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언제나 창업 초기의 정신 상태를 유지한다.
기업을 경영하는 것은 등산과 같아서
도달한 위치가 높을수록 위험은 더욱 커진다.
여기서 실수를 저지르면, 영원히 회복할 수 없다.
나의 마음은 날마다 전전긍긍하며 무서워서 벌벌 떨고 있다.
어떤 사람이 자기가 이미 완벽하다고 생각하는 바로 그 순간
그에게는 내리막 길이 시작된다.

- 하이얼 그룹 회장 장루이민



장 회장은 기업은 경사면에 있는 공처럼
언제든지 뒤로 굴러갈 수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는‘기업이 크게 성장한 후,
단 한 번이라도 신중하지 않으면 모든 일이 무너지게 된다.
사람이 초발심을 잃고 명예와 이익을 쫓을 때
그가 내리는 정책은 변질되고 편협해 진다.
그래서 나는 매일 노력하고 매우 신중하게 모든 일을 처리한다’고 말합니다.
장수하는 기업의 최고 경영자는 모두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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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반장

2008/11/27 10:34 2008/11/27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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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을 잡아주세요'

어느 초여름 날 오후,
브로드웨이를 걷고 있는데
네다섯 살쯤으로 보이는 사내아이가 다가오더니
천진하고 사랑스러운 얼굴로 말했습니다.
"마담, 저쪽으로 건너가야 되는데 손 좀 잡아주세요.
엄마가 꼭 어른에게 부탁하라고 했어요."
다른 날에는 살이 찐 아주머니가
나를 불러 세웠습니다.
"미스, 저쪽까지 가는데 손 좀 빌려주시겠소?"


- 오오하시 시즈코의《멋진 당신에게》중에서 -


* 뉴욕 브로드웨이에서만
잡아줄 손이 필요한 게 아닙니다.
하고많은 삶의 건널목에서 손이 필요합니다.
절망과 좌절의 건널목, 고통과 슬픔의 건널목에서
누가 나를 불러 세울 때, 내가 누군가를 부를 때
기꺼이 다가와 두 손을 잡아주는 순간,
희망의 구름이 다시 피어납니다.
세상 살맛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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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반장

2008/11/27 10:33 2008/11/27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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