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사람

사람처럼 추한 것이 없고
사람처럼 독한 것이 없고
사람처럼 불쌍한 것이 없고,
그리고 사람처럼 예쁜 것이 없다.
모든 게 영원하다면
무엇이 예쁘고 무엇이 또 눈물겹겠는가.


- 박범신의《산다는 것은》중에서 -


* 사람이 요물입니다.
너무 변화무쌍해서 알 수가 없습니다.
어느 날은 천사였다가 악마가 되기도 하고,
한없이 예쁘다가도 더없이 미워지기도 합니다.
한 세상 살면서 서로 '예쁜 사람'으로 오래
머무는 것, 그것이 잘사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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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반장

2010/10/18 09:00 2010/10/1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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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비행기타고 울산에 결혼식장 다녀오고 피곤하지만, 17일 이사할 생각에 잠못이룬다.

17일 오전 부산스럽게 짐을 싸고, 용달차에 짐을 실어보니 1톤차가 가득이더라.

그렇게 많이 나올줄은.

작은처남, 정협, 경진.  새집 2층계단 열심히 타 주시고~

새 집에서의 기분은 뭐랄까 이제부터 뭔가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듯하다.

잘 살수 있을거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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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반장

2010/10/17 23:41 2010/10/17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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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16 막내 사촌여동생 결혼식차 울산으로 비행기 왕복.
결혼식작이 미포조선인근이라서 결혼식을 마치고, 혜란이부부와  함께 근처의
대왕암 공원을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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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기공원은 일명 대왕암공원이라 부르며 우리나라에서 울주군 간절곶과 함께 해가 가장 빨리뜨는 대왕암이 있는 곳이다. 산책이 즐거운 숲 그늘과벚꽃,동백, 개나리, 목련이 어우러진 이곳을 지나다 보면 자신은 벌써 시인이 되는 듯 한착각에 빠진다. 대왕암공원은 도심속에서 좀처럼 보기 어려운 귀한 휴식처다. 산뜻한 공간을 가진 이 공원 옆에는 울퉁불퉁한 바위해변을 보고 놀란 가슴을 진정 시킬수 있는 일산해수욕장의 모래밭이 펼쳐져 있어 더욱 좋다. 우리나라 동남단에서 동해쪽으로 가장 뾰족하게 나온 부분의 끝 지점에 해당하는 울기공원은 동해의 길잡이를 하는 울기항로표지소로도 유명하다. 이곳 항로 표지소는 1906년 우리나라에서 세번째로 세워졌으며 이곳 송죽원에서는 무료로 개방 등을 빌려주어 아름다운 추억거리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민박을 제공하고 있다. 공원입구에서 등대까지 가는길은 600m 송림이 우거진 길로,1백여년 아름드리 자란 키 큰소나무 그늘이 시원함과 아늑함을 선사한다. 송림을 벗어나면 탁 트인 해안절벽으로 마치 선사 시대의 공룡화석들이 푸른 바닷물에 엎드려 있는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거대한 바위덩어리들의 집합소이다. 불그스레한 바위색이 짙푸른 동해 바다색과 대비되어 아주 선명하다. 마주 보이는 대왕암은 하늘로 용솟음 치는 용의 모습 그대로다. 점점이 이어진 바위를 기둥삼아 가로놓인 철교를 건너면 대왕암에 발을 딛게 된다. 댕바위 혹은 용이 승천하다 떨어졌다 하여 용추암 이라고도 하는 이 바위는 신라 문무왕의 호국룡 전설에 이어지는 이야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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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16 22:55 2010/10/16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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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생일 축하

암자를 비워둔 채 산을 떠나 있다가
꼭 한달 반 만에 돌아왔다.10여 년 넘게
몸담아 살아온 집인데도 아주 낯설게 느껴졌다.
마치 내가 넋이 되어 예전에 살던 집을 돌아보려
온 것 같았다. 가끔은 자기가 살던 집을 떠나볼 일이다.
자신의 삶을 마치고 떠나간 후의 그 빈 자리가
어떤 것이라는 사실을 실감할 수 있을 것이다.
어떤 예행연습을 통해서 너저분한 일상의
집착에서 얼마쯤은 벗어나게 될 것이다.


- 법정의《텅빈 충만》중에서 -


* 살면서 가끔은
조금 멀리서 제 삼자의 눈으로
자신을 바라보며 살 수 있어야 합니다.
특히 생일에, 그러니까 일년에 한번만이라도
자기 자신을 멀리서 바라보며 산다면 
아마도 그 사람은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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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16 09:39 2010/10/16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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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다닐 때는 아버님이 공부하라고 한 적이 없다. 그 대신 경험을 쌓게 했다.
학창 시절에는 여행 다니고 친구를 사귀었다.
사회에 나와서 공부를 해야겠다는 필요성을 느꼈다.
공부를 하는 이유는 경영을 잘하기 위해서다. 나 자신부터 역량을 갖춰야 했다.
경영에서 실수를 줄이기 위해서라도 공부가 필요했다.
지금 돌아보면 내가 예전에 범했던 실수는 대부분 몰라서 당한 것이다.
실수를 줄여야 성공 확률을 높일 수 있다.
회사 임원이라면 6은 공부하고 4는 일해야 한다.
일반 직원은 5대5 비율로 해야 한다.
모르는 사람이 일을 하는 것이 가장 나쁘다.’

