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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참 신기하게도
기억은 쌀과 뉘를 골라낸다네.
10년, 20년이 지나보면 커다란 사건들은
사람의 내면을 하나도 변화시키지 못한 것을 알 수 있어.
그런데 사냥 갔던 일이나 책의 한 구절, 아니면 이 방이
어느 날 불현듯 머리에 떠오르네. 우리가 마지막으로
함께 이곳에 있었을 때는 세 사람이었지.
그때는 크리스티나가 살아 있었어.
그녀는 저기 가운데에 앉아 있었지.
그때도 이 장식품이 식탁에 있었네.


- 산도르 마라이의 《열정》 중에서 -


* 첫사랑의 기억도 그러합니다.
그의 얼굴은 이미 희미해져 버렸고
그의 눈빛은 잊은 지 오래인데, 시간이 갈수록
기억 속 장면의 주인공이던 그와 나는 지워지고
함께 거닐던 거리, 뺨을 스치던 바람, 소소한 주변 것들만이
불현듯 선명해짐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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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29 09:15 2006/05/29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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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 남가좌1동에서 북한산 가는길 [우이동도선사입구]

1. 모래네삼거리 -> 경복궁 [환승] 경복궁 -> 우이동 성원아파트 [하차]
708 (B) -> 109 (B)
기본정보 : 요금 1100원 | 총거리 21.1Km

2. 남가좌1동사무소 -> 홍은현대아파트 [환승] 홍은현대아파트 -> 우이동도선사입구 [하차]
7713 (G) -> 170 (B)
기본정보 : 요금 1100원 | 총거리 21.2Km

3. 모래네삼거리 -> 안국동 [환승] 안국동 -> 우이동 도선사입구 [하차]
708 (B) -> 151 (B)
기본정보 : 요금 1100원 | 총거리 21.1Km

4. 남가좌동새마을금고 -> 정원여중 [환승] 정원여중 -> 우이동도선사입구 [하차]
7739 (G) -> 170 (B)
기본정보 : 요금 1100원 | 총거리 21.6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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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26 09:59 2006/05/26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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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마른 사람에겐

목마른 사람에겐
다른 아무 것도 필요치 않습니다.
오직 갈증을 채워 줄 물만 필요한 것입니다.
그에게 아무리 많은 금덩이가 있다고 한들, 또한
아무리 많은 돈이 있다고 한들 그게 다 무슨 소용이겠습니까.
그에겐 오직 갈증을 채워 줄 물만이 필요한 것이지
호수처럼 많이 있어 봤자 별 소용이 없습니다.


- 이정하의《돌아가고 싶은 날들의 풍경》중에서 -


* 많은 물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물 한 방울이 목 마른 사람을 살립니다.
시간도 급합니다. 호수가로 데려갈 시간이 없습니다.
내가 가진 물통의 물을 얼른 꺼내, 한 모금 마시게
하는 것이 목마른 사람을 살리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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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26 09:41 2006/05/26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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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경지수(AQ)를 높여라

“나는 하느님이 주신 3가지 은혜 덕분에 크게 성공할 수 있었다.

첫째, 집이 몹시 가난했기 때문에 어릴 적부터 구두닦이, 신문팔이 같은 고생을 하는 사이에 세상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많은 경험을 쌓을 수 있었고,
둘째, 태어났을 때부터 몸이 몹시 약해서 항상 운동에 힘써 왔기 때문에 늙어서도 건강하게 지낼 수 있게 되었으며,
셋째, 나는 초등학교도 못 다녔기 때문에 세상의 모든 사람을 다 나의 스승으로 여기고 누구에게나 물어가며 열심히 배우는 일에 게을리 하지 않았다.“

경영의 신으로 일컬어지는 마쓰시타 고노스케의 말입니다.

