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는 얼굴

사람들은 웃은 얼굴을 좋아합니다.
얼굴은 마음의 움직임과 상태를 가장 예민하게
반영하는 부분이지요. 얼굴은 인격이 드러나는 표면,
웃음은 그 얼굴의 여러 근육들을 수축하며 빛을 발합니다,
웃음은 화를 쫓아내고 복을 부릅니다. 웃음은 자아와
세상을 화해시키고, 아울러 밋밋하고 재미없는
세상을 멋진 신세계로 바꾸는
마술이지요.


- 장석주의《새벽예찬》중에서 -


* 지하철을 타다가
외국인과 눈이 마주쳤습니다.
눈웃음으로 웃어주는 외국인에게 저는 생뚱맞은 표정을
지어보이고 말았지요. 돌아서서 얼마나 후회를 했는지요.
살짝만 입꼬리를 올리면 되는 것을... 요즘 웃을 일이
참 없지요. 하지만 살짝 마음만 바꾸면, 입꼬리만
살짝 올려도 얼굴과 마음이 밝아진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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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16 11:51 2010/01/16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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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통제력

자신의 삶에 대한 통제력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허둥대지 않고 그럭저럭 시간에 대어 도착합니다.
그들은 조금도 당황하지 않고 일을 처리합니다.
반면 그렇지 못한 사람들은 삶의 압력에
끊임없이 시달리며 항상 조금 늦게,
그리고 준비가 좀 덜 된 상태로
자리를 옮깁니다.


- 에크낫 이스워런의《마음의 속도를 늦추어라》중에서 -


* 약속 장소에 5분 먼저 온 사람과
5분 늦게 온 사람의 태도는 천지 차이입니다.
직장 출근을 항상 적어도 30분 일찍 하는 사람이면
그는 이미 성공의 길에 들어선 것과 같습니다.
자기 통제력은 시간관리에서 드러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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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15 09:35 2010/01/15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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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의 탄생

조직의 비전은
한 사람의 작품이 아니다.
나는 마틴 루터 킹의 비전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그것은 루터 혼자만의 비전이 아니었다.
비전을 표명하기까지 그는
수천 명의 사람들과 이야기하고 의견을 들었다.
그의 비전은 수백만 명의 희망과 꿈을 표현하고 있었다.
비전을 창조하는 과정은
비전의 내용만큼이나 중요하다.

- 켄 블랜차드의《비전으로 가슴을 뛰게 하라》중에서 -


* 비전의 탄생도 길과 같습니다.
길은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누군가 한 사람이 먼저 가고, 많은 사람들이
함께 걸어가면 그곳이 곧 길이 되는 것입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걸어갈수록 더 큰 길이 되듯이
한 사람이라도 더 많은 사람들의 뜻과 꿈과 희망이
담길수록 더 큰 비전이 창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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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14 09:19 2010/01/14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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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메이트는
나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사람이 아니라,
나와 삶을 공유하는 사람이다. 공유할 수 있는 기간의
길고 짧음은 중요하지 않다. 소울메이트를 만나는 황홀한 순간은
"당신이 나를 완전하게 해 주었어요"라고 말할 때가 아니라
"당신은 나를 알아보는군요"라고 고백할 때이다.


- 존 디마티니의《사랑에 대해 우리가 정말 모르는 것들》중에서 -


* 누군가가
나를 알아본다는 것은
나의 겉이 아니라 속을 바라본다는 뜻입니다.
현재의 모습이 아니라 미래의 모습을 내다본다는 뜻입니다.
그 무구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보고 사랑을 공유한다는
의미입니다. 햇빛을 받아야 나무가 성장하듯
사람은 인정을 받아야 자라납니다.
내가 당신을 인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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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13 09:17 2010/01/13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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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름(Calling)

부름은 사람마다 다른 방식으로 온다.
부름에 화답하는 것은 자아 보존에 필수불가결하다.
어떤 경우에 부름은 오랜 시간에 걸친 헌신이 되어
스스로의 정체성과 운명을 뒤흔들기도 하고,
세상에서 해야 할 일을 위해 가장 아끼고
믿는 것들을 내놓는 고난이 되기도 한다.


- 프랜시스 웨슬리의《누가 세상을 바꾸는가》중에서 -


* '부름'(Calling)은
사명, 또는 소명이라고도 합니다.
누구든 이 세상에 태어난 오직 그만의 임무가
반드시 있다는 뜻이지요. 그러나 그 부름의 소리를
끝내 듣지 못하고 자기 삶을 마치는 사람도 있고,
그 부름으로 고난의 길을 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고난을 겪어도 부름 받는 것은 축복입니다.
인류의 역사는 부름받은 사람들이
남긴 발자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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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12 09:06 2010/01/12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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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아침이 새날이다

새벽에 눈뜨면 새날입니다.
햇살이 눈부시지요! 밝습니다.
살아서 맞는 모든 아침이 새날입니다.
그 어느 아침도, 전에 있었을 리 없는 옹근 새날입니다.
그렇듯, 존재도 그렇게 새로워져야 합니다.
성취와 보람은 물론, 실패와 좌절, 실망조차
새날의 경이로움 위에 놓인 것을 확인하는
새 아침이 되시기 빕니다.


