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장부책

사람들은
작은 상처는 오래 간직하고
큰 은혜는 얼른 망각해 버린다.
상처는 꼭 받아야 할 빚이라고 생각하고
은혜는 꼭 돌려 주지 않아도 될 빚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인생의 장부책 계산을 그렇게 한다.


- 양귀자의《모순》중에서 -


* 혹여 그 '대부분의 사람' 에 속한 것은
아니시지요? 행여라도 그렇다면 지금이라도
그 인생 장부책 계산을 바로 잡는 게 필요합니다.
'상처는 얼른 씻고, 은혜는 오래오래
간직하는' 쪽으로 말입니다.

//------------------
그래~!
은혜를 주신 분들은 많은데, 어떻게 보답을 해야할지를 모르겠다.
최소한 잊지는 말아야지!
항상 생각이 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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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반장

2006/10/26 09:22 2006/10/26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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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시간 경영

당신이라는 경영자가
당신 자신에게 부과하는 시간은 하루 24시간이다.
당신은 회사의 종업원으로서는 9시간만 일하면 되지만,
자기 인생의 경영자로서는
나머지 15시간까지도 경영할 수 있어야 한다.


- 니시무라 아키라의《새로운 시간의 발견 퇴근 후 3시간》중에서 -


* 일하는 시간의 경영도 중요하지만
일 이후의 시간은 더 잘 경영해야 합니다.
일에서 벗어난 취미, 친구, 여가활동...
명함이 필요없는 사람들과의 만남...
자기 삶의 행복과 성공지수를
한 뼘씩 더 높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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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반장

2006/10/25 09:00 2006/10/2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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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잠

"또, 잠들었네."
얘기를 하다가 내가 깜박 잠이 들어버리면
그녀는 베개를 꺼내 내 목 밑에 밀어넣어주곤 했다.
그녀의 기척을 느끼는 일은 어린 시절로 돌아간 것처럼
다정하고 아늑한 행복감을 가져다주기도 해서
간혹 아련한 꿈을 꾸는 날도 있었다.
꿈속에선 다다를 수 없는 어딘가에 이르기도 했고
기다리는 무엇이 도착하기도 했다.
때때로 불면으로 고통받을 때면 지난 날
그 방에서 누린 달콤한 잠이 떠오르곤 한다.


- 신경숙의《자거라, 네 슬픔아》중에서-


* 저는 요즘도 아내가 집을 비운 날 밤이면
깊은 잠을 이루지 못하고 뒤척뒤척 선잠을 자곤 합니다.
이 나이에, 그것도 병이라면 병이지요?
누군가 옆에서 달콤한 잠을 자게 해 주는 것,
그보다 더한 행복과 축복이 없습니다.
잘 자고 기지개 한번 크게 켜고 나면
그날의 새 기운이 가득 찹니다.

//-----------

난 잠을 잘 못잔다.
아침에 좀 일찍일어나게 되는편이지.
졸리지만 잠이 금방 깨버린다.
병인가?
쉬 잠들지 못한다.
수영장 가는 전날은 일찍 자야하는데ㅎㅎㅎ
잠을 편히 잘수 있는 방법을 알고싶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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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24 09:30 2006/10/2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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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엉이 방으로

부엉이를 좋아하던 마음이
부엉이를 만드네
내가 나를 벗하여

수천 번 수만 번 뜸질하는 색실이
내 깊은 곳 흐르며 태어난 부엉이들은
가난한 내 사랑의 표시였음에

이들은 소중한 가족과
그리운 얼굴들이 되다가
이윽고는 부처님 예수님의 얼굴로 보여

쓸쓸해질 때 위안이 되는
빛의 공간으로 들어가보네


- 조구자의 시《부엉이 방으로》중에서 -


* 부엉이에 생명을 불어넣는 할머니가 있습니다.
헌 헝겊에 한 뜸 한 뜸 색실이 박히면 살아있는 부엉이로
태어납니다. 아들 방, 딸 방, 손자 손녀의 방마다
할머니의 사랑과 축복이 가득합니다.
밤새 뜬 눈으로 방을 지켜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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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23 09:22 2006/10/23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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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의 길

경험을 통해 배우는 것은 현명한 일이지만
다른 사람들의 경험을 통해서 배우는 것은 더 현명한 일이다.
시행착오로 인생의 모든 것을 배울 만한 시간은 없다.
서로의 삶의 교훈에서 배워야 한다.
우리가 서로의 삶의 교훈에서 배움으로써
얼마나 많은 불필요한 좌절을 피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라.


