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음인에게 잘 맞는 음식과 피해야 할 음식
태음인 체질처럼 소화기가 튼튼해서 아무 음식이나 잘 먹는 사람에게는 지나친 육류 섭취는 제한하는 것이 좋다. 육류를 과도하게 섭취하면 기의 순환이 장애받기 쉽고 이로 인해 혈행대사의 장애가 생겨 성인병이 많이 발생하므로 다양한 채식을 해야 한다.
육식을 많이 해서 비대해진 사람에게는 운동요법과 식이요법을 같이 병행하는 것이 좋다. 운동을 게을리하면 안 된다. 항상 기운을 멀리까지 발산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평소에 땀이 나면 건강하다고 인정된다. 땀이 없으면 어딘가 약하다는 징표이다.
가슴이상이 발달했으면 태양인 또는 소양인이고, 가슴이하가 발달했으면 태음인 또는 소음인입니다.
뒷목부근이 발달했으면 - 태양인
흉곽이 발달했으면 - 소양인
배가 발달했으면 - 태음인
아랫배나 엉덩이가 발달했으면 - 소음인
다만 운동을 많이 했거나 늙어서 체형이 변한 경우엔 이 방법이 어렵다.
◈ 자주 나타나는 병적증세로 분석하는 방법
열격증, 다리가 무력해짐(해역증) - 태양인
허리나 무릎이 자주아프고 소변을 자주보고 발바닥이 화끈거리는 증세 - 소양인
혈압이 쉽게 상승하여 중풍에 걸릴 위험이 높고 눈이 자주 충혈되고 쉬 피로를 느낌 - 태음인
소화불량과 설사가 잦음 - 소음인
◈ 맥으로 짚어 알아내는 방법
소음인은 맥이 완만하고 약하며, 소양인은 맥이 빠르고, 태음인은 맥이 강하다.
◈ 약을 복용한 후에 그 반응으로 알아보는 방법
이제마는 각 체질에 맞는 약과 처방들을 정리해 놓았다. 만약 처방이 체질에 맞지 않을 경우에는 병이 악화되거나 거부 반응이 나타나고, 맞을 경우에는 병이 호전된다. 첫 처방에 대한 반응을 살펴 어느 정도 체질을 판단할 수 있으면 그 체질에 맞는 처방을 이틀 정도 쓰는데, 특별히 다른 거부 반응이 없으면 그 체질로 간주하는 방법이다.
◈ 침 치료의 반응으로 알아내는 방법
이제마는 체질별로 침 치료를 시행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정리하지 않았지만 후대 학자가 '동의수세보원'의 이론을 기초로 침 치료가 효과를 나타내는 특정한 혈을 체계화하였다.
◈ O-ring test를 이용하는 방법
체질에 맞는 식품을 손에 쥐면 근육의 힘이 강해지고 맞지 않는 식품을 쥐면 근육의 힘이 약해지는 반응을 응용한 방법으로 팔이나 손가락의 힘을 조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그러나 체질에 맞는 식품과 맞지 않는 식품을 쥐었을때 나타나는 근력의 차이가 미약하기 때문에 체질을 판단하기가 쉽지 않다는 약점이 있다.
◈ 설문지로 분석하는 방법
일반 한방병원과 인터넷상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 방법으로 객관성을 부여할 수 있다는 장점은 있으나 그 정확성에 아직 신뢰를 인정할 수 없는 방법이다. 대한한의학회 사상의학회에서 공인한 QSCCⅡ가 대표적이다.
작성자 : opendic 조회수 : 20 작성일 : 2002-10-28
출 처 : 사상의학 관련 웹사이트들에서 각각 발췌 편집
평 점 : (2명 참여)
[일반사항]
태음인은 외관상 골격이 굵고 비대한 사람이 많다.
손발이 크고 피부가 거칠어 겨울에는 손발이 잘 트는 경향이 있다.
몸을 조금만 움직여도 땀을 많이 흘리고 힘든 일을 할 때는 더욱 심하다.
이 체질은 어느 정도 땀을 흘려야 정상적인 건강이 유지되며 만약 땀을 전혀 흘리지 않으면 병적인 증세로
보아야 한다.
흡기가 약해서 다른 체질에 비하여 숨이 차는 일이 많다.
이목구비의 윤곽이 뚜렷하고 걸음걸이는 무게있고 안정감 있게 보이나 상체를 다소 수그리고 걷는 경향이 있다.
허리가 굵고 배가나와 다소 거만하게 보이는 경우도 있다.
성품은 말이 적어 조용한 편이고 이해타산을 따지는데 뛰어나다.
한번 시작한 일은 소처럼 꾸준히 노력하여 성취하는 지구력이 있어 크게 성공하는 일이 많다.
자기의 주장은 남이 듣 거나 말거나 끝까지 소신껏 피력하며 말하는게 조리가 없는 듯하나 골자가 있고, 유머감각이
뛰어난 경우도 있다.
겉으로는 점잖은듯 하면서도 속으로 음흉하여 좀체로 속 마음을 드러내지 않고
잘못된 것을 알면서도 미련스럽게 고집을 부리며 밀고 나가려는 우둔한 면도 있다.
여자의 경우 체격이 크고 이목구비가 시원스러워 품위가 있어 보이고,
남자의 경우 다 소 무서운 인상 또는 성난듯한 인상을 지니는 경우가 많다.
이 체질은 심장이 약하고 겁이 많아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세를 느끼는 경우가 있다.
[외모]
체형이 뚜렷해서 확연히 태음인의 체질임을 알 수 있는 경우도 있으나 분명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키가 크고 체격이 좋다(간혹 수척한 사람도 있으나 골격만은 건실하다)
목덜미의 기세가 약하다.
