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개는 살 속에 모래알이 박힌 고통을 이겨내고
아름다운 진주를 만들어낸다고 합니다.
내가 어떤 관점에서 보느냐에 따라 세상은 달라집니다.
힘들 때 한번 씩 읽어보시면 좋을 거 같아서 보내드립니다.

신발시장을 개척하라는 사명을 띠고 두 사람이 아프리카 오지에 도착했습니다.
A는 도착한 날 본사로 메일을 보냈습니다.
‘다음 비행기로 돌아가겠습니다. 현지인은 모두 맨발로 생활합니다.
여기서는 신발이 팔릴 가능성이 전혀 없습니다’

B도 즉시 메일을 보냈습니다.
‘지금 당장 신발 5만 켤레를 보내주십시오.
이곳은 신발을 팔 수 있는 엄청난 가능성이 있습니다.
현지인은 모두 맨발입니다’

진실로 신나게 인생을 산 사람들 중에서 마음속에
낙관이 없었던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었습니다. (노만 V.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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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반장

2008/12/26 22:36 2008/12/26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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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섯 잎이 남아 있다

먹지 않으려고
입을 꼭 다물고 손을 내저어도 얼굴을 돌려도
어느새 내 입속으로 기어들어와
목구멍으로 스르르 넘어가 버리는 시간.
오늘도 나는 누에가 뽕잎을 먹듯
사각사각 시간을 갉아먹고 있다.
쭉쭉 뻗어나간 열두 가지에
너울너울 매달린 삼백예순 이파리 다 먹어치우고
이제 다섯 잎이 남아 있다.
퍼렇게 얼어붙은 하늘가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다.


- 전순영의《시간을 갉아먹는 누에》중에서 -


* 어느덧 한해가 저물고 있습니다.
이제 겨우 다섯 잎만 대롱대롱 매달려 있습니다.
한 해 동안 열심히 살아온 나를 위해서, 그리고
나보다 더 열심히 살아온 당신을 위해서
오늘은 축배라도 들어야겠습니다.
사랑과 감사의 축배!
축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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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반장

2008/12/26 22:35 2008/12/26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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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강습 - 2008.12.26

간만데, 정말 간만에 수영장으로~

6시 20분에 입수

크롤 워밍업 10바퀴

오리발 착용.

크롤 10바퀴

IM 100m 5회

7시 30분까지 돌다가 사우나로~

내년엔 목표량을 재정비해서 기록갱신하자~

(^____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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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반장

2008/12/26 22:29 2008/12/26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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