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케이션은 메시지를 파는 것이 아니라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자기 자신,
즉 메신저를 파는 일이다.
메신저의 신념을 팔아야 메시지에 담겨진 스토리가 팔린다.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설득력은
많이 말하는 것보다 짧게 말하고
상대방의 말을 들어주는 가운데 공감대가 형성된다.

- ‘펭귄 원정대의 모험’에서

한 사람의 역량은 자신의 순수한 재능에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곱한 것과 같다고 합니다.
설득의 파워는 말하는 데에서 나오지 않고
공감적 경청에서 나옵니다.
나를 팔기 위해서는 80% 시간은 듣고,
20%의 시간만 말하는 것과 같은
나름의 경청의 원칙을 만들 필요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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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반장

2007/11/20 10:48 2007/11/20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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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잡을 수 없는 행복감

몇 년 전 어느 날
기적과 같은 일을 경험한 적이 있습니다.
햇살이 가득한 일요일 점심 때 음악을 틀어 놓고
야채들을 썰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가슴에서 달콤한 기운이 흐르면서 걷잡을 수 없는
행복감이 부드럽게 밀려오는 것이었습니다.
변한 것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어떤 일이
생긴 것도 아니었습니다. 나는 그때
가슴에서 흘러넘치는 무한한
행복감을 맛보았습니다.


- 이은정의《명상시대》중에서 -


* 달콤한 기운이
몸을 휘감을 때가 있습니다.
따지고 보면 사실 별일이 아닌데도 그렇습니다.
단지 손을 잡았을 뿐인데, 잠깐 머리를 안거나, 무거운 어깨를
어루만졌을 뿐인데, 온 몸의 세포가 뜨거워지며 걷잡을 수 없는
행복감에 왈칵 눈물을 쏟게 됩니다. 세상을 사는 행복이 어쩌면
거기에 있지 않나 싶습니다. 함께 숨쉬는 것만으로 감사하고,
서로의 세포가 이렇게 펄펄 살아있는 것만으로도
더없이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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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반장

2007/11/20 10:48 2007/11/20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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