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통제력

자신의 삶에 대한 통제력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허둥대지 않고 그럭저럭 시간에 대어 도착합니다.
그들은 조금도 당황하지 않고 일을 처리합니다.
반면 그렇지 못한 사람들은 삶의 압력에
끊임없이 시달리며 항상 조금 늦게,
그리고 준비가 좀 덜 된 상태로
자리를 옮깁니다.


- 에크낫 이스워런의《마음의 속도를 늦추어라》중에서 -


* 약속 장소에 5분 먼저 온 사람과
5분 늦게 온 사람의 태도는 천지 차이입니다.
직장 출근을 항상 적어도 30분 일찍 하는 사람이면
그는 이미 성공의 길에 들어선 것과 같습니다.
자기 통제력은 시간관리에서 드러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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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24 09:21 2006/08/24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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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을 꿈꾸다

나는 평생 주기적으로 '혁명'을 꿈꾸었다.
누군들 그렇지 않겠는가.
내게 혁명이란, 세계를 송두리째 바꾸는 것이 아니라,
내가 선험적으로, 혹은 환경이나 습관의 축적에 의해
결정되었다고 느끼는 일상 속의 나를 통째로
뒤집어 변화시키는 일이다.
나를 근본적으로 변혁시키지 않고선
세계가 변화하지 않기 때문이다.


- 박범신의《비우니 향기롭다》중에서 -


* '혁명'을 꿈꾸시나요?
'일상 속의 나를 뒤집어 변화시키는' 혁명,
그래서 '나를 근본적으로 변혁시키는' 혁명을!
역사를 뒤흔든 혁명도 개인의 결단과 변화에서 시작됩니다.
거창한 얘기가 아닙니다. 그동안 단것을 좋아했다 치면
쓴것도 먹어보고, 늦잠을 즐겼으면 일찍 일어나고,
운동을 시작하고, 책도 읽고, 명상 시간도 갖고,
무엇보다 잃었던 감성과 사랑을 회복하고...
일상의 습관이 바뀌면 삶이 바뀌고
삶이 바뀌면 역사도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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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23 13:42 2006/08/23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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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품위

사람의 품위를 결정하는 게 결코
외적 조건같은 하드웨어가 아니라는 것은 확실하다.
그럼 답은 분명해진다.
결국 품위는 자기 존재에 대한 당당함,
자기 일에 대한 자부심, 통제력, 타인에 대한
정직함과 배려 같은 소프트웨어에서 나오는 거다.
이것이 없다면 왕이라도 전혀 품위가 안 날 것이고,
이것이 있다면 일개 농부라도 품위가 넘칠 것이다.


- 한비야의《지도 밖으로 행군하라》중에서 -


* ('일개 농부'라는 표현이 걸리긴 합니다만)
사람의 품위도 결국 자신의 내면에서 솟아나옵니다.
아무리 외모가 준수해도 내면의 당당함과 통제력이 없으면
속 빈 마네킹과 같고, 아무리 친절한 몸짓이라도 정직함과
배려가 없으면 울리는 꽹과리 울림에 불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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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23 13:38 2006/08/23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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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처럼

거센 폭풍으로 왔다
번개처럼 스치다
소나기 맞은 듯 흠뻑 젖더라

아주 짧은 순간 서로 알아보고
삶의 전부를 나누는 인연도 있더라
운명을 바꿀 만한 만남이
어디 흔하더냐

그래도 살다 보면
어쩌다 걷다 보면
우연히 스치다 보면
그런 인연 있더라

- 정유찬의《사랑과 진리에 대한 사색》에 실린 시 <우연한 만남>(전문)에서 -

* 번개처럼 스치는 인연이 있습니다.
그러나 평생 이어지는 인연이 있습니다.
한 순간의 섬광같은 인연이 운명을 바꾸고
인생을 바꾸고 삶의 방향을 바꾸어 놓습니다.
불행에서 행복으로, 절망에서 희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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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21 13:33 2006/08/21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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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겨운 나에게

삶은 격렬하고 정신없는 놀이다.
삶은 낙하산을 타고 뛰어내리는 것,
위험을 감수하는 것, 쓰러졌다가
다시 일어서는 것이다.


- 파울로 코엘료의 《11분》중에서 -


* 요즘 제가 많이 지쳤거든요, 더워서 그런가.
20대가 되면 뭔가 새로운 일이 일어날 것만 같았는데,
게으르고 힘겨운 나에게 다시 도전해 보라고 얘기하고
싶습니다. 위험을 감수하면서, 새롭게 시작해 보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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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21 13:32 2006/08/21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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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아름다운 것들을
바로 곁에 두고도 보지 못하는 눈뜬 장님으로
살아온 날들이 더 많은 듯하다. 음악을 듣다가,
그림을 보다가, 책을 읽다가, 사람을 만나다가,
항상 새롭게 감동하는 마음을 잃지 않도록
나는 눈을 크게 뜨고 아름다움을 향한
그리움을 키워가야겠다.


