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민의 공부론 - 인이불발, 당기되 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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引而不發, 활을 당기되 쏘지 않는 일은
마치 ‘알면서 모른 체하기’처럼 그저 알기도 아니며
그냥 모르기도 아닌 것입니다.

‘이백은 술 한 말에 시를 백 편 지었다’고 하지만, 실상 그의 시들은 지어지기 직전에 가장 아름다웠을 텝니다. 생각은 아직 시가 아니고 시는 이미 생각과 다르지만, 이 의도와 실천 사이의 위태로운 길에 서서 아직 아무도 품어 보지 못한 그 사이이치에 천착하는 일은 오직 인문의 공부만이 열어 줄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이자 전래의 가치입니다. 익으면 진리가 도망치듯, 도망치는 진리를 도망치는 대로 놓아 두는 것! 그처럼 기다리되 기대하지 않고, 알되 묵히며, 하아얀 의욕으로 생생하지만 욕심은 없으니, 당기되 쏘지 않는 것입니다. _서문 중에서

[ 목  차 ]
- 서문 _ 인이불발, 당기되 쏘지 않는다

이소룡의 추억: 스타일은 양식이 아니다
이종범, 혹은 내야수의 긴장
‘변덕’이냐 ‘변화’냐
차붐, 적지에서 배운다
생각은 공부가 아니다
물듦
알면서 모른 체하기 1
잃어버린 말을 찾아서
지(비)우면서 배우기
대화로서의 공부
공부, 혹은 고독의 박자
실명제 공부
공부의 시간, 시간의 공부
심자통心自通 1
심자통心自通 2
심자통心自通 3
스승과 제자, 혹은 ‘인연법’으로서의 공부
복자연復自然, 혹은 ‘예열豫熱이 없는 공부’
무너지기의 희망: 선가귀감仙家龜鑑의 해석학
후유증 없이
글의 공부, 칼의 공부
책을 읽다가 싫증이 생기면?
몸이 좋은 사람들
타자의 기억: ‘모른다’, ‘모른다’
공부길, 술어述語의 길
알면서 모른 체하기 2: ‘계몽된 무지’docta ignorantia
‘손’이라는 공부길

- 후기
- 개념어집
- 인명 색인
- 인용 문헌문헌

책 읽는 청춘에게 - 21권의 책에서 청춘의 답을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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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청춘을 어떻게 보내야 하는가!

나의 삶을 비효율적이라 할 수도 있다. 의사라는 안정적인 직업을 그만두고 벤처사업가로 나서고, 안정된 회사의 CEO를 스스로 사임하고 대학교수로 돌아오는 등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값지고 다채로운 삶을 살았기에 나의 청춘은 행복했다. 청춘이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찾기 위해서 ‘도전’과 ‘기회’라는 큰 선물을 자신에게 줄 수 있는 시간이라고 생각한다. 21명의 멘토와 7명의 젊은이들이 만나 일구어낸 이 책에는 ‘20대 청춘을 어떻게 보내야 하는가’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따스한 조언이 담겨 있다. - 추천의 글 / 안철수(한국과학기술원 석좌교수, 안철수연구소 의장)

[ 목  차 ]
- 책을 펴내며 | 우리도 해냈어, 그러니까 너희들도 할 수 있어!

#1 도전할 용기를 주는 책
청춘, 나의 이야기|정선미

삶은 재미있어야 한다 |우석훈
추천도서|《파운데이션》 아이작 아시모프

희망 바이러스를 세상에 뿌려라 |서진규
추천도서|《노인과 바다》 어니스트 헤밍웨이

인권 감수성을 세계적 수준으로 높여라 |박경서
추천도서|《지구촌 시대의 평화와 인권》 박경서


#2 책, 자유의 또 다른 이름
청춘, 나의 이야기|김수정

인간은 존엄하다, 잊지 말기를! |최문순
추천도서|《별이 총총한 하늘 아래 약동하는 자유》 임마누엘 칸트

창의적인 역발상을 시도하라 |박원순
추천도서|《내 인생의 첫 수업》 박원순·홍세화 등

독특함으로 세상의 중심에 서라 |민규동
추천도서|《감옥으로부터의 사색》 신영복


#3 나를 돌아보게 하는 책
청춘, 나의 이야기|박종현

청춘, 있는 그대로 아름답다 |노희경
추천도서|《소크라테스의 변명》 플라톤

거울 속의 나를 제대로 들여다보라 |김혜남
추천도서|《호모 노마드 유목하는 인간》 자크 아탈리

‘진짜 삶’을 그리는 데 에너지를 써라 |송일곤
추천도서|《백년 동안의 고독》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4 유연한 시각을 길러주는 책
청춘, 나의 이야기|이소연

