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 "빨강고기"를 한참 찾았다.

어릴적 어시장에서 빨강고기라 불리우던.

맛나던 그 생선.

얼마전 홍대 "피쉬앤그릴" 에서 다시 맛볼수 있었다.

너무 고소하고 달꼼한 맛에 우린 또 찾을수 밖에 없었다구~!

시장가서 잘 찾아보면 있으니 한 번 먹어보라구~!

맛나다구~!

나중에 우리집에 오면 내가 한번 해주마~!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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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jfishing.co.kr/fishes/fish230/fish91.html

눈볼대 Doederleinia berycoides (Hilgendorf)



◎ 농어목 Order Perciformes
◎ 농어과 Family Percichthyidae
◎ 방언 : 눈퉁이, 눈뿔다구, 붉은고기(부산)
◎ 영명 : Blackthroat seaperch
◎ 일명 : Akamutsu

◎ 형태적 특징


◎ 몸 빛깔은 전체가 선명하고 아름다운 주홍색이며, 배쪽은 연한 빛이다.
◎ 등지느러미 가시부와 꼬리지느러미 끝 가장자리는 검으며, 특히 입안도 검은 색이다.
◎ 몸은 긴 타원형으로 측편되어 있다.
◎ 눈은 커서 눈지름은 주둥이 길이보다 긴 편이다.
◎ 입은 크고 윗턱의 뒷끝이 눈 중앙의 아래까지 도달하며 아래턱이 윗턱보다 돌출한다.
◎ 양턱의 앞쪽에 1쌍의 송곳니가 있으며, 아래턱 옆쪽으로도 송곳니가 있다.
◎ 등지느러미는 1개로서 가시부와 연조부 사이가 깊게 패여 있다.
◎ 가슴지느러미는 길어서 그 뒷끝이 뒷지느러미 시작부분까지 도달한다.
◎ 비늘은 큰 빗비늘로서 탈락하기 쉬우며 양턱에도 비늘이 있다.
D.IX, 10; A.III, 6~8; P1.15~18; LL.41∼46; Vert.25.

◎ ◎ 생태적 특성 ◎ ◎
◎ 분 포 : 우리나라 서남부해, 일본 혹가이도 이남해역, 동중국해, 홍해.
◎ 회 유 : 우리나라 남해안 및 대마도 근해 수심 80~150m에 널리 서식하며, 큰 이동은 하지 않으며 주로 대륙붕 위에 서식한다.
◎ 산 란 : 산란기는 7~10월이며, 산란장은 우리나라 남동해역의 얕은 바다로 추정된다. 성숙연령은 암컷은 만4년, 수컷은 만3년이며, 대부분의 수컷은 산란후 사망한다.
◎ 성 장 : 우리나라 남해안에 서식하는 무리의 경우 수컷은 만1년이면 전장 10cm, 2년이면 15.6cm, 3년이면 20.9cm, 4년이면 24.7cm, 5년이면 27.5cm로 자라고, 암컷은 만1년이면 10cm, 2년이면 16.7cm, 3년이면 22.5cm, 5년이면 31.4cm, 7년이면 36.2cm, 10년이면 약 40cm까지 성장한다.
◎ 성 비 : 만1년생까지는 수컷이 많지만 2년생부터 암컷이 증가하기 시작하여 3년생부터는 80%, 4년생에는 90%를 암컷이 차지하며, 특히 5년생 이후부터 전부 암컷이다.
◎ 식 성 : 작은 어류를 주로 먹으며 젓새우류, 새우류, 게류, 오징어류 등도 잘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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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09 13:29 2006/01/09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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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팔자로 바꾸자

"생사는 명(命)이요,
부귀는 재천(在天)이라.
궁함이 막다른데 가면 운이 트이고,
때가 되면 좋은 바람이 분다.
어찌 일시의 곤궁함을 가지고
평생을 단정할 수 있으랴."




한국인에게 '팔자(八字)'는 도형으로 표현하면 선(線)이다. '팔자가 피다'라고 하면 굽어진 팔자가 반듯하게 펴지는 것을 말하며 ‘팔자가 늘어지다’라면 오뉴월 쇠불알처럼 축 늘어진 모습이 꼭 '직선'으로 곧게 뻗은 품새다.



