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종합주가지수 700에 투자하여 2배가 되길 바란다면 주가지수는 1400이 되어야 한다.
하지만 우리나라 주가지수가 1200을 넘어간 적이 없다. 따라서 2배의 이익은 꿈일 뿐인 것이다.
또한 우리나라 보다 금융시장이 앞서 있는 미국에서도 1925년부터 1997년까지 소형주의 년평균수익율은 12.7%에 그치고 있다. 이 수익율은 다른 대형주(11%)나 채권(5.2%)의 수익율 보다도 높다.
미국의 주식시장도 계속되는 등락을 거듭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지만 년평균수익율은 소형주의 수익율인 12.7%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결국 작전이나 특정 종목의 특급 정보를 얻지 않고서는 2배의 수익은 얻기에는 꿈이 될 수 밖에 없는 것이다.(이러면 부당내부거래에 해당 되므로 큰집 가야 하는거 알죠?)
따라서 너무 많은 수익을 기대하지 말고 어느 정도 수익이면 만족할 수 있는지 투자를 하기 전 자신의 수익율을 먼저 정하자. 기대 수익율이 정해지면 그 수익율에 따라 투자처가 달라 진다.
다시말해, 현재의 금리 추세에서 투자자가 원하는 수익율이 4%대면 원금을 완전히 보장 받을 수 있는 은행 상품, 6~8%대면 리스크가 약간 포함된 채권형 간접투자 상품, 10~13%대면 리스크가 더 큰 주식형 간접투자 상품 등에 투자 하면 원하는 수익율을 낼 수 있을 것이다.
보통의 투자자는 주식을 산 후 몇 일내 또는 2, 3개월내에 주식이 많이 오르기를 기대한다.
하지만 그런 주식을 고른다는 것은 백사장에서 바늘 찾기와 같을 것이다.
1년 뒤 결혼할 사람에게 적금이 만기가 되어 만기금액 5백만원이 생겼다고 가정하자.
이럴 경우 대부분의 사람은 “여유자금이 조금 생겼네. 이 돈은 1년 뒤 결혼할 때 써야지.
그러면 1년 동안 어느 주식에 투자해서 돈을 불릴까?” 라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주식에 투자해서 1년 이내에 이익을 낸다는 보장이 없다.
1년 뒤 까지 이익은 고사하고 가격이 하락해 손실인 상태면 어떻게 하겠는가!
대출을 받아서 결혼자금을 하거나 손실을 본 상태에서 처분하여 결혼자금에 보탤 것이다.
이런 오류를 범하지 않으려면 투자를 할 돈이 어떤 자금인지 확인해야 한다.
사용 목적이 정해진 자금은 투자 기간이 1년이든 2년이든 아니면 그 이상의 기간이 된다 해도 투자를 해서는 안될 것이다. 목적이 정해진 자금은 현금 관리를 한다는 생각으로 정기예금 등 언제든지 원금을 찾을 수 있는 상품에 예치하는 것이 가장 좋은 투자방법이다. 지금 당장 수익은 적더라도 나의 목적을 반드시 이룰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지금 당장의 수익을 위해 투자 한다면, 앞에 언급한 예시처럼 된다면 조금 더 많은 수익을 얻으려다 더 많은 것을 잃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투자의 기간을 5년 이내로 생각한 다면 그 또한 투자 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투자는 장기간(적어도 5년 이상) 시장에 묻어 둘 수 있어야 하며, 단기적인 시황변동(9.11테러 사태 등)은 참고 견디겠다는 각오가 되어 있는 자금을 투자해야 하는 것이다.
시장이 아무리 큰 폭의 하락으로 지금 손실을 보았더라도 장기간의 투자자에겐 별 영향이 없게 된다.
하락을 주도한 모든 상황은 변화하여 다시 상승으로 가기 때문이다.
또한 5년 이상의 기간을 두고 투자 해야 하므로 투자처도 잘 선택하여야 한다. 5년을 기다렸는데 투자한 회사가 파산해 버리면 그 또한 문제가 된다. 따라서 전문가가 아닌 이상은 직접투자는 피하는 것이 좋다.
