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M의 전임 사장은 언론 인터뷰에서
‘3M은 새 아이디어를 개발하기 위해
좌충우돌하는 경향이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을 받고
다음과 같이 답했다.
“뭔가 하기 위해 움직이지 않는다면
좌충우돌 할 리가 없다.
문제는 좌충우돌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뭔가를 하는 것이다”
- \'Think Different\'에서
캘리포니아 소재 모 대학의 연구결과
실패가 많은 과학자가 위대한 업적을
올린 경우가 더 많다고 합니다.
처음부터 정답을 찾아 순탄한 길을 가는 것이 좋지만
그것은 예외적 상황에 불과합니다.
뭔가를 위해 과감히 도전하는 것 자체가 중요합니다.
최악의 상황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고만 있는 것입니다.
앞서 걷던 당신이
갑자기 나를 뒤돌아보았습니다.
억새풀 안에서 우리는 입을 맞추었습니다.
당신 가슴에 안기면 이 세상 모든 것이 사라집니다.
세상에는 나를 안아주고 있는 당신이 있을 뿐입니다.
그렇게 당신에게 안겨 있으면 아무에게도
내가 안 보일 거라는 생각이
들곤 했습니다.
- 은희경의《연미와 유미》중에서 -
* 천둥번개가 몰아쳐도 그러거나 말거나
어머니 품에 안겨 쌔근쌔근 편안히 잠자던
어린 시절이 떠오릅니다. 이제 나이가 들었어도
당신에게 안겨 있으면 금새 어린 시절로 돌아갑니다.
마음에 평안과 평화가 옵니다.
몸이 따스해집니다.
물건 만들기는 사람 만들기다.
물건은 기계가 만드는 것이 아니라
인간이 만드는 것이다.
사람을 올바르게 양성하지 않고서는
바르게 물건 만들기는 되지 않는다.
이것을 머리로 생각하는 것 뿐만 아니라,
손과 발을 써서 실제로 현장에서 실행해내는
인재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 도요타의 인재중시경영
도요타 웨이의 핵심은
사람의 지혜를 모아 항상 개선하는 것이며,
그 밑바탕에는 사람에 대한
존중이 깔려있습니다.(조 후지오, 도요타 사장)
혁신적 신상품 개발, 품질 제고, 고객 만족
이런 모든 것은 사람 만들기의 후속 결과라는 것을
마음속으로부터 진심으로 깨닫고
실천에 옮기는 사람들이 많아지기를 희망합니다.
나는 네가
인생의 가장 밑바닥에서
시작하여 우뚝 서기를 바란다.
한 분야에서 최고가 되는 것은 아름다운 일이다.
그 길은 아름다운 길이고, 치열하고 힘든 길이다.
그 힘든 일을 즐겁게 할 수만 있다면
그게 바로 성공일 것이다.
싫은 일에서 새로운 창조의 힘이 솟을 리 없다.
늘 말하지만 네가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라.
- 김용택의 《아들 마음 아버지 마음》중에서 -
* 김용택 시인이 아들에게 해주는 말이지만
사실은 우리 모두에게 해당되는 말이기도 합니다.
즐겁게 하는 일이라면 지금 밑바닥이어도 상관없습니다.
힘든 일도 즐겁게 하다보면 언제인가 최고의 자리에
우뚝 서는 날이 반드시 찾아옵니다.
직장인은 왜 경영학을 공부해야 하는가라고 묻는 것은 의사가 왜 의학을 공부해야 하는지, 변호사가 왜 법률을 공부해야 하는지, 회계사가 왜 회계학을 공부해야 하는지를 묻는 것과 같습니다. 기업이 성공하는 방법, 그리고 기업에 근무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필요한 실무적인 지식과 구체적인 방법론을 연구해 집대성 한 실용적 학문이 바로 경영학이기 때문입니다.
