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막과 내리막

"아버지, 실은 저 직장에서 쫓겨났어요."
아버지의 얼굴에 놀란 기색이 역력했다.
하지만 아버지는 소탈하게 웃으시며 그를 위로했다.
"살다 보면 별일 다 겪는데 걱정 말거라.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이 있는 법이고, 또 내리막이 있으면 오르막이
있는 것 아니니. 상처 입은 나무가 단단한 법이다."
"세상이 네게만 모진 거라고 생각하지 말아라.
다 그만한 이유가 있을 게다."


- 임붕영의《아버지의 웃음》중에서 -


* 결코 남의 집 이야기가 아닙니다.
언제든 있을 내 이야기, 우리집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절망의 자리에 오래 머물 수는 없습니다.
다시 일어서면 또 다른 갈 길이 보입니다.
인생은 오르막과 내리막의 반복입니다.
먼저된 자 나중되고, 나중된 자 먼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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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반장

2006/05/09 11:07 2006/05/09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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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은 꿀벌이다.

명성은 꿀벌이다.
꿀벌은 노래하지만 또한 독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꿀벌은 쉽게 날아가 버린다.
(Fame is a bee. It has a song - It has a sting -
Ah, too/ it has swing.)
- 유명 여류 시인, 에밀리 디킨슨
출처: 행복한 경영이야기


“잘못된 의사결정으로 인해
현금 자산을 잃어버리는 것은 이해할 수 있지만,
기업의 명성을 잃어버린다면 그것은 용서할 수가 없다”
세계 최고의 투자가 워렌 버핏이 명성과 평판,
대중으로부터의 신뢰의 중요성을 강조한 말입니다.

명성관리 혹은 평판관리는 반드시 해야 할
매우 수익성 높은 투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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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반장

2006/05/09 11:07 2006/05/09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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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월한 경영자가 지닌 여러 가지 능력 가운데 하다는 각 직원들의 장점과 약점을 누구보다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직원의 능력을 파악하는 것 가운데서 핵심적인 것 중 하나가 바로 단순하게 재능이 없다는 사실과 약점을 구분하는 일이다.

재능이 없다는 사실 자체가 조직에게 문제를 일으키거나 해를 끼치는 것은 아니다. 당신은 이름을 기억하거나 감정을 이입하거나 전략적으로 사고하는 부분에 재능이 없을 수도 있다. 그 자체가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고객의 불만을 처리하고 담당해야 하는 부서에 앉아있거나 회사의 연 단위 목표를 수립하는 분야에 있다면 감정이입능력이 부재하거나 전략적 사고가 미흡하다는 것은 단순한 무능력이 아니라 치명적일 수 있는 약점으로 작용하게 된다. 즉 문제는 나의 역량이 내가 하는 직무와 적합해야 한다는 당위성은 포착해야 한다는 것이다. 만일 내가 하는 업무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면 많은 영역에서의 재능의 부족은 전혀 흠이 되지 않는다. 모든 사람이 만능플레이어가 될 수 없다는 사실은 지나치리만큼 당연하다.

그러나 앞서 말한 바와 마찬가지로 경우에 따라서 재능이 없다는 사실은 당신이 그 재능을 전적으로 필요로 하는 분야에서 일하게 될 때, 특히 성패가 당신의 탁월함에 달려있는 정도가 크다면 치명적인 약점으로 작용한다. 당신이 식당 매니저로 일하고 있을 경우, 단골 고객의 취향과 특징을 기억하는 최소한의 재능이 없다면 당신은 그 일에 적합하지 않다고 결론 내릴 수 있을 것이다. 당신이 영업사원인 경우, 감정이입에 대한 재능이 없다면 이것은 중대한 약점이 된다. 왜냐하면 영업사원이 마주하는 잠재고객들의 경우 그 자신이 이해되고 있다고 느끼기를 원하기 때문이다. 당신이 임원이라면 전략적 사고에 대한 재능의 부족 역시 치명적인 약점이다. 따라서 현명하다면, 내가 하는 일과 그 직무가 필요로 하는 재능을 끊임없이 비교 분석함으로써 나의 방향을 설정할 수 있어야 한다.

탁월한 경영자들은 자신의 약점을 무시하지 않는다. 오히려 자신의 약점을 더 크게 부각해서 약점이 자신의 목표달성을 저해한다는 사실을 깨닫는 즉시 새로운 접근을 시도한다. 그들은 각 개별 조직원들이 성공하도록 돕는 길이 단 세 가지의 갈림길 뿐임을 알고 있다. “지원 시스템을 찾거나, 보조 파트너를 찾거나, 그도 아니라면 다른 일을 찾는 것”이 그것이다. 물론 모든 직원과 개개인의 약점에 대한 관리를 조직이 책임지지는 않는다. 그러나 관리자의 자리에 오른 사람이라면 개별 조직원의 약점에 대해서 어느 정도 파악하고 관리할 능력은 지니고 있어야 한다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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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반장

2006/05/09 11:05 2006/05/09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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