- 릭워렌의 《목적이 이끄는 삶》 중에서 -


* 예전에는 남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았습니다.
나 자신을 잘 몰랐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남의 말에 귀를 기울이려 합니다.
나 자신을 조금 알았기 때문입니다.
책을 읽는 것은 남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 것입니다.
더 나은 내가 되어가는 가장 빠른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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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21 12:34 2006/10/21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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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수도 있지"

우리는 그럴 수도 있는 일 때문에
사람의 마음에 상처를 남기며 살고 있지는
않습니까? 내 마음에 들지 않게 일을 했어도
"그럴 수도 있지"라고 말해봅시다.
그러면 한결 좋아진, 따뜻한 기분을
느낄 것입니다.


- 김홍식의《우리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중에서 -


* 완전한 사람은 없습니다.
누구든 부족함이 있고 실수도 있습니다.
그 부족함과 실수의 징검다리를 잘 건너야
더 큰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럴 수도 있지"
사랑과 이해와 관용이 담긴,
참으로 따뜻하고 아름다운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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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20 09:19 2006/10/20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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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를 기다리라

기다리는 것도 일이니라.
일이란 꼭 눈에 띄게 움직이는 것만이 아니지.
이런 일이 조급히 군다고 되는 일이겠는가.
반개한 꽃봉오리 억지로 피우려고
화덕을 들이대랴, 손으로 벌리랴.
순리가 있는 것을.


- 최명희의《혼불 1》중에서 -


* 제가 이따금 하는 농담 중에
'목욕탕 주인 법칙'이란 게 있습니다.
그것은 "누구에게나 '때'가 있다!"는 것입니다.
모든 일에도 때가 있습니다. 그 때를 기다릴 줄 알아야
마침내 만개한 꽃봉오리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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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19 09:22 2006/10/19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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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선택

좋은 관계는
저절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선택하는 것입니다.
행복한 사람은 불행을 멀리하고
행복한 것을 선택하는 사람입니다.
세상은 선한 것과 악한 것이 함께 있고,
좋은 것과 나쁜 것이 섞여 있습니다.
그 주어진 운명과 환경에서
좋은 것과 아름다운 것을 선택하는 것은
자신에게 달려 있습니다.


- 김홍식의《우리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중에서 -


* 지금까지 살아온 오늘의 모든 것이
선택의 결과입니다. 성공과 실패, 행복과 불행도
다름아닌 나 자신의 선택으로 현재에 이른 것입니다.
따라서 내가 오늘 무엇을 선택하고 붙잡느냐에
따라 내일의 행복과 불행이 갈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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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18 09:28 2006/10/18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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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한부 인생

록펠러는 암에 걸려 1년 시한부 인생을 통고받았다.
록펠러의 어머니가 아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아들아, 곧 세상을 떠날 텐데 니 마음껏 자선 사업이나
하고 가렴." 록펠러는 그때부터 자선 사업을 시작했다.
가난한 사람들에게 돈을 아낌없이 주니
가슴이 확 트이면서 마냥 행복해졌다.
결국 록펠러는 의사의 선고에도 불구하고
그 후로 무려 40년이나 더 살았다.


- 최윤희의《멋진 노후를 예약하라》중에서 -


* 우리 모두는 사실상 시한부 인생입니다.
언젠가는 '세상소풍'을 마치고 떠나야만 합니다.
소풍을 마치는 그날까지 자기가 가진 것을 얼마나
의미있고 가치있게 나누며 사느냐가 중요합니다.
자선은 물질을 나누는 것만이 아닙니다.
시간, 재능, 마음을 나누는 것도
이 시대의 큰 자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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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18 09:26 2006/10/1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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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만나면
눈인사를 나눌 때부터 재미가 넘친다

너를 만나면
어지럽게 맴돌다 지쳐 있던 나의 마음에
생기가 돌아 더 멋지게 살고 싶어진다

너를 만나면
온 세상에 아무런 부러울 것이 없다
너를 만나면 더 멋지게 살고 싶어진다


- 용혜원의 시《너를 만나면 더 멋지게 살고 싶어진다》중에서 -


* 만나면 더 멋지게 살고 싶어지는 사람,
그런 사람이 나에게도 있노라고 당당히 말할 수 있으신가요?
만일 그렇다고 하신다면 당신은 이미 지금보다 훨씬 더
멋지게 살아갈 수 있는 사람의 하나입니다.
사람이 사람을 멋지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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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반장

2006/10/16 09:23 2006/10/16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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