내가 갖고 있는 돈이 어떤 돈이고 어디에 쓸 것인지를 정하고 5년 이상의 장기간을 생각하며 투자 한다면 손해를 보았다고 눈물 흘릴 일은 아마 없을 것이다.
투자를 하는 일반인들은 ‘모’ 아니면 ‘도’ 식의 투자를 선택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낮은 수익율에 만족할 수 없는 투자자가 보통 이런 선택을 한다. 시장의 상황을 파악하기 보다는 주변 사람들의 말과 떠도는 정보만을 믿고 큰 수익율을 기대하면서 투자를 한다. 자신의 땀이 어린 모든 자금을 한꺼번에 한 곳에 …….
이러한 투자를 선택한 투자자는 큰 이득을 얻었거나 아니면 쪽박을 차거나 둘 중에 하나 일 것이다. 후자의 경우가 더 많을 것이다. 하지만 지난 투자를 위한 마인드(1)(2)에서 언급했듯이 몇 배의 수익율을 얻기 위해서는 엄청난 위험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이젠 앞서 언급한 위험천만한 투자는 생각하지 말고 안정적이면서 시장수익율(약 10~13%대)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야 하는 시기 이다.
그 방법 중 하나가 분산 투자이다. “계란은 한 바구니에 담지 말라” 는 증시 격언에 도 있는 듯 분산 투자는 위험을 낮춰주고 수익율을 안정적으로 보장 할 수 있다.
분산 투자는 투자할 자금을 주식, 채권, 예금 등 투자 대상을 나누어 하는 경우도 있으며, 주식투자를 한다면 간접투자, 대형주, 소형주, KOSPI 200지수 등 종목을 나누는 경우도 있다. 또한 한 종목을 선택하여 투자 할 때 한 달에 한번, 분기에 한번, 반기에 한번 또는 1년에 한번씩 자금을 나누어 같은 종목에 투자하는 방법도 있다.
투자의 대상과 종목을 분산하여 투자하는 것은 일반적인 투자자도 많이 실행하고 있지만, 투자금액을 나누어 투자하는 것은 아직 조금은 낯설 수 도 있다.
적금과 같이 투자금을 나누어 투자하라면 “쌀 때 많이 사야지 왜 나누어 사냐”고 반문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쌀 때가 언제인지 아냐” 고 물으면 아무도 대답할 수 없을 것이다. 그냥 “그 동안 주식이 많이 떨어 졌으니 지금이 싸다”, “더 떨어 지겠느냐?” 하는 식의 대답밖에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주식이 떨어 진 후 더 떨어질 지 아니면 오를지를 걱정하지 않고 투자할 수 있는 것이 투자금을 나누어 투자하는 것이다.
이 방법은 주식의 매입, 매도시기 선택의 어려움을 해소 할 수 있다. 또한 주가 등락이 심한 주식 시장의 변동성 위험을 분산시킬 수 있다.
일정기간 돈을 나누어 투자 하므로 당장 큰돈을 들이지 않고도 매월 꾸준한 투자를 통해 미래에 목돈을 만들 수 있으며,주식이 폭락해도 일정한 금액을 한꺼번에 투자하는 일반 펀드보다 매월 일정액씩 분산 투자 함으로써 투자 위험을 최소화 할 수 있다.
또한 일정 기간 돈을 나누어 투자하기 때문에 주가 하락시 많이 사고 상승시 적게 살 수 있어 자연스럽게 매입단가가 평준화 되므로 일시에 전액을 투자하는 것보다 위험을 감소 시킬 수 있다.
정부가 10.29일 발표한 “주택시장 안정 종합대책”으로 인해 긴장하고 있는 분들이 많으실 것이다. 사태의 진원지인 강남은 호수가의 백조를 연상케한다. 태연한 척하면서도 쉴새없이 발을 동동거리는 격이다.
어찌 보면 강남에 둥지를 틀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조금 다치는(?) 분들도 있을 수 있다.
하지만 강남의 주택가격은 굉장히 매력적인 재테크 수단이 될 수도 있지만 소시민들에게는 상대적인 박탈감을 주기에도 충분할 것 같다. 2000년 취득당시에 3억 5천을 주고 구입한 아파트가 3년이 조금 지난 시점에서 9억은 무난하기에 하는 소리이다.
