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

경험으로 보면,
크든 작든 분명 누구에게나 몇 번의 기회는 온다.
헬렌 켈러는 "장님으로 태어난 것보다 더 불행한 사람은
시력은 있으되 꿈이 없는 사람이다."라고 했다.
그 꿈은 삶에 대한 애정과 적극적인 사고,
긍정의 바탕 위에서 자란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길에 눈이 쌓여 있어도
눈을 밟아 가며 길을 나서지만, 실패하는 사람들은
눈이 녹기를 기다렸다가 길을 떠난다.


- 이만중의《경영, 사람을 향해 진보하라》중에서 -


* 누구에게나 몇 번의 기회는 옵니다.
그러나 아무리 기회가 여러 번 와도 꿈이 없으면
그 기회들을 쉽게 놓쳐버리고 맙니다.
꿈을 갖되 눈밭을 홀로 걷는 용기와
잘 될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면
놓쳤던 기회도 언제든
다시 찾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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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05 09:00 2006/09/0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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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오면

나는 꽃이에요
잎은 나비에게 주고
꿀은 솔방벌에게 주고
향기는 바람에게 보냈어요
그래도 난 잃은 건 하나도 없어요
더 많은 열매로 태어날 거예요
가을이 오면


- 김용택의 《가을이 오면》(전문) 에서 -


* 고3 때 문학선생님께서 언어영역 문제집을 검사하신 뒤
포스트잇에 정갈하게 써서 붙여주신 글입니다.
저뿐만 아니라 그해 선생님의 수업을 들었던
모든 학생들에게 그렇게 해 주셨지요.
가을이 올 때마다 그분의 쪽지와
따뜻한 마음을 떠올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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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04 13:31 2006/09/04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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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이 되지 말라

"모든 사람에게 예의를 다하고,
많은 사람에게 붙임성 있게 대하고,
몇 사람에게 친밀하고,
한 사람에게 벗이 되고,
아무에게도 적이 되지 말라"


- 도종환의《사람은 누구나 꽃이다》중에서 -


* 벤자민 플랭클린의 말입니다.
서로 부비며 살아가는 사람과 사람의 관계,
참으로 어렵고, 또 중요한 문제이기도 합니다.
특히 '아무에게도 적이 되지 말라!'는 말은
무섭고도 엄중한 경고처럼 들립니다.
누군가와 '적' 이 되면, 아무리 피해도
언제인가 반드시 외나무 다리에서 만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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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04 13:30 2006/09/04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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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에 이르는 세 가지 길

"세 가지 길에 의하여
우리들은 성지에 도달할 수 있다.
그 하나는 사색에 의해서다.
이것은 가장 높은 길이다.
둘째는 모방에 의해서다.
이것은 가장 쉬운 길이다.
그리고 셋째는 경험에 의해서다.
이것은 가장 고통스런 길이다."
공자님 말입니다.


- 박범신의《비우니 향기롭다》중에서 -


* 9월의 첫 날.
사색의 계절이 시작됩니다.
굳이 '성지'에 이르지 않아도 좋습니다.
사색은 사람을 맑고, 깊고, 고요하게 합니다.
'성지에 이르는 가장 높은 길'인 '사색'을 잃고
살아오지는 않았는지 되짚어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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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01 09:33 2006/09/0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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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힘들지?"

아내가 힘들어 할 때,
여러 말로 설득하는 것보다 꼭 안아 주며 말하십시오.
"여보, 힘들지?"
남편이 직장 문제로 사업상의 어려움이 있을 때,
남편의 손을 꼭 잡으며 이렇게 말하십시오.
"여보 힘드시지요? 내가 당신을 위해 기도하고 있어요."
학교 시험에서 떨어지거나 일에 실패해서 괴로워하는
자녀들이 있으면, 꼭 안아 주며 이렇게 말하십시오.
"난 너를 사랑한단다."


- 김성묵. 한은경의《고슴도치 부부의 사랑》중에서 -


* 말 한마디가 사람을 주저앉히기도 하고
다시 일으켜 세우기도 합니다.
말은 곧 힘입니다.
에너지입니다.
"당신 힘들지?"
이 말은 말이 아니라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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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31 09:19 2006/08/31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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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처럼 살다

"물처럼 되십시오.
어떤 곳에 들어가서 그 그릇의 모양이 되고
다시 흘러나오십시오.
좋은 친구도 사귀고 나쁜 친구도 사귀십시오.
어떤 것도 거절하지 마십시오.
여러분에 대한 저의 유일한 바람은
차별적인 생각을 완전히 끊으라는 것입니다."


