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은 돌마가 뜨거운 찻주전자를
붙잡으려 하는 세살된 아들을 찰싹 때렸다.
동시에 거의 즉각적으로 그녀는 아기를 품에 꼭
안아주었다. 나는 그렇게 분명치 않은 신호를 받으면
아이가 혼란스럽지 않을까 궁금했다. 그러나 그와
비슷한 경우를 여러번 본 다음에 나는 그 뜻이
"나는 너를 사랑해. 그렇지만 그건 하지마"
라는 것을 알았다.


- 헬레나 노르베리-호지의《오래된 미래》중에서 -


* 눈에 넣어도 안 아픈 세살난 아들,
그러나 혼낼 줄도 알아야 합니다.
안아주기만 하고 혼낼 줄 모르거나,
혼내기만 하고 안아주지 않거나... 그러면 안됩니다.
혼낼 땐 확실히 혼내고, 다시 힘껏 안아주어야 합니다.
그래야 예리한 분별력을 가진 아이로 자라납니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Creative Commons License
이올린에 북마크하기

Posted by 홍반장

2005/11/30 09:28 2005/11/30 09:28
Response
No Trackback , No Comment
RSS :
http://tcbs17.cafe24.com/tc/rss/response/1428

보스는 단 한 사람

“보스는 단 한 사람, 고객뿐이다.
고객은 회장에서부터 하부의 구성원들까지
모두 해고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고객이 다른 곳에 돈을 쓰면
결국 우리는 일자리를 모두 잃을 수밖에 없다.” -
샘 월튼, 월마트 창립자 겸 전 CEO


세계 최고 매출 기업, 월 마트가
그냥 만들어진 회사가 아니라는 것을
위 한마디만 보더라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더 큰 문제는
이와 같은 생각을 처음부터 끝까지
고수할 수 있느냐 하는 것과,
조직의 모든 이가 이와 같은 철학을
공유하는가에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Creative Commons License
이올린에 북마크하기

Posted by 홍반장

2005/11/30 09:27 2005/11/30 09:27
Response
No Trackback , No Comment
RSS :
http://tcbs17.cafe24.com/tc/rss/response/1427


블로그 이미지

- 홍반장

Archives

Recent Trackbacks

Calendar

«   2005/11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Statistics Graph

Site Stats

Total hits:
241926
Today:
456
Yesterday:
12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