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적인 사람은 자신의 일에
자신이 가진 에너지와 능력의 25%를 투여하지만,
세상은 능력의 50%를 쏟아 붓는 사람들에게 경의를 표하고,
100%를 투여하는 극히 드문 사람들에게 머리를 조아린다.
(The average person puts only 25% of his energy
and ability into his work.
The world takes off its hat to those who put in
more than 50% of their capacity,
and stands on its head for those few and
far between souls who devote 100%.)
- 앤드류 카네기(Andrew Carnegie)

오랜 기간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쏟아 부으면
다른 사람들이 모두 우러러볼만한 성취를 이룰 수 있다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성공방정식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일생을 바쳐 헌신할만한
재미있고 의미 있는 일을 먼저 찾아내는 것입니다.
행복한 성공의 출발점이 바로 그곳입니다.

When one spends enough time pouring their heart and soul into their work,
it is almost a certain key to success as
others will take notice and look up with admiration.
The most important thing is to find work that is
worth devoting your entire life to,
as it is the starting point of true happi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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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14 09:49 2010/12/14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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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은 어디에서나
존재하기 때문에 감동적이다.
척박한 환경 속에서 피어나는 희망은
그래서 더 가치 있고 빛나는 것인지도 모른다.
아무도 희망을 발견할 수 없었던 곳에서,
도저히 노래가 들려올 것 같지 않은
쓰레기 더미에서 노래가 들려올 때
희망은 이미 시작된 것이다.


- 신미식의《지라니 합창단 희망을 노래하다》중에서 -


* 희망이 있는 곳에서는
누구나 희망의 노래를 부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희망이 있을 때 부르는 노래는 진정한 희망의
노래가 아닙니다. 모든 희망은 사라지고 오로지
절망만 남아 있을 때 희망을 노래하면
희망이 생깁니다. 쓰레기 더미에서
부르는 노래가 희망의 노래,
생명의 노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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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14 09:49 2010/12/14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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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간 지속되는 열정

누구든 열정에 불타는 때가 있다.
어떤 사람은 30분 동안, 또 어떤 사람은 30일 동안,
그러나 인생에 성공하는 사람은 30년 동안 열정을 가진다.
(Every man is enthusiastic at times.
One man has enthusiasm for 30 minutes,
another man has it for 30 days,
but it is the man who has it for 30 years
who makes a success of his life.)
- 에드워드 버틀러(Edward B. Butler)

승자와 다른 사람을 차별화시키는,
모든 승자들이 가지고 있는 특성을 꼽는다면
그것은 바로 열정일 것입니다.
모든 사람들은 특정 주제에 대해, 어느 순간은 열정을 갖게 됩니다.
그러나 그러한 열정이 지속되지 않는다면 큰 의미를 가질 수 없습니다.
최소한 10만 시간, 10년 이상을 지속할 수 있는
열정 엔진을 장착해야만 위대한 성취를 이룰 수 있습니다.

A common trait amongst all winners that separates them
from everyone else is passion.
Everybody at some point in time will momentarily feel passionate
about a particular subject,
but unless this passion can be maintained,
it won’t have much meaning.
In order to achieve renowned success one must
continue being passionate for at least 100,000 hours for
a period of well over 10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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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13 10:05 2010/12/1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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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순간에 셔터를 누른다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쉬운 일은
아이들과 하나가 되어 노는 것이다.
내가 그들과 같아질 수는 없지만, 함께 놀 수는 있다.
그렇게 한참을 놀다 보면 겸허해지는 순간이
찾아온다. 머릿속이 아니라 마음으로
그들을 이해하게 되는 것이다.
그 순간에 셔터를 누른다.
이것이 내가 사진을
찍는 법이다.


