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더 대왕의 지혜

알렉산더 대왕이 군대를 이끌고
열배나 되는 적과 싸우게 되었다.
싸움터로 가던 도중 대왕은 작은 사원에
들러 승리를 기원하는 기도를 올렸다.
기도를 마치고 나오자 장수들과 병사들이
기대에 찬 눈빛으로 그를 쳐다보았다.

대왕은 손에 동전 하나를 들고 말했다.
\"자, 이제 기도를 마쳤다.
이 기도는 틀림없이 영험이 있을 것이다.
나는 이 동전을 던져 영험을 시험해 보고자 한다.
이 동전을 공중에 던져 앞이 나오면
우리가 승리하는 것이고,
뒤가 나오면 우리는 패배할 것이다.\"

대왕은 비장한 표정으로 동전을 하늘 높이 던졌다.
모두들 숨을 죽이고 동전을 주시하였다.
군사들이 떨어진 동전을 보니
동전은 앞면이 위로 올라와 있었다.
\"앞면이다! 우리가 이긴다!\"
기쁜 함성이 천지를 뒤흔들었다.
병사들의 사기는 단번에 올라갔다.
그래서 그들은 적을 격파할 수 있었다.

승리를 축하하는 자리에서 한 장교가 말했다.
\"운명이란 무서운 것입니다.
저희가 열 배나 되는 적을 이겼으니 말입니다.\"
그러자 알렉산더 대왕이 말했다.

\"그럴까? 그 동전은 양쪽 다 앞면이었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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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13 09:34 2005/05/13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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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을 만날 때마다
저 때문에 부자가 되었다고 감사하고들 하시는데,
전 그렇게 생각지 않습니다.
저야말로 여러분 덕분에 부자가 된 사람입니다.
따라서, 감사해야 할 사람은
여러분이 아니고 바로 접니다.
제게 있어 여러분은 타 기업이 흉내낼 수 없는
경쟁력이요, 회사의 얼굴입니다.”
- 하워드 슐츠 회장, ‘스타벅스 100호점의 숨겨진 비밀’에서


이와 같은 인간존중 정신에 기초하여
스타벅스에서는 종업원을 직원(Employee)이 아닌,
파트너(Partner)라 부릅니다.
그 결과는 파트너의 감동과 열정, 헌신과 몰입,
그리고 탁월한 성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성공치사를 하는 것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닐텐데,
성공은 자신의 공으로,
실패는 직원을 포함한 외부 환경 탓으로
돌리는 경영자가 많은 것이 안타까운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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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반장

2005/05/12 08:42 2005/05/12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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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월급을 주는 사람은 고객이다.
사장이 월급을 주는 것이 아니다.
고객이 우리의 제품과 서비스를
사가지고 가서 그 돈을 보관했다
월급날 사장이 지급할지는 모르지만,
그 월급의 원천은 고객에서 나온다.
-허태학 삼성석유화학 사장


전에도 유사한 내용을 보내드린 바 있지만,
한번 더 보냅니다.

저는 직원들에게 수시로
월급을 주는 사람이 누군지 묻습니다.
‘고객이야말로 우리의 존재 근거임을 확실하게 이해하는
인식의 변화’ 가 선행되어야만 대 고객 서비스 실천
역시 가능하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한가지 더!
한두번 얘기해서 제대로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경우는 거의 없다는 점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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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11 09:11 2005/05/11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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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에게 내리는 지시는
단지 자기 자신의 한계만 깨닫게 하는 반면,
정보는 기회와 가능성을 갖게 해준다.
지시, 방침, 명령에 의한 엄격한 통제에서 해방시켜
자신의 아이디어, 의사결정 행위에 대한
책임감을 갖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
정보를 소유한 인간은 책임을 회피하지 않는다.
- 스칸디나비아 항공 전 회장 얀 칼슨


이젠 정보를 독점함으로써 파워를 강화하려는 사람은 없겠지만,
어려운 상황에서 좋지 않은 정보를
공개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어려울 때 일수록, 좋지 않은 정보와
민감한 정보일수록 감추기 보다는
먼저 공개해서 투명성을 확보하는 것이
구성원의 신뢰와 동참을 얻는 지름길입니다.
정보를 가진 직원, 의사결정에 참여한 직원들의
헌신과 몰입, 그리고 책임의식은
기대 이상으로 커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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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10 10:10 2005/05/10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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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사업이나 실패의 위험은 다 있는 법이지만
가장 위험한 것은
처음부터 실패할 여지가 있다는 생각을 안고
일에 착수하는 것이다.
- 이병철, 삼성창업회장 (1980 전경련 강연)


생각하는 대로 이뤄진다고들 합니다.
모든 것이 같은 상황에서
성공하리라 믿으면 성공하고,
실패할 것이라고 지레 겁먹으면
실패하는 사례들을 많이 경험하게 됩니다.
인간의 의지는 그만큼 위대한 것입니다.

