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은 생각을 담는 그릇이다.
생각이 맑고 고요하면 말도 맑고 고요하게 나온다.
생각이 야비하거나 거칠면 말 또한 야비하고 거칠게 마련이다.
그러므로 그가 하는 말로써 그의 인품을 엿볼 수 있다.
그래서 말을 존재의 집이라 한다.

- 법정스님

말과 교양은 일맥상통한다 할 수 있습니다.
교양은 품격 있는 삶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요소입니다.
교양은 사람의 내면을 채운 뒤에는
안정된 품성, 타인에 대한 배려, 우아함, 식견 등으로 표출되어
사람들을 매료시킵니다.

독일어로 빌둥 (Bildung), 즉 쌓아가는 것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는 교양은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부단한 노력과 학습을 통해 얻어지는 후천적 결과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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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반장

2007/11/12 09:12 2007/11/12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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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를 사랑하세요?

새를 사랑한다는 말은
새장을 마련해 그 새를 붙들어 놓겠다는 뜻이 아니다.
하늘 높이 훨훨 날려보내겠다는 뜻이다.


- 이정하의《너는 눈부시지만 나는 눈물겹다》중에서 -


* 새를 사랑하세요?
새를 사랑한다는 이유로
열심히 새장을 만들고 있지는 않나요?
새장에 얼른 가두려고 총총걸음을 치고 있지는 않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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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반장

2007/11/12 09:11 2007/11/12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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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 오이도 선착장에서~

11.10 오이도 선착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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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12 00:34 2007/11/12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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