잘하는 것과 좋아하는 일이 일치하지 않을 때는?|박철민
추천도서|《태백산맥》 조정래

나는 무엇에 탁월하지? |유정아
추천도서|《마음의 사회학》 김홍중

실수를 두려워하면 계속 실수하게 된다 |이영철
추천도서|《설득의 논리학》 김용규


#5 책, 창조의 에너지
청춘, 나의 이야기|양지은

진정한 자유를 찾는 젊은이로 살아라 |홍세화
추천도서|《자발적 복종》 에티엔느 드 라 보에티

행복은 ‘과정’에서 찾아진다 |박문성
추천도서|《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 박경철

재능을 갖춘 승자는 행복하다 |이지나
추천도서|《서유기》 오승은


#6 나와 세계를 이어주는 책
청춘, 나의 이야기|선우의성

네 멋대로 해라, 진짜로! |박성수
추천도서|《불의 기원》 에두아르도 갈레아노

힘을 길러라, 소신대로 살고 싶다면 |마해영
추천도서|《그건 정말 트라이였어!》 기영노

인간에 대한 연민이 바로 희망이다 |차승재
추천도서|《적절한 균형》 로힌턴 미스트리


#7 다양한 경험을 선물하는 책
청춘, 나의 이야기|윤은지

풍성한 삶을 원한다면, 인문학적 소양을 쌓아라 |조영욱
추천도서|《극단의 시대:20세기 역사》 에릭 홉스봄

여행을 통해 놀라운 메시지를 경험하라 |최미선·신석교
추천도서|《여행의 기술》 알랭 드 보통

다양한 경험을 통해 앞으로 전진하라 |김봉석
추천도서|《남쪽으로 튀어》 오쿠다 히데오

우사기의 도쿄 식탁 - 150만 블로거가 인정한 맛있는 한 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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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직접 전하는 파워블로거 ‘우사기’의 진짜 일본식 가정 요리 레시피. 일본 요리에 빠지지 않는 기본 소스 만들기,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일본식 밥과 반찬, 국과 전골 요리, 파스타, 덮밥, 스테이크, 카레라이스 직접 차려내 근사하게 즐기는 카페 브런치 메뉴, 특별한 날 일식집에 갈 필요 없이 숨겨뒀던 솜씨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특별 요리 등을 담았다.

책에는 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뚝딱 차려내는 132가지 심플 레시피가 담겨 있다. 케이크, 맛차 크레페, 토라야끼, 무스까지 집에서 즐기는 티타임, 일본식 디저트와 함께 저자가 직접 가르쳐주는 요리 일본어와 맛있는 일본 요리의 비밀, 그리고 직접 여행하는 것처럼 친근하고 소소한 일본 이야기까지 맛있게 읽고 즐겁게 요리해보자.

[목  차]
- 저자의 글 | 맛있는 이야기, 따뜻한 밥상 - 우사기 식당
- 우사기 식당에서 사용하는 조미료와 소스
- 우사기 식당에서 사용하는 계량법
- 우사기 식당에서 사용하는 조리 도구
- 기본소스

1. 보글보글, 국 한 그릇
미역과 두부를 넣은 담백한 미소시루
무와 유부가 있는 미소시루
한 입 깨물면 사르르 녹아내리는 순무 미소시루
돼지고기와 채소를 듬뿍 넣은 영양 넘치는 돈지루
미소시루와 찰떡궁합, 재첩이 들어간 미소시루
일본 선술집 맛을 그대로 살린 오뎅 전골
달짝지근한 소스 맛이 좋은 스키야키
(이하생략)

2.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따끈한 밥
그윽한 버섯의 향이 살아있는 버섯 영양밥
짭조름한 바지락과 무를 듬뿍 넣은 바지락 영양밥
은은한 봄 향기 죽순 영양밥
다섯 가지 재료의 풍부한 맛 오목밥
고소한 연어를 한 입에 쏙 연어 구이 오니기리
겉은 바삭, 안은 말랑 멸치 야끼오니기리
명란젓, 참치마요, 우메보시 오니기리
(이하생략)

3. 입맛 없을 때 밥 위에 솔솔, 후리카케
모두가 좋아하는 기본 후리카케
밥 먹기 전에 뚝딱 만들어내는 참치 후리카케
바삭바삭 고소한 멸치 후리카케
생강향이 은은한 멸치 미역 후리카케
사르르 고운 입자, 마른 새우 후리카케
버터를 살짝 올린 명란젓 후리카케
빵에 뿌려 먹어도 맛있는 바질 아몬드 후리카케
(이하생략)