실패할 것 같아 회피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실패 확률이 높더라도
강한 의지와 집념으로 바보처럼(?) 과감하게 도전하는
사람들에 의해 인류는 발전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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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04 09:28 2005/05/04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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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결과, 우리 사회에서 가장 성공적인 사람은
장기적인 시각을 가진 사람들이었다.
성공한 사람들은 10년, 20년 후의
미래를 줄 곳 생각해 왔으며
이러한 긴 시간적 수평선 위에서
필요한 의사결정을 해온 사람들이다.
- 하버드대학, 에드워드 밴필드(Edward Banfield)박사


장기적 시각을 갖는다는 것은
먼 미래에 대한 통찰력과 확실한 장기 목표(꿈)를
갖는 것 외에,
장기적 이익을 위해서 당장의 큰 손해를
감수할 수 있는 용기와 이를 꾸준히 실천해 나가는
끈기를 포괄하는 개념입니다.

5년여의 실전 경영을 통해
배운 여러가지 살아있는 지식 중,
장기적 관점의 중요성을 체득한 것이
저로서는 가장 큰 깨달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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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03 09:02 2005/05/03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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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힘이 센 강자도 아니고,
그렇다고 두뇌가 뛰어난 천재도 아닙니다.
날마다 새롭게 변했을 뿐입니다.
그것이 나의 성공 비결입니다.
‘Change(변화)’의 g를 c로 바꿔보십시오.
‘Chance(기회)\'가 되지 않습니까?
변화 속에 반드시 기회가 숨어있습니다.
-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회장


변화보다는 안정을 추구하는 것이 인간의 본성입니다.
그러나 현실에 안주해서는
새로운 기회를 찾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인간 본성을 거슬러,
변화를 잘 하는 사람과
변화를 즐기는 기업이 경쟁력이 더 있고
성공할 확률도 높습니다.

저는 제 개인의 경쟁력을 펑가하는 수단으로
\'나는 변화를 잘 하는 사람인지\',
\'다른 사람들이 나를 변화를 즐기는 사람이라
평가하는지\'의 두 가지 척도를 활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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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02 08:32 2005/05/02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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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돌아온 배 한 상자

한국 후지제록스사는 신세계로부터 3억원의 상품권을 구입했다.
거기에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다.

신세계에서 복사기와 프린터 등 문서관리시스템을
후지제록스 제품으로 대거 교체하자,
후지 제록사에서 추석에 배 한 박스를 영업지원팀장에게 보냈다.

영업팀장은 사내 윤리규범에 따라
이 사실을 회사에 보고하고,
“성의는 감사하지만 사내 윤리규범에 따라
선물을 받을 수 없어 돌려보냅니다.”라는
취지의 공문을 발송했다.

후지제록스측은 \"우리도 윤리경영을 하고 있고
그 정도는 받아줬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돌려 받기도 어렵습니다\"라며 반송을 거절했다.
신세계는 배 한 상자 선물 처리를 놓고 고심한 끝에
노부모를 모시고 어렵게 살고 있는 사원에게 전달했다.

한국 후지제록스의 다카스기 노부야 회장은 \"한국에서도
반드시 접대를 하거나 선물을 줘야만
영업이 되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고
이런 사실을 직원들에게 적극 알려
윤리경영의 모범으로 삼도록 지시했다.

후지 제록스 관계자는 \"우리도 윤리경영을 강조하고 있지만
\'이런 회사도 있나\' 싶었다\"며
이번에 신세계 상품권을 대량 구입한 것은
2년 전 배 한 상자로 맺어진 인연에서 비롯되었다고 말했다.

5만원 짜리 배 한 상자가 3억원 매출이 되어 돌아온 셈이다.
- 휴넷, \'전사원이 함께하는 윤리경영’ 과정 사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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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30 09:09 2005/04/30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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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이기 때문에 망한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격언과
정반대되는 개념으로,
성공한 기업들은 자신들의 성공 속에
잠재적 실패요인을 안고 있다.
1등 기업 경영진들은 회사가 실패에 직면했을 경우,
일단 외부요인에 핑계를 대지만,
사실은 외부 환경변화에 대한
경영진의 대응이 결정적인 패인(敗因)이었다.
즉 과거 성공이 미래의 실패를 낳는 것이다.
- 파이낸셜 타임즈


과거 성공요인이 현재나 미래의
패배요인이 된다는 것은 검증된 이론입니다.

환경 변화에 따라 성공요인이 변화함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통했던 방법이
앞으로도 계속 효력을 발휘할 것으로 믿고,
‘고집을 피우면서’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지속적으로 1등 기업으로 남아있기 위한
제 1 과제는 과거에 성공을 경험한
경영진의 사고의 유연성을 키우는 것,
즉 경영진의 변화를 이끌어 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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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28 09:07 2005/04/28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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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란 다듬기 나름이다.
보보시도량(步步是道場), 이것이 인생이다.
나는 가끔 이 말을 되새겨 본다.
사람은 늙어서 죽는 것이 아니다.
한 걸음 한 걸음 길을 닦고
스스로 닦아 나가기를 멈출 때
죽음이 시작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 이병철 삼성 창업회장 (1976. 6)


이병철 회장은 ‘모든 사람들이 공부하고
발전하는 것은 인간으로서 당연한 길이다.
이런 자기발전을 하지 않고 게으름을 피우는 것은
스스로 자신과 남까지 파멸시키는
인간 이하의 행위이다’라고 강력한 어조로
자기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끊임없는 자기개발과 변화는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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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27 09:08 2005/04/27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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