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는 메아리가 있어요.
'야호'라고 외치면 '야호'라고 대답해요.
사람들의 마음에도 메아리가 있나 봐요.
누군가를 향해서 '사랑해'라고 말하면 '사랑해'라고 대답하고,
'네가 싫어'라고 말하면 '네가 싫어'라고 대답해요”

이규경님의 ‘짧은 동화 긴 생각'에서 인용했습니다.
짧지만 많은 울림을 주는 좋은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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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01 10:08 2010/05/01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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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은 위로 올라가 증발되는 성질을 가졌지만
슬픔은 밑으로 가라앉아 앙금으로 남는다.
이처럼 슬픔은 기쁨보다 오래가는 성질을 가졌는데
사람들은 그것을 상처라고 부른다.
- 공지영
촌철활인:한치의 혀로 사람을 살린다
모든 인간관계가 아픔과 기쁨의 근원입니다.
신영복 선생님은 생각은 가슴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하는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집나간 아들을 생각하면 어머니의 머리가 아니라
가슴이 아프다는 말씀과 함께...

무심코 던진 말 한마디가 마음에 깊은 상처를 남기기도 합니다.
반대로, 친절한 말은 짧고 쉽게 할 수 있는 것이지만
그 메아리는 끝없이 울려 퍼집니다. (마더 테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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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01 10:07 2010/05/0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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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사람들은 태도에서 차이를 보인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늘 행복한 사람은 천성과 노력을 통해
긍정적인 사고 전략을 개발했을 가능성이 높다.
쾌활한 사람들은 긍정적인 것을 찾으며(주의),
중립적인 사건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어려움 속에서 성장의 기회를 발견하고(해석),
가치있는 기억을 더 많이 한다. (기억)
- 모나리자 미소의 법칙, 에드 디너
촌철활인:한치의 혀로 사람을 살린다
사람들은 자신에게 일어난 일 때문에 행복하거나 불행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행복한 사람이나 불행한 사람이나
그들이 체험하는 긍정적이거나 부정적인 사건의 양은 대동소이합니다.

행복한 사람들은 긍정적인 방향으로 해석하고 좋은 것을 주로 기억합니다.
어려운 가운데서 유머로 대처하고 문제보다는 기회에 초점을 맞춥니다.
사건과 상황은 바꾸기 힘들지만 생각과 태도는 쉽게 바꿀 수 있습니다.
행복은 내가 만드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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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01 09:57 2010/05/0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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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날 때부터 전문가인 사람이 어디 있는가.
누구든지 처음은 있는 법.
독수리도 기는 법부터 배우지 않는가.
처음이니까 모르는 것도 많고 실수도 많겠지.
오늘의 나와 내일의 나만을 비교하자.
나아감이란 내가 남보다 앞서가는 것이 아니고,
현재의 내가 과거의 나보다 앞서 나가는 데 있는 거니까.
모르는 건 물어보면 되고 실수하면
다시는 같은 실수를 하지 않도록 하면 되는거야.
- 한비야,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에서
촌철활인:한치의 혀로 사람을 살린다
한비야님이 나이 마흔에, 경험이 전무한 긴급구호요원으로 첫발을 내딛으며
스스로에게 힘을 불어넣은 일종의 셀프토크(self-talk)입니다.
그녀는 ‘무진장 떨리고 걱정이 태산 같은 상황에서,
나이 같은 건 잊고 세 달간 죽었다고 생각하고
모든 상황과 사람을 스승 삼아 열심히 배우는 것만이 살길이다.’
라고 되뇌면서 각오를 새롭게 했다고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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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01 09:43 2010/05/01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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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는 어려우면 어려울수록 투지가 샘솟는다.
목표를 달성하기가 쉽지 않으니
여러 궁리를 하고 지혜를 짜내게 된다.
매우 어려운 일이기는 하지만,
목표를 달성하기까지의 과정을 즐겨라.
그렇게 하면 반드시 성과를 얻을 것이다.
- 품질관리 세계적 귄위자, 에드워드 데밍 박사
촌철활인:한치의 혀로 사람을 살린다
너무 쉬운 목표로는 가슴이 뜨거워지지도 않고
달성하고야 말겠다는 의욕도 생기지 않습니다.
과거 익숙했던 방식만 고집하게 되어
개선도 이뤄지지 않습니다.