연일 언론에서 다루는 “주택시장 안정 종합대책”이란 투기지역에 3주택이상 보유하고 있는 여유있는 사람들이 아니라면 기존 가지고 있는 주택에 대해 종합토지세와 재산세 그리고 부동산 취득시 취득세 및 등록세를 조금 더 부담하셔야 된다는 것만 알고 계시면 될 것 같다.
이번에는 익히 알고계시는 1세대 1주택자가 또는 일시적 2주택자가 양도소득세 비과세 규정을 적용받는 것 중에서 개정된 상속받은 주택과 기타 특이한 사례를 들어 양도소득세를 때려잡을 방법을 모색하고자 한다.
1세대 1주택 비과세 적용을 받기 위해서는 양도일 현재 1세대가 국내에 1개의 주택을 3년 이상 보유하여야 한다. 물론 서울 및 과천은 전지역, 택지개발 예정지구로 지정된 분당, 일산, 평촌, 산본, 중동 신도시지역 일부는 1년 거주요건(2004년 양도분 부터는 2년)을 충족시켜야 한다.
하지만 세법에서는 실지 거주목적으로 취득하는 주택의 경우에 부득이하게 3년 보유요건을 갖추지 않더라도 양도세 비과세를 받을 수 있는 규정을 제법 두고 있다.
1. 상속받은 주택을 양도하는 경우
1주택을 소유한 1세대가 2002.12.31 이전에 1주택을 상속받아 2주택을 소유하게 되었을 때에
상속받은 주택을 2004.12.31까지 양도하는 경우에는 양도소득세를 비과세한다.
하지만 2003. 1.1 이후에 상속받아 이후 상속받은 주택을 양도하는 경우에는 일반주택과 동일하게 양도당시 1세대 1주택 비과세요건을 갖추어야 한다는 것이다.
Case) 1세대 1주택자가 2003. 3월에 주택을 상속 받아 2주택이 된 경우 상속 받은 주택을 2003. 11월에 양도한다면 양도소득세가 과세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상속받은 주택외의 기존의 주택을 양도한다면 상속받은 주택과 관계없이 위의 일정요건을 갖춘 경우 양도소득세를 비과세 받을 수 있을 것이고 이후 상속받은 주택을 양도를 하게 된다면 이 또한 양도소득세를 때려 잡을 수 있을 것이다.
2. 1년 이상 해외파견 근무를 위해 세대전원이 출국하는 경우
1주택을 보유한 1세대가 1년 이상 해외파견근무로 인해 세대원전원이 출국하는 경우 당해 1주택은 보유기간 및 거주기간 제한없이 양도시 비과세 받을 수 있다.
Case) 2002년 11월 잠실의 아파트 취득하고 2003년 12월 1일 미국 파견근무로 인해 세대원 전원출국예정(해외 근무기간 2003.12.1~2004.11.30)
1년 남짓 보유하고 있었지만 재건축 대상 아파트이다 보니 양도차익만 2억정도 발생되었고 양도소득세만 해도 대기업 사원의 연봉2~3년치이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접근을 하면 양도소득세를 비과세 받고 귀국 후에 살 보금자리를 마련해 놓을 수 있다.
2003. 12.1 세대원 전원 출국한다. 이후 친족 등 대리인을 통해 출국 이후인
2003. 12.7 경에 기존 아파트 양도하고 양도 이후인
2003. 12.15 경에 파견근무로 출국하는 세대의 귀국 후 거주할 주택을 취득하면 된다.
3. 재건축 대상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는 경우
1세대 2주택인 상태에서 1주택이 재건축사업의 시행으로 인해 멸실 된 후 나머지 1주택을 양도하는 경우에는 양도하는 주택이 비과세 요건을 갖추었다면 양도소득세는 비과세된다.
또한 재건축사업 기간 중에 다른 주택을 취득하여 1년 이상 거주하다 재건축된 아파트가 완공되어 세대전원이 이사하기 위해 다른 주택을 양도하는 경우에는 3년 미만 보유하였더라도 재건축 아파트의 사용승인일로부터 1년 이내에 이를 양도한다면 양도소득세가 비과세된다.
