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니까 좋은거야~!




"넌 내가 왜 좋니?"

"응?"

"난, 못생겼고, 키도 작고, 돈도 없고, 학벌도 없고, 성격도 이상해."

"응. 알고 있어."

"그리고 장손에다가, 바람끼도 있고, 의처증도 있어."

"응. 다 알고 있지."

"음...... 말주변도 없고, 소극적인데다가 소심하기까지 하잖아."

"응. 그런데?"

"그런데라니. 근데 날 왜 좋아해?"

"그건말이지. 너니까."

"에이~ 그런게 어딨어."

"니가 잘생기고, 키도 크고, 돈도 많고, 학벌 좋고, 성격 원만하고, 막내 아들에다가 한 여자만 알고, 의심도 안하는데다가, 말도 잘하고, 적극적이고 활달한 성격이라면, 니가 왜 날 만나겠니?"

"음."

"사랑이란 그런거야. 완벽한 남자와 완벽한 여자가 만나서 이루어가는게 아니라, 부족하고 없는 사람들이 만나서 서로를 채워주는거라구."

"그럼 넌 내가 부족해서 좋은거구나?"

"그래. 하지만 잘 봐. 그대신에 너는 발가락이 이쁘고, 목소리가 좋고, 무거운거 잘 들고, 라면도 잘 끓이고, 글씨도 시원시원하고, 이빨도 고르게 났고, 테니스도 잘 치잖아. 또 말해볼까? 버스 번호도 잘 외우고, 오래 잘 걸어다니고, 편식 안하고, 공포영화도 씩씩하게 잘 보고, 절약도 잘하고, 노래도 잘 부르잖아. 그리고 또......"

"야, 알았다. 내가 졌다."

"거봐. 그러니까 인제 그런거 물어보지마.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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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반장

2006/03/31 13:03 2006/03/31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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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한번 깜빡 - 롤러코스터 -



눈을 한번 깜빡

- 롤러코스터 -


오랜만이야 한참동안 멍하니
가만히 그냥 하늘을 보다 보고싶구나
오늘따라 유난히도 하늘이 맑구나...

오늘따라 널 생각하다 눈을 한번 깜박
우리 둘이는 매일 뭐가
그리 할 얘기가 많은지
아침이 오는줄도 모르고
음~ 밤이 새도록

오늘따라 유난히도 잠이 오질않아...
오늘따라 널 생각하다 눈을 한번 깜박
우리 둘이는 매일 뭐가
그리 웃을일이 많은지
한참을 웃다 왜 웃는지도 모르고.. 음~

우리 둘이는 매일 뭐가
그리 할 얘기가 많은지
아침이 오는줄도 모르고... 음~




숨길 수 없어요


당신은 알고 있었나요
처음 보던 그 순간부터
이런 모습의 나
믿을수가 없어요
이렇게 흔들리는 나를
어떻게 해
아아 아무 말도
아아 소용없어
아아아 아아아
이제는 더이상
숨길수 없어요
사랑하고 있어
당신과 나만의
비밀이 되나요 이렇게@

갑자기 눈물이 나고
왜 갑자기
또 기뻐지나요
이런 모습의 나
믿을수가 없어요
이렇게 흔들리는 나를
아아아 아아아
이제는 더이상
숨길수 없어요
사랑하고 있어
당신과 나만의
비밀이 되나요 이렇게
이제는 더이상
멈출수 없어요
사랑하고 있어
당신과 나만의
비밀이 되나요
아아아 아아아 아아아
아아 아무 말도
아아 소용없어
아아아 아아아
이제는 더이상
숨길수 없어요
사랑하고 있어
당신과 나만의
비밀이 되나요 이렇게
이제는 더이상
멈출수 없어요
사랑하고 있어
당신과 나만의
비밀이 되나요
아아아 아아아 아아아
두두두 두둡두
두두두 둡두
아아아 아아아
두두두 두둡두
두두두 둡두
우우우 우우우
두두두 두둡두
두두두 둡두@


