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물은
과연 어디에 있을까요.
알프스 산록, 북극이나 남극의 얼음...
아무리 맛있어 보이는 자연수를 손에 넣은들,
당신의 마음이 좋지 않으면 결코 맛있는 물이
될 수 없습니다. 만일 마음에 무거운 짐을 지고 있다면
아무리 맛있는 물이라도 맛이 없게 되고 맙니다.
땀을 흠뻑 흘리는 운동을 하고 나서
마시는 물은 수돗물이라도 맛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당신의 마음입니다.
- 에모토 마사루의《물은 답을 알고 있다》중에서-
* 같은 물을 마셔도 그냥저냥 마시는 것과
목말라 마시는 것은 전혀 다릅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마시는 것과 마음이 뒤틀린 상태로 마시는 것도
다릅니다. 같은 물이라도 내 마음에 따라
맛없는 물도 되고, 맛있는 물도 됩니다.
누구든 간구하는 자는 열심히 헌신할지라.
영광은 오늘에 있나니, 지난날 영광은 잊어버려라.
고난을 사랑하기에
어려움이 밀려올수록 난 의기양양하리라.
고난은 나의 친구이기에 기꺼이 맞아들이리라.
- 두바이 왕, 세이크 모하메드의 시 ‘Challenge'에서 (조선일보 재인용)
출처: 행복한 경영이야기
사막을 천국으로 바꾸는 리더십을 보여주고 있는
모하메드 두바이 왕은
‘미래를 바꾸려고 노력하지 않는 사람은 과거의 노예로 살게된다’고 말합니다.
환경을 탓하기 시작한 순간
개인과 조직은 스스로 패배자라는 낙인을 찍게 됩니다.
고난과 역경은 사람을 풍요로 이끌고,
반면에 풍요와 안정은 사람을 가난으로 이끄는 것은
역사가 보여주는 냉엄한 사실입니다.
“덩치가 크다고 해서 항상 작은 기업을 이기는 것은 아니지만, 빠른 기업은 느린 기업을 언제나 이긴다.” 존 챔버스 시스코 시스템즈 회장의 말입니다.
경영학의 대가 피터 드러커는 “명령 계층 수를 최소화하는 것, 즉 조직을 가능하면 ‘수평적’으로 만드는 것은 합리적일 뿐만 아니라 조직구조의 원칙이다. 그 이유는 정보이론(information theory)이 주장하는 ‘모든 명령의 전달 단계마다 잡음은 두 배로 늘어나고, 메시지는 반으로 줄어든다.’는 원칙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수평적 조직구조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있습니다.
무한경쟁의 시대, 제품 수명주기가 급격히 짧아지는 시장 환경, 고객의 요구수준이 하루가 다르게 높아지는 세상에서는 과거와 같은 수직적 위계형 조직 구조로는 살아남기 어렵습니다. 어느 조직을 막론하고 수평적이고 유연한 조직구조를 건설하는 것은 속도경쟁을 위한 피할수 없는 선택입니다.
환경 변화에 대한 유연한 대처, 참을성이 점점 약해지고 있는 고객요구에 대한 즉각적 응답, 상하간의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확대를 통한 신속한 의견 결집 등이 수평적 조직구조와 문화의 장점입니다.
그러나 수평적조직의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정서적인 이유등으로 수평적 문화와 조직을 구축하는데 주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조직의 리더가 ‘밑(Under)에 서야(Stand) 진정으로 그 사람을 이해 (Understand) 할 수 있다’는 'Understand'의 정신을 솔선해서 꾸준히 실천해 나간다면, 수평적 조직문화 건설이 불가능하지는 않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