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를 쓰지 않아도 사람들이 그를 존중해 주었다.
사는 게 그런 것이었다. 상대방의 마음을 읽고,
내 마음을 전하는 것. 그리고 그렇게 소통해
가면서 하루하루를 즐기는 것. 그런 자잘한
일상이 모여 인생을 만들어가는 것이었다.
"사람은 능력이 아니라 남에게 베푼
배려로 자신을 지키는 거야."
- 한상복의 《배려》 중에서 -
* 아내와 남편, 엄마와 아이, 며느리와 시어머니,
신임팀장과 팀원, 전학온 아이와 반 아이들...
쉬운 듯 어려운 듯 서로 '배려'가 필요한
관계들입니다. 어줍잖게 배려하고도
알아주기를 바랐던 내 좁은 마음이 부끄럽고,
내 소중한 사람들조차 나를 위해서만 있어주기를
바랬던 내 어제가 부끄러웠습니다. 이 책을
소개해준 석원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Posted by 홍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