- 신미식의《지라니 합창단 희망을 노래하다》중에서 -


* 아이들을 잘 찍으려면
아이들 속에 들어가 함께 놀아야 합니다.
숲을 찍으려면 숲속으로 깊이 들어가야 합니다.
깊숙히 녹아들어 이 순간이다 싶을 때 셔터를 누르면
그 순간이 예술이 됩니다. 사랑을 하는 순간,
사랑을 느끼는 순간이 예술입니다.
걸작도 그 순간에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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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13 10:04 2010/12/13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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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일기  : 장밋빛 상하이에 숨겨진 소소한 일상들

저 : 황석원 ㅣ 사진 : 황석원 ㅣ 출판사 : 시공사(단행본) ㅣ 발행일 : 2008년 09월23일
13억 중국인의 꿈, 상하이에서
중국의 자존심과 문화를 넘보다


럭셔리 시티 상하이의 빛과 그림자
탕 웨이의 농염한 눈빛에 녹아든 영화[색·계]의 도시 상하이. 전 세계적으로 내로라하는 럭셔리 시티를 꼽으면 당연히 그 이름이 회자되는 이곳 상하이는 ‘중국의 뉴욕’답게 화려한 볼거리와 다양한 문화들이 어우러진 별천지다. 그러나 급속한 개발과 경제발전으로 인해 상하이는 교통문제, 인권문제, 공해문제 등 여러 가지 후유증을 앓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매일 아침 고막을 자극하는 태극권 반주 음악과 안개인지 매연인지 모를 뿌연 공기, 길거리의 고약한 악취, 시도 때도 없이 끈질기게 달라붙는 잡상인들, 난폭 운전이 일상화된 택시들, 그 어느 것 하나도 믿고 쓸 수 없는 짝퉁의 일상화는 낯선 이방인들에게 틀림없이 견디기 힘든 곤욕이다. 카메라마저 편안히 메고 다니지 못하는 이곳에선 극히 일상적인 것들이 생명을 위협하는 무서운 칼날이 되어 돌아온다. 하지만 로마에 가면 로마법에 따라야하듯 언제까지 불만이 가득 찬 어린아이의 눈으로 그들을 바라볼 수는 없다. 상하이 사람들은 그들만의 방식대로 잘 살아가고 있으며 선택받은 도시에 사는 자긍심으로 똘똘 뭉쳐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상하이라는 도시를 통해 중국의 문화와 중국인의 관념을 헤집고 있으며 더 나아가 만만디에 깃든 상하이니즈의 웃음과 행복이 가득한 소소한 일상들을 함께 소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여러 부류의 상하이니즈들과의 색다른 인터뷰, 다양한 주제를 담은 팁을 통해 막연하게 알고 있던 상하이와 중국을 새롭게 바라보게 한다. 따라서 이 책과 상하이 여정을 함께 하면 선뜻 이해할 수 없던 중국의 문화과 중국인들의 시각이 어느새 독특한 재미와 신선한 유쾌함으로 다가올 것이며 당장이라도 상하이행 비행기에 몸을 싣고 싶은 지독한 유혹에 사로잡힐 것이다. 누군가는 가보았고 누군가는 곧 가보게 될 ‘중국의 뉴욕’, 상하이. 당신이 이곳에 더 크게 눈을 뜨고 애정을 쏟는 만큼 이곳 역시 당신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과 행복 그리고 독특한 영감과 낭만을 선사할 것이다.

중국의 자존심
중국인들이 상하이를 갈망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이곳이 무언가 새로운 것을 갈구하고, 그에 도전하는 13억 중국인들의 파라다이스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상하이는 중국인들만의 꿈은 아니다. 일본, 미국, 영국, 스웨덴, 프랑스, 이탈리아, 인도, 러시아 등 세계 각지에서 몰려든 이방인들의 천국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상하이를 찾은 이방인들의 목적은 제각각 다르지만 그들이 한 목소리로 환호하는 것은 축복받은 ‘상하이의 물가’다. 아시아의 중심으로 떠오르며 수많은 부호들이 영향력을 행사하는 상하이지만 물가는 아직 저렴한 편이기 때문이다.
상하이니즈들은 스스로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사람들이 이룬 가장 현대적인 도시’에서 사는 그야말로 선택받은 계층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진정한 상하이니즈가 되려면 꽤 까다로운 조건을 통과해야 하고 당연히 그 어려운 관문을 통과한 토박이 상하이니즈는 지방인들을 무시하는 경향이 농후하다. 최근 반한 감정이 심해지긴 했지만 상하이니즈들은 한국인들에 대해 대체적으로 우호적이다. 귀티가 흐르고 예의 바른 한국인들이 그들에겐 매력으로 다가오는 것이다. 상하이니즈들이 좋아하는 한국 연예인 이야기와 푸둥, 푸시, 와이탄의 명소 등을 둘러보다보면 어느새 상하이에 대한 호기심이 발동하기 시작한다.

