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십대 중반의 케냐인 안과의사가 있었는데,
알고 보니 그를 만나려면 대통령도 며칠을 기다려야 할 정도로
유명한 의사였다. 그럼에도 그런 강촌에서 전염성 풍토병 환자들을
아무렇지 않게 만지며 치료하고 있었다. 궁금해진 내가 물었다.
"당신은 아주 유명한 의사이면서 왜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이런 험한 곳에서 일하고 있어요?"
그러자 이 친구, 어금니가 모두 보일 정도로
활짝 웃으며 이렇게 말했다. "내가 가지고 있는 기술과 재능을
돈 버는 데만 쓰는 건 너무 아깝잖아요. 그러나 무엇보다도
이 일이 내 가슴을 몹시 뛰게 하기 때문이에요."


- 한비야의《지도 밖으로 행군하라》중에서 -


* 이 책을 읽고 한비야님처럼
제 몸에도 전율이 느껴졌습니다. 고등학생인 저에게는
큰 꿈을 가지게 된 계기를 불러오게 되었습니다. 누군가가
나에게 "넌 왜 그 일을 죽다시피 하는 거니?" 라고 묻는다면
망설임 없이 "이 일이 내 가슴을 몹시 뛰게 하기 때문이야"
라고 말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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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24 15:33 2010/10/24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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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을 자세히 보세요
동기부여 전문가 커미트 루엑(Kermit Lueck)이 제시한
‘인생의 실패자가 되는 가장 확실한 10가지 방법’입니다.
첫째,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뤄라.
둘째, 의사소통을 분명하지 않게 하라.
셋째, 장점보다는 단점을 이야기하라.
넷째, 일을 대충하라.
다섯째, 목표가 없는 나그네가 되어라.
여섯째, 소극적인 사람이 되어라.
일곱째, 자기 자신을 과소평가하는 사람이 되어라.
여덟째, 늘 걱정하는 습관을 들여라.
아홉째, 일을 억지로 한다는 생각을 가져라.
열째, 인생을 대충대충 살아라.

박성철 선생님의 ‘중학생 인생수업’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어찌보면 성공과 실패의 차이는 크지 않습니다.
위 습관대로 쭉 살아가면 실패하게 되고 반대로 살아가면 성공이 보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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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22 09:29 2010/10/22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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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놓아주어야 하는가?"

칼턴은 눈물을 흘리면서
괴로움과 분노가 뒤섞인 어조로 내게 물었다.
"그런데 왜 내가 그녀를 놓아줘야 하죠?"
칼턴의 물음은 우리 모두가 살면서
종종 던지는 물음이기도 하다.
우리는 왜 놓아야 하는가?
이미 나를 떠나간 여인을
왜 마음에서 잊어야 하는가?


- 대프니 로즈 킹마의《인생이 우리를 위해 준비해 놓은 것들》중에서 -


* 왜 놓아주어야 할까요?
아마도 그것이 인연의 끝이기 때문입니다.
어쩌면 그것이 하늘의 뜻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안되는 인연의 끝자락을 붙들고 사는 것보다
아름답게 떠나 보내는 것이 서로 좋습니다.
나를 떠나 더 잘 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가는 길에 행운이 있기를 빌어주면서...
그것이 곧 자기를 잘 놓아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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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22 09:27 2010/10/22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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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들의 마음 속에는 좋은 소식이 있다.
바로 자기 자신이 얼마나 위대해질 수 있는지,
얼마나 많은 사랑을 베풀 수 있는지,
얼마나 많은 것들을 이룩할 수 있는지,
잠재력이 얼마나 큰지 모를 만큼 한계가 없다는 것이다.
- 안네 프랭크(Anne Frank)

윌리엄 제임스 하버드대 교수는
‘인간은 평생 자신에게 잠재된 능력 중에서 불과 5~7% 밖에 사용하지 못한다.
그리고 그것이 자신의 모든 능력이라고 믿으며 살아간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우리는 ‘자신의 인생을 싼값으로 취급하는 사람에게
인생은 그 이상을 지불하지 않는다’ 는 사실을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나폴레온 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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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21 09:37 2010/10/2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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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중간한 사원

"최악의 사원을 고용하는 것보다
어중간한 사원을 고용하는 것이 더
최악의 결과를 초래한다"라고 게이츠는 단언한다.
"일을 게을리 하는 사원이 있어도 상관없다.
해고하면 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적당히 일을 하는
어중간한 사원을 고용하면 골치 아픈 상황이 된다."
그래서 게이츠는 업무에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인원수보다 적은 인원을 채용했다.
일은 인원수가 아니라 우수한 두뇌가
이루어내는 것이라는 생각 때문이었다.