Case) 강남의 재건축 아파트 1채와 다른 주택을 가지고 있다고 가정하자.
2003. 11월: 재건축아파트 멸실 (2006. 12월 완공예정)
2005. 11월: 기존의 다른 주택이 비과세요건을 갖추었다면 양도하여 양도소득세 비과세 적용받을 수 있다
2005. 12월: 공사중인 재건축아파트와 관계없이 새로운 주택 취득하여 세대원이 거주한다.
2006. 12월: 재건축아파트 완공되어 세대원 전원이 재건축아파트로 이주.
2006. 12월: 위의 2005년 12월에 취득하여 1년이상 거주한 주택을 양도한 경우 양도소득세를 비과세 받는다.
위의 내용은 개개인의 복잡한 다른 변수는 살피지 않고 단편적으로 양도소득세라는 세금부분만 고려하여 Case 별로 비과세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 것이다.
결론은 현행세법상 1세대 1주택자와 일시적 2주택자에 대해서는 양도 전에 조금만 고민하고 연구하면 양도소득세는 비과세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제 연말도 얼마남지 않았다….아…세월이 진짜 빠르다~
연말이면 어김없이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가계부인데요~
곧 12월이 되면 가계부를 주는 여성지나 은행에서 가계부 얻으려는 사람들로 서점과 은행이 분주해 지겠군요. 많은 사람들이 가계부를 쓰고자 하지만 가계부 사용이 생각만큼 쉽지 않아 대부분 한두 달 쓰다가 그만두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아마 이 글을 보는 대부분 회원들이 이런 경험을 갖고 있지 않을까요?
가계부, 가장 간편하게 쓰는 방법이 뭐지?
가계부는 그 인기에 비해 꾸준한 사용이 어렵다는 큰 문제를 안고 있는데, 해결방법이 있습니다. 모네타에서 제공하는 전자가계부(M가계부)를 이용하면 이러한 문제를 가볍게 해결 할 수 있죠 ^^
종이가계부의 경우 매일매일 일기를 쓰듯이 지출한 내역을 꼼꼼히 적어야 하고 매달 한번씩 계산기를 두드려서 수입과 지출별로 계산을 해 줘야 하는 불편함과 한번 쓰고 나서 다시 보지 않는 단점이 있죠. 하지만 전자가계부의 경우 가계부 작성만 해 두면 자동으로 분석까지 해 주니 가계부 쓰기가 매우 쉬워지고 재미있어 지겠죠? 결국 전자가계부는 매우 간편하게 가계부를 쓸 수 있는 비법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모네타의 전자가계부(M가계부)의 경우 사용하는 은행과 카드계좌를 등록해 두면 은행계좌와 카드 승인내역을 자동으로 가져야 바로 가계부를 쓸 수 있어 아주 편리하게 지출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물론 전자가계부의 장점이 여기서 드러납니다. 또, 이렇게 작성한 가계부의 내역을 가지고 자동으로 수입과 지출의 다양한 보고서, 1년간의 지출별 사용내역, 다음달의 예산도 미리 잡아 수입과 지출을 확실하게 관리할 수 있어 수입과지출 관리 뿐만 아니라 자산관리 측면까지 접근할 수 있어 매우 유용하답니다.
인터넷이 사람을 편하게 해 준다. 가계부가 사람들의 생활에 휴식을 준다
결국 인터넷이 사람들의 생활을 편리하게 해 줬던 것처럼 모네타의 M가계부가 사람들의 수입과 지출을 쉽고 편리하게 관리해 주게 될 것 같네요~. 돈을 버는 것 만큼 중요한 것이 지출을 줄이고 잘 관리하는 일이므로 가계부 쓰기를 생활화하여 자신의 소비습관을 바꿔야 부자를 당당하게 꿈 꿀 수 있지 않을까요? 아니 지금의 쪼들리는 생활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날 수 있을 꺼예요. 현재의 수입과 지출을 정확히 알고 매달 조금씩 줄여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많은 사람들이 이론적으로는 알고 있지만 실제로 가계부를 꾸준히 쓰는 것이 어렵다고 생각하기 쉽죠. 하지만 이런 선입견은 모네타 전자계부인 M가계부를 만나는 순간 쉽게 해결될 수 있습니다. 전자가계부를 쉽게 쓰는 저만의 방법은 다음 칼럼에서 제공하겠습니다.
