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따뜻하다

알전구로 매달려
빛나는 사람아

속 다 드러내놓고
어둠을 지켜낸
따뜻한 사람아

한번도 하늘
올려다본 적 없는
눈부신
나의 사람아


- 강민숙의《꽃은 바람을 탓하지 않는다》에
실린 시 <사람은 따뜻하다>(전문)에서 -


* 사람이 따뜻한 것은
가슴이 따뜻하기 때문입니다.
가슴이 먼저 따뜻해야 바라보는 눈길도 따뜻하고,
건네는 손길도 따뜻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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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반장

2005/11/11 09:01 2005/11/11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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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민

사람의 마음은 샘과 같아서
쓰면 쓸수록 풍성하게 채워진다고 하네요.
고여 있는 연못이 아니라, 넘쳐흘러서 옆에 있는
나무도 키우고 풀도 키울 수 있는 샘물 같은 것이
우리의 마음입니다. 마지막 남은 한 방울까지 다해서
어디에다 골고루 마음을 나눠주어야 할지,
오늘은 행복한 고민에 한번 빠져봐야겠습니다.


- 배미향의《쉬면서, 길에게 길을 묻다》중에서 -


* 아무리 퍼내고 나누어도
결코 마르지 않는 것이 마음의 샘물입니다.
퍼주고 또 퍼주어도 계속 더 채워집니다.
이 넘치는 샘물을 오늘은 또 누구에게
퍼줄지, 생각만 해도 행복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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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반장

2005/11/10 09:18 2005/11/10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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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는 관리자가 아니라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사람이다.
리더는 희망을 파는 사람이며,
내가 잘하는 것이 아니라 남을 잘하게 만드는 사람이다.
방향을 제시하고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 리더의 역할이다.
- 김재우 벽산 부회장


나폴레옹은 ‘지도자는 희망을 파는 상인’이라고 했습니다.
상인은 파는 것을 생계의 수단으로
삼는 사람들입니다.
그렇다면 리더의 생계 수단은
구성원들에게 희망을 파는 것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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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10 09:17 2005/11/10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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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경회루 景福宮慶會樓

경복궁경회루 景福宮慶會樓
▒ 지정번호 : 국보 제224호
▒ 지정연월일 : 1985년 1월 8일
▒ 시 대 : 조선 태종 12년(1412) 창건, 고종 4년(1867) 재건
▒ 규모·양식 : 정면 7칸 측면 5칸, 2층 이익공계 팔작지붕
▒ 재 료 : 석조 기단, 목조
▒ 소 유 자 : 국유
▒ 소 재 지 :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로 1번지

