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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만드는 세상

사람들은 알지 못한다.
자신이 하지 못하는 일을 다른 사람이 하고 있음을.
그리고 그런 사람에 의해 자신의 삶이 나아지고 있음을...


- 권미경의 《아랫목》중에서 -


* 왜 그걸 모르겠습니까.
알면서도 표시를 다 못할 뿐이겠지요.
사는 모습, 생각하는 방식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내가 못하는 것을 다른 사람이 하고, 다른 사람이 안하는 일을
내가 하기도 합니다. 때론 상처를 입고 때론 손해도 보면서
서로 돕고, 도전받고, 마음을 나누는 우리네 삶.
그렇게 함께 만드는 세상이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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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반장

2005/04/11 10:21 2005/04/1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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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는 버릴 줄 알아야 한다.
리더는 자신에게 “가망 없는 일을
언제 그만둘까”라고 질문해야 한다.
리더에게 가장 위험한 덫은
손에 잡힐 듯 말 듯한 성공이다.
주변에선 입을 모아 조금만
더 밀어붙이면 된다고 부추긴다.
그래서 한 번 시도하고
또 시도하고 다시 시도한다.
그러나 그때쯤 성취하기가
매우 어렵다는 것이 분명해진다.
- 피터 드러커


미래에 대한 의사결정을 할 때는
과거에 발생한 원가는 고려해서는 안된다는 것이
경영학에서 흔히 얘기하는
매몰원가(Sunk Cost)의 개념입니다.
개념은 쉽지만 실제 현장에서 경영자들을
가장 많이 괴롭히는 문제이기도 합니다.
그동안 투자한 것이 아까워서,
혹은 실패를 인정하기 싫어하는 정서 때문에
과거와의 단절을 해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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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11 10:20 2005/04/1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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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에는 잡초가 있어야 해요.
김을 매다 보면 잡초가 유익한 것을 알게 되지요.
아무리 무성한 잡초라도 그냥 둬야지
제초제를 뿌려 없애면 안 돼요.
처음엔 잡초만 무성하게 자라는 것 같아도
가을이 되면, 그렇게 무성했던 잡초는 다 썩어져 비료가 되고
땅은 비옥하게 됩니다.
잡초가 무성한 토양에서 자란 나무들이 거목이 되거든요.
거목이 된 나무 주변에는 잡초가 생기지 않습니다.
나무 그늘 때문이지요.\"


- 김영애의 《갈대상자》에서 -


* 나무 곁에 무성한 잡초들처럼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이나 환경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결국은 나를 더 큰 나무로 자라게 한다는 것을
짧은 글 속에서 배웠습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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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반장

2005/04/09 09:04 2005/04/09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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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항상 모자란다고 생각한다.
때문에 훌륭한 임원과 직원들이 필요하다.
모든 걸 혼자 다하려는, 부족하지 않은 경영자는
인재의 중요성을 느끼지 못한다.
흔히 성공한 창업주들이 독단과
오만에 빠지기 쉬운데,
과거 성공한 경험에 의존하려는 경향이 있어
남의 얘기를 잘 듣지 않으려는 이유도 같은 맥락이다.
- 대교 강영중 회장


경영자의 가장 중요한 덕목이
겸손이라는 조사결과가 있습니다.
자신의 한계를 명확히 인식할 때
비로소 남들과 함께 일하는 것의 중요성을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겸허하게 다른 이를 존중하고,
이들을 키워주고,
이들에게 배우려는 자세를 갖게 됩니다.

결국 스스로 부족하다고 느끼는 경영자만이
인재경영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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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08 10:31 2005/04/08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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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무슨 일에나 최선의 노력을 쏟아 부으면
성공못할 일이 없다는 교훈을 내가 빈대에서 배웠다면
과장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사실이다.

열아홉살 때 네번째 가출을 해
인천에서 막노동을 할 때였다.
그때 묶었던 노동자 합숙소는 밤이면
들끓는 빈대로 잠을 잘수 없을 지경이었다.
몇사람이 빈대를 피하는 방법을 연구해
밥상위로 올라가 잤는데 빈대는
밥상다리를 타고 기어 올라와 사람을 물었다.

우리는 다시 머리를 짜내 밥상 네다리에
물을 담은 양재기를 하나씩 고여놓고 잤다.
그런데 편안한 잠은 하루인가 이틀만에 끝나고
빈대는 여전히 우리를 괴롭혔다.
사다리를 차고 기어오르다가는 몽땅
양재기물에 빠져 죽었어야 하는 빈대들이었다.
그런 빈대들이 도대체 무슨 방법으로 살아서
우리를 다시 뜯어먹나 불을 켜고 살펴보다가
우리는 다같이 아연해 질수 밖에 없었다.

밥상다리를 타고 올라가는게 불가능해진 빈대들이
벽을 타고 까맣게 천장으로 올라가고 있었다.
그리고는 천장에서 사람 몸을 향해
툭 툭 떨어지고 있는 게 아닌가.