종자돈이 마련되었다면 주거용부동산(이하 부동산)에 투자하자. 부동산에 투자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부동산가격의 하방경직성은 강하다. 어차피 주거공간은 필요한 것이다. 정부의 최근 부동산 대책들은 투기세력과 가수요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 실수요자라면 오히려 이런 기회를 내집마련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본다.
1)부동산 정보와 친해지자
평소에 자기를 부동산정보에 자주 노출시키자. 아래 세 가지 사이트를 즐겨찾기에 등록하시고 하루에 한번씩 들러 보시길 권한다.
구 분
주 소
특 징
기 타
스피드뱅크
www.speedbank.co.kr
매매 물건 풍부
닥터아파트
www.drapt.com
부동산관련 뉴스 풍부
부동산114
www.r114.co.kr
부동산 정보이용 편리
모네타부동산
www.moneta.co.kr
관심아파트와 맞춤매물 등록 가능
2)가격상승이 가능한 지역을 선정하자
- 투자재료 : 교육환경, 강남권, 역세권, 아파트브랜드, 대단지, 쾌적성
6가지중 최소한 2가지 이상은 갖춰야 한다고 본다.
- 주택규모에 따른 주요기준
*중소형 : 교통여건, 생활편의시설, 자녀의 통학거리
*중대형 : 주위환경의 쾌적성, 지역의 소득수준
- 주거용 수익성부동산(오피스텔) : 대학촌, 사무실 밀집지역
- 최근 투자추세 : 가격상승은 꾸준한 수요층이 있다는 것이며 최근 이런 경향의 키워드는 교육환경과 동류집단화로 압축된다. 명문학교나 우수한 학원시설이 있는지 부유층 거주밀도가 높은지 살펴보자.
3)부부가 함께 자신의 자산수준을 반영 투자지역을 선정하자
남편이 출퇴근 거리나 접근성에 주안점을 둔다면 아내는 교육 및 주거환경에 신경을 쓰게 된다. 부부가 함께 소득수준을 감안 투자지역을 선정하고 직접 여러 번 직접 답사하시길 권한다. 학교는 가까운지 유해시설은 없는지 역에서 걸을만한지 보는 것과 듣는 것은 다르기 때문이다. 인기지역이 고정된 것은 아니다. 영원한 강남은 없는 것이다. 저평가된 미래의 강남을 찾아야 할 것이다.
4)중개소와 친해지자
해당 지역중개소와 인간적인 관계를 맺으면 좋은 정보를 얻으실 수 있을 것이다. 어차피 최종 거래는 사람이 한다는 점을 잊지 마시길 바란다.
글을 마치면서
소득이 일정액으로 제한되어 있는 월급쟁이에게 하루가 다르게 올랐던 최근 부동산 가격을 보고 있노라면 한숨이 나온다. 게다가 오르는 부동산만 오르는 양극화 현상으로 상대적 박탈감은 더욱 크다. 그렇다고 시름으로 세월을 보낼 일은 아니다. 샐러리맨의 강점이란 바로 한걸음, 한걸음 꾸준하게 나아갈 수 있는 성실함이 아닌가. 샐러리맨 재테크 세가지 단계를 차분하게 밟아 나가다 보면 문이 열릴 것이다. 제가 아는 부자들도 역시 로또를 구입하시는 분은 없었다. 저축해서 준비하고 직접 발품을 팔아 땅을 사고 자린고비 소리를 들으며 사업을 해왔다. 어떤 분은 아직도 프라이드를 타고 다니신다. 그런 분들을 저는 존경한다. 인내 없이 富는 없기 때문이다. 물론 지갑이 넉넉하다고 모두 마음마저 넉넉한 것은 아니다. 그렇지만 현실은 척박하다. 無爲自然을 말씀하신 장자를 존경하지만 장자처럼 살 수는 없지 않은가.
지금 중요한건 샐러리맨 자신이다. 자신만의 상품가치를 높이자. 배우고 연구하여 재테크 실력을 키우자. 준비된 자에게 기회는 온다. 지금 바로 시작하자.