훌륭한 리더는 실패와 역경을 먹고 자라납니다. 인간은 쉬운 싸움에서 이기는 것보다 어려운 싸움에서 패배하면서 비로소 성장합니다. (산악인, 딕 베스) 역경은 사람을 겸손하게 합니다. 역경은 사람을 지혜롭게 만듭니다. 역경은 사람을 강하게 만듭니다.

실패와 역경은 신이 내린 선물임에 틀림없습니다. 약이 몸에 쓰듯이 역경은 잠시 몸에 괴롭고 마음에 쓰지만 그것을 참고 잘 다스리면 많은 이로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사업을 꾸려가다 보면 호황도 있고 불황도 있습니다. 깊은 침체의 골을 잘 이겨내는 기업은 호황기에 그 빛을 발할 수 있습니다. 진정 위대한 리더가 되고 싶다면 실패와 역경을 피해가야 할 장애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기회와 선물로 적극 환영할 줄 알아야 합니다. 온실 속 화초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기업이나 경영자, 그리고 종업원 모두 역경지수 (AQ : Adversity Quotient)를 높게 키우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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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26 09:38 2006/05/26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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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좌1동에서 북한산 가는길

남가좌1동사무소 -> 서대문구청 [하차] -> [환승] 서대문구청 -> 북한산관리공단입구 [하차]

기본정보 : 요금 900원 | 총 거리 14.3Km

버스노선 : 남가좌1동사무소 -> 서대문구청
7713



* 홍은현대아파트에서 환승

7739




버스노선 : 서대문구청 or 홍은현대아파트 -> 북한산관리공단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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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25 19:07 2006/05/25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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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에서 뒤지지 않으려면 전략적으로 자본을 투자해야 한다.
그중 직원에 대한 투자가 가장 큰 보상을 거두었다.
기계는 여러분에게 경쟁력을 제시하지 못한다.
사람이 중요하다.
- 포춘지, 가장 존경받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 ‘기업을 위대하게 만드는 요소’라는 연구 결과
출처: 행복한 경영이야기


Helmut Pankr (BMW회장) 역시 '우리는 2P라는 성공요인을 갖고 있다.
그것은 Product와 People이다'고 인적자원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과거의 주요 생산자원, 즉 토지, 자본 등은 투입 대비 산출이 일정했으나,
인적자원에 대한 투자승수는
예측 불가능한 수준까지 확대될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합니다.
이것이 지식사회가 주는 가장 큰 시사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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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25 09:41 2006/05/25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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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짧은 동화

세탁소에 갓 들어온 새 옷걸이한테
헌 옷걸이가 한마디하였다.
“너는 옷걸이라는 사실을 한시도 잊지 말길 바란다.”
“왜 옷걸이라는 것을 그렇게 강조하시는지요?”
“잠깐씩 입혀지는 옷이 자기의 신분인 양 교만해지는
옷걸이들을 그동안 많이 보았기 때문이다.”


- 정채봉의《처음의 마음으로 돌아가라》중에서 -


* 자신의 본체(本體)를 정확히 알고 살라는 뜻입니다.
자신의 진짜 능력, 자기가 선 자리를 모르거나 망각하면,
설탕물을 먹고 가짜 꿀을 내놓는 벌처럼,
초라한 인격자의 모습이 되고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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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25 09:40 2006/05/2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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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한위양은 연날리기와 같다.
부하직원의 능력이 약하면 연줄을 당겨야 하고,
부하직원의 능력이 강하면 연줄을 놓아야 한다.
뛰어난 리더는 연 만드는 기술자가 아닌,
연 날리기의 고수가 되어야 한다.
- 국제전략 전문가, 린정다(林正大)
출처: 행복한 경영이야기


구성원은 하늘을 나는 연과 같습니다.
그들이 얼마나 높이 날아가든 리더의 손에는 튼튼한 얼레가 있어서
모든 것은 리더의 손에서 통제됩니다.

