다시 하나가 되는 게
그다지 두려울지라도
목숨 붙어 있는 지금은
그대에게 내 사랑
전하고 싶어요
- 서정윤의 시《아직도 사랑한다는 말에》중에서-
* "사랑한다."
다른 말이 필요없는 최상의 말입니다.
하지만 그 말로도 부족합니다. 못다한 말 너무 많습니다.
그래서 신(神)은, 정말, 따사한 봄볕에 아지랑이도 만들고
붉게 타오르는 노을을 하늘에 그리셨는지도 모릅니다.
아지랑이 보면서 눈물짓고, 노을 보면서 다짐하고,
늘 새롭게 사랑하는 마음 더욱 다지라고...
"대군마마, 독서를 장시간 하지 마십시오.
한두 식경 하신 다음 잠시 쉬시면서 청솔가지나
대나무 숲을 보시면서 눈의 피로를 풀어주십시오.
녹색은 눈을 밝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한번 나빠진 눈은 좀처럼 회복될 수 없습니다.
더 나빠지지 않게 꼭 독서법을 고쳐 보십시오."
- 김종록의《장영실은 하늘을 보았다(1)》중에서 -
* 책을 읽을 땐 한 두 시간마다 녹색을 바라보시라.
조선조 최고 과학자 장영실이 독서에 열중하느라
눈이 나빠진 세종대왕에게 아뢴 충고입니다.
독서뿐만이 아닙니다. 고속의 인생 주행길에도
일을 하다가도 잠시 잠시 멈춰 파란 하늘,
푸른 숲, 맑은 강물을 한번씩 휘~
둘러보는 게 좋습니다.
월드컵 바람이 거세고 불고 있습니다. 아드보카트 감독은 우리가 우승하지 못할 이유가 있느냐고 선수들에게 강한 자신감을 심어주고 있습니다. 2002 월드컵의 영웅 히딩크 감독도 월드컵 50일이 남은 시점에서 매일 1%씩 16강 가능성을 높여가겠다는 자신감을 천명했고, 월드컵 직전에는 최강팀인 프랑스등과의 평가전을 통해 선수들의 자신감을 극대화 시킨 적이 있습니다.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선 조직 전체의 자신감을 관리하는 것이 리더의 중요한 책무임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습니다.
세계적 골프 선수 아놀드 파머(Arnold Palmer)는 수백개의 트로피와 부상을 획득했지만 그의 사무실에는 1955년 프로선수로서 첫 우승을 했을 때 받은 찌그러진 작은 컵 하나와 더불어 그가 어떻게 성공할 수 있었는지를 보여주는 다음과 같은 글이 쓰인 패만을 걸어놓았다 합니다.
“당신이 패배했다고 생각하면 당신은 패배한 것이다. 당신이 패배했다고 생각하지 않으면 당신은 패배한 것이 아니다. 당신이 우승하기를 원하면서도 우승할 수 없으리라고 생각하면 십중팔구 당신은 우승하지 못할 것이다. 인생의 전쟁은 강한 사람이나 빠른 사람에게 항상 승리를 안겨주지는 않는다. 조만간 승리하는 사람은 자기가 할 수 있다고 믿는 사람이다.”
성공의 80%는 자신감에서 비롯됩니다. 그것은 조직에서도 똑같이 적용됩니다. 승리하기 위해 조직의 자신감을 관리할 줄 아는 리더가 되시기 바랍니다.
위대한 결정은 위대한 사람과
“나는 잘 모른다”는 단순한 말로 시작된다.
시간이 지날수록 놀랄만한 결과와
위대한 결정들을 만들어내는 리더들은
그들이 알 때까지 매우 편안하게 “나는 모른다”라고 말한다.
그리고 그들은 매우 정직했다.
- Good to Great 저자, 짐 콜린스
출처: 행복한 경영이야기
적합한 사람들을 뽑아서 그들 스스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바로 위대한 의사결정의 비밀입니다.
나는 모른다는 자세로 계속해서 질문을 던지다 보면,
그들 스스로 문제를 정확히 파악하게 되고,
적합한 의사결정을 내리게 됩니다.