4. 직접 만드는 상큼한 피클과 샐러드
사각사각 양송이버섯과 콜리플라워 피클
아삭아삭 팽이버섯 당근 피클
알록달록 야채 피클
앙증맞은 모양의 당근 무 초조림
유자향기 그윽한 무절임
찰떡궁합 당근 참치 샐러드
아삭아삭 무 베이컨 샐러드
(이하생략)

5. 깔끔하고 맛깔스런 일품 가정식 반찬
일본의 대표적인 가정 요리, 고기 감자조림
질리지 않는 돼지고기 생강 구이
깔끔한 맛의 통삼겹살찜
식재료의 맛을 한껏 살린 삼겹살 배추찜
건강해지는 소리가 들리는 돼지고기 야채찜
바삭바삭 맛있는 치킨 튀김
윤기가 자르르한 치킨 야채 소스 구이
(이하생략)

6. 후루룩 면요리
고춧가루를 풀어 얼큰한 심플 우동
달짝지근한 양념 유부를 넣은 유부 우동
더운 날 시원하게 즐기는 자루 우동
특별한 맛의 건강식을 즐기고 싶을 때, 마 미역 소바
삼겹살과 양배추를 넣은 소스 야끼소바
간장 소스 베이스의 버섯 베이컨 파스타
부드러운 버터 맛의 명란젓 파스타
(이하생략)

7. 평범한 식탁을 특별하게 해주는 한 그릇 요리
여행의 향수가 묻어나는 쇠고기 덮밥
달콤한 소스 맛의 치킨 데리야키 덮밥
매콤한 겨자와 함께 먹는 담백한 연어구이 덮밥
선술집의 맛을 그대로 닭꼬치
간단하면서도 영양가 좋은 팽이버섯 덮밥
바삭바삭하게 구워낸 베이컨 달걀 프라이 덮밥
매콤달콤 파소스를 끼얹은 돼지고기 샤브샤브 덮밥
(이하생략)

8. 특별한 날 신경 써서 준비하는 일본식 특별 요리
바삭바삭 튀겨낸 닭 날개 튀김
관자를 듬뿍 넣은 롤 양배추
소스에 따라 다르게 즐기는 튀김꼬치
바삭바삭 맛있는 감자고로케
토마토소스의 상큼함이 그대로,대구소테
양배추를 듬뿍 넣은 기본 오코노미야끼
고소한 맛이 살아있는 시사모 프라이
(이하생략)

9. 아기자기 일본 도시락 따라하기
바쁜 아침 시간을 여유롭게 츠쿠네 데리야키 도시락
덮밥처럼 먹을 수 있는 어묵 조림 도시락
강낭콩을 쇠고기로 돌돌 말아 한 입에 쏘옥 쇠고기 롤 도시락
매콤달콤 칠리새우 도시락
고소한 소스를 곁들인 감자 조림 도시락
다이어트에 안성맞춤 야채 간장 조림 도시락
샐러드와 검은콩으로 건강하게 대구 소테 도시락
(이하생략)

10. 집에서 즐기는 카페 타임, 디저트
새콤달콤 블루베리 클라푸티
영양 가득 검은깨 무스
허니 키위를 올린 레어치즈 케이크
녹색의 시원함 말차 판나코타
앙증맞은 모양의 미니 도라야키
버터향이 가득한 기본 크레페
어린이 간식으로도 좋은 흑설탕 크레페
(이하생략)

나는 왜 쓰는가 - 조지 오웰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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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오웰의 삶과 사유를 이해하기 위한, 단 한 권의 책!
조지 오웰의 에세이 29편을 묶은 에세이집으로, 그간 소문으로만, 혹은 일부 발췌 번역으로만 접할 수 있었던 좀더 풍부한 오웰의 명문(名文)들을 만날 수 있다. 이 책에는 총 29편의 에세이가 담겨 있으며, 그 가운데 21편이 국내 초역이다.
이번 에세이 선집은 오웰이 맨처음 발표한 글인 부랑생활 체험기 「스파이크」에서부터 마지막 집필 원고인 「간디에 대한 소견」까지 오웰이 글을 쓴 순서대로 엮었으며, 29편의 에세이를 통해 오웰 삶의 각 국면에 대한 세세한 이해, 정치적 입장, 현실에 대한 작가로서의 태도 등 인간 오웰을 입체적으로 바라볼 수 있다.
[목  차]
스파이크
교수형
코끼리를 쏘다
서점의 추억
스페인의 비밀을 누설한다
나는 왜 독립노동당에 가입했는가
마라케시
좌든 우든 나의 조국
영국, 당신의 영국
웰스, 히틀러 그리고 세계국가
스페인내전을 돌이켜본다
시와 마이크
나 좋을 대로
민족주의 비망록
당신과 원자탄
과학이란 무엇인가?
문학 예방
행락지
물속의 달
정치와 영어
두꺼비 단상
어느 서평자의 고백
나는 왜 쓰는가
정치 대 문학: 「걸리버 여행기」에 대하여
가난한 자들은 어떻게 죽는가
리어, 톨스토이 그리고 어릿광대
정말, 정말 좋았지
작가와 리바이어던
간디에 대한 소견