불가능에 가까울 만큼 높은 목표를 설정하고
포기하지 않고 철저하게 끊임없이 도전하는 것,
그 결과 성취와 진보의 기쁨을 맛볼 수 있는 것,
우리 인간에게만 주어진 축복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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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01 09:40 2010/05/0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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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혁명

성숙한 사람은
오직 사랑할 뿐, 기대하지 않습니다.
사람에게 기대를 하면 상대방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지만
상대방을 사랑의 대상으로 보기 시작하면 자유인이 됩니다.
저는 모든 사람을 사랑의 대상으로 보는 것을
'사랑의 혁명'이라고 정의합니다.
상대방의 필요를 채워주는 일, 그들을 귀히 여기고
소중하게 대하는 일이 바로 사랑의 혁명입니다.


- 황성주의《꿈의 씨앗을 심어라》중에서 -


* 누군가를 사랑할 때
내가 사랑한만큼 받으려고 하면 목마름 속에
있게 될 것입니다. 상대방을 변화시켜 사랑을 얻기보다는
내가 먼저 사랑하고 이해하는 마음을 가져봅니다.
그래서 나의 사랑이 누군가에게 시냇물처럼 흘러가서
그 사람에게도 '사랑의 혁명'이 일어나기를
기대해 봅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사랑의 혁명이 싹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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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01 09:26 2010/05/01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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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업그레이드

글을 쓰는 사람은
생각을 쓰는 사람입니다.
생각이 바뀌면 글도 바뀌고
글이 바뀌면 내 생각의 세계도 업그레이드 됩니다.
지성의 레벨에서 나오는 소리와
영성의 소리에서 나오는 글은
다르지요.


- 이어령의《지성에서 영성으로》중에서 -


* 생각이 업그레이드 되면
오로지 글만 바뀌는 것이 아닙니다.
표현방식이 바뀌고 행동양식이 바뀝니다.
그 사람의 인격이 바뀌고 인생이 바뀝니다.
생각과 글은 지성의 우물에서 퍼올리는 물방울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지성을 넘어 영성의 우물을 깊게 파야 합니다.
그래야 그 사람의 인생도 업그레이드 됩니다.
이제는 영성의 시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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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01 09:20 2010/05/0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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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

인간의 삶을 불행하게 하는
가장 강력한 요소를 한 가지만 말하라면,
저는 주저 없이 '비교'를 첫손가락에 꼽겠습니다.
'무엇에 비해서'라는 수사가 동원되는 순간
삶의 리듬은 헝클어지고 내 목표는
초라해지거나 허황돼 보이기
시작합니다.


- 정혜신의《마음 미술관》중에서 -


* 비교하면 '다름'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다름'은 '틀림'이나 '모자람'이 아닌데, 흔히들 그렇게
생각하고 스스로 불행의 싹을 키우고 맙니다.
딱 한 가지, 비교해도 좋은 것이 있습니다.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나'를 비교하는 것.
그것을 우리는 발전이라 부르기도 하고
성장이라고도 말합니다. '비교'는
자신의 발전과 성장에만
사용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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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01 09:19 2010/05/01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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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의 상처

나는 그에게,
손이 베일 정도의 제품을 만들어보자고 말했다.
너무나도 아름답고, 너무나도 완벽하기에, 손이 닿았을 때
베일 것 같은, 완전무결한 것을 만들자는 뜻을 전했다.
돌이켜보면 '손이 베일 정도'라는 표현은, 어렸을 때
아버지께서 자주 하셨던 말씀이었다.
"무슨 일이든 손이 베일 만큼 해라.
그렇지 않으면 제대로 했다고 할 수 없다.
공부도, 네가 하고 싶은 일도
손이 베일 만큼 해라."


- 이나모리 가즈오의《왜 일하는가》중에서 -


* 완전함이란 없습니다.
완전함에 다가갈 뿐입니다.
어떤 일에 완벽함도 없습니다.
완벽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뿐입니다.
그러다가 손이 베이면 상처를 입게 됩니다.
그 상처는 고통이 아니라 영광의 상처입니다.
완전함, 완벽함에 다가서려는 사람들만
영광의 상처를 입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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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01 09:17 2010/05/01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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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든 자유로우라

무슨 일을 하든,
그리고 어디에 있든 자유로울 수 있다면,
그대는 행복할 것이다. 비록 강제 수용소에 갇혀 있었지만,
수행하는 방법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큰 고통을 겪지 않은
친구들을 나는 많이 알고 있다. 사실 그들은
그 기간 동안 자신들의 영적인 삶 속에서
더욱 성장했고, 그래서 나는 그들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 틱낫한의《어디에 있든 자유로우라》중에서 -


* 있어도 좋고 없어도 좋습니다.
가져도 좋고 가지지 못해도 좋습니다.
오는 것은 오는대로 좋고, 가는 것은 가는대로 좋습니다.
무슨 도사나 도인처럼 되라는 뜻은 아니지만,
이런 마음 하나면 언제든 자유롭고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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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01 09:16 2010/05/01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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