살이 찌고 체격이 건실하다.
허리부위의 형세가 성장하여 서 있는 자세가 굳건하다.
[심성]
인자하고 마음이 너그럽고 활동적이다. 집념과 끈기가 있고 점잖으며 묵묵히 일을 실천한다. 고집이 세고, 음흉하여 속마음을 잘 드러내지 않는다. 욕심과 교만이 있는 편이고 여자는 애교성이 적다. 게으를 때는 한없이 게으르다.
대체로 말수가 많지 않고,운동보다는 도락을 좋아합니다.
둔하고 게으르며,의심이 많습니다.
예로부터 영웅과 열사가 많으나, 반대로 식견이 좁고 태만하여 우둔한 사람도 많습니다.
성질재간 : 꾸준하고 침착하여 맡은 일은 꼭 성취하려고 합니다. 행정적인 일에 능하고,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일을 쉽게 포기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결말을 짓지못하면 못 견뎌 합니다.
항심 : 겁심(조심성)이 있습니다. 겁심이 가라앉으면 안정되고 믿음직스럽게 일을 처리하지만,어떤 일이든
해 보기 전에 겁을 내거나 조심이 지나치면 아예 아무 일도 못합니다.
겁심이 지나치면 정충증(가슴이 울렁울렁 거리는 증상)이란 병에 걸립니다.
성격 : 보수적이어서 변화를 싫어합니다. 밖에서 승부를 내지않고 안에서 일을 이루려 합니다.
따라서 가정이나 자기 고유의 업무 외엔 관심이 없습니다.
심욕 :물욕지심이 있습니다. 내부를 지키려는 마음이 지나치면 물욕에 얽매이기 쉽기 때문이죠.
자기일을 잘 이루고 자기것을 잘 지키는 모습은 좋지만 자기것에 대한 애착이 지나치면 집착이 되고 탐욕이 됩니다.
[질병]
-발병률이 높은 질병 : 급성폐렴, 기관지염, 천식, 심장병, 고혈압, 중풍, 습진, 종기, 두드러기, 알레르기, 대장염, 치질, 변비, 노이로제, 감기, 맹장염, 장티푸스, 가스중독, 황달.
-적합한 약재 : 녹용, 웅담, 산약, 사향, 대황, 마황, 우황, 행인 등.
간의 기능이 좋고 폐,심장,대장,피부의 기능이 약함
완실무병 : 태음인은 땀구멍이 잘 통하여 땀을 잘 배출하면 건강합니다.
평소에 땀이 많아 조금만 몸을 움직여도 땀을 흘리는데,땀을 쏟고 나면 상쾌해집니다.
대병 : 피부가 야무지고 단단하면서 땀이 안 나오면 대병입니다. 땀이 안 나오면 곧 다른 증상을 동반하여 병이 진행되므로 서둘러 치료해야 합니다.
중병 : 설사병이 생겨 소장의 중초가 꽉 막혀서 마치 안개가 낀 것 같은 답답함을 느끼면 중병입니다.
[음식]
살코기 단백질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소화가 잘 안될 때 설탕물을 먹으면 좋을 때도 있다. 비교적 식성이 좋아서 규칙적인 식생활을 못하고 폭음, 폭식을 하기 때문에 종종 예기치 않은 병이 발생한다.
- 유익한 음식 : 쌀, 현미, 통밀가루, 찹쌀, 차조, 수수, 흰콩, 땅콩, 유색콩, 율무, 감자, 고구마,황설탕, 천일염, 무, 당근, 도라지, 더덕, 연근, 마, 우엉, 시금치, 양배추, 푸른상추, 취나물, 마늘, 파, 양파, 생강, 두부, 콩나물, 가지, 호박, 미역 김, 다시마, 소고기 닭고기, 수박, 밤, 호두, 잣, 은행, 녹용, 갈근, 구연산, 비타민 A B C D, 소주,오미자,
-해로운 음식 : 메밀, 보리쌀, 흰 밀가루, 검은 콩, 팥, 녹두, 검은 깨, 들깨, 흰설탕, 초코렛, 흰소금, 배추, 케일, 유색 상추, 미나리, 신선초, 샐러리, 숙주나물, 조개류, 게, 새우, 굴, 오징어, 낙지, 갈치, 고등어, 청어, 꽁치, 참치, 감, 곶감, 포도, 대추, 참외, 멜론, 모과, 영지, 결명자, 구기자, 오가피, 비타민 E, 술
[기질과 적합한 직업]
호걸형, 낙천가 타입, 겁쟁이, 사업가, 정치가타입
[반지 끼는 법]
태음인은 신허비실하기에 제 3지에 은반지, 제 5지에 금반지를 낀다.
그대가 껴안는 그 사람을 진정으로
껴안아야만 한다. 그대의 두 팔 안에서
그 사람을 진정으로 느껴야만 한다.
겉으로 보이기 위해 대충 껴안을 수는 없다.
자신이 진정으로 느끼고 있다는 듯 상대방의 등을
두세 번 두들겨 주는 것으로 그것을 대신해서도 안 된다.
껴안는 동안 자신의 깊은 호흡을 자각하면서,
온몸과 마음으로, 그대의 전존재로
그를 껴안아야만 한다.
- 틱낫한의 《마음에는 평화 얼굴에는 미소》중에서-
* 우리는 쑥스러움에 자주 껴안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껴안을 때 상대는 우리를 느끼기 마련입니다.
오늘, 부모님과, 친구와, 아내 혹은 남편과
감사하는 마음으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한번 껴안아 보는 게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