냥냥이의 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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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반장

2008/10/16 14:17 2008/10/16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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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는 깨달음의 쾌락과 배움에 지불하는 당연한 대가이고,
안다는 것은 곧 상처받는 일이어야 한다.
상처에서 새로운 생명, 새로운 언어가 자란다.
건조하고 차가운 장소에서는 유기체가 발생하지 않는다.
상처받은 마음이 사유의 기본 조건이다.
상처가 클수록 더 넓고 깊은 세상과 만난다.
그러므로 편안한 상태에서 앎은 없다.

- 정희진, ‘지성인을 위한 교양 브런치-강준만 엮음’에서



아픈 만큼 성숙해진다는 노랫말이 생각나게 하는 멋진 글입니다.

정희진님은 ‘돌에 부딪친 물이 크고 작은 포말을 일으킬 때
우리는 비로소 물이 흐르고 있음을 깨닫게 되며,
눈을 감고 돌아다니다가 벽을 만나면
자기가 서 있는 위치를 알게 된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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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반장

2008/10/16 09:18 2008/10/16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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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 시간 15분 전

"약속 시간 15분 전,
당신은 어디에 있는가?"
약속 시간 15분 전, 당신의 위치는
곧 당신의 오늘의 위치를 말해준다.
그리고 그것은 내일의 위치를 예고해 준다.


- 김영식의《10미터만 더 뛰어봐》중에서 -


* 약속 시간,
그 하나만으로 그 사람이 보입니다.
매사 허겁지겁 쫓기듯 사는 사람인지
아니면 여유와 느긋함 속에 사는 사람인지...
약속 시간보다 먼저 도착해 잠시 기다리는 시간,
가장 여유있고 행복한 시간이며, 내일의
성공을 약속하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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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16 09:17 2008/10/16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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