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 공중그네



목차
고슴도치
공중그네
장인의 가발
3루수
여류작가


책내용

못 말리는 정신과 의사 이라부가 퍼뜨리는 요절복통 ‘행복 바이러스’!
한국 독자들에겐 생소한 이름이지만, 일본 현지에서는 ‘최고의 이야기꾼’으로 평가받는 작가 오쿠다 히데오. 그에게 131회 나오키상을 안겨준 장편소설 《공중그네》가 은행나무에서 출간되었다. 어느 별난 정신과병원을 배경으로 요절복통할 사건들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 작품은 2004년 한 해 동안 일본 전역을 폭소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그리고 그 여세를 몰아 8월엔 일본 아마존 베스트셀러 종합 1위 자리에 오르기도 했다. 한 해 동안 일본을 들썩이게 했던 《공중그네》 신드롬은 지금도 아마존 저팬 등의 사이트에서 그 흔적을 확인할 수 있다. ‘폭소 보증수표’, ‘공공장소에서 읽기엔 엄청난 인내심이 필요한 책’, ‘주인공의 이름만 생각해도 웃음이 터져 나오는 걸작’……. 이와 같은 독자서평에서도 짐작할 수 있다시피, 《공중그네》의 재미는 뭐니 뭐니 해도 ‘눈물이 쏙 빠질 만큼 코믹하다’는 점에서 비롯된다. 그리고 이 ‘메가톤급 웃음 폭탄’의 뇌관에는, 상상을 불허하는 엽기 의사 ‘이라부’가 장난기 가득한 눈을 반짝거리며 킬킬거리고 있다. 못 말리는 유희본능 탓에 늘 기상천외한 사건을 몰고 다니는 이라부는 언뜻 생각하기엔 의사 가운보다 환자복이 어울릴 것 같은 캐릭터다. 환자를 결박해놓고 다짜고짜 주사부터 찌르고 보는 막가파식 치료법, ‘사극에 나오는 처녀’를 연상시키는 간드러지는 웃음소리, 갈빗집 하나를 문 닫게 만들 만큼 지나치게 왕성한 식욕……. 하지만 이 정도는 차라리 애교에 가까울 뿐이다.
이라부는 환자들과 일거수일투족을 함께한다는 미명 하에, 하마 같은 몸으로 공중그네 서커스에 도전하기도 하고, 칼부림이 예사로 일어나는 야쿠자들의 담판 현장에서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갖은 훈수를 두기도 하며, 일탈충동에 시달리는 환자와 의기투합하여 육교에 기어 올라가 이정표를 슬쩍 고쳐놓기도 한다(이라부 일당의 장난기 앞에, ‘곤노우 신사 앞(金王神社前)’이 ‘불알(金玉) 신사 앞’으로, ‘오이 1가(大井一丁目)’가 ‘튀김덮밥(天?) 1가’로 변신한다). 이처럼 황당무계하고 제멋대로지만, 이라부식 심리치료의 효과는 놀랍다. 도무지 해결 기미가 보이지 않던 환자들의 강박증은 난리법석 끝에 기적처럼 치유되어버리고, 독자들은 유쾌한 웃음과 함께 가슴이 환해지는 감동을 맛보게 된다.

기상천외한 캐릭터들의 폭소 퍼레이드
《공중그네》에는 주인공 이라부 말고도 보통사람의 상식을 뛰어넘는 인물들이 숨 돌릴 틈도 없이 등장한다. 이라부와 황금콤비를 이루는 간호사 ‘마유미’는 사계절 내내 가슴팍과 넓적다리가 훤히 드러나는 초미니 간호사복(혹은 핫팬츠) 차림으로 나다니는 인물이다. 그녀는 환자가 있든 말든 늘 심드렁한 표정으로 줄기차게 담배를 피워대거나 소파에 벌렁 드러누워 록(Rock) 잡지를 뒤적일 뿐이다. 그렇게 하릴없이 하루를 보내다가, “어~이, 마유미짱”이라는 이라부의 호출을 받는 순간, 신속정확하게 커피 두 잔을 내오거나 ‘핫도그만큼 굵은 주사기’를 흉기처럼 움켜쥐고 ‘금강신(金剛神)’처럼 살벌한 표정을 지으며 환자에게 달려든다. 병원을 찾아오는 환자들의 면면도 기막히기는 마찬가지다. 이쑤시개만 봐도 오금을 못 펴는 야쿠자 보스, 장인이자 병원 원장의 가발을 벗겨버리고 싶은 충동에 시달리는 정신과 의사, 걸핏하면 공중그네에서 추락하는 베테랑 곡예사, 자신의 작품 줄거리를 기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인기 작가……. 이처럼 아이러니하고 황당무계한 강박증에 시달리는 환자들이 한 명씩 찾아오면서 다섯 편의 독립적인 에피소드가 펼쳐지며, 낱낱의 에피소드들이 절묘하게 기승전결의 리듬을 타면서 《공중그네》라는 연작장편이 완성된다.

