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경험 속에서 오직 지혜만을 얻고 거기서 멈춰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뜨거운 스토브 위에 앉은 고양이처럼 될 것이다.
고양이는 뜨거운 스토브 뚜껑위에 두 번 다시 앉지 않겠지만,
차가운 뚜껑에도 마찬가지이다.

- 마크 트웨인

변화의 시기에는 배우려고 하는 이들이 세상을 차지합니다.
이미 배운 것에만 집착하는 사람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세상에 대해서만
알고 있는 것과 같습니다. (에릭 호퍼)

경험에서 얻은 지식은 고정관념을 낳게 되고
고정관념은 대부분 부정적 산출물을 낳습니다.
새로운 것을 습득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기존의 낡은 지식을 버릴 줄 아는 언러닝(unlearning)이 필요합니다.
경험에서 배우되 경험에 매몰되지 않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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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18 09:41 2007/10/18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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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에게 가장 무서운 병은 조급증이다.
사람들은 서서히 성장하는 것보다 급성장을 좋아한다.
급성장을 자랑거리로 삼는다.
어떤 버섯은 6시간이면 자란다.
호박은 6개월이면 자란다.
그러나 참나무는 6년이 걸리고,
건실한 참나무로 자태를 드러내려면 100년이 걸린다.

- 강준민, '뿌리 깊은 영성'에서

치열한 경쟁사회로 바뀌어가면서
속도의 중요성이 점차 강조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빨리 가는 것보다
훨씬 더 중요한 것이 올바르게 커나가는 것입니다.
올바른 원칙, 올바른 가치를 가지고
올곧게 성장해나갈 때만이 빠른 것이 진정한 의미를 가지게 됩니다.
조급증은 심신을 지치게 하고, 나쁜 결과를 가져오기에
급할수록 돌아가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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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15 09:31 2007/10/15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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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일은 대개 애매하고,
길 또한 꼬불꼬불해 목적지조차 알 수 없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렇다고 정보가 확실해질 때까지 기다리는
겁쟁이가 되었다가는 새로운 것을 할 수도 없을 뿐더러
다른 사람들에게 뒤쳐질 수밖에 없다.
일에 대한 확신이 서지 않을 경우,
나는 그 일의 성공확률이 6할에서 7할 정도이면
주저하지 않고 앞으로 나간다.

- 다카하라 게이치로, ‘현장이 답이다’에서

100% 확신이 서지 않더라도 출발신호를 내려야 하는 상황은
언제나 있는 법입니다.
아니, 원래부터 일이라는 것은
'불확실한 정보에 의한 의사결정'의 연속입니다.
처음부터 정확한 지도를 들고 잘 닦인 길을 걸어가면
고생을 하지 않을 수 있으나,
그만큼 얻는 것도 적어집니다.
선택의 상황에서 승률이 60% 이상이면
더 이상 재는 것보다는 과감한 베팅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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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11 09:21 2007/10/1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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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단순한 생계가 아닌 명분을 위해 일한다.
사람들은 일에서 의미를 찾으며
회사의 사명과 직원들의 일에 대한 목적이
일직선을 이룰 때 그 의미를 찾을 수 있다.
봉급은 동기를 유발하기는커녕
오히려 의욕을 꺾을 때가 많다.
봉급만으로 동기를 유발하기 어렵다.

- 윌리엄 폴라드, 서비스마스터 전 회장 ‘크리스천 경영의 달인’에서

인간의 가치를 급여수준으로 제한할 수는 없습니다.
즉 아무리 큰 보상을 해도
그 사람의 가치에 미칠 수 없습니다.
핵심인재는 돈이 아닌 핵심가치에 의해 움직입니다.

앞으로 인류 사회는 점점 더 물질 보다는 영혼, 정신, 사람,
도덕, 공공선, 꿈 등을 가치 있게 여기게 된다는 점에 주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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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08 09:35 2007/10/08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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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웨어(know where), 즉 정보가 어디에 있는지를 알고
필요한 정보를 언제든지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해진 시대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들이 나에게 먼저 신세지게 만들고,
먼저 기억나게 만들고,
먼저 감사하게 만들면 된다.
그렇게 하면,
일계지손(日計之損)이나 연계지익(年計之益)이 된다.