- 조지 오웰 연보
- 역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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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06 16:43 2010/10/06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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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이루는 가장 좋은 방법은 목표를 세우고, 모든 것을 집중하는 거야.
그렇게 하면 단지 희망사항이었던 것이 ‘꿈의 목록’으로 바뀌고,
다시 그것이 ‘해야만 하는 일의 목록’으로 바뀌고,
마침내 ‘이루어 낸 목록’으로 바뀐단다. 꿈을 가지고 있기만 해서는 안 돼.
꿈은 머리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란다.
얘야, 가슴으로 느끼고 손으로 적어 발로 뛰는 게 꿈이지.
- 존 고다드

“어떤 분야든 성공하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차이는 재능이 아닙니다.
정상을 넘어서는 사람은 꿈의 소유자요. 꿈의 소유물입니다.
그는 끈질긴 인내심과 고집으로 꿈을 좇아 전념합니다.
전념은 꾸준하고 열정적인 노력으로 이어지고,
그것은 더 더욱 위대한 보답을 가져다 줍니다.”
(지그 지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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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쉴 공간

사람들의 마음에는
언제나 여러 개의 공간이 있고,
숨통을 틀 수 있는 창문이 있다.
여러 일로 힘들면서도 그럭저럭 견디며
살 수 있는 것은 저쪽 생각으로 이쪽 생각을 잊고,
또 이쪽 생각으로 저쪽 생각을 잊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한눈을 팔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지키고 싶은 사랑을 위해,
숨쉴 공간을 만들어 놓자는 것이다.


- 이주은의《그림에, 마음을 놓다》중에서 -


* 길이 막히면 다른 길이 열립니다.
하나의 문이 닫히면 열 개의 다른 문이 열립니다.
그런 믿음과 희망이 '생각의 숨쉴 공간'입니다.
'사람 사이의 숨쉴 공간'도 필요합니다.
마음이 닫혀 있으면 숨이 막힙니다.
닫힌 마음의 문을 여십시오.
틈을 좀 만들어 공기가
잘 통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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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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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급하게 생각하지 말자. 인생은 결과가 아니라 과정 그 자체이다.
인생이 결과라면 과정의 결과일 따름이다.
서른이든 마흔이든 우리는 언제나 그 과정에 있다.
늦은 나이란 없다.
- 조정래, ‘인간연습’에서
 
 
조정래 선생은 ‘기나긴 세월에 걸쳐서 그 무엇인가를 모색하고 시도해서
더러 성공도 하고, 많이는 실패하면서 또 새롭게 모색하고 시도하는,
그 끝없는 되풀이가 인간이 인간답게 살고자 하는 연습이며
그것이 곧 인생이라 말합니다.
그 고단한 반복을 끊임없이 계속하는 것,
그것이 인간 특유의 아름다움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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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반장

2010/10/05 09:45 2010/10/05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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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르익을 때까지

창조적 작업은
생산되는 동안 훼손될 수도 있는 매우 연약한 것이다.
그래서 비밀이 필요하다. 창조적 작업은
아직 무르익기도 전에 공개되면
추진력과 확신을 잃고
사그라질 수 있다.

- 폴 투르니에의《비밀》중에서 -

* 숲속 밤톨 하나도
무르익을 때까지 기다릴 줄 알아야 합니다.
익기 전에 따면 토실한 알밤을 얻을 수 없습니다.
모든 이치가 그러합니다. 큰 일도, 작은 일도
무르익을 때까지 기다려 주어야 합니다.
특히 이 세상에 처음 선보이는
'창조물'일수록 묵묵함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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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반장

2010/10/05 09:44 2010/10/05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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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적으로 사용하는 말,
즉 삶의 감정을 묘사하기 위해 빈번히 사용하는 말들을 단순히 바꾸는 것만으로도
생각하는 방식, 느끼는 방식, 심지어는 살아가는 방식을 변화시킬 수 있다.
자신의 삶을 바꾸고 더 나아가 운명을 개척하고자 한다면
신중하게 말을 선택하고,
사용할 수 있는 어휘의 폭을 넓히려고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
- 앤서니 로빈스
 