우울증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을 위한 ‘이라부’식 처방전
이처럼 《공중그네》는 다른 어떤 요소보다 코믹함이 가장 강조되어 있는 작품임에 분명하다. 그러나 웃긴다는 점 하나만으로는 《공중그네》가 지닌 매력을 다 표현하기엔 턱없이 부족하다. 언뜻 보아 이 작품은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 별난 인간들이 무더기로 등장해서 한판 난리법석을 피우다 사라지는 단순한 코미디처럼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작품을 찬찬히 읽다 보면 그 괴상망측한 인물들이 바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이요, 그 얼토당토않은 해프닝들이 현대사회의 단편임을 깨닫게 된다. 작가 오쿠다 히데오는, 암울한 현실에서 벗어나려는 적극적인 노력 없이 공허한 일탈충동에 시달리다가 급기야 우울증과 강박증에 빠지고 마는 현대인들의 모습을 위트와 풍자로 포착해낸다. 그리고 앞뒤 재지 않는 낙천성으로 삶을 거침없이 밀고 나가는 ‘유희적 인간’ 이라부의 기행을 통해 쳇바퀴 속처럼 답답한 현실에서 탈출할 수 있는 비상구를 독자들에게 활짝 열어 보인다. 한마디로 이 작품은 크고 작은 강박증 한 가지쯤은 지니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쫄지 마, 인상 쓰지 마, 세상사는 거 별 거 아냐!”라고 외치는 이야기다. 슬랩스틱 코미디를 방불케 하는 탁월한 유머감각으로, 삶의 무게에 짓눌려 있는 이들에게 낙천적이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아낌없이 불어넣어 주는 쾌작이 바로 《공중그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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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01 13:22 2006/09/01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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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에 이르는 세 가지 길

"세 가지 길에 의하여
우리들은 성지에 도달할 수 있다.
그 하나는 사색에 의해서다.
이것은 가장 높은 길이다.
둘째는 모방에 의해서다.
이것은 가장 쉬운 길이다.
그리고 셋째는 경험에 의해서다.
이것은 가장 고통스런 길이다."
공자님 말입니다.


- 박범신의《비우니 향기롭다》중에서 -


* 9월의 첫 날.
사색의 계절이 시작됩니다.
굳이 '성지'에 이르지 않아도 좋습니다.
사색은 사람을 맑고, 깊고, 고요하게 합니다.
'성지에 이르는 가장 높은 길'인 '사색'을 잃고
살아오지는 않았는지 되짚어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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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01 09:33 2006/09/0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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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힘들지?"

아내가 힘들어 할 때,
여러 말로 설득하는 것보다 꼭 안아 주며 말하십시오.
"여보, 힘들지?"
남편이 직장 문제로 사업상의 어려움이 있을 때,
남편의 손을 꼭 잡으며 이렇게 말하십시오.
"여보 힘드시지요? 내가 당신을 위해 기도하고 있어요."
학교 시험에서 떨어지거나 일에 실패해서 괴로워하는
자녀들이 있으면, 꼭 안아 주며 이렇게 말하십시오.
"난 너를 사랑한단다."


- 김성묵. 한은경의《고슴도치 부부의 사랑》중에서 -


* 말 한마디가 사람을 주저앉히기도 하고
다시 일으켜 세우기도 합니다.
말은 곧 힘입니다.
에너지입니다.
"당신 힘들지?"
이 말은 말이 아니라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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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31 09:19 2006/08/31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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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re hard, Manage easy

GE등 54개 기업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채용 결정을 잘못내렸을 때 드는 손실이
개인당 기본 연봉의 24배, ROI(투자수익률)로는
(-)500%에 이른다고 한다. 하지만 이 수치는
직장 내 갈등이나 사기 저하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잠재비용등은 제외된 것이다.
- 채용 컨설턴트, Geoffery H. Smart
출처: 행복한 경영이야기


나름대로 경영에 내공이 조금씩 쌓여갈수록(?)
기업과 경영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확고해짐을 느낍니다.
사람관리의 첫 번째는 훌륭한 인재를 확보하는 것입니다.

아니, 사람관리, 더 나가서 기업경영의 A to Z은
올바른 사람을 채용하는 것에 다름아니다는
다소 극단적인(?) 생각까지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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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31 09:17 2006/08/31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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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처럼 살다

"물처럼 되십시오.
어떤 곳에 들어가서 그 그릇의 모양이 되고
다시 흘러나오십시오.
좋은 친구도 사귀고 나쁜 친구도 사귀십시오.
어떤 것도 거절하지 마십시오.
여러분에 대한 저의 유일한 바람은
차별적인 생각을 완전히 끊으라는 것입니다."


- 무량의 《왜 사는가 2》중에서 -


* '물처럼 산다.'
가장 경지에 오른 삶의 모습일지도 모릅니다.
낮은 곳이면 어디든 흘러들어가는, 어쩌면
생각도 중심도 없이 사는 것 같지만
사실은 강물처럼 도도히 흐르고
바다처럼 넓은 마음으로
산다는 뜻도 됩니다.

