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직에 오른 사람이 태만해지는 것은 업적을 이룬 뒤부터이며,
질병이 심해지는 것은 늘 호전된 직후이고,
화(禍 : 재난, 근심)는 게으르고 삼가지 않는 데서 생기고,
효심이 옅어지는 것은 아내와 자식이 생기고부터다.
이 네 가지를 잘 살펴 시작과 끝이 한결 같아야 한다.

- 한시외전(韓詩外傳), ‘직장 논어’에서 재인용



시경(詩經)에,
'두려워서 벌벌 떨며 조심하기를
마치 깊은 연못에 서 있는 듯 하고, 얇은 얼음을 건너듯이 하라.
(전전긍긍(戰戰兢兢), 여림심연(如臨深淵), 여리박빙(如履薄氷))'
라는 말이 나옵니다.

소홀히 대해도 괜찮은 일은 없습니다.
소홀히 대하는 순간 재앙의 싹은 자라기 시작합니다.
승승장구 하고 있을 때도 또 어려운 상황에 있을 때도
늘 마치 살얼음판을 걷듯이 조심조심하는 태도를 유지해야
잠재적인 우환을 미리 제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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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반장

2009/03/25 09:23 2009/03/25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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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알고 있는 지식이 차지하는 부분을 원이라고 한다면
원 밖은 모르는 부분이 됩니다.
원이 커지면 원의 둘레도 점점 늘어나
접촉할 수 있는 미지의 부분이 더 많아지게 됩니다.
지금 저의 원은 여러분들 것보다 커서
제가 접촉한 미지의 부분이 여러분 보다 더 많습니다.
모르는 게 더 많다고 할 수 있지요.
이런데 어찌 게으름을 피울 수 있겠습니까?

- 앨버트 아인슈타인 박사



아인슈타인 박사가 어느 날 한 학생으로부터 “선생님은 이미
그렇게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계신데 어째서 배움을 멈추지 않으십니까?”라는
질문을 받고 답한 내용입니다.

조금 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즉 유식한 사람들은
그 아는 것으로 승부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아인슈타인은 왜 배울수록 더 공부를 해야 하는지에 대한
뼈있는 가르침을 우리에게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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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반장

2009/03/24 09:28 2009/03/24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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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는 주의를 집중하는 것이다.
인간의 의식은 분명한 목적을 갖기 전에는 목표의식을 향해 움직이지 않는다.
목표를 설정할 때 성공은 이미 시작되는 것이다.
목표를 설정하는 순간 스위치가 켜지고 물이 흐르기 시작하고
성취하려는 힘이 현실화 되는 것이다.

- 린 데이비스



‘모든 것을 실현하고 달성하는 열쇠는 목표설정입니다.
목표를 명확하게 설정하면 그 목표는 신비한 힘을 발휘합니다.
또 달성시한을 정해놓고 매진하는 사람에게는 오히려 목표가 다가옵니다.
목표는 불타는 욕구와 강렬한 자신감을 불러일으키고
확실한 결정을 내리도록 돕게 됩니다’ (폴 마이어)

어려울 때일수록 목표의 끈을 놓지 않는 끈기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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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23 09:23 2009/03/23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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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낙선했다는 소식을 듣고 곧바로 음식점으로 달려갔다.
그리고는 배가 부를 정도로 많이 먹었다.
그 다음 이발소로 가서 머리를 곱게 다듬고 기름도 듬뿍 발랐다.
이제 아무도 나를 실패한 사람으로 보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난 이제 곧바로 다시 시작을 했으니까 말이다.
배가 든든하고 머리가 단정하니 내 걸음걸이가 곧을 것이고
내 목에서 나오는 목소리는 힘찰 것이다.
이제 나는 또 시작한다.
다시 힘을 내자.
에이브러햄 링컨! 다시 힘을 내자"

계속되는 실패를 경험한 직후의 링컨의 모습입니다.
뼈아픈 실패를 겪은 다음 곧바로 일어서는 능력이 우리를 성공으로 이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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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20 09:27 2009/03/20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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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찬성하는 것은 대체로 실패하고
모두가 반대하는 것은 어떤 이유에서인지 모르지만 성공을 거둔다.
반대가 많은 만큼 그것을 실현했을 때는
어디에도 없는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셈이 되므로 역으로 성공도 컸다.

- 스즈키 도시후미 세븐 일레븐 회장, '도전하지 않으려면 일하지 마라'에서



남들도 다 알고 있는 것에서는 특별한 기회, 특별한 이익을 창출하기 어렵습니다.
누구나 볼 수 있는 기회는 이미 기회가 아닌 것입니다.
찬성이 많아야 안심이 되는 것이 인지상정이지만,
미래신사업 개척에 있어서는 찬성이 압도적으로 많으면 일단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안된다고 말하는 사람이 없는 사업은 미리 포기하는 것이 나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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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19 09:14 2009/03/19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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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가 부하에게 자신의 부족함을 당당하게 표현하는 데 주저하지 말아야 한다.
리더는 접근하기 어려워 보여서는 안된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인간적인 약점을 보이면
전문성에 대한 신뢰가 떨어질까 염려하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
인간적 약점은 비즈니스에서 가장 저평가되고 있는 자산이다.
이는 우리 모두가 인간이라는 점을 알게 해준다.

