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시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현재 사는 동네가 편하여서 또는 부모님들이 사시는 동
네가 편하여서 살던곳에서 가까운 곳으로 내집마련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장기 목표를 10
억원 만들기로 세웠다면 이런식의 내집마련은 고려해보아야 한다.
내집마련이라 하더라도 발전가능성이 있는 지역(예를들면, 앞으로 교통환경이 개선될지역, 또는 재건축,재개발이 될만한 지역, 교육환경이 우수하거나 대형할인점들이 인근에 들어와서 생활편의시설이 좋아질 지역등)의 APT나 분양권, 또는 임대수요가 풍부한지역의 소형 임대사업용 다가구, 다세대, 연립주택등을 경매를 통하여 구입한다면 10억 마련하기가 훨씬 앞당겨지지 않을까?
다세대, 다가구 등은 윗층은 본인이 거주하면서 다른층들의 임대수익으로 은행이자
보다는 더 많은 임대수익을 거둘수 있고 잘 골라서 투자를 하면 앞으로의 가치상승도 기대할수 있다. (요즘은 통상적으로 투자금액대비 연5%-6%의 임대수익을 거둘 수 있는데 은행정기예금 금리가 4%이고 세후이자를 따져보면 3%정도인 것을 감안하면 훌륭한 수익원이 될수 있다.
6천,7천만원의 종잣돈만 마련되면 이런식의 내집마련을 위한 시도를 해 볼 만하다. 물론, 심리적안정감을 주는 내집과 투자상품으로서의 내집 두마리 토끼를 다 잡기위한 노력은 종잣돈이 마련되고 나서부터 한다면 이미 때는 늦어진다. 이러한 상품이내가 필요로 할 때 내 눈앞에 바로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종잣돈을 마련하는 단계부터 열심히 공부하고 정보를 수집하고 발품을 팔고 다니면서 그러한 부동산을 보는 안목을 넓혀가야 한다.
필자가 관리하는 고객중에 제주도에 부동산을 꽤 많이 보유하고 계신분이 있다. 이 고객은 제주도에 동생분이 계셔서 여름휴가를 주로 제주도로 다녀오시는데 가실 때마다 항상 계약금정도의 몇백만원정도를 준비하여 여행을 다녀오셨다고 한다.
물론, 제주도 개발계획이 나오기도 훨씬 이전부터. 그냥 제주도가 좋아서 이 다음에 나이들어서 제주도에서 사시고 싶으셔서 여행갈때마다 그곳에사는 사람들과이야기해보고 그 지역의 부동산업자들과 이야기해보아서 정보를 수집하고 여행간 길에 직접 둘러보고하는 과정을 거쳐 사놓은 땅들이 제주도에 이제는 꽤 된다고 하신다. 그런 땅들이 지금은 제주도 개발계획 발표이후 엄청난 가치상승으로 이어졌음은 물론이다.
위와 같은 방법으로 내집마련까지 달성된 후부터는 10억을 마련하는 시간이 훨씬 앞당겨 지지 않을까 생각된다.
Posted by 홍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