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노 수녀 18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 긍정적 감정을 많이 가지고 있는
수녀들이 그렇지 못한 수녀들보다 훨씬 더 오래 산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수녀들이 20대 초반 손으로 직접 쓴 자서전에 나타난 긍정적 감정의 수를 세어
75세에서 95세의 나이가 된 수녀들의 사망률과 비교해 본 결과 놀라운 결과가 나타났다.
긍정적인 감정을 더 많이 경험하는 수녀의 경우 10년 정도 더 오래 살았던 것이다.
더 놀라운 것은,
긍정적인 감정이 적은 수녀들은 연구가 진행되는 동안 25명이 사망했던 것에 반해
긍정적인 감정이 많은 그룹에서 세상을 떠난 수녀는 오직 10명 뿐이었다는 것이다.
(미시간대학 연구결과)
따스하고 쾌적한 날, 푸른 초원에 앉아
나뭇잎 흔들리는 소리, 새가 지저귀는 소리,
시냇물 흘러가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면.... 상상만으로도
즐거워진다. 호젓하게 홀로 앉아,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면서
흔들흔들 흔들릴 수 있다면, 세상에 그것보다 더 행복한
일은 없을 것이다.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과 나란히 앉아
귀가 간지럽도록 소곤소곤 속닥거릴 수 있다면,
그것보다 더 황홀한 소리가 이 세상에
또 어디 있을 것인가.
- 김미선의《이 여자가 사는 세상》중에서 -
* 아무리 바쁘고 복잡해도
이따금 한번씩은 '황홀한 시간'이 꼭 필요합니다.
따스한 봄볕에 음악도 듣고, 사랑하는 사람과
시간가는 줄 모르며 소곤대는, 그 짧은 순간만으로도
지친 영혼은 생기를 얻고, 눈은 더욱 따뜻하게
세상을 바라보게 합니다.
언어는 행복의 문을 여는 중요한 열쇠다.
두뇌는 자신이 말한 언어를 의식 속에 넣어
자신의 인생에 반영시키는 시스템으로 이루어져 있다.
따라서 행복한 인생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긍정적인 언어를 좀더 의식적으로 선택해서
사용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 당신의 꿈을 이루어 주는 미래 일기 (사토 도미오)
백만불짜리 습관이라는 책에는
‘아마도 성공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주문은
“나는 나를 사랑해!”라는 말이라고 쓰여 있습니다.
많은 심리학자들은 우리 감정의 95%는
그 순간 마음을 스쳐 가는 말에 의해
좌우된다고 말합니다.
긍정을 심으면 긍정이 나오고
부정을 심으면 부정이 나옵니다
//---
"백만불짜리 습관" 이라는 책을 읽었었다.
그 책을 보고 과연 내가 실천은 하고 있는것인지.
가끔 그런 말을 한다. 같은 종류의 책을 3권정도 읽으면 그 책의 내용이 다 비슷하게 느껴지고, 아마도 모르는 사이에 의식에 자리잡는다는 것을.
수영 6개월째이다.
어제 요즘 보던 "인더풀" 이라는 소설에 수영에 대한 대목이 나왔었다.
"공중그네"의 두번째 책인데, 수영도 중독성이 있다는것이다.
그도 그럴것이 나도 그 부분에 공감이 갔었다.
처음 수영을 시작하면 항상 수영생각뿐이고, 만나는 사람마다 수영얘기를 하게된다.
수영장을 매일 다니다가 어느날 며칠 정도 안나가게되면 우울한 기분이 들면서 힘이 쭉 빠져나간다.
그러다, 수영장을 가면 물 만난 고기처럼 어찌나 반가운지~!ㅎㅎ(그리 수영을 잘하지는 않는다. --; )
"나 자신을 사랑하라" 는 말은 정말 0순위로 중요한 말이다.
나의 상태가 좋와야 남에게도 잘할수 있으니까.
그는 아마도
늘 희망하는 사람,
기뻐하는 사람,
따뜻한 사람,
친절한 사람,
명랑한 사람,
온유한 사람,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
고마워할 줄 아는 사람,
창조적인 사람,
긍정적인 사람일게다.
자신의 처지를 원망하고
불평하기 전에
우선 그 안에 해야 할 바를
최선의 성실로 수행하는 사람,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과 용기를 새롭히며
나아가는 사람이다.
- 이해인의《봄과 같은 사람》에서 -
* 어찌 봄에만 그려보는 사람이겠습니까. 봄, 여름, 가을, 겨울,
사시사철 그려보는, 사랑과 존경의 대상입니다. 봄꽃이 만개하는
이 좋은 계절에, 그런 봄과 같은 사람 하나 만나, 사랑하고
벗하면서, 인생 여정을 함께 걸어간다면, 그게 바로
무릉도원이고 사는 재미 아니겠습니까?
노벨상 수상 발표를 듣고 난 다음 기자들이 찾아와
수상 소감을 한마디 해달라는 요청에 대해
그는 다음과 같이 간단히 말했다.
"나에게는 노벨상이 장례식행 티켓이다.
지금까지 그 상을 받은 어느 누구도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다."
- 영국 시인 T.S 엘리엇
‘4월은 잔인한 달’로 유명한
영국시인 T.S 엘리엇 이야기입니다.
우리는 외적보상이 주어졌을 때
쉽게 무너지는 사람들을 자주 보게 됩니다.
미하이 칙센트미하이에 의하면
창의적인 사람들은 돈이나 명예가 아니라
단지 좋아서 일을 할 따름이라고 합니다.
이것이 바로 내적동기입니다.
내적동기가 충만한 활동에서
아이디어와 성과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어느 땐 바로 가까이 피어 있는 꽃들도
그냥 지나칠 때가 많은데,
이 쪽에서 먼저 눈길을 주지 않으면
꽃들은 자주 향기로 먼저 말을 건네오곤 합니다.
좋은 냄새든, 역겨운 냄새든 사람들도
그 인품만큼의 향기를 풍깁니다.
많은 말이나 요란한 소리없이 고요한 향기로
먼저 말을 건네오는 꽃처럼 살 수 있다면,
이웃에게도 무거운 짐이 아닌
가벼운 향기를 전하며 한 세상을
아름답게 마무리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 이해인의《향기로 말을 거는 꽃처럼》중에서 -
* 꽃도 사람도 저마다 향기를 냅니다. 그러나 거기에는
근본적 차이가 있습니다. 꽃의 향기는 타고 나지만
사람의 향기는 선택되고 창조되고 새로워집니다.
향수도 좋은 방향제입니다. 그러나 눈빛과 얼굴,
말씨와 걸음걸이, 마음과 영혼에서 풍겨나오는
내면(內面)의 향기를 따르지 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