반짝이는 눈망울에 숨겨진 그림자
오 랜 세월 축적되어 뼛속에 사무친 ‘중화사상’은 ‘개방과 수용’이라는 급처방에 힘입어 서서히 새살이 돋아나고 있다. 중국에서 자가용을 구입할 수 있는 부유층이 한국 인구의 두 배 가량인 1억을 넘었고, 미주, 유럽, 일본 등 삶의 질이 보장되는 지역에는 어김없이 중국인들이 몰려들기 시작했다. 상하이에서도 사정은 별반 다를 것이 없어 느끼하고 기름진 서양 음식들과 세련된 생활 패턴이 상하이 사람들의 입맛과 눈을 사로잡기 시작했다. 하지만 급격한 물가 상승으로 인해 거리에 나앉은 사람들도 나날이 늘고 있다. 지칠 줄 모르고 상승하는 상하이의 땅값에 굴하지 않는 외국인 투자자들과 중국 부동산업자들의 투기로 정작 상하이 사람들이 정착할 자리는 점점 줄어들고 있는 것이다. 덩샤오핑의 ‘흑묘백묘론(검은 고양이든 흰 고양이든 쥐만 잘 잡으면 된다는 논리)’ 주장과 풍요로워진 생활의 만족으로 상하이는 일시적인 화려한 겉모습에 취해 있지만 외적으로나 내적으로나 완전한 현대화를 이루려면 절대적인 시간이 필요하다. 이 장에서는 상하이의 걸인, 불법 교통수단, 짝퉁의 실상, 소매치기, 인권, 상하이의 성문화 등을 소개하면서 상하이에 드리워진 어두운 그림자와 진솔하게 마주한다.

에피소드 인 상하이
이 장은 상하이에서 겪은 저자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소개하고 있다. 티베트에서 온 3인조와의 실랑이를 시작으로 상하이 동성애자(동지)와의 우연한 만남, 스웨덴 남성과 상하이 여성 커플과의 데이트, ‘샤오쯔’ 부류에 속하는 상하이 여성에게 반해 하루 종일 그 뒤를 졸졸 따라 다니며 스토커가 된 사연, 상하이에서 외지인으로 살아가는 ‘솽솽’과의 인터뷰 등을 통해 상하이의 일상과 상하이인들의 의식구조를 재미있고 날카롭게 들여다본다. 즐겁고 생동감 넘치는 저자의 이야기를 듣다보면 어느새 상하이와 중국이 친숙하고 정겹게 느껴진다.

그래도 그들은 행복하다
이 장에서는 상하이 의·식·주 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들을 소소한 일상들과 결합하여 소개하고 있다. 먼저 짧아진 치맛자락을 한층 더 강조해주는 하이힐 사이로 무스를 짙게 바른 남성들의 퍼레이드가 시작되는 상하이 밤 문화에 눈을 돌린다. 클럽 안을 가득 채우고 춤에 취해 열기에 취해 몸을 흔드는 상하이 사람들에겐 파티를 어떻게 즐기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얼마만큼 그 날을 재미있게 즐기느냐가 우선임을 깨닫게 된다.
그 다음에는 식문화에 눈을 돌려 길거리에서 파는 야식과 음식 이야기를 들려준다. 육즙을 쭉 빨아먹는 쾌감이 일품인 샤오룽빠오, 마라탕, 즉석 볶음밥 등은 모두 5위안 이내의 저렴한 샤오츨(가벼운 먹을거리)이지만 앓아누울 가능성은 그 누구도 장담하지 못하는 불량식품의 전형이다. 그 이외에 중국의 각 지방을 대표하는 음식이야기와 독특한 식문화에 대해 소개한다.
주住와 관련하여 디자인, 건축, 패션, 광고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상하이의 현주소를 소개하면서 ‘창의 산업’을 통해 ‘아시아의 디자인 수도’로 거듭나길 희망하는 상하이의 미래를 미리 맛본다. 또한 평범한 상하이 부부의 생활 패턴과 결혼 문화 등을 통해 중국이기에 가능한, 상하이이기에 가능한 독특한 그들의 일상을 엿본다. 마지막으로 난창루와 신러루에서 의류숍을 운영하는 상하이 여자 루후이와의 인터뷰를 통해 상하이 젊은 여성들의 패션과 라이프 스타일 등을 듣는다.