지금도 야근에 고생하시고 있을 샐러리맨 여러분께 제 부족한 글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며 힘드실 때 마다 곱씹을 만한 시 한수 올리면서 이번 글을 마칩니다
최근 부자아빠라는 말이 유행이다. 부자아빠는 하루라도 빨리 샐러리맨에서 탈출하기를 권한다. 독립이야 말로 샐러리맨의 영원한 꿈이 아니겠는가. 하지만 샐러리맨에서 탈출한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가는 샐러리맨 스스로 알고 있다. 이런저런 이유로 자영업을 시작한 분들의 힘들어하는 모습이라도 볼라치면 부여잡은 책상에 더 힘이 들어가기 마련이다.
과연 샐러리맨은 부자가 될 수 없는 것일까? 샐러리맨에게 맞는 재테크란 무엇일까?
먼저 샐러리맨이 명심해야할 격언 세가지를 전해 드린다.
1)재테크는 실천이다
- 시중에 재테크 책이 넘쳐난다. 다 필요 없다. 실천하지 않는다면.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 즉시 실천하시길 바란다.
2)샐러리맨의 재산은 자기 자신이다
- 자본이 없는 샐러리맨이 대부분 가지고 있는 오해는 재테크 실력이 없어서 부자가 되지 못한다고 믿는 것이다. 사실 재테크라는 것은 일정정도 돈을 축적한 다음에 이를 운용하는 것이다. 금일 벌어서 당일 써야하는 샐러리맨에게는 재테크 방법이 중요하다기 보다는 자신의 몸값이 오히려 더욱 중요하다. 지금 당장 자신의 가치를 높일 방법을 강구하시길 바란다.
3)자산축적은 주거용 부동산에 집중하라
- 샐러리맨의 자산축적은 장기적으로 안전성과 수익성이 검증된 주거용 부동산에 집중하라. 전세를 살더라도 미래의 강남을 찾아 항상 연구하라. 그래야 기회가 올 때 놓치지 않을 수 있다. 특히, 주식투자는 신중히 하라. 꼭 주식투자를 해야 한다면 주식형펀드에 가입하라. 주식투자를 직접해서는 승산이 적다.
부자를 섬기는게 직업이다 보니 조금 더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여러분과 함께 샐러리맨의 재테크 방법을 찾아보자.
샐러리맨의 재테크 (1) : 저축하면서 연말정산에 대비하자.
유리지갑이라 불리는 샐러리맨에게 절세란 철저한 연말정산 준비를 의미한다. 연말정산만 성실히 준비해도 1개월분 정도의 급여를 세금정산으로 돌려받는 것은 쉬운 일이다.
1)연금저축(보험)에 가입하자 : 월 20만원씩 불입하면 240만원이 소득공제 된다. 근로소득이 4천만원 이하의 경우 소득세율이 18%이므로 43만을 돌려 받을 수 있다.(실제로는 금액별 누진세이므로 정확히 43만원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여기서는 누진효과는 제외하고 단순 계산함) 43만의 10%인 주민세는 덤으로 돌려 받는다. 다만, 연금저축은 중도해지시 해지수수료가 높아 꼭 노후연금으로 수령해야 한다. 현대의학의 발달로 미래에는 평균수명이 더 연장될 것이다. 소득공제뿐만 아니라 노후를 위해 꼭 가입이 필요하다. 맞벌이 부부라면 각각 가입하는 것이 좋다.
2)장기주택마련저축에 가입하자 : 만기가 7년이며 소득공제에 비과세 상품으로 세법 개정 전 올해 가입이 유리하다. 불임금의 40%까지 300만원 한도로 소득공제 된다. 단 세대주만 소득공제가 된다.
3)인적공제를 확인하자 : 가족 1인당 100만원씩 소득금액에서 공제한다. 본인의 부모뿐만 아니라 배우자의 부모의 경우에도 실질적으로 부양한다면 함께 거주하지 않아도 공제가 가능하다. 다만, 다른 가족이 공제를 받지 않은 경우에 가능하다. 추가로 공제가 가능한 부양가족이 있는지 꼼꼼히 따져 보시길 바란다.
