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을 버는 방법에는 두가지가 있다.

그 중 첫째가 운이 좋은 것이다.

그 다음으로 재테크 실력이 있는 사람들이 돈을 번다.



그럼 지금부터 돈을 버는 방법에 대하여 이야기 해보려고 한다. 돈을 버는 첫번째로 꼽는운은 조금 나중에 이야기 하기로 하고 재테크 실력에 관하여 이야기 해 보기로 하자.

재테크 실력 또한 다른 일들과 마찬 가지로 재테크에 대한 충분한 지식이 있어야 한다.그럼 이런 지식에 관하여 간단한 질문을 각자에게 해보기로 하자.

다음은 재테크의 아주 기본 상식이다.



첫째, 연말 소득 공제를 챙길 수 있는가 이다. 소득 공제 항목을 3~4개 쯤 활용하고 있지 못하다면 경제 신문에 나오는 소득 공제 항목 등을 꼼꼼히 따져 보아야 한다. 그리고 공제 항목을 숙지하고 소비 및 저축을 해야 한다. 소득 공제를 챙기지 못하고 있다면 돈을 버는 가장 기본을 모르고 있는것이다. 이런 사람들은 진짜 운이 좋은 사람을 빼고는 돈을 벌어도 돈이 새어나가고 있는 것이다.



두번째, 비과세 상품과 세금우대 상품을 이용할 줄 알고 있는가 이다. 돈을 벌려면 기본적으로 돈이 있어야 한다. 흔히 \"종자돈\"이라는 돈을 마련하지 못하면 돈을 벌기 어렵다. 이런 \"종자돈\"을 모으는 방법 중 가장 쉽게 권해 줄 수 있는 방법이 은행을 이용한 적금이다. 이런 적금을 이용하여 \"종자돈\"을 모으는 방법에서 가장 고려해야 할 것이 세금이다. 가장 좋은 선택은 비과세 상품이면서 소득 공제 상품이다. 다음으로 꼽을 수 있는 것이 이자에 대한 세금을 내지 않는 비과세 상품이고 그 다음으로는 절세형 상품이라 말하여 지는 세금우대 상품을 꼽을 수 있다. 종자돈은 빨리 모아야 하고 안정성이 있어야 한다. 종자돈을 모으는 방법으로 어떤 방법을 쓰고 있는지 살펴 보아야 할 것이다.



세번째, 대출과 저축은 동시에 하고 있지 않는가 이다. 대출금이 있다면 대부분의 경우에 있어 대출금 상환이 돈을 버는 가장 빠른 기술이다. 물론 1~3% 의 저렴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대출을 이용하는 경우이거나 친지들을 통한 사금융으로 은행 이자 보다 저렴한 금리로 자금을 융통한 경우는 예외일 것이다. 이러한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출금이 있다면 대출금의 이자가 저축을 통한 이자보다 높고 예금 이자는 세금을 고려 해야 한다는 사실을 이해하고 모든 저축에 앞서서 대출금 상환을 위하여 노력해야 할 것이다.



네번째, 금리 변동을 이해하고 이자율을 따질 수 있는가 이다. 금리는 고정된 것이 아니다. 일정 규모의 종자돈을 마련 하였다면 이를 이용해 투자를 할 것이다. 이때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것이 금리이다. 부동산 등의 실물 투자나 주식 등에 투자를 할 때에도 이자율과의 상관 관계를 이해하고 있어야 하다. 특히나 투자에 있어 많은 경우에 대출을 통한 레버리지 효과를 이용한다. 이때 투자의 수익성과 조달 금리를 비교할 줄 알아야 하다.



또한 저축이나 대출금 사용에 있어서 이자율을 꼼꼼히 따질수 있는가도 필요하다. 금융 기관별로 제시하는 이자율 또한 다르다는 사실을 이해하고 대출 또는 저축시에 비교하는 버릇은 필수이다. 금융 기관별 이자율 이외에도 대출 시 부동산 담보 대출을 적절히 이용하는 것도 중요하다. 신용대출 또는 담보대출에서 부동산 담보 대출도 고려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부동산 담보 대출을 꺼리는 경향이 있는데 대출시 가장 저렴한 이자율을 부담하는 것이 부동산 담보 대출임을 알아야 한다.



다섯번째, 보장성보험과 저축보험을 이해하고 있는가 이다. 주변 사람들의 소개에 의해 또는 본인 필요에 의해 이미 많은 보험을 가입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은행, 우체국, 투신사 등에서 보험 상품을 취급하면서 더 많은 권유를 받게 되는 것도 사실이다. 보험의 목적은 위험에 대한 보장이다. 은행에서도 보험사의 연금보험을 취급하고 저축성 보험을 취급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저축성 보험의 경우에 있어서 장기 투자가 아닐 경우에 분명히 알아야할 것이 보험을 판매하는 개인 및 기관이 가져가는 수당 만큼 수익율이 낮아 진다는 사실이다.