스스로 내린 결정에 대해선 오너십을 가지고
능동적으로 임하게 되는 부수효과도 얻을 수 있습니다.
*다음은 "케 세라 세라" 도리스 데이의 팝송 가사와 그 해석부분을 올려드립니다.
음악은 벅스 뮤직에 가셔서 들으실수 있을겁니다.
가수 : Doris Day
제목 : Whatever Will Be Will Be (Que Sera Sera)
When I was just a little girl,
내 나이 아주 어릴 때
I asked my mother,
어머니에 물었어요.
What will I be?
난 커서 뭐가 될까요?
Will I be pretty?
내가 예뻐질수 있을까요?
Will I be rich?
부자가 될까요?
Here's what she said to me.
어머니는 이렇게 말했어요.
Que sera, sera,
케세라 세라
Whatever will be,will be
무엇이 되든지 간에
The furture's not ours to see.
미래는 우리가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란다.
Que sera, sera,
케세라 세라
Whatever will be,will be
무엇이 되든지 간에
When I was just a child in school,
내가 학교에 다니게 되었을때
I asked my teacher,
선생님에게 물었어요.
What will I try?
뭘 해볼까요?
Should I paint pictures?
그림을 그릴까요?
Should I sing songs?
노래를 할까요?
This was her wise reply.
선생님의 대답은 이랬어요.
Que sera, sera,
케세라 세라
Whatever will be,will be
무엇이 되든지 간에
The furture's not ours to see.
미래는 우리가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란다.
Que sera, sera,
케세라 세라
Whatever will be,will be
무엇이 되든지 간에
When I grew up and fell in love.
내가 자라서 사랑에 빠졌을때
I asked my sweetheart.
난 내 연인에게 물었어요.
What lies ahead?
우리앞에 무엇이 있을까?
Will we have rainbows?
무지개가 있을까?
Day after day?
날마다?
Here's what my sweetheart said.
내 연인은 이렇게 말했어요.
Que sera, sera,
케세라 세라
Whatever will be,will be
무엇이 되든지 간에
The furture's not ours to see.
미래는 우리가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란다.
Que sera, sera,
케세라 세라
Whatever will be,will be
무엇이 되든지 간에
Now I have Childrenof my own.
내가 내 아이들을 가지게 되었을때
They ask their mother.
그들이 내게 물었어요.
What will I be?
커서 무엇이 될까요?
Will I be handsome?
멋있게 될까요?
Will I be rich?
부자가 될까요?
I tell them tenderly.
난 내 아이들에게 다정하게 말하죠.
Que sera, sera,
케세라 세라
Whatever will be,will be
무엇이 되든지 간에
The furture's not ours to see.
미래는 우리가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란다.
Que sera, sera,
케세라 세라
Whatever will be,will be
니치 (niche) 는 '틈새' 를 뜻하는 말로 니치 마케팅은 소규모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판매하는 전략이다.대부분의 제품들은 소비자가 오른손잡이일 거라는 가정을 하고 만들어니다.그러나 대략 전체 인구의 10%정도는 왼손방이라고 한다. 왼손잡이들이 이용하기 편하게 가위를 생산해서 판단한다면 전체10%인 왼손잡이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을 수 있다. 이렇게 시장의 틈새를 찾아 소규모의 특별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니치 마케팅은 다양한 업종에서 색다른 아이디어로 성공을 거두고 있다.
"삶이 어떤 길을 걸어가든지
늘 그대가 어디로 가고 있는가를 생각하라.
그리고 '나는 누구인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에서
달아나지 말라. 슬프면 때로 슬피 울라.
그러나 무엇이 참 슬픈가를 생각하라.
그대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도 모르고,
또 자신이 누구인가를 알려고 하지 않는 것,
그것이 참으로 슬픈 것이다."
- 류시화의《삶이 나에게 가르쳐 준 것들》중에서 -
* 삶이란, 나를 찾아가는 여정이기도 합니다.
나는 지금 어디에 서 있으며, 어디에서 왔고, 그리고
어디로 가는지...끊임없이 답을 찾아내야 합니다.
가족 공동체, 민족 공동체도 마찬가지입니다.
개인이든 공동체든 정체성을 잃으면
슬픈 운명이 되고 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