뭐든지 그냥 무조건적으로 맡기는 것이 아니라,
과업의 중요도와 구성원의 능력을 고려해
적절하게 개입하고 풀어주는 노력을 끊임없이 계속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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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24 10:52 2006/05/24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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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분의 낮잠

휴식이란 단순히 쉬는 것만은 아니다.
휴식은 우리의 몸을 수리하는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짧은 시간의 휴식에도 인간의 몸은 놀랄 만한 수리 능력을
발휘한다. 15분 동안의 낮잠을 생활화하는 것만으로도
피곤을 예방하는 데 커다란 도움이 된다.


- 데일 카네기의《인생은 행동이다》 중에서 -


* 낮잠 하면, 윈스턴 처칠이 먼저 생각납니다.
그는 2차 세계대전을 치르면서도 어김없이 낮잠을
잤습니다.그래서 70세의 나이에도 왕성한 정력으로 영국군을
총지휘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흔히 주중에 쌓인 피로를
주말에 몰아서 푸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피로는 그때그때 푸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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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24 10:35 2006/05/24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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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청소 방법

'장청소'는 '마음청소'와도 연관됩니다.
몸이 가벼워지면 마음도 가볍고 편안해져서
일을 하거나 사람을 대할 때 훨씬 넉넉하고 부드러워집니다.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인
'장청소 방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그러나 오늘(5월22일) 아침편지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이 장청소 방법은, 저와 제 가족이 오랜 동안 실제로 체험하고
효과를 보아온 '체험의 결과'이자 장차의 건강유지를 위한
'예방 조치'의 하나이지, 무슨 병을 낫게 하는
'치료법'이거나 '치료행위'가 아님을
먼저 밝혀 드립니다.

------------------------------
장청소는 소금물(정제된 천일염 1% 농축된 식염수)을
새벽에 한 컵씩 한 컵씩 여러 번 마시어 배를 채우고, 그 배를 서서히
맛사지해 주면서 마신 소금물을 통해 위, 소장, 대장 등 장속의
노폐물들을 항문으로 배출시키는 것입니다.

여기서 가장 주의할 점은 소금입니다.
꽃소금, 맛소금, 죽염, 공업용 천일염 등은 피하시고,
국산 천일염을 그대로 쓰거나 천일염을 볶아서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천일염을 볶으면, 독성이 빠지면서 매우 심한 악취가 나는데
다 볶고 나면 냄새는 사라지고 그 소금 맛이 아주 답니다.)

1. 방법

1) 장청소 하루 전날 저녁은 되도록 음식을 가볍게 든다.
2) 잠자기 전에 종합 구충제 1정을 복용해도 좋다.(안 드셔도 무방)
3)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1% 소금물 1.8L(여자는 1.5L)를 6~10회 나누어
약 20~30분 안에 모두 마신다.
4) 중간중간에 배 맛사지 등 요가를 하면 20분~1시간 안에 설사를 하게 된다.
(처음 설사후 일반생수 1컵을 마시고 복부운동, 두 번째 설사 후 일반생수
1/2컵 마시고 복부운동 식으로 설사 때마다 일반 생수를 점차
적게 마시고 복부 운동을 한다)
5) 설사를 4~6회 정도 죽죽 하고 나면, 나중엔 맑은 물 같은 형태로
깨끗이 나오는데 이때부터 생수복용을 중지한다.
6) 설사 중지 20~30분 후 샤워하고 가벼운 식사(미음이나 누룽지)를 한다.


2. 특 징
소요 시간은 식염수 음용부터 샤워까지 약 2시간 가량 걸리며,
어지럽거나 힘이 없는 것이 아니고, 샤워후부터 외출 등
일상생활에 전혀 지장이 없다

3. 효 과
ㆍ장내의 노폐물 (독소, 숙변)을 제거한다.
ㆍ변비를 개선시키며, 신진대사와 혈액순환이 촉진된다.
ㆍ피부가 깨끗해지며, 세포내 노폐물을 제거시켜 준다.
ㆍ배 지방 축적을 방지하며, 체중 감소에 기여한다.
ㆍ만성 투통에 효과적이며, 머리가 맑고 시원해진다.

