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에 모든 걸
다 생각하려고 하지 말아라.
잠시 발은 접어두고, 헤딩을 연습해보자.
잘 기억해라. 이마의 정 가운데 부분이다.
눈은 크게 뜨고, 입은 꼭 다물어라.
상체를 뒤로 젖힌 다음 곧장 앞으로 튀어나가 볼을 때려라.
가급적 상체를 뒤로 더 멀리 젖히고 앞으로 더 맹렬히
튀어나갈수록, 공을 더 멀리까지 받아칠 수가 있다.
- 펠레의《나의 인생과 아름다운 게임》중에서 -
* 축구 황제 펠레의 말에 함축미가 있습니다.
모든 걸 한꺼번에 하려고 하면 다 어려워집니다.
큰 승부일수록 더 큰 집중력이 필요합니다.
정확한 헤딩 하나가 승패를 가릅니다.
공을 멀리 보내기 위해서는 머리를
더 뒤로 더 멀리 젖혀야 합니다.
부부싸움에도 기술이 있다.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잘 싸우는 부부가 되어야 한다.
그러므로 싸울 때의 원칙을 세워 두고 꼭 지키자.
- 싸우더라도 각방은 쓰지 말자.
- 싸우더라도 가출이나 외박은 하지 말자.
- 싸우더라도 시댁이나 친정 식구들에 대한 비난은 하지 말자.
- 싸우더라도 상대방을 인격적으로 모욕하는 말은 하지 말자.
- 싸우더라도 욕이나 폭력은 쓰지 말자.
- 안미경의《다시 당신을 사랑합니다》중에서 -
* 부부싸움은 칼로 물베기라 합니다만
되도록이면 '싸움'으로 가지 않는 것이 최선입니다.
싸우더라도 금도(禁道)를 지키는 분별력이 있어야 합니다.
최악의 막말과 행동을 삼가는 것이 금도의 첫째입니다.
극단적 언행을 하게 되면 나중에 화해를 한 뒤에도
그 상처는 오래오래 서로를 괴롭힙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같은 정보에 대해
30% 사람들만이 완전하게 받아들이고,
나머지 70% 사람들은 일부만을 받아들인다.
기업의 문제 중 70%는 의사소통의 장애로 야기된다.
경영자들은 실제로 70%의 시간을 의사소통을 위해 사용한다.
- 뤼궈룽 ‘경영의 지혜’에서
출처: 행복한 경영이야기
효율적인 의사소통 여부가 기업과 경영자의 성패를 좌우합니다.
성공리더가 되긴 위해선 전체 직원들과
끝없이 소통하려는 철학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한편, 다른 사람에 대한 경청은
경영자가 가진 가장 효율적인 의사소통 방법입니다.
가장 훌륭한 경영자는 가장 훌륭한 경청자인 것입니다.
가슴 깊은 곳에서
무엇인가가 울컥, 하고 올라왔다.
나는 아직도 그 울컥, 의 내용을 다 언어로 표현할 수는 없다.
그냥 내가 행복이라고 믿었던 행복이 정말 행복일까.
하는 의문이 들었고 분노와 회한이 버무려지면서
끔찍한 기분이었다. 창밖을 보니까
강물이 검은 머리를 길게 길게
풀어내리고 있는 거 같았다.
모든 것이 결국은 기적이 아닐까.
- 공지영의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중에서 -
* 오랫동안 책을 펼쳐 보지도 못했다.
바쁘다는 핑계와 '귀차니즘'에 빠졌기 때문일 수도 있고
머릿속이 녹스는지도 모르고....바보가 되어가는 것 같기도 하다.
'이렇게 사는 것이 행복이다'라고 생각하면서 살아가는데,
가끔 경종을 울리는 글귀를 보거나 경험했을 때
한번쯤 삶의 뒤안길에서 서성거린다.
촉촉하게 젖어드는 눈가를 의식하면서
누가 볼까 재빨리 훔친다.
“사람들은 맹인으로 태어난 것 보다 더 불행한 것이 뭐냐고 나에게 물어온다. 그럴 때마다 나는 시력은 있되 비전이 없는 것’이라고 답한다." 비전의 중요성을 강조한 헬렌 켈러의 말입니다.
세상을 바꾸는 위대한 비전은 멀리 보는 습관에서 나옵니다. 연구결과, 우리 사회에서 가장 성공적인 사람은 장기적인 시각을 가진 사람들이었다고 합니다. 성공한 사람들은 10년, 20년 후의 미래를 줄곧 생각해 왔으며 이러한 긴 시간적 수평선 위에서 필요한 의사결정을 해온 사람들입니다. (에드워드 밴필드, 하버드대학 교수)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은 “눈앞을 보기 때문에 멀미를 느끼게 된다. 몇 백 킬로 앞을 보라. 바다는 기름을 제거한 것처럼 평온하다. 나는 그런 장소에 서서 오늘을 지켜보고 사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 전혀 걱정하지 않는다.”고 말하고 있으며, 미래에셋 박현주 회장은 “미래관점에서 현재를 보는 습관이 나의 성공 비결이다. 이외에 균형감각, 소수게임 (남들과는 다른 관점에서 보기), 즉 원칙을 염두에 두고 밝을 때는 그림자를 어두울 때는 빛을 볼 수 있는 인식의 전환이 또 다른 성공요인이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혼란스러울수록 멀리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역사나 경영 모든 것에는 항상 굴곡이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높은 데서, 그리고 멀리 떨어져서 보게 되면 변화무쌍한 세상도 질서정연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현장을 제대로 파악함과 동시에 멀리 떨어져서 미래를 내다보는 능력을 겸비해야만 성공하는 리더의 반열에 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