- 이해인의《기쁨이 열리는 창》중에서 -


* 감동의 시력을 잃으면
눈을 떠도 아름다운 것들이 보이지 않습니다.
삶과 자연과 사람들 속에 묻힌 그 많은 아름다운 것들을
끝내 보지 못하고 마른 풀잎처럼 메말라 버립니다.
항상 새롭게 감동하는 마음을 가지면
매일 매 순간이 늘 감동이고
모든 것이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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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21 13:28 2006/08/21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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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아남 카라&#39;

아일랜드에는 유럽의 인디언이라 불리는
켈트 인들이 살고 있었다. 그들은 사랑과 영혼에 대한
깊은 이해를 지니고 있었다. 고대 켈트 어의 '아남 카라'는
영혼의 동반자를 일컫는 말이다. 수많은 생을 거치면서
어느 시간대, 어느 공간대에서나 함께해 온 존재,
원래 같은 흙이었던 기억을 간직하고 있는 사람,
자기 삶의 숨은 비밀을 열어 보일 수 있는 사람,
나아가 영적인 안내자의 역할을 하는 사람,
그가 곧 영혼의 동반자다.


- 존 오도나휴의《동반자》중에서 -


* 원래 같은 흙이었고,
자신의 숨은 비밀을 보여줄 수 있고,
시공을 초월해 영원한 영적 안내자가 되어주는 사람...
그가 곧 '영혼의 동반자'라는 대목에 목이 메어옵니다.
내가 당신의 영원한 영혼의 동반자이기를 원합니다.
당신이 나의 영원한 사랑의 동반자이기를 원합니다.
당신과 나는 서로의 '아남 카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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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17 14:20 2006/08/17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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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쓴 역사

카알 라일이 쓴 '프랑스 혁명사'가
그토록 전무후무한 명작이 된 이유는
그 책이 그가 두 번이나 쓴 글이기 때문입니다.
그는 몇 년 동안을 수고해서 원고를 탈고했습니다.
그것을 책상에 놓고 산책을 나갔다 왔는데
그 원고를 휴지인 줄 알고 가정부가 몽땅 불에 태웠습니다.
몇 년의 수고가 한 줌의 재가 되었습니다.
울면서 좌절하고 있을 때 그에게 영감이 스쳐갔습니다.
"Do it Now!"(지금 하라!)
이 말로 인해 그는 희망을 얻어 용기를 갖고
다시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다시 펜에 잉크를 묻혀 글을 쓸 때,
마치 몸에서 피를 짜내어 쓰듯 정성을 들였습니다.
그렇게 해서 다시 쓴 글이 바로 그 유명한
'프랑스 혁명사'가 된 것입니다.


- 양병희의《꿈이 있는 백성은 흥한다》중에서 -


* 개인의 삶도, 한 나라의 역사도
처음부터 다시 써야할 때가 있습니다.
하늘이 무너지는 절망과 역경 중에도 포기하지 않고
길을 찾으면 솟아날 구멍이 반드시 있고,
잿더미 위에서도 꽃이 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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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17 14:09 2006/08/17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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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이 있기에!

'나를 신뢰한다'는 말의 참뜻.
믿음은 우리가 골라가질 수 있는 하나의
상태가 아니라 뭔가를 해야 하는 어떤 행위인 것이다.
즉 기꺼이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것,
미지의 것을 하나의 모험으로 받아들이는 것,
여행을 시작하는 것을 말한다.
미지의 세계 속으로 들어가
다음 순간에 다가올 것이 무엇이든
기꺼이 받아들이게 해주는 것이
바로 믿음이다.


- 샤론 샐즈버그의《행복해지고 싶다면 자신부터 믿어라》중에서 -


* 믿음은 사람의 몸과 마음과 혼을
움직이는 가장 강력한 생명 에너지입니다.
그 어떤 미지의 장애물도 극복하게 하는 힘입니다.
믿음이 없으면 장애물이던 것들도, 믿음이 있으면
그 장애물이 오히려 디딤돌로 바뀝니다.
믿음이 있기에, 오늘도 두려움 없이
미지의 세계를 향해 나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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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17 14:06 2006/08/17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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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터

모든 상처에는 흉터가 남는다.
그 흉터는 우리가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삶의 훈장이 될 수도 있고, 숨기고 싶은
창피한 흔적이 될 수도 있다.
내 딸아이는 어릴 때 심장수술을 받았다.
딸아이는 그 흉터 때문에 고민이 많았는데,
어느 날 나는 우울해하는 아이를 꼭 안으며 말해 주었다.
“그 흉터는 바로 네가 큰 병을 이겨냈다는 징표란다.
어린 나이에 그 큰 수술을 견뎌내는 건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이었어. 그래서 난 네 흉터가
오히려 자랑스럽단다.”


- 김혜남의 《어른으로 산다는 것》 중에서 -


* 내가 지금 행복을 택할 것인가, 불행을 택할 것인가.
그건 다른 누구도 아닌 내가 선택한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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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17 14:05 2006/08/17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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