- 다케우치 가즈마사의《스티브잡스 VS 빌게이츠》중에서 -


* 사람은 '일'을 하는 존재입니다.
그런데, 그 일을 하는 곳에서 알게 모르게
자신의 위치가 드러납니다. 행여라도 그 위치가
'어중간한' 자리라면 얼른 옮겨가야 합니다.
지쳐 쓰러지더라도 흠뻑 땀흘리는 자리,
실수를 하더라도 혼을 쏟아붓는 자리,
지금은 힘들지만 나중엔 기쁨과
보람을 얻을 수 있는 자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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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21 09:37 2010/10/2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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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서 급속하게 성장한 모든 자연물들처럼,
빠르게 성장한 국가는
충분히 뿌리를 내리고 줄기와 가지를 뻗을 여유가 없었기 때문에,
최초로 맞이한 악천후와 같은 역경에 의해서 파괴되고 맙니다.
- 마키아벨리, ‘군주론’에서

경영학의 창시자 피터 드러커 교수 역시
'조직이 짧은 기간에 두 세배로 성장하는 것은
축복이 아니라 위기상황'이라고 진단합니다.
급속한 성장을 축복으로 생각하고 자만하는가?
아니면, 급속한 성장에 긴장하고 더욱 불안해하는가?
리더의 마음에 따라 그 이후의 성장과 쇠락이 갈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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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20 09:36 2010/10/20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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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사랑

폭풍 후에는
잔잔한 하늘이 열리듯,
열정적인 사랑 후에는 잔잔한 사랑의 단계로 넘어간다.
여러 국면의 사랑들을 한 단계씩 차례로 경험하면서
자신과 상대방을 새롭게 재발견하는 것도
나름의 의미가 있다. 꼭 열정이 아니어도
영혼은 풍요로울 수 있다.

- 이주은의《그림에, 마음을 놓다》중에서 -

* 뜨거운 사랑은 뜨거워서 좋습니다.
이따금은 폭풍 같은 사랑도 필요합니다.
진정이라면 이런 사랑 저런 사랑 다 좋습니다.     
그러나 가장 편안하고 오래오래 가는 것은
잔잔한 사랑입니다. 잔잔한 사랑일 때
영혼은 평화를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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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20 09:36 2010/10/20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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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게 보면 가끔 속임을 당하거나 실망할 위험이 따르더라도
신뢰를 듬뿍 보내는 것이
무능하거나 성실하지 못하다고 생각하는 것보다 지혜롭다.
- 워렌 베니스

‘직원들이 형편없다고, 그런 직원들 때문에 성과가 안 난다’고
푸념하는 경영자들이 많습니다.
경영의 신이라 일컬어지는 마쓰시타 고노스케는 ‘부하직원 모두가
나보다 배운 것이 많고 재능이 많은, 위대한 사람으로 보였다’고 말합니다.

존슨앤 존슨, 짐 버크 회장 역시
“나는 사람들이 스스로 신뢰받을 만한 가치가 없음을 입증하기 전까지는
그들을 계속 신뢰한다.
그리고 그렇게 할 때 훨씬 많은 일이 일어난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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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19 09:23 2010/10/19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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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 처방

의사들이 약 대신
'웃음'을 처방하는 날이 올지도 모른다.
"오늘부터 하루에 세번 약을 복용하는 대신
48시간 동안 큰 소리로 웃으십시오"라고 말이다.
이 말을 "그런 바보 같은 소리가 어딨어?"라며
실없는 이야기로 받아들여서는 곤란하다.
웃음은 약의 효과를 네 배로 높여주는
효과를 갖고 있는 약이다. 그것도
부작용이 전혀 없는 안전한 약이라는
사실이 계속해서 밝혀지고 있다.


- 무라카미 카즈오의《바보는 신(神)의 선물》중에서 -


* 웃음은 약도 되고 빛도 됩니다.
그래서 웃으면 밝아지고 찡그리면 어두워집니다.
내 안과 밖을 환히 비춰주는 빛일 뿐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도 밝음을 주는 빛입니다.
시시때때로 생긋생긋 웃는 웃음에
만병이 물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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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19 09:23 2010/10/19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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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고 비우는 일은
결코 소극적인 삶이 아니라 지혜로운 삶의 선택이다.
버리고 비우지 않고는 새것이 들어설 수 없다.
공간이나 여백은 그저 비어 있는 것이 아니라
그 공간과 여백이 본질과 실상을 떠받쳐주고 있다.
-법정스님

도종환 시인의 ‘단풍드는 날’이라는 시를 함께 보내드립니다.

버려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아는 순간부터
나무는 가장 아름답게 불탄다
제 삶의 이유였던것
제 몸의 전부였던 것
아낌없이 버리기로 결정하면서
나무는 생의 절정에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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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18 09:10 2010/10/18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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