만약 '팔자가 기구하다'면 실타래처럼 엉켜진 곡절(曲折)이 많은 운수를 뜻한다. 기구한 팔자는 같은 일을 해도 두 배 이상의 노력을 해야 하고, 될 일은 되다가도 안 되고, 안 될 일은 될 듯하다 안 되는 기박(일이 뒤틀리고 복 없는 상황)한 삶을 뜻한다.




사람들이 부러워할 만한 팔자에는 '매팔자'가 있다. 부모와 조상 덕인지 하릴없이 놀고먹어도 살림 걱정이 없는 정말 늘어진 팔자다.



말년 운이 트여 횡재할 팔자로는 이른바 '부원군 팔자'(대표적인 예로는 심청이의 부친 봉사 심학규)가 있다. 부원군이라면 딸 잘 둔 덕에 왕의 장인이 되는 것이다. 비록 초년엔 거지발싸개 같은 신세였다가 말년에는 손끝 하나로 부와 귀를 조롱할 팔자인 것이다. 딸자식 키우는 입장에서 꼭 노려볼 만한 팔자다.



사람 팔자는 도(道)가 높은 학자라고 해도 벗어나기 어려운 법이다. 고봉 기대승에게 쓴 퇴계 이황(退溪 李滉·1501∼1570) 선생의 편지에는 태어난 지 한달도 못되어 어버이를 잃은 '기구한 팔자'를 한탄하는 대목이 나온다.



그렇다고 "타고난 운은 어찌할 수 없다"며 모든 것을 팔자소관으로 돌린다면 그 얼마나 허망할까. 세상이 부러워 할 귀인(貴人)으로 태어났지만 팔자가 좋다고 말하기는 곤란한 경우도 많다.



철종의 대통계승자로 흥선군의 둘째아들 명복(命福 : 고종의 兒名)을 지명했던 조성하(趙成夏 1845∼1881)는 태중귀인(胎中貴人)*이었다.



매번 기름진 고기와 맛좋은 음식을 여섯 끼씩 먹었는데 배고픈 적이 없었기 때문에 늘상 "나는 평생 동안 밥맛을 모른다"고 했다. 또한 마루에서 내려오면 가마나 수레를 타는 까닭에 1리 길도 제 발바닥에 흙을 묻혀 본 적이 없는 사람이다.



30세의 나이에 평양감사로 부임을 하자 그가 한 일이란 대동강에 놀이배를 띄우고 기생들과 풍악을 잡고 주색(酒色)에 흠뻑 취한 것이었다. 게다가 국고(國庫) 3만 궤미의 돈까지 모두 탕진하고도 문책 한번 받은 적이 없었다.



한번은 청나라 칙사를 마중 나가기 위해 안주로 가는 도중 술을 깨기 위해 멀쩡하게 밭 갈고 있는 민가의 소를 잡아 양즙을 대령케 한 떨떠름한 위세도 가관이었다. 허나 피와 살이 마르고 골수까지 말라 37세의 짧은 나이로 죽게 되었는데 굵게 먹고 짧게 살 팔자인지도 모른다.



흔히 일의 '성패는 시운(時運)에 달려 있다'고 말한다. 말 그대로 운이나 재수 탓으로 돌리는 경우다. 큰돈을 벌거나 실패를 한 경우 운이 좋다거나 나빴다거나 단순하게 단정한다. 그러나 타고난 분복(分福)은 어찌할 수 없으며 '모든 것은 하늘에 달렸다'는 천운대망론(天運待望論)을 가지고는 역시 될 일도 안 되고 안 될 일은 더욱 안 된다.



사람의 '운(運)'은 '역(易)'을 나타낸다. '역'이란 끊임없는 변화를 의미하는 것이다. 따라서 운의 핵심적인 본질은 언제나 역에 있다. '운'은 변화의 추구에 있고, 그 변화를 보고 나갈 때와 물러설 때를 가늠하는 수양이 필요할 뿐이다. '운과 역'을 받아들이고 창조해나가야 하는 것은 언제나 '나=자신'이다. 즉 사람의 팔자를 바꾸기 어렵다고 해도, 자신의 운을 바꾸는 것은 곧 ‘자신’이다. 부자가 되는 것도 마찬가지다.