경복궁 경회루는 조선시대에 나라의 경사가 있을 때 연회를 베풀던 곳이었다. 현재의 경회루는 고종 4년(1867) 4월 20일에 새로 지은 건물로서 경복궁의 편전(便殿)인 사정전(思政殿)과 천추전(千秋殿)의 서북방에 위치하고 있다.
경회루는 남북으로 113m, 동서로 128m가 되는 인공으로 만든 커다란 방형 연못 안 동쪽에 치우쳐 있는 네모난 섬 위에 지은 정면 7칸, 측면 5칸 규모의 2층 누각 건물이다. 건물 하층의 바닥은 네모난 전돌을, 상층 바닥은 장귀틀과 결합하는 동귀틀이 각 칸에 하나로 구성된 장판자를 깔았고, 동쪽과 서쪽에는 하층에서 상층에 오르내릴 수 있도록 계단을 두었다. 1층 천장, 2층 마루의 귀틀 밑부분은 소란우물천장을 꾸미고 화려하게 단청해 놓았다. 경회루 서쪽으로 있는 네모난 섬 두 개는 당주(當洲)이며, 이곳에는 소나무를 심었다.
경회루는 둘레를 장대석으로 축대를 쌓아 기단을 삼은 네모 반듯한 섬 위에 세워졌으며, 세 벌로 조성된 돌다리를 통하여 연결되는데, 남쪽의 것이 임금을 위한 다리다. 다리의 돌난간과 네 귀는 짐승 모양의 조각으로 장식되었고, 섬을 이루는 돌 기단 둘레에도 돌난간이 둘러있고, 모퉁이마다 돌로 조각한 12지상으로 장식되어 있다. 돌난간은 하엽동자(荷葉童子)와 팔각의 돌란대로 구성되었다. 기단의 서쪽으로는 계단을 두어 연못에서 배를 탈 수 있도록 하였다.
원래의 경회루는 경복궁 창건 당시 서쪽 습지에 연못을 파고 세운 작은 누각이었는데, 태종 12년(1412)에 연못을 넓히고 건물도 다시 크게 짓도록 명하여 공조판서 박자청(朴子靑)이 완성하였다. 그 후 선조 25년(1592) 임진왜란 때 불타서 돌기둥만 270여년 남았던 것을 고종 4년 경복궁을 중창할 때 재건하였으나 옛날처럼 돌기둥에 용을 조각하는 장엄은 베풀지 못하였다. 재건 후 130여년이 지난 1999년 지붕 일부를 해체 수리하였다.
임진왜란 전의 경회루는 유득공(柳得恭)의 《춘성유기(春城遊記)》에 "남아 있는 경회루의 돌기둥은 그 높이가 세 길이나 되고 모두 마흔 여덟 개인데. . ."라고 기술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흥선대원군 때 다시 지은 경회루와 같은 규모인 정면 7칸, 측면 5칸의 건물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의 경회루 1층 부분은 민흘림을 한 높은 사각 돌기둥이 외부 둘레에, 원형의 돌기둥이 내부에 배열되어 있고, 2층 부분은 나무기둥으로 조영되어 있다. 1·2층 바닥에는 모두 건물 공간 사용의 위계를 표시하기 위해, 바깥보다 안쪽의 바닥을 조금씩 높였고, 2층에서는 중앙부분의 바닥을 더 높여서, 외진-내진-내내진(內內陣)을 형성했다. 2층의 세 공간 사이에는 분합문을 달아 공간의 위계를 명확히 했고, 필요에 따라 들어올려 하나의 공간으로 사용토록 했으며, 상부에는 광창을 달았다. 현재 내진과 내내진 사이에 문은 없고, 문선만 있다. 2층 둘레로는 계자난간을 설치했고, 기둥과 창방 아래 부분에는 당초문의 화려한 낙양각을 달았다. 이 곳 2층에서는 북쪽으로 백악, 서쪽으로 인왕, 남쪽으로 남산을 멀리 볼 수 있어서 이 곳이 자연과 함께 하며 연회를 했던 곳임을 알 수 있다.
2층 상부의 가구(架構)형식은 11량 구조로 복잡하게 구성되었지만, 치밀하고 합리적으로 결구되어 있다. 공포는 출목이 없는 이익공이고, 기둥 사이에는 화반을 얹어서 하중을 균등하게 분포시켰다. 처마는 겹처마이고 지붕은 팔작지붕으로 내부 공간의 규모에 비해 매우 거대하다. 팔작지붕의 내림마루ㆍ추녀마루ㆍ용마루는 모두 회반죽을 바른 양성을 하였는데, 용마루 양끝에는 취두를, 내림마루와 추녀마루가 만나는 부분에는 용두를, 추녀마루 위에는 용두와 잡상을 배열하였다. 사래 끝에는 토수를 설치했으며, 지붕 합각면에는 풍판과 쫄대를 사용하여 판벽을 구성하였다.
고종 때 재건된 경회루는 당시 유가(儒家)의 세계관이 반영되어 건설되었는데, 그 내용은 정학순(丁學洵)이 경복궁 중건 후인 1865년에 쓴《경회루전도(慶會樓全圖)》에 나타나 있다.
1층 내부 기둥을 원기둥〔圓柱〕, 외부 기둥을 사각기둥〔方柱〕으로 한 것은 천원지방(天圓地方) 사상을 나타낸다. 2층 기둥은 외진주만 사각기둥이고, 내진주는 모두 원기둥이다. 외진-내진-내내진 3겹으로 구성된 2층 평면의 제일 안인 내내진은 세 칸으로 이루어져 천·지·인(天地人) 삼재(三才)를 상징하고, 이 세 칸을 둘러싼 여덟 기둥은 천지 만물이 생성되는 기본인 《주역(周易)》의 팔괘(八卦)를 상징한다. 제일 안 세 칸을 둘러싼 다음 겹인 내진은 12칸인데 1년 12달을 상징하고, 매 칸마다 네 짝씩 16칸에 달린 64문짝은 64괘를 상징한다. 가장 바깥을 둘러싼 24칸은 1년 24절기와 24방(方)을 상징한다. 이와 같이 경회루는 당시 유가의 세계관을 건축 형식으로 만들어낸 것이다.
경회루에는 불을 잡아먹는 짐승인 불가사리 둘을 금속으로 제작하여 연못 속에 넣어 화기(火氣)를 막으려고 했다는 것을 정학순은 기록하였는데, 이 상징물 하나가 최근 경회루 방형 연못을 청소하면서 나왔다. 방형 연못 서북쪽으로 돌기둥 두 개가 물 속에 담겨져 있는 육각형 평면의 하향정(荷香亭)은 이승만 대통령이 낚시를 즐기기 위해 지은 정자이다.
경회루는 단일 평면으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규모가 큰 누각건물이다. 이와 같이 거대한 규모의 건물을 물 속에 인공으로 조성한 섬에 세웠으면서도 그 기초를 견고히 하여 건물이 잘 견디게 처리한 점, 거대한 건물을 이익공의 간결한 법식으로 처리하면서도 왕실의 연회장소로 합당하게 잘 치장한 점, 2층 누에서 주변 경관으로 인왕산ㆍ북악산ㆍ남산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게 처리한 점, 1층 건물 주변을 돌며 연못의 물과 섬을 바라보며 감상토록 한 점 등은 높이 평가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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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09 09:34 2005/11/09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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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티끌같이 작은 일도
내가 온몸을 열어 놓고, 오관을 다하여,
마음으로, 느낌으로 받아들인다면, 역사는 바로
그 순간에 나와 한 몸을 이루어 체화될 것이다.
그리고 나는 역사의 중심에 서게 될 것이다.
역사의 현장을 교과서에서 찾지 말라.
바로 나 자신에게서 역사를 찾으라.
내가 없는 역사를 무엇에 쓸 것이냐.


