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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생존 [適者生存, survival of the fittest]

요약
환경에 가장 잘 적응하는 생물이나 집단이 살아남는다는 의미를 가진 문구. 진화론 분야에서 처음 사용되었다.

적자생존은 생존경쟁의 원리에 대한 개념을 간단히 함축한 말이다. 이 말은 다윈(C. Darwin)의 진화론에 대한 원리로 잘 알려져 있지만, 다윈이 처음 사용한 말이 아니며 영국의 철학자이자 경제학자인 스펜서(H. Spencer)가 1864년 "생물학의 원리(Principles of Biology)"라는 저서에서 처음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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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시절인연(時節因緣)

시절인연은 굳이 애쓰지 않아도 혹은 꼭 피하려고 해도 만날 인연은 만나게 된다는 말입니다. 어느날 갑자기, 우연히 만나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그 전에 만날 요인을 품고 있다가 시간적 공간적 연이 닿으면 만나게 된다는 것입니다.

〈시절인연〉

누구든지 마음 속에 화두(의심)를 품고 정진하는 구도인(求道人)에게는 반드시 시절인연(時節因緣)이란 게 있는 법이다. 즉, 크나 큰 의문이 마음 속에 자리잡고 한동안의 세월을 지내다 보면 필연적으로 그 의문이 마침내 풀리는 때가 있기 마련인데 이것을 두고 "화두(의심)를 타파했다"고 하는 소위 "시절인연"인 것이다.

이른바 깨친 사람은 이러한 과정을 반드시 겪어왔거니와, 그렇지 못한 사람들은 아무래도 이러한 "시절인연"이라고 하는 것을, 그저 특수한 부류의 사람들(즉, 근기가 아주 높은 사람들)에게만 일어나는 범상치 않은 현상쯤으로 느끼고 있는 듯하다.

그러나, 한 평생을 번뇌와 고통 속에 사는 우리 보통 사람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은, "중생이 바로 그대로 부처다" 라는 것이며, 이 사실을 깨닫는 것이 바로 "시절인연"인데, 이 시절인연은 위에서 말한 것처럼 의문을 품고 "끈질기게" 붙들고만 있으면 반드시 도래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보면, 겨울철엔 가끔 길에서 군밤장수를 볼 수가 있는데, 다 구워진 밤이란 언제나 한쪽이 터져있게 마련이다. 왜 그런가 하면, 불에 달궈진 밤은 속이 점점 팽창하게 되는데 밤껍질 속에서 그 부피를 더 이상 감당할 수 없는 지경이 되면 마침내 두꺼운 거죽을 터뜨리게 되는 것이다.

중생의 무명(無明)이라는 것도 이와 같아서, 아무리 두껍고 두꺼운 것이라고 해도 끊임없이 의심해서 붙들고 늘어지면 마침내 어느 한 순간에 깨침을 얻어 억겁의 무명을 타파해 버리니, 이것은 마치 불에 점점 달궈진 밤이 끝내 그 부피를 이기지 못하고 결국 그 두꺼운 껍질을 한 순간에 터뜨려버리는 것과 너무도 흡사한 것이다.

의심을 하는 자에겐 누구나 깨침의 기연이 반드시 있다. 그러나 밤을 굽는다면서 불은 미지근하게 한다든지, 혹은 한 때는 뜨겁게 지폈으나 다음 순간에 곧 불을 꺼버린다든지 하면 언제까지나 군밤은 만들어지지 않는 것처럼, 화두를 들고서도 이와같이 하는 사람에게는 깨침이란 항상 머나 먼 이야기가 되고말 것이다.

중생이 스스로 어리석은 생각과 행동을 함으로서 끊임없이 악업을 짓고 제 자신을 한 평생 번뇌와 고통 속에 몰아넣는 것은 길고 긴 무명에서 벗어나지 못했기 때문이며, 화두참구란 이러한 무명을 한 순간에 타파하는 '뜨거운 의심'을 내는 행위이다.

제 스스로 근기가 낮다, 어떻다 예단하지 말고 각자의 일상생활 속에 부지런히 참구 노력함으로써 무명을 타파하여, 참으로 온 시방삼계의 주인이 되어보자.