//--------
예전에 산에 다니면서 이런 생각을 했었더랬다.
물처럼 산다는것.
어떤 것에도 거스르지 않고 흡수시켜버린다는게
정말 강한 것이 아닐까하고.
내 마음의 철밥통을 가져야 여유가 생기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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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30 09:08 2006/08/30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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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에서 가장 중요한 단어는 다음과 같다.

5단어로 : I am proud of you (나는 당신이 자랑스럽습니다)
4단어로 : What is your opinion? (당신의 의견은 무엇입니까?)
3 단어로 : If you please (당신이 즐겁다면)
2 단어로 : Thank you (감사합니다)
1 단어로 : You(당신)
- ‘인생 코칭’에서 인용
출처: 행복한 경영이야기


모든 문장의 중심에 내(I)가 아닌
당신(You)이 있다는 사실이 매우 흥미롭습니다.
나보다 먼저 상대를 생각하는 마음은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 중요한 척도가 될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존중과 경청,
배려와 감사가 중요함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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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30 09:07 2006/08/30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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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의 감동

30대는 무엇이든 잘할 필요는 없지만
무엇이든 해두지 않으면 안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자기를 알아주지 않는다고 화를 내서는 안 됩니다.
중요한 것은 많은 사람들에게 이름을 알리기보다
눈앞에 있는 한 사람의 관객에게
감동을 안겨주는 것입니다.


- 나카타니 아키히로의《30대에 하지 않으면 안될 50가지》중에서 -


* 2~30대, 젊은 시절일수록 유념해야 할 대목입니다.
여러 사람을 만족시키려다 한 사람도 얻지 못하는 일이
허다합니다. 너무 멀리 갈 필요가 없습니다.
바로 내 앞의 한 사람을 감동시키면
우주를 움직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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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29 09:13 2006/08/29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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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이익과 나쁜 이익

기업의 최고 목표인 이익은 나쁜 이익과 좋은 이익으로 구분된다.
고객과의 관계를 희생해가며 얻은 이익은 나쁜 이익이다.
성장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대부분은
좋은 이익과 나쁜 이익의 차이를 구분하지 못한다.

좋은 이익을 내는 기업의 고객은
친구나 동료들에게 매우 적극적으로 회사의 제품과 서비스를 추천한다.
- 베인앤컴퍼니 로열티 프래틱스 부문 대표, 프레드 라이켈트
출처: 행복한 경영이야기


“저는 과거 170여 개의 사업을 시작할 때마다
오직 사회에 대한 책임과 명성만을 생각했습니다.
그랬더니 돈이 따라오지 뭡니까?”
버진그룹 리차드 브랜슨 회장의 말입니다.

이제는 이윤극대화가 아닌,
‘좋은 이익 극대화’가 기업의 목표가 되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선 직원, 고객, 사회등 이해관계자 모두의
행복을 추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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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29 09:12 2006/08/29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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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은 우선 육체를 통해 찾아온다.
조안느 드 몽티니는 주위 사람들 덕분에
서서히 휠체어에서 일어설 수 있게 되었다.
물리치료 분야에서 통용되는 격언이 있다.
"만일 당신이 아픔을 느낀다면,
그것은 치유되고 있다는 뜻입니다."
조안느는 이 격언을 되새기면서
이를 악물고 일어설 수 있는 용기를 얻었다.


- 기 코르노의《마음의 치유》중에서 -


* 이따금 불청객처럼 찾아오는 여러 고통이 있습니다.
피한다고 해서 피할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문제는 고통을 받아들이는 태도입니다.
고통을 치유의 과정, 치유의 증거로 받아들이면
그 고통도 더없이 감사한 일로 바뀝니다.
"혹시 고통을 겪고 계십니까?
지금 치유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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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28 09:44 2006/08/28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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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평주의자를 위해 일하려는 사람은 없다.
연구 결과 사람들은 부정적인 상사보다는
낙관적이고 열정적인 리더를 따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더가 행복할 때 주변 사람들은
모든 일을 좀더 긍정적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목표를 성취할 수 있다고 믿는다.
또한 리더가 긍정적일 때 조직 전체의 창의력과 의사결정의
효율성이 증가하고 남을 돕기 위해 노력한다.
- 다니엘 골만
출처: 행복한 경영이야기


'비관주의자들은 천체의 비밀을 발견해낸 적도 없고,
해도(海圖)에 없는 땅을 향해 항해한 적도 없으며,
영혼을 위한 새로운 천국을 열어준 적이
단 한번도 없습니다(헬렌 켈러)‘

불평불만에 가득찬 비관주의자는
스스로 아무 것도 만들어내지 못하며,
주변 사람들도 하나 둘 떠나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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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반장

2006/08/28 09:43 2006/08/28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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