더욱 건강하시고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고도원의 아침편지/꽃피는 아침마을>


이미 소개한 '장청소 방법'과 관련하여
많은 분이 문의해주신 여러 사항과 궁금증을 포괄하여
좀더 구체적인 실행 방법(저의 '체험'을 토대로)을 소개해 드립니다.

1. 가장 중요한 것이 소금
-어떤 소금을 쓰느냐. 어떻게 구하느냐
-국산 천일염(인도산 중국산은 피하고, 공업용 천일염은 절대 금물)
* 공업용 천일염을 쓰면 큰일, 독을 먹는 것과 같다
-천일염 산지가 정확해야 (농협 통해서 구하는 것이 안전)
*국산 천일염이 3~4배 비싸(인도산 중국산은 맛이 쓰며 더 검다)

2. 다음은 어떻게 잘 볶느냐
* 천일염을 그대로 사용해도 좋으나, 1~2차례의 경우이고,
계속해서 장청소를 안전하게 하기 위해선 '볶아서' 사용하는 것이 좋아
1) 바다소금(천일염)을 깨끗한 물에 푼다
2) 앙금이 생기면 맑은 물만 따라낸다(아래 까만 것이 섞이면 안돼. 색깔도 나빠지고)
3) 불에 끓인다(소금물이 쫄을 때까지. 소량은 30분 내외, 많은 양은 몇 시간까지 소요)
4) 덩어리진 소금을 식힌다
5) 식힌 소금 덩어리를 반복해서 볶는다(최소한 3~4차례)
* 제 아내(강은주)는 9번씩 볶음
(강은주의 지론, "8번 볶으면 매우 좋은 소금이 되고, 9번 볶으면 약이 된다")
6) 볶을 때 주의사항
- 불의 세기가 중요(너무 세면 까맣게 타 정갈한 맛도 안나고 쓴 맛)
* 반복해서 굽는 시간은 약 2~5분 소요
- 반드시 집의 창문을 열고 볶는다(냄새와 독성이 강하므로)
- 잘 볶아진 소금색깔은 옅은 회색, 또는 연한 베이지색
* 이 소금은 반찬만들 때 사용해도 반찬맛이 좋아져

3.물 만들기(1% 식염수)
-1.8리터에 밥숫가락으로 수북하게 한 번(시중의 큰 생수병은
대개 2리터짜리임. 여기에 밥숫가락으로 한번 수북히 넣으면 됨)
-1% 식염수 맛='지짐짐 맛'(짜지도 싱겁지도 않은 맛으로 돌아가신
제 어머니(고 김순애)의 표현임. '지짐짐맛'은 처음엔 조금 비위가 상함)

4. 물 마시기
- 하루에 한번, 아침 공복에 마신다
- 1.8리터를 20분 정도 안에 다 마신다(컵으로 6~8회에 걸쳐서)

5. 설사하기
- 마신 뒤 5~10분 정도 지나면서 설사 시작(대개는 20분 안에 첫 설사)
- 30분 ~1시간 안에 끝나(늦어도 2시간 안에 종료)

6. 며칠 동안 계속 하는 것이 좋은가
- 사람에 따라 다르나 최소한 3일 계속, 변비 심한 사람은 10일
- 뱃살, 콜레스톨 많은 사람은 더 많이
- 저의 누나(고일순)는 한달간 계속했음(복부비만과 부기 빠지고,
얼굴 색깔 좋아지고, 가슴뛰는 것 없어져)

7.1년에 몇 번 하는 것이 좋은가
- 사람에 따라 다르나 저의 경우, 몸 상태가 안 좋으면 1년에 3~4회,
보통 때는 1년에 1~2회 정도
<고도원의 아침편지/꽃피는 아침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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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반장

2006/05/23 17:04 2006/05/23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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