그때 느꼈던 소름끼치는 놀라움을
지금도 잊을 수가 없다.
그리고 나는 생각했다.

\"하물며 빈대도 목적을 위해 저토록 머리를 쓰고,
저토록 죽을 힘을 다해 노력해서 성공하지 않는가.
나는 빈대가 아닌 사람이다.
빈대에게서도 배울건 배우자.\"

인간도 무슨 일이든 절대 중도포기하지 않고
죽을 힘을 다해 노력한다면
이루지 못할 일이 없다.

- 고 정주영 현대 회장 \'시련은 있으나 실패는 없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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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08 10:10 2005/04/08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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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고갯마루에서는...

힘든 고갯마루를 넘을 때
다리가 부러지는 일은 좀처럼 발생하지 않는다.
하지만 넓은 대로에선 말도 안 되는 이유로
다리가 부러진다.


- 프리드리히 빌헬름 니체의《니체의 숲으로 가다》중에서 -


* 니체의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에서 재인용된
글귀입니다. 방심과 타성을 경계하는 말입니다.
잘 되어 갈 때, 잘 끝났다 싶을 때 한번 더
살펴보고 더욱 조심하라는 뜻입니다.
방심과 타성의 불티 하나가 천년
공든 탑을 불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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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08 10:07 2005/04/08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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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한 내가 좋다

다른 사람에게
멋져 보이려고 노력하는 것보다
나 자신의 눈에 만족스런 나를 찾는 데 시간을 쓰는 것이
훨씬 가치 있다. 이것이야말로 내가 실질적으로
조율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고,
가장 소중한 일이다.


- 킴벌리 커버거의 《당당한 내가 좋다》중에서 -


* 내가 나에게 만족하지 못하면,
다른 사람도 나에게 만족하지 못합니다.
내가 나 스스로에게 먼저 당당해야 합니다.
걸음걸이부터 당당한 것이 좋습니다. 자기의
내재된 능력을 믿고 자기 길을 자신있게
걸어가면 못할 것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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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07 08:59 2005/04/07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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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병

나는 암과 투병하면서 많은 것을 느꼈다.
일상의 행복과 가족들의 사랑이 얼마나 소중한지 새삼 깨닫게 되었다.
무엇보다 가장 절실하게 와 닿은 문제는 역시 건강이었다.
건강하지 못한 육체가 주는 고통과 건강을 돌보지 못해
인생 전체를 잃게 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만큼
심각한 것은 없었다.


- 홍영재의《암을 넘어 100세까지》중에서 -


* 병 때문에 쓰러지는 사람도 많지만
병과 싸워 이겨낸 사람도 많습니다. 병은 사람의 눈을
감기게도 하지만 다시 뜨이게도 합니다. 절망 중에도
희망과 용기를 발견하는 눈, 작은 것에서도 기쁨과
감사를 바라보는 눈을 뜨이게 합니다. 병고의 고통을
맛본 사람에게는 평범한 일상이 곧 큰 행복이고
살아있는 순간순간이 모두 기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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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06 10:13 2005/04/06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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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 사고방식의 힘

어떤 일을 대할 때 이건 안된다고 생각하는 것과
이건 된다고 생각하는 것 사이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
안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의 머리 속에는
안될 가능성, 그럴 수밖에 없는
이유만 들어찬다.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설령 1%의 가능성 밖에 없다 해도
붙잡고 늘어진다.
1%의 가능성도 없는,
말 그대로 100% 실패하는 일이라도
그 일을 해본 사람은 경험이 남는다.
- 이명박 서울시장, ‘신화는 없다’에서


그러나 그것을 실천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아무것도 남지 않습니다.
1루에서 발을 떼지 않고는
2루에 당도할 수 없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성과는 지식과 자원 투입량 보다
생각의 차이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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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반장

2005/04/06 10:12 2005/04/06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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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에서 가장 어려운 결정은 채용,
해고, 승진등 사람에 관한 것이다.
인사결정은 관심을 가장 덜 받는 부분이긴 하지만,
원 상태로 돌리기 가장 어려운 부분이기도 하다.

좋은 인재를 선별하는 것을 포함한 사람에 대한 능력은
매우 적은 기업이 보유하고 있기에
지속적이고 신뢰도가 높은
경쟁우위 근원 중 하나이다.
- 피터 드러커


가장 중요한 일, 쉬운 것 같아도 정말 어려운 일,
잘 하려고 해도 실패 확률이 높은 일,
잘되면 정말 좋은 일,
잘 안되면 조직의 실패와 직결되는 일,
그것이 바로 핵심 인재 확보를 포함한
인사에 관한 결정입니다.

실패기업과 성공기업을 가르는 한 가지만을 고르라면
저는 최고 인재를 확보해서 최대한 활용하고,
키워나가는 일이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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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반장

2005/04/04 09:32 2005/04/04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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