懶牛, 1998.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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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05 16:16 2009/11/05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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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05 13:02 2009/11/05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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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주 hommage

[명사]<연영> 영화에서, 다른 작가나 감독의 업적과 재능에 대한 경의를 담아서 특정 장면이나 대사를 모방하는 일.


hom·age〔, │〕 n.
1 경의, 존경
2 (봉건 시대의) 신하의 예, 충성의 선서
3 주종 관계
4 헌상물(獻上物)
pay[do, render] homage to …에게 경의를 표하다;(정식으로) 신하의 예를 다하다
━ vt. 《고어·시어》 …에게 경의를 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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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04 17:43 2009/11/04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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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01 김주성 삼촌 결혼식

2009.11.01 김주성 삼촌 결혼식

드뎌 결혼을~

부산대학교 상남국제회관에서 오후 3시에 거행.

기차타고 부산 다녀오기 쉽지 않구만 ㅋㅋ

그래도, 결혼 축하드립니다.

차비만 10만원이 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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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01 23:11 2009/11/01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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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하님의 만남에 대하여..

사실 우리가 만나는 사람들 중에는 언젠가 다시 만날 사람도 있겠지만

다시는 만나지 못할 사람도 있을 겁니다.

한치앞도 알 수 없는 게 우리네 인생이라서 다시 만 날 보장이란 없는것이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린 너무 경솔하게 사람들을 대하는건 아닌지요?


옷깃이라도 스치고 눈이라도 마주치며 지나는 사람들에게 좀더 좋은

인상을 주면서 좀더 짙은 애정을 느끼며 살아가야 함에도 우린 대부분

그렇게 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내가 어떤 사람과 만난다는 것은 거의 기적에 가까운 일입니다.

이 세상의 수많은 사람들 중에서 어떻게 유독 그 사람과 마주치게 된단 말입니까.

그 숱한 사람들과 그 숱한 세월 속에서 나와 만났다는 것은 설사

그것이 아무리 짧은 만남이었다 치더라도 참으로 그것은 우리에게

대단한 인연이 아닐 수 없습니다.

따라서 우린 어느 만남이라도 소홀히 할 수는 없는 일입니다.

아름다운 기억으로 꼭 다시 만나고 싶은 '잊을 수 없는 사람' 으로서

남의 가슴에 꼭꼭 간직되는 사람, 그런 사람이 되기위해 우린 모두

아낌없는 노력을 해야될 겁니다.


이정하님의< 만남에 대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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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21 10:57 2009/09/2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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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든 연애든 끝까지 가 본 사람은 안다

한번쯤은 연습이 필요하다는 것을

때로는 실패한 것들이 눈물나게 아름답다는 것을

혼자서 지내는 시간이 많다는 것을

더 이상 무서울 것도 두려울 것도 없다는 것을

그 누구도 날 찾지 않는데

세상은 쥐도 새도 모르게 잘도 돌아간다는 것을

막가는 인생에는 신호등이 없다는 것을

가끔 죽음에 대하여 생각한다는 것을

무엇이든 무너질 때에는

여지없이 무너져야 한다는 것을

눈을 오래 감을수록 별이 많이 떨어진다는 것을

어느 순간에도 살아남은 자가 결국 이긴다는 것을

삶이든 연애든 끝까지 가 본 사람은 안다.

이게 끝이 아니란 것을

詩. 박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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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21 10:50 2009/09/21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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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스님의 글 중에서.

법정스님의 글

처음 만난 사람과 인사를 나눌 경우,

서투르고 서먹한 분위기와는 달리 속으로 고마움을 느낄 때가 있다.

이 지구상에는 36억인가 하는 많은 사람이 살고 있다는데,

지금 그 중의 한 사람을 만난 것이다.

그러니까 36억대 1이라는 아슬아슬한 비율로 그를 만난 것이다.

우선 만났다는 그 인연에 감사하지 않을 수 없다.

같은 하늘 밑, 똑같은 언어와 풍속안에 살면서도

서로가 스쳐 지나가고 마는 인간의 생태이기 때문이다.

설사 나를 해롭게 할 사람이라 할지라도

그와 나는 그만큼의 인연이 있어 만난 것이 아니겠는가.

그 많은 사람 가운데서 왜 하필이면 나와 마주친 것일까

불교적인 표현을 빈다면 시절 인연(時節因緣)이 다가선 것이다.

이러한 관계는 물건과 사람의 경우도 마찬가지일 것 같다.

많은 것중에 하나가 내게 온 것이다.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탁상에는

내 생활을 거동케하는 국적 불명의 시계가 하나 있다.