습 관


얼마나 많이 기다렸는지

너를 내게서
깨끗이 지우는 날

습관이란 게
무서운 거더군

아직도 너의 사진을
물끄러미 바라보면서

사랑해
오늘도 얘기해


믿을수 없겠지만

안녕 이제그만
너를 보내야지


그건 너무 어려운 얘기

참 신기한 일야
이럴수도 있군

너의 목소리도
모두다 잊어버렸는데

습관이란 게
무서운 거더군

아무 생각없이 또
전활 걸며 웃고있나봐

사랑해
오늘도 얘기해


믿을수 없겠지만

안녕 이제그만
너를 보내야지


그건 너무 어려운 얘기

라라라 라라
라라라 라라 라라

습관이란 게
무서운 거더군

아직도 너의 사진을
물끄러미 바라보면서

사랑해
오늘도 얘기해


믿을수 없겠지만

안녕 이제그만
너를 보내야지


그건 너무 어려운 얘기

안녕 이제그만
너를 보내야지


그건 너무 어려운 얘기

바이 바이 바이 바이
바바라 라라라라

바이 바이 바이 바이
바바라 라라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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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반장

2006/03/31 10:52 2006/03/3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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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믿습니다

당신을 믿습니다.
당신은 잘 해낼 거예요.
힘을 주고 용기를 얻는 건, 언제나 그런 작은 마음이었습니다.
더 나아지겠다는 다짐도, 더 잘하겠다는 열정도,
잘 해낼 거라고 믿어준 당신의 흔들림 없는
눈빛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그리고
인생의 고비들을 넘겨 원하는 결승점에
다다를 수 있었습니다.


- 배미향의《쉬면서, 길에게 길을 묻다》중에서 -


* 누구에게나 인생의 고비가 있습니다.
혼자서는 넘기 어려운 고통과 고독의 시간입니다.
그때 단 한 사람이라도 믿어주는 사람이 있으면
다시 일어설 수 있습니다. 결승점을 향해
다시 달릴 수가 있습니다.
당신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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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반장

2006/03/31 09:05 2006/03/31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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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출신인 다나카 전 수상이 동경대 출신이 많은 엘리트 관료집단의 본산인 대장성 장관으로 임명되자 노골적인 불만이 표출되었습니다. 그러나 다나카는 1분도 안되는 취임사 한마디로 우려와 불만을 일거에 해소했습니다.

“여러분은 천하가 알아주는 수재들이고, 나는 초등학교 밖에 나오지 못한 사람입니다. 더구나 대장성 일에 대해서는 깜깜합니다. 따라서 대장성 일은 여러분들이 하십시오. 나는 책임만 지겠습니다.” 대장성 직원 모두를 리더로 인정해주는 순간, 부하 직원들은 닫힌 마음의 문을 활짝 열었습니다.

‘위대한 리더는 책임을 질 때를 제외하고는 어떤 경우에도 그의 추종자들보다 자신을 더 높은 곳에 두지 않는다.’(줄 오르몽), ‘부하의 잘못을 자신의 책임으로 돌리는 사람은 훌륭한 지도자이다. 어리석은 지도자는 자신의 잘못까지도 부하의 책임으로 돌린다’(주세페 마치니)에서 보듯이 리더와 책임은 뗄수 없는 관계입니다.

곤경에 처했을 때, 내가 책임지겠다고 나서면 사람들의 경계심은 눈 녹듯이 사라집니다. 그에 비례해 바람직한 영향력은 커지게 됩니다. 지위가 올라갈수록 책임은 커지고 권한은 작아진다는 것을 익히 알고 몸으로 실천하는 리더가 진정 위대한 리더입니다.

“존경하는 마이드 장군! 이 작전이 성공한다면 그것은 모두 당신의 공로입니다. 그러나 만약 실패한다면 그 책임은 내게 있습니다. 만약 작전에 실패한다면 장군은 링컨 대통령의 명령이었다고 말하십시오. 그리고 이 편지를 모두에게 공개하시오!” 책임은 자신이 지고 영광은 부하에게 돌리는 링컨 대통령의 모습에서 리더십의 표본을 발견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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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31 09:03 2006/03/31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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