 
인간 뇌세포의 98%가 말의 지배를 받는다고 합니다.
말에는 행동을 유발하는 힘이 있습니다.
말을 하면 그 말이 뇌에 박히고, 뇌는 척수를 지배하며, 척수는 행동을 지배합니다.
할 수 있다고 말하면 할 수 있게 되고, 할 수 없다고 말하면 할 수 없게 되는 것입니다.
말의 효과를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반드시 입 밖으로 발음해야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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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반장

2010/10/04 09:38 2010/10/04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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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건물

"건물은 인체와 같습니다."
그가 말했다. 건물에는 피부가 있다.
골격도 있다. 호흡계인 통풍 장치도 있다.
신경계인 배선도 있다. 공사를 진행할 때는
이 모든 것을 고려해야 한다. 그리고 각각의
분야 하나하나가 다른 분야와 조정을 거쳐
정확하게 실행돼야 한다. 이 모든 것들을
제대로 관리하기 위해서 건축업 전체가
발전해야 한다고 샐비어가 말했다.

- 아툴 가완디의《체크! 체크리스트》중에서 -

* 건물은 생명입니다.
사람을 살리기도 하고 죽이기도 합니다.
보통 때는 잘 모릅니다. 갑자기 큰 비가 오거나
불이 나거나 했을 때 비로소 좋은 건물인지 아닌지를
분명하게 알게 됩니다.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평소에는 잘 모르다가 비상 사태 때 비로소
그 사람의 면모가 모두 드러납니다.
'좋은 건물'과 '좋은 사람'은
그래서 서로 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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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반장

2010/10/04 09:38 2010/10/04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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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포기하면 크게 얻는다"
캘커타 초링기 지역에서 만난 한 거지는
내가 몇 푼을 줄까 망설이자 그렇게 충고했다.

- 류시화의《하늘 호수로 떠난 여행》중에서 -

* 이미 내 손에 있는 것을 놓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것을 놓아야만 비로소 더 큰 것을 얻을 수 있는데도
늘 망설이게 됩니다. 포기란 단순히 포기가 아니라
더 큰 것, 더 나은 길로 가기 위해 감수하고
희생해야 할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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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반장

2010/10/04 09:37 2010/10/04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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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상대가 한 말의 절반만 듣고, 그 절반만 귀담아 들으며,
그 절반만 이해하고, 그 절반만 믿으며, 또 그 절반만 기억한다.

이를 하루 8시간의 일에 적용해보면 다음과 같이 해석할 수 있다.
우리가 하루 일과의 절반, 약 4시간을 듣는 데 보낸다면,
우리는 2시간 가량 남의 말을 듣는다. 실제로 귀담아 듣는 시간은 1시간 남짓하다.
우리는 30분 분량의 말만 이해하고 15분 분량의 말만 믿는다.
우리 기억에 남는 말은 8분 분량에도 미치지 못한다.
점수로 따지면, 아주 형편없는 성적이다.
결국, 우리가 적극적으로 듣는 데 한층 힘써야 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존 맥스웰, '리더십 골드'에서 인용했습니다.
“나는 매일 아침, ‘오늘 내가 하는 말은 내게 아무것도 가르쳐주지 않는다.
따라서 내가 새로운 것을 배우려 한다면 귀담아 들어야 한다’는 말을 되새긴다.”는
명 앵커 래리킹의 이야기도 함께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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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반장

2010/10/04 09:37 2010/10/04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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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청소

5분간의 청소가
어떤 의미 있는 역할을 할까?
청소하는 양 자체는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5분이라는 시간은 당신을 '움직이게' 만든다.
그리고 이것은 가장 어려운 부분이기도 하다.
하기 싫은 일을 시작하는 것이 그것을 지속하는 것보다
더 어려운 법이다. 아마 당신은 주변이 생각보다
빨리 깨끗해지는 것을 보고 놀랄 것이다.
싱크대 청소에서 시작했지만 곧이어
욕실과 거실도 깨끗해져
있을 테니까.


- 칩 히스의《스위치 Switch》중에서 -


* 청소는 창문을 여는 것부터 시작됩니다.
열린 창을 통해 묵은 공기를 내보내고 맑은 공기를  
방안에 가득 채우는 것이 청소의 시작입니다.
몸과 마음도 깨끗한 공기가 필요합니다.
마음의 창을 활짝 열어 탁하고 부정적인
생각들을 쓸어내고 해맑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채우면, 5분이 행복하고
더불어 인생이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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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반장

2010/10/04 09:36 2010/10/04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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