향락 속에 피어난 문화
어 떤 도시든 그 나름의 역사가 있기 마련이다. 상하이 역시 예외가 아니며 슬픔과 기쁨, 행복과 고통, 건설과 파괴라는 이중적인 것들이 씨실과 날실로 엮여 지금의 상하이가 되었다. 이 장에서는 나이 지긋한 상하이 아저씨들과의 만남을 통해 과거 상하이 모습을 회상하고 중국인들에게 배어 있는 만만디를 통해 그들이 가지고 있는 ‘대국사상’을 추적한다. 또한 중국을 대표하는 차 문화를 통해 넓은 영토와 많은 인구를 지닌 나라의 국민만이 지닐 수 있는 문화적 소양과 생활 패턴을 이해한다. 비슷한 맥락에서 담배, 술을 통해 중국인들의 문화와 여유로운 생활을 함께 느껴본다. 마지막으로 중국 예술가 리우다홍을 만나 중국 현대 미술의 현주소와 문제점 등을 들어보며 새로운 사상과 문화의 충돌이 빚어낸 먹구름에도 자신의 정체성을 포기하지 않고 ‘깊이’를 추구하는 리우다홍의 예술관을 통해 중국 예술의 미래를 예견한다.

부록
상하이 유학을 꿈꾸는 이들에게 들려주는 조언을 시작으로 상하이 관광, 쇼핑, 엔터테인먼트 등에 필요한 정보를 상세하게 소개한다. 상하이 첫 방문자에게 추천하는 명소는 물론, 디자인과 예술, 사진 애호가들을 위한 추천지, 가족과 연인을 위한 2박 3일 상하이 주말 여행 추천 코스 등도 함께 다루어 상하이 방문에 있어 꽤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일본 소도시 여행

저 : 송동근 ㅣ 사진 : 송동근 ㅣ 출판사 : 시공사(단행본) ㅣ 발행일 : 2010년 01월11일

일본과 한국의 영화와 드라마 촬영을 위한 섭외 1순위 여행지, 일본의 소도시
겨 울에는 소도시로 떠나자. 눈발 날리는 골목과 신호등, 그리고 소박한 불빛이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는 여행자를 더 짙은 감상에 잠기게 할 테니. 그곳이 일본이라면 더욱더 좋겠다. 낡은 배들이 정박해 있는 항구에선 따끈한 라멘 한 그릇만으로도 사람들이 북적거리는 관광지에서는 맛볼 수 없는 소도시 여행의 로망을 선사할 것이다.

일본의 매력적인 소도시를 소개하는 여행 바이블
이 책은 파이낸셜뉴스에서 기자로 일하고 있는 저자가 지난 2년간 돌아본 일본의 숨은 여행지를 소개하는 책이다. 작가는 도쿄나 오사카 등 한국인이 많이 찾는 관광지에서 벗어나 일본 구석구석 작은 도시와 마을들을 여행했다. 특히 산 속 깊은 곳에 숨어 있는 1300년의 전통을 이어오는 온천과 료칸들을 취재하기도 했고 몇 대째 대를 잇는 공방의 장인들을 만나 인터뷰도 했다. 기자 특유의 간결한 문장이 돋보이는 이 책은 지난 2년간 파이낸셜뉴스에 연재되어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던 '송동근 기자의 맛있는 일본여행' 기사와 기사에서 하지 못한 이야기들을 묶었다. 여행지에서 만난 일상과 여행지의 풍광을 촘촘하게 기록해 놓아 지금까지 한국에 소개되지 않았던 일본 전역의 매력적인 소도시를 안내하는 가이드북으로도 손색없다.

'거만한' 원숭이 마을과 눈쌓인 산촌마을의 이국적인 지붕들
구 사쓰의 거리를 걷다보면 가게 앞까지 나와 여행객들에게 김이 나는 만두를 건네며 "맛 좀 보라"고 권하는 사람들이 많다. 온천도 좋지만 이런 온화한 인심이 더해져 구사쓰는 많은 이들이 사랑받는 명소가 되었다. 야생원숭이 300여 마리가 모여 사는 원숭이 마을에서는 지그시 눈을 감고 온천에 몸을 담근 원숭이들에 저절로 웃음이 흘러나온다. 조그만 도시에 우동가게만 900개에 달하는 그야말로 '우동의 성지' 와 벛꽃의 성지로 알려진 히로사키는 일본인 특유의 맛과 멋을 감상할 수 있는 장소이다. 눈 쌓인 겨울밤의 불 켜진 시라카와 마을 풍경은 엽서 속의 그림을 연상케 한다. 113개 동으로 이루어진 조용한 산촌 마을인 이곳에는 갓쇼즈쿠리라는 경사가 깊은 지붕양식을 가진 집들이 이국적 풍경을 자아낸다. 이들 소도시의 작은 마을들은 일본과 한국의 드라마와 영화촬영을 위한 섭외 1순위 여행지로 꼽히는 곳들이다.

