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고와 닮은 고양이를 보았다. 한번은 아침에, 한번은 저녁에.
아침엔 청소년 고양이였고 저녁은 정말 아기고양이였다.
오전 고양이는 망고라고 하기엔 그사이 너무커버린거 같아. 그런데 털색상이나 등무늬가 거의 흡사했지.
저녁에 본 고양이는 훨씬작은데 하얀 인절미고양이새끼와 같이 차밑에 있었다. 손아 안닿아서 불렀지만 지가 날 언제봣다고 오겠어. 키우는 얘들도 부르면 안오는데.
집근처에서 비슷한 얘들을 봐도 망고 같지 않았는데 오늘은 좀 뭐랄까 느낌이... 슈슈가 미국가고 없어서일까... 슈슈 엄청 보고싶군.
저녁에 본 아기고양이는 코가 하얀걸 보니 망고가 아닌가보다.
바라만 보고 있을때 더 좋을수도 있다. 굳이 내가 키우지 않아도. 오늘은 어제와 같지 않으니까.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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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반장

2010/07/11 22:13 2010/07/11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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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8시 기상하여 집앞에 온 정협이와 고양시 어울림누리로 출발.

어울림누리 체육관에 베드민턴 대회가 한창이었다.

수영장에 입장해서. 간만에 50m 레인에서 몸 좀 풀고.

자유형과 평영을 번갈아 가며 했다.

마지막엔 좀 지쳐서 접영 연습 조금. 아~ 수영안한지 오래됐더니 팔이 돌아가질 않는구만 ㅋㅋ

케러비안베이에 꼭 한번 가자고 계속 그러네.

수영을 마치고 행주산성의 그 유명한 잔치국수집으로 고고씽.

네비가 엉뚱한 길을 알려주어서 행주대교를 건너가서 유턴으로 다시 돌아왔다.
주차장에서 한참을 보낸 후에 난 비빔국수,정협은 잔치국수를. 원래 그렇듯이 엄청 맛난 맛집은 아니다. 싼 가격과 별미메뉴라는 것뿐이라고나 할까. 주변에 많은 사람이 먹고 있으니 맛보다는 분위기에 끌려 먹게된다.

잔치국수를 맛깔나고 배부르게 먹은 후, 동네로 와서 "커피생각"에 가서 드립커피 한잔씩.
오늘 안 사실인데, 리필을 해주신단다. 올때마다 한잔만 마시고 가서 좀 그랬는데, 이젠 리필로~ㅋㅋㅋ

슈슈와 와야겠다. 미국에서 밥은 잘 먹고 있나? 시간차가 있으니 통화하기도 어렵고.
첫날은 전화도 몇번 하드만, 이제 이틀만에 뉴욕커가 다돼었는지 연락도 없군.

그렇게 마누라 없는 주말을 조용히? 보내고 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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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반장

2010/07/11 15:01 2010/07/1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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