- 미국 경영컨설턴트, 키스 페라지



심리학자 캐시 애론슨은 “사람들은 완벽한 사람보다
약간 빈틈이 있는 사람들을 더 좋아한다”는
실험결과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에론슨 박사는 이와 같이 사람의 실수나 허점이 매력을 더 증진시키는 것을
'실수 효과(Pratfall effect)'라 이름 붙였습니다.

리더의 그러한 행동이 아무나 할 수 있는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상사로서 잘못을 인정하는 모습은
아랫사람에게 비난이 아닌 감동과 존경을 불러일으킵니다.
(강진구, 김현기 저, ‘프렌드십 경영’에서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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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18 09:10 2009/03/18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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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케이션이란 정보와 감정을 주고받는 일이다.
직원들 사이에서는 ‘이 일을 언제까지’라는 정보와
‘당신이 좋다. 싫다’라는 감정을 서로 주고받음으로써 커뮤니케이션이 성립한다.
재미난 점은 정보에도 감정에도 情이라는 글자가 들어간다는 것이다.
정의 깊이는 횟수로 결정된다.

- 고야마 노보루, ‘숫자에 주목하라’에서



고야마 노보루 사장은 ‘남녀가 하루 24시간을 함께 보냈다면
그저 하룻밤의 추억으로 남을 뿐이지만,
같은 24시간이라도 2시간 데이트를 12번이나 하다보면
정이 깊어져 어느새 애정으로 변한다’고 주장하면서,
마찬가지로, 커뮤니케이션도 횟수가 거듭되면 질이 높아지는 법이라고 강조합니다.

그렇습니다.
특히 불황기에는 직원의 의욕은 커뮤니케이션 횟수로 결정됨을 명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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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17 09:11 2009/03/17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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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브르는 곤충에 미쳐 있었습니다.
포드는 자동차에 미쳐있었습니다.
에디슨은 전기에 미쳐 있었습니다.
지금 당신은 무엇에 미쳐 있는가를 점검해 보십시오.
왜냐하면 당신이 미쳐있는 그것은 반드시 실현되기 때문입니다.

- 폴 마이어



어떤 일이든 처음부터 잘되는 일은 없습니다.
미쳐서 오랜 기간 몰입해야 비로소 결과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수적석천(水滴石穿) 즉, 물방울이 돌을 뚫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하루 평균 3,000번의 스윙을 했다는 최경주 선수는 이렇게 말합니다.
“오늘 1,000개를 치겠다고 자신과 약속했으면 1,000개를 쳐야 한다.
999개 치고 내일 1,001개 치겠다며 골프채를 내려놓는 순간 성공은 당신 곁을 떠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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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16 09:28 2009/03/16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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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고난은 동굴이 아니라 터널입니다. 언젠가는 끝이 있고 나가는 출구가 있죠.
그 고행을 이기면 예전보다 더 행복한 사람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런 희망이 나를 이렇게 버티게 해줬지요.

저는 암환자들에게 치료법이 남아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절대 절망해서는 안된다고 말하죠. 두려움이 골수를 녹여서 면역력을 떨어뜨리거든요.
암이 사람을 죽이는 게 아닙니다. 자신이 갖는 절망 때문에 죽는 거죠.
저는 암에 걸리기 전보다 지금이 더 행복합니다.
작은 것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알게됐고, 가족과의 정도 더 깊어졌기 때문이죠.

암은 마음의 병입니다.
마음이 바쁘고 스트레스를 이겨내지 못하면, 그 틈을 타서 암세포는 자랍니다.
매사에 즐겁고, 매사를 감사하게 여기세요.
저를 보세요. 암 4기 상태로 6년 동안 일할 거 다하면서 잘 살지 않습니까?
새로운 암 5기죠. 희망이 우리를 강하게 만듭니다."
암 고치는 의사이자 자신이 말기암 환자인 강남세브란스 암센터 이희대 소장의 말입니다.
(윤태익의 ‘뜻길돈’에서)

그렇습니다. 희망이 우리를 강하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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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반장

2009/03/13 09:36 2009/03/13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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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이 적은 소규모 회사나 상점 경영자라면 직접 솔선수범하는 태도를 보이면서
직원들에게는 명령만 내려도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둘 수 있다.
그러나 직원이 백 명, 천 명으로 증가하면 부탁을 하는 태도를 갖추어야 한다.
직원이 만 명 이상으로 증가한다면 두 손을 모아 절을 할 정도로,
나아가 5만 명, 10만 명 단위가 된다면
무릎을 꿇고 큰 절을 할 정도로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 마스시타 고노스케



불황을 맞아 요즘 일본에서는
경영의 신이라 불리웠던 마쓰시타 고노스케 회장 배우기가 한창이라 합니다.

내가 잘해서 회사가 잘되고, 그 결과 직원들이 혜택을 입는다는 생각보다,
직원들이 잘해서 회사가 잘되고, 그래서 내가 빛난다고 생각하는
경영자들이 많아지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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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반장

2009/03/12 09:16 2009/03/12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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