- 최명희의《혼불》중에서 -


* 역사 하면 흔히 남이 이루어놓은 것으로
생각하기 쉽습니다. 어느 먼발치에서 나와 상관없이
이루어진 것이라 생각하는 거지요.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역사는 다름아닌 내가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당신과 내가 역사의 중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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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반장

2005/11/09 09:01 2005/11/09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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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이든 처음부터 100% 찬성으로
추진되는 일은 없다.
만약에 있다면 그것이 오히려 위험한 일이다.
어떤 일을 추진할 때
90%가 반대하고 10%가 찬성할 경우
찬성하는 이가 10%밖에 없다고 생각하지 말고
90% 보완자가 있다고 생각하자.
- 이명박 서울시장, ‘청계천은 미래로 흐른다’에서


자기 생각과 다른(different) 의견은
틀린(wrong)의견이라고 간주해버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저 자신도 가끔 혼동합니다.

그러나 반대의견에 관대해지기 시작하면
성공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구성원의 의견개진이 활성화되고
자연스럽게 좋은 의견이 모아짐은 물론,
실행 참여도까지 덩달아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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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09 09:00 2005/11/0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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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일상....

말 그 자체로 일상적이다.

그냥 바뀌는거 없이. 항상 같은 모습.

지하철을 타고,

버스를 타고,

출근하고,

전화하고, 일하고,

퇴근하고....

씼고, 음악듣고.....

잠들고....

지루한 일상이다..........


그래도, 인생이 행복한 이유가 생겼다.


따분하지 않은 일상을 만들어주고 싶다.

항상 행복하고, 즐겁고, 좋은 생각들로만 가득하게~!

우린 그걸 사랑이라고 말한다.

내 모든 걸 주어도 아깝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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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08 09:32 2005/11/08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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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

기적


20세기 최고의 물리학자
앨버트 아인슈타인은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인생에는 두 가지 삶 밖에 없다.
한 가지는 기적 같은 건 없다고 믿는 삶.
또 한 가지는 모든 것이 기적이라고 믿는 삶.
내가 생각하는 인생은 후자이다."


- 모치즈키 도시타카의《당신의 소중한 꿈을 이루는
보물지도》중에서 -


* 사막에서는 물 한방울 얻는 것이 기적입니다.
식물인간에게는 손가락 하나 움직이는 것도 기적입니다.
삶이 소중하고 감사한 사람에게는 땅 위를 걷는 것,
숨을 쉬는 것, 좋은 사람과 함께 마주 보는 것,
이 모두가 크나큰 기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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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반장

2005/11/08 09:12 2005/11/08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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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칙은 매사가 순조롭고 편안할 때는
누구나 지킬 수 있다.
그런데 원칙을 원칙이게 하는 것은
어려운 상황, 손해를 볼 것이 예상되는 상황에서도
그것을 지키는 것이다.
앞으로도 나는 원칙을 지키기 위해
어떤 손해를 보게 될지 모른다.
하지만 나의 판단기준과 선택은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이다.
- CEO 안철수, 영혼이 있는 승부


최근 제 화두는 손해가 분명한데도
원칙을 지키는 용기에 관한 것입니다.
저는 그것은 용기와 배짱이 아니라,
세상을 사는 지혜라고 생각합니다.
당장의 이익 추구가 아닌
장기적 관점 하에 원칙을 지키는 것,
그것이 신뢰를 얻는 길이고
신뢰의 보답은 결국 이익으로 돌아오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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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반장

2005/11/08 09:09 2005/11/08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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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시장을 개척하라는 사명을 띠고
두 사람이 아프리카 오지에 도착했다.
A는 도착한 날 본사로 메일을 보냈다.
‘다음 비행기로 돌아가겠습니다.
현지인은 모두 맨발로 생활합니다.
여기서는 신발이 팔릴 가능성이 전혀 없습니다.’

B도 즉시 메일을 보냈다.
‘지금 당장 신발 5만 켤레를 보내주십시오.
이곳은 신발을 팔 수 있는 엄청난 가능성이 있습니다.
현지인은 모두 맨발입니다’


‘사람들 간에는 본래 거의 차이가 없으나
작은 차이가 커다란 차이를 만듭니다.
이 작은 차이는 태도인데 태도가 적극적이냐
소극적이냐 하는 것입니다.(클레멘트 스톤)

성공을 가르는 한가지 요소만을 고르라면
적극적, 긍정적 사고방식의 소유 여부라고
자신 있게 얘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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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반장

2005/11/07 09:19 2005/11/07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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