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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반장

2011/06/21 10:29 2011/06/21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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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높이 자라서 멋진 그늘을 만드는 나무를 좋아하는 사람들.
빨리 자라서 크게 가지를 뻗는 나무일수록 그 속은 단단하지 못하다.
성장하고 꽃피우는데 모든 걸 소모한 나머지
내실을 다질 여력이 없는 것이다.
그런 나무들은 살아있는 동안에는 사람들의 눈길을 끌지 몰라도
생명이 다하고 나면 흔적 없이 사라지고 만다.
-우종영, ‘나는 나무처럼 산다.’에서

도장나무, 회양목은 직경이 한 뼘 정도 자라는데
오백년 이상 걸린다고 합니다.
그 속을 다지고 또 다져 그 어떤 나무와도
비교할 수 없는 단단함을 지니게 됩니다.
더디 자라는 만큼 조직이 치밀하고 균일해져
그 어떤 충격에도 뒤틀리지 않는 견고함을 지니게 됩니다.

당장은 인정받지 못하지만 자신이 가고자 하는 곳을 향해 묵묵히 걸어가는
위대한 보통 사람들에게 큰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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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반장

2011/06/21 08:54 2011/06/21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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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의 학교'

나는 여행이란
길 위의 학교라고 굳게 믿는다.
그 학교에서는 다른 과목들도 그렇지만
단순하게 사는 삶, 돈이 없어도 주눅 들지 않고
당당하게 사는 삶에 대한 과목을 최고로 잘 가르친다.
한번 배우면 평생 쓸 수 있는 매우 유익한 수업이니
필히 수강하시길 바란다.


- 한비야의《그건, 사랑이었네》중에서 -


* '길 위의 학교'.
여행은 길 위의 움직이는 학교입니다.
운명과도 같은 새로운 만남과 사람과 삶을 배웁니다.
서로 사랑하는 법, 감동을 나누는 법을 배웁니다.
나를 용서하는 법, 화해하는 법도 배웁니다.
인생을 새롭게 설계하는 기술을 배우고
진정한 기쁨과 행복도 배웁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종종
여행을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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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반장

2011/06/21 08:53 2011/06/21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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