일본의 작은 도시와 마을에서 만나는 행복예감
허 름한 건물과 낡은 간판들, 아무렇게나 방치되어 있지만, 하나의 기막힌 풍경을 연출해내는 소로와 잡풀들, 마이클 잭슨이 썼을 법한 마이크 셋트를 끼고 교습을 하는 우동학교의 할머니 선생님. 이 모두 지도 없이 찾아가는 여행자의 발길을 잡는 일본 소도시의 풍경들이다. 이 책에서는 이런 풍경들이 일상적으로 펼쳐지는 일본의 작은 도시와 마을들을 만날 수 있다. 그곳에서 작가는 소소한 풍경이 만들어내는 멋에 취해 행복감에 젖는다. 여행은 발견이라는 말을 이 책을 통해 체험할 수 있다.


[추천사]
모 두 알 것 같으면서도 잘 알지 못하는 나라, 일본. 그 일본의 내밀한 모습들을 이 책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저자의 발과 취재 감각이 만들어낸 이 책은 단순한 여행서를 넘어 일본과 일본인의 심상(心像)을 보여주는 인문 여행서라 하겠다.
-백항규(KBS ‘세상은 넓다’ 책임프로듀서/국장)

일본의 숨겨진 곳을 제대로 소개한 책이 있었으면 했는데, 송동근 기자님의 일본 여행책이 나와 기쁩니다. 평소 일본을 자주 다니지만 아직 저도 못 가본 곳이 많거든요. 일본 갈 때 꼭 챙겨 보고 갈 생각입니다. 출간을 축하드려요!
-조혜련(개그우먼)

일 본을 소개하는 책은 무수히 많다. 하지만 일본의 구석구석을 송동근 기자처럼 맛깔스럽게 요리한 책은 한 번도 접하지 못했다. 3년간 일본 열도를 종횡무진 누빈 여행 담당 기자의 주옥같은 글과 사진들….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일본의 낯선 거리를 기웃거리는 나를 발견한다.
-박강섭(국민일보 관광전문 기자)

일본라면, 초밥, 오코노미야끼, 너무 좋죠. 게다가 쇼핑도 빼놓을 수 없고. 그 다음은 온천에서 푹 쉬고요. 가까운 듯 먼 일본. 당신이 알고 있는 일본에 대한 지식 좀더 넓혀보지 않을래요? 이 책을 읽어보면 지금까지 몰랐던 일본과 만날 수 있을 거예요. 보물섬 지도를 손에 넣은 여러분! 멋진 추억이라는 보물을 구하러 일본으로 가 보시지 않을래요?
-사유리(방송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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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12 12:17 2010/12/12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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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느낌, 당신의 감각

너무 많은 정보가
오히려 당신에게 독이 되거나
장애물이 될 수도 있다. 어디까지나
'타인의 시선', '타인의 취향'이기 때문이다.
선입견을 갖지 말고, 당신의 느낌과
당신의 감각을 따르기를.

- 서명숙의《꼬닥꼬닥 걸어가는 이 길처럼》중에서 -

* 여행지에 관한 어떤 정보도 없이
길을 나설 때가 있습니다. 날 것의 시선으로
그 곳의 풍경과 사물을 만나고 싶을 때이지요.
내 느낌만으로 길을 밟으면 그 길은 나에게만
속살을 보여주는 '나만의 길'로 다가옵니다.
사람 사는 일도 마찬가지입니다.
당신의 느낌, 당신의 감각을 존중하면
'당신만의 삶'이 새로 열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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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11 15:36 2010/12/1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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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의 법칙