문규영 아주그룹 회장의 인터뷰 내용입니다.
강영중 대교그룹 회장도 저서 ‘배움을 경영하라’에서 아직도 배움에 목이 마르다면서
모든 직장인은 바쁠수록 더 공부에 시간을 할애해야한다고 주장합니다.

평생학습을 실천하는 사람들이 더 성공하고,
더 열심히 공부하는 사람들이 더 여유있게 시간을 보낸다는 것이 엄연한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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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15 10:02 2010/10/15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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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경우

지금도 나는
강연이 시작되기 전에
언제나 최악의 경우를 예상합니다.
이를테면, 아무도 없는 텅 빈 강당에서
단상 앞에 홀로 서 있는 내 모습이나 사람들의 호응을
제대로 얻지 못하는 광경을 상상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면 사람들이 '뜻밖에' 나를 환대해줄 때
나는 그 반응을 더한층 '깊이' 음미하게 됩니다.
그리고 정말로 청중석이 텅 비었다 해도
깜짝 놀라거나 당황하지 않을 겁니다.


- 알랙상드르 졸리앙의《고마워요 철학부인》중에서 -


* 최악의 경우를 가정하면
모든 것이 좋은 것이고 잘된 일입니다.
하나하나가 다 덤이고 최선의 결과인 것이지요.
지금 주어진 결과를 '최악의 경우'에서 얻어낸
'최선의 것'이라 생각하면, 삶의 모든 것이
감사의 조건으로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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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15 10:01 2010/10/15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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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목표를 달성하려면
간절한 바람이 잠재의식에까지 미칠 정도로 곧고 강해야 한다.
주위의 시선에 우왕좌왕하지 말아야 한다.
하고 싶다면, 하고자 한다면 무슨 일이 있어도 그 길을 가겠다고 굳게 다짐하라.
그리고 반드시 이룰 수 있다고 굳게 믿어라.
그런 간절함이 없다면 처음부터 꿈도 꾸지 마라.
- 이나모리 가즈오, '왜 일하는가?'에서

간절히 바라면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어떻게 해서라도 이렇게 되고 싶다’고 간절하게 바라면
그 생각이 반드시 그 사람의 행동으로 나타나고, 행동은 생각을 더욱 간절하게 합니다.
먹고 자는 것을 잊을 정도로 간절하게 바라며, 하루 종일 그것을 마음 속 깊이 새기면
그 생각은 잠재의식에까지 침투해 들어갑니다.
이 잠재의식은 자고 있을 때조차도 활동하며,
간절함이 강할수록 목표를 이룰 수 있는 길로 나를 인도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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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14 09:54 2010/10/14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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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알츠하이머를 선고받은 순간,
의사가 나에게 조언한 말을 떠올렸다.
"질책도, 격려도 금물입니다.
그저 편안하게 대해 주세요."
'그래, 그가 어떤 모습이든지 나는
있는 그대로의 남편을 받아들일 것이다.'
나는 다시 한번 다짐했다.


- 아라이 가즈코의《내 손을 잡아요》중에서 -


* '편안함'이 최고의 명약입니다.
환자에게만 국한된 얘기가 아닙니다.
건강한 모든 사람에게도 해당되는 이야기입니다.
그 편안함은 가까이 있는 사람에게서 옵니다.
가까이 있는 사람 사이의 '역사적 사명'은
서로 편안함을 주고받는 것입니다.
'그저 편안하게 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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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14 09:53 2010/10/14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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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query modal 기능(모달 기능)

jquery modal 기능(모달 기능)

http://nyromodal.nyrodev.com/

Features

  • Ajax Call
  • Ajax Call with targeting content
  • Ajax call can change the modal size
  • Single Image
  • Images Gallery with arrow navigating
  • Gallery with any kind of content
  • Form
  • Form in iframe
  • Form with targeting content
  • Form with file upload
  • Form with file upload with targeting content
  • Dom Element
  • Manual Call
  • Iframe
  • Error handling
  • Modal will never goes outside the view port
  • Esc key to close the window
  • Customizable animation
  • Customizable look
  • Modal title
  • Ability to block only one element
  • W3C valid HTML (Transition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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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13 14:31 2010/10/13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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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하를 단속하려면 먼저 자기 행실을 올바르게 가져야 한다.
자신이 올바르게 행동하면
엄명을 내리지 않아도 지시대로 들을 것이요.
자신이 부정한 행동을 하면
아무리 엄명을 내려도 듣지 않을 것이다.
- 다산 정약용

일본 자동차용품 판매업체 옐로햇의 가기야마 히데사부로 창업자는
매일 아침 사내 청소를 하는 것으로 일과를 시작합니다.
처음엔 본체만체 하던 사원들 중에
청소를 시작한지 10년이 지나 몇몇이 동참하고,
20년이 지나자 전원이 동참하게 되었다합니다.

강요로 시작된 일은 오래가지 않습니다.
리더가 솔선수범하면 추종자들은 끝없는 충성심으로 보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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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13 10:09 2010/10/13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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