- 무량의 《왜 사는가 2》중에서 -


* '물처럼 산다.'
가장 경지에 오른 삶의 모습일지도 모릅니다.
낮은 곳이면 어디든 흘러들어가는, 어쩌면
생각도 중심도 없이 사는 것 같지만
사실은 강물처럼 도도히 흐르고
바다처럼 넓은 마음으로
산다는 뜻도 됩니다.

//--------
예전에 산에 다니면서 이런 생각을 했었더랬다.
물처럼 산다는것.
어떤 것에도 거스르지 않고 흡수시켜버린다는게
정말 강한 것이 아닐까하고.
내 마음의 철밥통을 가져야 여유가 생기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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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30 09:08 2006/08/30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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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의 감동

30대는 무엇이든 잘할 필요는 없지만
무엇이든 해두지 않으면 안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자기를 알아주지 않는다고 화를 내서는 안 됩니다.
중요한 것은 많은 사람들에게 이름을 알리기보다
눈앞에 있는 한 사람의 관객에게
감동을 안겨주는 것입니다.


- 나카타니 아키히로의《30대에 하지 않으면 안될 50가지》중에서 -


* 2~30대, 젊은 시절일수록 유념해야 할 대목입니다.
여러 사람을 만족시키려다 한 사람도 얻지 못하는 일이
허다합니다. 너무 멀리 갈 필요가 없습니다.
바로 내 앞의 한 사람을 감동시키면
우주를 움직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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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29 09:13 2006/08/29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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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은 우선 육체를 통해 찾아온다.
조안느 드 몽티니는 주위 사람들 덕분에
서서히 휠체어에서 일어설 수 있게 되었다.
물리치료 분야에서 통용되는 격언이 있다.
"만일 당신이 아픔을 느낀다면,
그것은 치유되고 있다는 뜻입니다."
조안느는 이 격언을 되새기면서
이를 악물고 일어설 수 있는 용기를 얻었다.


- 기 코르노의《마음의 치유》중에서 -


* 이따금 불청객처럼 찾아오는 여러 고통이 있습니다.
피한다고 해서 피할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문제는 고통을 받아들이는 태도입니다.
고통을 치유의 과정, 치유의 증거로 받아들이면
그 고통도 더없이 감사한 일로 바뀝니다.
"혹시 고통을 겪고 계십니까?
지금 치유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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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28 09:44 2006/08/28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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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평생 배운 것이 하나 있다면,
그건 바로 세상 누구도 내일을 기약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시간이란 한번 가버리면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 선물과도 같다.
지금 하고 싶은 일을 자꾸 뒤로 미루는 사람에게
인생의 선물은 없다.


― 제임스 그린의《내가 만약 인생을 다시 산다면》중에서 -


* 이 책에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해외여행을 미루는 부부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몇 년의 세월을 그렇게 보내다 큰 결심을 해서 비행기 표를
예매하지요. 그러나 출발 3주 전, 아내가 쓰러지고 말기 암 판정을
받습니다. 결국 아내는 죽었고, 남편은 인생에 대해 새로운
생각을 품게 됩니다. 하고 싶은 일을, 언제가 될지 모를
막연한 미래로 더 이상 미루지 않게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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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26 09:11 2006/08/26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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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내 길이야'

"여행은 새로운 뭔가를 시도하는 거야.
내가 만들어가는 거지."
'이게 내 길이야(That's my way)'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행복하다. 길 위에서 다른 세상을 보는 건
우리의 삶을 좀 더 풍요롭고 여유있게 만든다.
나는 길 위에서 언제나 살아있음을 느낀다.


- 박준의《On the Road-카오산 로드에서 만난 사람들》중에서 -


* 여행은 인생과 같고,
인생길은 또 여행과도 같습니다.
이미 생긴 길을 가기도 하고, 새로 길을 내며 가기도 합니다.
어느 길이든, '이게 내 길이야'하며 기쁨으로 걸어가는
사람에게 하늘은 축복과 행운으로 보답합니다.

//---------------------------------

멀리 떠나는 것도 여행이겠지만.
내 마음속으로 여행을 떠나는 것도 좋은것 같아.
헤메이는 마음을 다른 장소에서 풀기보다는 내 마음속에서 해답을 찾아보는건 어떨까?

내가 원하는건 내가 가장 잘 알테니까...

자신에게 질문해라~! 그리고, 답을 찾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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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반장

2006/08/25 09:16 2006/08/25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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