● "빈부라는 것은 결국 그 사람의 재능 여하에 달린 것이다. 기교 있는 사람은 부유하고 기교가 모자라는 사람은 가난하다."- 사마천司馬遷, [사기]

● "엘리트라고 뽐내고 자부하는 따위의 젊은이는 기업할 자격이 없네."- (주)태평양 창업주 서성환
● "책상다리를 하고 앉아 전화 받을 생각을 버리게. 리어커 한 대 사서 직접 뛰어야지." - 해태그룹 창업주 박병규


부(富)란 아무나 이룩할 수 없지만 누구나 노력하면 가능하다. 그래서 큰 부자는 하늘이 낸다지만 부지런한 부자는 하늘도 못 말린다고 하지 않던가. 오르지 못할 나무는 사다리라도 놓고 올라가 보자. 결과는 나중에 판단하면 된다. 병술년 벽두부터 부자가 되기 위해 뱃심 한번 부려볼 일이다.




* 귀인이라고 해도 어렸을 때 가난하거나, 혹은 말년에 근심을 짊어지는 경우가 많다. 조성하만은 태아부터 성장하여 관직생활을 하였을 때도 단 하루의 부귀가 최고조에 이르지 않은 적이 없었다.(황현의 [매천야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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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09 13:21 2006/01/09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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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출간 되었는데, 인터넷에 공개가 되어있군요.

잠깐 짬을 내서 읽어보았는데, 유용한 방법론이 여럿 보이네요.

혹시 아직 못 읽어보신 분들을 위해서 링크를 소개합니다.

http://wiki.kldp.org/wiki.php/DocbookSgml/Cathedral-Bazaar-TRANS



성당과 시장 저자 Eric Raymond

http://www.tuxedo.org/%7Eesr/writings/cathedral-bazaar/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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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09 11:49 2006/01/09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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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우리가 행복해지려고 마음먹은 만큼 행복해질 수 있다.
우리를 행복하게 만드는 것은
우리를 둘러싼 환경이나 조건이 아니라,
늘 긍정적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아주 작은 것에서부터 행복을 찾아내는 우리 자신의 생각이다.
행복해지고 싶으면 행복하다고 생각하라.
- 에이브러험 링컨
출처: 행복한 경영이야기



셰익스피어는 “세상에 절대적으로 좋거나 나쁜 것은 없다.
다만 우리의 생각이 그렇게 만들 뿐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인생의 전쟁은 강한 사람이나 빠른 사람에게
항상 승리를 안겨주지는 않습니다.
조만간 승리하는 사람은 자기가 할 수 있다고 믿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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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09 09:26 2006/01/0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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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멋있다!

"내가 뭐 해줄 것 없어요?"
"그거 한번 해볼까요?"
"와, 참 잘했어요."
어느 때는 과장되게, 어느 때는 잔잔하게 하는
이 세마디에는 내가 요원으로서 배워야 할 것들이
고스란히 압축되어 있었다. 진심어린 배려,
도전 정신, 그리고 칭찬과 격려.
정말 멋있다.


- 한비야의《지도 밖으로 행군하라》중에서 -


* '정말 멋있다!'
이 말을 듣는 사람 되기가
쉽기도 하고 어렵기도 합니다.
나 한 사람이 먼저 멋이 있어지면
옆사람 또 그 옆사람이 함께 멋있어지고
온 나라 온 세상이 멋있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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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09 09:24 2006/01/09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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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단추를 잘 채워야

단추를 채워보니 알겠다
단추를 채우는 일이
단추만의 일이 아니라는 걸
잘못 채운 첫 단추, 첫 연애 첫 결혼 첫 실패
누구에겐가 잘못하고 절하는 밤
잘못 채운 단추가 잘못을 깨운다.
그래, 그래 산다는 건
옷에 매달린 단추의 구멍 찾기 같은 것이야
단추를 채워보니 알겠다


- 천양희의 시 <단추를 채우면서> 중에서 -


* 기쁨으로 맞이한 새해의 하루하루,
첫 단추는 잘 채우고 계시나요. 첫 단추를
잘 채워야 과정과 결과도 잘 채워지는 법이랍니다.
마음은 바빠도 너무 서두르지 마십시오.
산다는 건, 얼마나 빨리 도달하느냐가 아니라
얼마큼 잘 성취하느냐에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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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09 09:15 2006/01/09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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