그놈을 보고 있으면 물건과 사람 사이의

인연도 정말 기구하구나 싶어진다.

그래서 그놈이 단순한 물건으로 보이지 않는다.

지난해 가을, 새벽 예불(禮佛) 시간에 일어난 일이었다.

큰 법당 예불을 마치고 판전(板殿)을 거쳐 내려오면

한시간 가까이 걸린다. 돌아와 보니 방문이 열려 있었다.

도선생(盜先生)이 다녀간 것이다.

평소에 잠그지 않는 버릇이라 그는 무사 통과였다.

살펴보니 평소에 필요한 것들만 골라 갔다.

내게 소용된 것이 그에게도 필요했던 모양이다.

그래도 가져간 것보다 남긴 것이 많았다.

내게 잃어버릴 물건이 있었다는 것이,

남들이 보고 탐심을 낼 만한 물건을 가지고 있었다는

사실이 적잖이 부끄러웠다.

물건이란 본래부터 내가 가졌던 것이 아니고

어떤 인연으로 해서 내게 왔다가

그 인연이 다하면 떠나가게 마련이라 생각하니

조금도 아까울 것이 없었다

어쩌면 내가 전생에 남의 것을 훔친 과보(果報)인지 모른다

생각하면, 오히려 빚이라도 갚고 난 홀가분한 기분이었다.

그런데 그는 대단한 것이라도 있는가 싶어 있는 것

없는 것을 샅샅이 뒤져 놓았다.

잃은 것에 대해서는 조금도 애석하지 않았는데

흐트러 놓고 간 옷가지를 하나하나 제자리에

챙기자니 새삼스레 인간사(人間事)가 서글퍼지려고 했다.

당장에 아쉬운 것은 다른 것보다도 탁상에 있어야 할 시계였다

도선생이 다녀간 며칠 후 시계를 사러 나갔다.

이번에는 아무도 욕심내지 않을 허름한 것으로 구해야겠다고

작정, 청계천에 있는 어떤 시계 가게로 들어갔다.

그런데, 그런데, 허허 이거 어찌 된 일인가.

며칠 전에 잃어버린 우리 방 시계가 거기서

나를 기다리고 있는 게 아닌가.

그것도 웬 사내와 주인이 목하(目下) 흥정 중이었던 것이다.

나를 보자 사내는 슬쩍 외면해 버렸다.

당황한 빛을 감추지 못했다.

그에게 못지않게 나도 당황했다.

결국 그 사내에게 돈 천원을 주고 내 시계를 내가 사고 말았다.

내가 무슨 자선가라고 그를 용서하고 말고 할 것인가.

따지고 보면 어슷비슷한 허물을 지니고 살아가는 인간의 처지인데

뜻밖에 다시 만난 시계와의 인연이 우선 고마왔고,

내 마음을 내가 돌이켰을 뿐이다.

용서란 타인에게 베푸는 자비심이라기보다,

흐트러지려는 나를 내 자신이 거두어 들이는 일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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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21 10:48 2009/09/2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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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션 ( 2009.09.05-09.06 ) - 경기도

펜션 ( 2009.09.05-09.06 ) - 경기도

소풍 가는 날 - http://www.sopungday.co.kr/
http://tour.interpark.com/Housing/goods/Goods_DetailInfo.asp?GoodsCode=JW000155&PlayDate=20090905

비용 : 200,000원 (오솔길 : 1박2일)

주소 : 경기도 양평군 청운면 비룡리 736번지

지도 : http://map.naver.com/?lat=37.5265587&lng=127.6912203&level=2&mapMode=0



찾아오는길 : 서울에서 6번(홍천방향) 국도를 따라 오다 보면 용문터널이 나오는데 여기서부터 약 11Km 더 직진하면 검문소가 나오고 조금 더 지나면 고가도로가 나타난다. 고가도로를 타고 끝나는 지점에서 첫 밤골 이정표가 나옵니다. 이 때부터 속도를 줄이고 이정표를 본 후 400m 더 직진하면 두번째 밤골 이정표가 또 나옵니다. 두번째 밤골 이정표에서 빠지면 [소풍가는 날] 이정표가 나옵니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6번 국도상에서 밤골로 바로 빠집니다.

전화번호 : 031-775-0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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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26 11:30 2009/08/2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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