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길

세월의 흐름 따라 걸어가다가
막다른 골목에서 길이 막히면
그 자리에 주저앉아 낙담하지 말고
다른 길을 찾도록 해봐요

온 길을 되짚어 다른 시각으로
생각만 조금 바꾸고 나면
더 좋은 길이
분명히 생각날 거예요

새로운 길을 걷노라면
고개 들어 하늘을 보듯
더 푸른 하늘엔 눈부신 태양
구름 속에서도 빛이 날 거예요


- 이애진의 《꽃이어서 행복해라》에 실린
시 \'새로운 길\'(전문)에서 -


* 새로 만든 길이 꼭 새로운 길은 아닙니다.
다시 시작하면 그것이 새로운 길입니다.
어제와 같은 길도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걸어가면
그것이 곧 새로운 길, 새로운 출발이 됩니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Creative Commons License
이올린에 북마크하기

Posted by 홍반장

2004/12/17 08:56 2004/12/17 08:56
Response
No Trackback , No Comment
RSS :
http://tcbs17.cafe24.com/tc/rss/response/829


블로그 이미지

- 홍반장

Archives

Recent Trackbacks

Calendar

«   2004/12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Statistics Graph

Site Stats

Total hits:
251427
Today:
155
Yesterday:
1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