중간관리자 이상의 관리자는 물론이고,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기획, 회계, 마케팅, HR등 기업의 현업 부서에서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모든 직장인에게 경영학은 반드시 갖춰야만 할 기초 소양적 지식입니다. 한국의 대표 경영학자 서울대 조동성 교수는 잠재적 직장인인 모든 대학생들에게 경영학을 필수로 가르쳐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경영을 공부하지 않고 직장생활을 하는 것은 법률 지식없이 판검사 생활을 하거나, 의학을 모르면서 돌팔이 의사행위를 하는 것과 같음에도 불구하고 안타깝게도 강제성이 없다는 이유로 오직 10% 직장인만이 경영을 제대로 알고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바, 이는 매우 매우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경영학을 학습할 것인가?
경영을 제대로 학습한다고 하는 것은 유행하는 경영서적이나, 맡은 분야의 실무서적 몇권을 읽는 것과는 전혀 다른 의미입니다. 경영원론, 인사관리, 전략, 마케팅, 재무, 회계등 짤 짜여진 커리큘럼에 의해 일정 기간 동안, 일정 수준 이상의 학습을 함으로써 나름대로 경영에 대한 종합적인 견해와 지식을 형성할 수 있을 정도의 학습을 해야 비로소 제대로 된 경영학 학습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하버드, 스탠포드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해외 MBA, 국내 대학의 경영학 석사 학위가 바로 그러한 것을 목적으로 한 프로그램입니다. 또한 매경-휴넷 MBA online 같은 비학위 과정이지만 매우 저렴하게 온라인으로 경영학을 마스터하는 프로그램도 있습니다.
이들 프로그램들은 각각 장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직장인은 여건에 맞춰, 수억원의 비용으로 해외 MBA를, 혹은 수천만원의 비용으로 국내 대학원을, 혹은 2백만원 이내의 매우 저렴한 비용으로 온라인 MBA 프로그램을 선택하여 학습할 수 있습니다. 매경-휴넷 MBA 온라인 프로그램의 경우 10기에 걸쳐 1,300명이 넘는 많은 직장인들이 수강하고 있습니다.
리더와 평생학습은 떼려야 뗄 수 없다고 존 F 케네디 대통령은 말했습니다. 평상시에는 두배의 교육 투자를, 그리고 불황기에는 4배의 교육 투자를 단행하라고 경영사상가 톰 피터스는 주장하고 있습니다. 혹시 아직까지 경영학을 제대로 학습하지 못하셨다면 이제라도 시작해 보시면 어떨까요?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때입니다.
유쾌함은 인생에서 참 좋은 것입니다.
어떤 의미에서 유쾌함은 진지함보다 한 수 높은 것 입니다.
어떤 일을 끝까지 잘하는 사람은 유쾌하고 즐겁게 일을 하는 사람입니다.
일을 즐겁게 하는 사람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몰두하게 됩니다.
즐겁게 할 때 하고 또 하게 됩니다.
유쾌함이 반복을 낳습니다.
- 장경철의 <개나리는 근심하지 않는다> 중에서 -
* 노인 분 중에 곱게 늙어 가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 분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인생을 유쾌하게 사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인지 표정도 밝고 화사하십니다.
표정은 하루 아침에 가꾸어 지는 것이 아니라,
오랜 생활을 통하여 베어나오나 봐요.
리츠칼튼호텔 직원들은 고객의 불편을 감지하는 즉시 그 문제 해결을 위해 아무 경로를 거치지 않고 바로 그 자리에서 스스로 판단하여 최고 2,000달러를 지출할 권한을 갖고 있습니다.
신뢰받는 직원들은 스스로 주인의식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고객에게 봉사하게 되어 결국 임파워먼트는 종업원 만족과 고객만족이라는 선순환을 거쳐 회사의 큰 이익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임파워먼트는 자율과 책임 부여를 넘어 실패를 용인하겠다는 신뢰, 그리고 직원 성장을 지원하겠다는 의미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업무 이관후 남는 시간을 보다 가치있는 전략구상에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임파워먼트는 상사자신을 위한 선택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하 직원에 대한 신뢰 부족, 권한을 뺏길까 두려워, 혹은 방법을 몰라서 임파워먼트를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모든 상사들은 다음의 말을 되새겨 볼 필요가 있습니다.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는 지휘자는 자기는 정작 아무 소리도 내지 않습니다. 그는 얼마나 다른 이들로 하여금 소리를 잘 내게 하는가에 따라 능력을 평가받습니다.’(벤 젠더 보스턴 필하모니 지휘자) - 조영탁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