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사람아
속 다 드러내놓고
어둠을 지켜낸
따뜻한 사람아
한번도 하늘
올려다본 적 없는
눈부신
나의 사람아
- 강민숙의《꽃은 바람을 탓하지 않는다》에
실린 시 <사람은 따뜻하다>(전문)에서 -
* 사람이 따뜻한 것은
가슴이 따뜻하기 때문입니다.
가슴이 먼저 따뜻해야 바라보는 눈길도 따뜻하고,
건네는 손길도 따뜻해 집니다.
Posted by 홍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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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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