시작하기 전에 15분 동안 무엇을 할 것인지 생각하면,
나중에 4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미리 하루의 일을 생각해서, 우선순위를 정하고
하루의 업무를 조직화한 사람은 생각 없이 하루를 보내는 사람들보다
성공할 가능성이 훨씬 높다.
(Spending fifteen minutes thinking about
what you are going to do before you start will
save four hours of wasted time later on.
Any individual who has thought through her workday, set priorities,
and organized the days’ tasks is likely to accomplish far
more than someone who randomly moves through the day.)
- 제임스 보트킨(James W. Botkin)

성공하는 사람들은 늘 먼저 큰 그림을 그리는 반면,
실패하는 사람들은 생각 없이 바로 일에 착수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장작을 패는 데 쓸 수 있는 시간이 8시간이라면,
나는 그중 6시간 동안 도끼날을 날카롭게 세울 것이다.’라는
링컨의 말을 실천하는 사람이 성공에 가까이 갈 수 있는 사람입니다.
아주 작은 습관의 차이가 성패를 가릅니다.

People who have a tendency to mindlessly start a task
without planning things ahead are doomed to fail,
whereas people who draw out the bigger picture before
starting anything are likely to succeed.
Lincoln once said “If I had eight hours to chop down a tree,
I'd spend six sharpening my axe.”
- those who follow these words will be closer to success.
A small difference in routine can determine success or fail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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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10 10:06 2010/12/10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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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지지 않는다

묵은 상처의 영향에서 벗어나기 위한
내 나름의 방법은 '따지지 않는다'이다.
우리가 만든 공동의 상처라고 생각하면,
내가 입은 상처가 덜 원통하고 내가 입힌
상처가 덜 부끄럽다. 그렇다고 자꾸 들여다보고
가끔씩 건드려보는 것은 백해무익하다.
생채기는 잘 아물면 단단한 굳은살로 남아
보호막의 구실을 하지만, 자꾸 건드려 덧나면
암세포로 발전할 수도 있다. 


- 임혜지의《고등어를 금하노라》중에서 -


* 정말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에겐 따지지 않습니다.
도리어 안아주고 감싸주고 지켜줍니다.
진심으로 존경하는 스승에겐 따지지 않습니다.
무조건 따르고 섬기고 배웁니다. 따지려 들기 위해
한 걸음 다가서면 상처가 덧나 불행으로 자랍니다.
고맙고 따뜻한 시선으로 한 걸음 물러나면
'공동의 상처'마저도 행복의
디딤돌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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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10 08:12 2010/12/10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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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보다는 인정과 격려가 필요한 때입니다
나는 지금껏, 아무리 일하는 것을 즐거워하더라도
인정받기보다 비판을 받을 때 일을 더 잘하거나,
더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은 본 적이 없다.
(I have yet to find the man, however exalted his station,
who did not do better work and put forth greater effort under
a spirit of approval than under a spirit of criticism.)
- 찰스 슈왑(Charles Schwab)

칭찬은 귀로 먹는 보약과 같습니다.
칭찬은 인간관계의 윤활유와 같고,
상처에 치료제를 발라주는 것과 같습니다.
칭찬은 인생을 춤추게 합니다.
칭찬만큼 효과적인 리더십 도구는 없습니다.
그런데도 생각만큼 많이 쓰이지 않고 있습니다.

Praise is an elixir for the ears, a lubricant for relationships,
and a cure for hurt feelings.
There is no leadership tool as effective as praise- it allows life to be a ball.
However, it is a tool that is often overlook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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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반장

2010/12/09 09:26 2010/12/0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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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절하는 것

정작 절해야 할 사람들이
절하지 않으므로 스님과 신부님들이
대신 절하는 것입니다. 매 맞아야 할 사람들이
회초리를 피하고 있으므로 대신 매를 맞는 것입니다.
다리가 부러지도록 절하는 것입니다.
바보같이 참으로 바보같이
대신 절하는 것입니다.


- 도종환의《마음의 쉼표》중에서 -


* 다른 사람을 대신해서
목숨을 버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을 성인(聖人)이라 부릅니다.
대의를 위해서 목숨을 바치는 이들도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을 가리켜 영웅이라 부릅니다.
대신 매 맞고 대신 절하는 이도 있습니다.
이를 일컬어 사랑이라 부릅니다.
그런 사람이 있기 때문에
세상은 좋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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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반장

2010/12/09 09:25 2010/12/0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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