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중에서도 '오호라'하며 마음 속에서
놀라움의 탄성을 지를 수 있게 하는
한 구절을 만났을 때의 기쁨이
가장 크지 않을까 생각한다.
- 다치바나 다카시의《나는 이런 책을 읽어왔다》중에서 -
* 전적으로 동감이 가는 글입니다.
아침편지를 쓰는 저로서는 더욱 절실히 와닿는 글귀입니다.
좋은 책을 읽다가 좋은 구절을 발견하는 즐거움도 크지만
그 구절에 밑줄을 긋는 즐거움도 매우 큽니다.
밑줄 그어놓은 작은 글귀 하나가
운명을 바꿀지도 모릅니다.
Posted by 홍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