물론 보장과 저축의 기능이 하나로 뭉쳐진 장점이 있는 것이 사실이나 재테크에 목적을 두고 혹시나 하는 위험에 대비하여 보험을 가입하는 경우라면 보험과 저축은 분명히 분리하여야 한다. 보장성 보험의 가입은 재테크에 있어서 기반 상품이라고 이해할 수 있다. 건물을 지을 때 혹시 모를 태풍이나 재난에 대비해서 기반을 튼튼히 하는 것과 보험 가입은 비슷하다. 필요 이상으로 지하로 내려 가는 것은 분명 경제적이지 못한 방법인 것 처럼 보험을 가입하자면 끝이 없다. 즉 기반 공사를 필요 이상 할 필요가 없다는 사실 또한 이해 하여야 한다. 기반 공사에 있어서 보험사 직원들의 도움을 받은 비용 만큼이 보험료에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도 이해 하여야 한다. 본인이 직접 공부를 했다면 보험사의 인터넷보험을 이용하는 것도 보험료를 크게 줄여서 종자돈을 모으는데 도움이 되는 방법이 될 것이다.



이제 마지막으로 투자처를 고르는 안목이 필요하다. 투자처를 선택하는데에는 많은 정보의 수집이 필수 이다. 이때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보는 것이 매우 중요하지만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믿고 따라해서는 안된다. 전문가들의 조언을 바탕으로 투자에 대한 리스크를 면밀히 따져보아야 한다. 증권사 직원은 주식을 권유하고 은행권에서는 저축을 권유한다. 방카슈랑스 이후 보험 상품을 권유하는 경우도 있으나 재테크에서 보험 상품은 상속을 제외하고는 후순위로 밀어 놓아야 한다. 보험사 직원들의 권유도 마찬가지 이다. 부동산쪽 전문가들은 부동산 불패 신화를 이야기하며 부동산 투자를 권유한다. IMF 때를 생각하면 부동산도 결코 안전한 자산은 아니다.



일본의 부동산 거품을 생각한다면 우리나라의 부동산에 거품이 없다고 장담을 할 수 없다. 부동산을 끝까지 들고 있으면 절대 손해를 안본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한 논리라면 주식 시장도 같은 맥락으로 설명할 수 있다. 주식이 떨어지면 오를 때까지 주식을 소유하면 되는 것이다. 투자에는 시간의 개념이 필요하고 투자는 장기 및 단기 모두에서 일정 정도의 수익율을 달성해 주어야 한다.



그래서 사람들은 돈을 모으는 가장 중요한 요소로 \"운\"을 이야기 한다. 투자처를 선택한 결과에 따라 수익율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하락하는 주식 시장에서 홀로 조금의 수익율을 거두었다고 이야기 할때 부동산 시장은 2배 이상상승하기도 하고, 부동산 가격이 반으로 하락한 시절에 이자율이 40%를 육박했던 경험을 우리는 모두 가지고 있다.



돈을 버는 가장 중요한 요소인 \"운\"을 면밀한 분석을 바탕으로 올릴 수 잇도록 노력해야 한다. 이런 \"운\"은 결코 가만히 있는 사람에게 찾아 오는 것이 아니다. 경제에 관심이 있어야 하고 실물 자산의 가격 변동을 항상 주의 깊게살펴야 한다. 즉 \"모네타\" 같은 금융포털 사이트나 경제 신문을 통해서 시장 상황을 살펴 본 사람들은 \"운\"이 찾아올 확율이 높을 것이다. \"운\" 은 \"운\" 이지만 운이 찾아오게 하는 것은 투자를 하는 사람의 재테크 실력이고 이런 실력은 주식, 부동산, 저축 등 어느 한 곳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변한다는 사실이다.



오늘 부터라도 경제 신문 또는 금융 관련 인터넷 사이트를 주의 깊게 살펴 보아야 할 것이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Creative Commons License
이올린에 북마크하기

Posted by 홍반장

2004/03/31 10:09 2004/03/31 10:09
Response
No Trackback , No Comment
RSS :
http://tcbs17.cafe24.com/tc/rss/response/375

Trackback URL : http://tcbs17.cafe24.com/tc/trackback/375

« Previous : 1 : ... 5993 : 5994 : 5995 : 5996 : 5997 : 5998 : 5999 : 6000 : 6001 : ... 6391 : Next »

블로그 이미지

- 홍반장

Archives

Recent Trackbacks

Calendar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Statistics Graph

Site Stats

Total hits:
198163
Today:
230
Yesterday:
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