- 이철수의《당신이 있어 고맙습니다》 중에서 -


* 날마다 새날이 밝아옵니다.
그 가슴벅찬 새날이 때로는 의미도 가치도 없이
그저 그렇게 밍밍하게 보내는 하루가 되기도 합니다.
어제 죽은 자에게는 오늘이라는 새날이 없습니다.
오직 오늘 살아있는 사람에게만 찾아옵니다.
몸은 살아 있으나 정신은 마냥 '죽은 채로'
하루 하루를 끌려가듯 사는 것은 아닌지
한번쯤 되돌아 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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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11 09:13 2010/01/11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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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최근에 등장한 아이팟 기술은
16,000곡을 저장할 수 있는 능력을 자랑한다.
노래 한 곡당 연주 시간이 보통 3분30초 걸린다고 가정하면
무려 56,000분에 해당한다. 38일 동안 하루 종일
잠도 자지 않고 들어야만 저장된 곡을 모두
들을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 예담의《이너프》중에서 -


* 멋진 첨단기계들이 계속 쏟아져 나옵니다.
그러나 곰곰이 생각해보면, 어린 시절 고물 트랜지스터의
주파수를 맞춰가며 겨우 찾아낸 음악방송에서 흘러나오던
음악에 더 신이 났던 기억이 납니다. 언젠가부터 우리들은
"항상 더 많이!", "더 새로운 것!"을 높이 외치며 스스로를
불만족의 화신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쏟아지는 정보,
넘쳐나는 음식, 신상품을 향한 끝없는 경쟁과 탐욕,
일중독, 과도한 다양성으로 인한 선택의 고문...
도대체 우린 언제 충분하다고 느낄까요?
이미 충분한데도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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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09 20:32 2010/01/09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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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보다 잘하려 하지 말고
전보다 잘하려고 노력해. 위대한 경쟁일수록
타인과의 경쟁이 아니라 자기 자신과의 경쟁이다.
경쟁을 통한 성취도 '남보다'라는 바깥의 기준보다
'전보다'라는 안의 기준에 비추어 본 평가가 소중하다.
아무리 남보다 잘해도 전보다 못하면 성취감을
느낄 수 없다. 전보다 잘하려는 노력이
전보다 나은 자기 자신을 만드는
원동력이다.


- 유영만의《청춘경영》중에서 -


* 이젠 경쟁의 개념도 바뀌어야 합니다.
나만 잘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잘되는 것으로.
더 나아가 경쟁의 상대도 바뀌어야 합니다.
다른 사람과의 싸움에서 나와의 싸움으로.
경쟁의 목표도 이젠 바뀌어야 합니다.
나 혼자만의 성공과 행복이 아니라
더불어 행복해지는 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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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08 09:06 2010/01/08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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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인간의 생명은
고독한 것이기는 하지만 고립된 것은 아니다.
그 생명은 어딘가의 또다른 생명과 이어져 있다.
거기에 대해서도 어쩌면 나는 어떤 형태로든
책임을 져야 하리라.


- 무라카미 하루키의《1Q84》중에서 -


* 홀로 있는 생명은 없습니다.
나와 너, 나 아닌 '그 무엇'과 연결돼 있습니다.
나와 연결된 또 다른 생명과의 관계 속에 살아갑니다.
그 관계가 헝클어지거나 깨지면 사람도 함께 망가집니다.
그 관계를 책임지는 가장 좋은 방법은 사랑입니다.
사랑하면 생명과 생명 사이에 빛이 들어와
사람과 사람 사이를 따뜻하게 합니다.
홀로 있어도 고독하거나
고립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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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07 09:12 2010/01/07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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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주는 선물

선물은
내가 남에게 주어야 하고,
남이 나에게 주어야 선물인 줄 알았다.
그동안 나를 위해 내가 산 물건은 선물이라고
생각 안 했다. 필요해서 산 물품쯤으로만 알았다.
앞으로 나를 더욱 사랑하고, 더욱 챙기면서
살아가야겠다고 다짐을 한다. 그래야
남도 사랑하게 되고, 소중히 여기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 홍미숙의《희망이 행복에게》중에서 -


* 지난 크리스마스나 연말연시 때
다른 사람으로부터 아무런 선물도 받지 못했습니까?
그래서 행여라도 마음에 우울함이 남아 있습니까?
내가 나에게 보내는 '선물'을 마련해 보세요.
그리고 그동안 열심히 살아온 나에게,
사랑과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담아
소포로 보내면 더 좋겠지요.
행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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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반장

2010/01/06 09:30 2010/01/0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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