- 김광수 동아전기회장

‘하루하루 계산을 해 보면 부족한데,
연말에 가서 총계를 따져보니 남아돌아가더라’는 의미의
일계지손(日計之損)이나 연계지익(年計之益)은
장자 잡편(莊子 雜篇)에 나오는
일계지이부족(日計之而不足)이요,
세계지이유여(歲計之而有餘)라는
말에서 유래되었습니다.

노웨어 시대는 결국 사람의 마음을 살 수 있는 사람이 승자가 됩니다.
마음을 사는 첩경은 먼저 주는 것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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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04 09:19 2007/10/04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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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 속에 안정이 있다.

익숙하고 안정된 것처럼 보이는 것을 버리는 일이나
새로운 것을 포함하는 일은 많은 용기를 필요로 한다.
그러나 더 이상 의미가 있는 것 중에
진정한 안정이란 없다.
모험적이고 흥분되는 것에 더 많은 안정이 있다.
움직이는 것에 생명이 있으며, 변화하는 것에 힘이 있다.

- 알렌 코헨


연약한 마음을 가진 사람은 늘 변화를 두려워합니다.
그는 현상 유지를 통해 안정을 느끼며
새로운 것에 늘 큰 두려움을 가집니다.
그에게 가장 큰 고통은 새로운 아이디어의 고통입니다.(마틴 루터 킹)

우리는 우리 자신을 변화시키고,
새롭게 하고, 그리고 활성화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점점 굳고 말 것입니다.(괴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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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01 09:15 2007/10/01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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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것이 하나 있다.
우리는 항상 완벽을 추구한다.
하지만 가장 본받아야 할 인생은
한번도 실패하지 않은 것이 아니라 실패할 때 마다 조용히,
그러나 힘차게 일어서는 것이다.
아무리 힘든 일이라도 해결책은 있게 마련이다.
그림자가 있는 곳에는 반드시 밝은 빛이 비친다.
대문호 톨스토이의 멋진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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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28 09:36 2007/09/28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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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번은 왜라고 물어라..
대다수 사람들이 다섯 번의 왜라는
순차적 탐색 방법을 이용할 때 답을 쉽게 찾아낼 수 있다.
도요타 직원들은 아래와 같이 다섯 번을 묻는다.
첫째, 왜 그런가?
둘째, 이 정도로 괜찮은가?
셋째 무언가 빠뜨린 것은 없는가?
넷째,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들이 정말 당연한 것인가?
다섯째, 좀 더 좋은 다른 방법은 없는가?

- 도요타 기술자 타이이치 오노


다섯 번을 왜라고 물으면 웬만한 일은 그 본질을 다 파악할 수 있습니다.
삼성 이건희 회장도 역시 5번에 걸쳐 왜? 라고 묻는 것을
사물의 본질을 깨닫는 주요 수단으로 활용한다고 합니다.
모두가 근본원인을 찾았다고 할 때 까지,
머리가 아플 정도로 집요하게 묻는 정신이
아무나 쉽게 따라올 수 없는 초일류를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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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27 09:34 2007/09/27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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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에게 미소를 한번 지어주고
격려의 손길을 한번 건네고
칭찬 하는 말 한마디를 하는 것은
자신의 양동이에서 한 국자를 떠서
남에게 주는 것과 같다.
즉, 남의 양동이를 채워주는 일이다.
희한한 것은 이렇게 퍼내주고도
제 양동이는 조금도 줄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윌리엄 미첼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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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21 10:28 2007/09/2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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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1년에 7~12번 정도
‘시키는 대로 해(You’re doing it my way)’라고
얘기해야 할 때가 있다.
만약 당신이 1년에 18번이나 이런 식으로 말한다면
좋은 사람들이 떠날 것이다.
그런데 만약 귀하가 3번만 이렇게 말한다면,
회사는 무너지게 된다.
리더는 자기 확신이 있어야 하며,
결코 민주주의적일 수만은 없다.
결정에 대해서는 분명해야 한다.

- 제프리 이멜트, GE 회장


모두의 참여에 의한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의사결정이
일반적으로 바람직한 의사결정 방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경험적으로 살펴볼 때 역사상 탁월했던 의사결정은
리더 혼자서 독단적으로, 그것도 합리적 기법이 아닌
직관에 의해 내리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리더는 경우에 따라서는 민주적이고,
경우에 따라서는 독단적(?)일 수 있는 카멜레온이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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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반장

2007/09/21 10:10 2007/09/2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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