4)기부금영수증을 챙기자 : 기부금 영수증을 챙기는 것을 부끄럽게 생각하는 분이 있다. 사회복지를 위해 소중한 소득을 기부하고 영수증을 제출하는 것은 오히려 자랑스러운 일이다. 대략 연봉의 10%정도로 공제한도도 매우 높다는 점 명심하자.
5)신용카드를 활용하자 : 총급여의 10% 초과 사용시 사용금액의 20%를 공제한다.(500만원 한도) 근로자 본인과 연간소득 100만원 이하인 배우자 및 생계를 같이 하는 직계존비속이 신용카드(직불카드 포함)로 사용한 금액이 해당된다. 맞벌이거나 가족이 신용카드를 써야한다면 소득이 높은 사람명의로 가족카드를 발행 카드사용 실적을 모아서 공제 받는 것이 유리하다. 특히 의료비는 무조건 카드를 사용하자. 의료비 및 카드공제를 동시에 받는다. 아울러 직불카드의 경우 공제한도가 30%로 더 높은 점을 명심하자.
6)의료비공제를 받자 : 의료비 공제를 받을 수 있는 대상자는 생계를 같이하는 배우자 및 부양가족이다. 의료비 공제는 기본공제한도(총급여의 3%)가 있으므로 맞벌이인 경우 유리한 배우자에게 몰아서 공제를 받는 것이 유리하다.
7)보험을 활용하자 : 몸이 재산인 샐러리맨에게 보험은 필수이다. 형편이 어려우면 종신
보험의 정기보험 특약을 활용하자. 월 소득금액의 5 - 10% 정도가 적당하다. 연간 100만원까지 보장성보험료를 소득공제 해준다. 맞벌이 부부의 경우 보험료가 연 100만원이 넘는다면 계약자를 배우자 명의로 가입하여 보험료 공제를 유리하게 안배하는 것도 방법이다. 예를 들어 자동차보험을 남편이 계약했다면 자녀보험은 아내를 계약자로 하면 된다. 보험계약을 부부중 선택해서 할 수 있다면 일단 100만원 한도내에서 소득이 높은 배우자에게 몰아서 가입하면 좋다. 귀찮다고 생각하신다면 연초에 돌려 받을 달콤한 환급액을 상상하시면 도움이 되실 것이다.
투자를 위해 종자돈이 필요하다. 마음에 꼭 드는 투자안이 있을 때 바로 결정할 수 있도록 종자돈을 확보하자.
1)아끼고 줄이자
- 샐러리맨에게 중형차는 사치라고 생각하자. 특히 새차를 구입하려고 생각한다면 새차와 다름없는 중고차를 살 경우 세금을 비롯하여 얼마나 많은 금액을 아낄 수 있는지 직접 계산기를 들고 확인해 보자. 근처 중고차 매매시장에 직접 나가 보시기 바란다. 최근 중고차가격은 저점이다.
- 샐러리맨에게 명품은 먼 나라의 이야기라고 생각하자. 고달픈 샐러리맨에게 어설픈 명품은 시골신사의 백구두와 같이 어울리지 않는 것이다. 명품지갑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지갑 안의 현금이 중요한 것이다. 여유가 생길 때 자연스럽게 명품과 친해질 수 있을 것이다.
- 샐러리맨에게 고급주점은 출입금지구역이라고 생각하자. 차라리 와인 한 병을 사들고 집으로 돌아가 배우자와 건배하시기를 권한다. 부부애도 돈독해 진다.
2)전세금을 줄이자
- 냉정하게 따져보면 전세금 만큼 안타까운 자금도 없다. 전세금은 수익을 낳는 것이 아니다. 만약 신혼이거나 자녀가 없다면 회사에서 가까운 연립, 다가구, 단독주택으로 옮기고 남는 전세금을 종자돈으로 활용 투자하자. 많은 불편이 있겠지만 미래를 위해 고통을 감수한다면 아파트 전세금의 절반만큼 종자돈을 마련할 수 있는 것이다. 다만, 자녀가 있다면 옮기더라도 학교에서 먼 곳은 피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3)맞벌이를 포기하지 말자
- 자녀 양육 문제로 특히 여성이 퇴직하는 경우가 많다. 맞벌이의 자녀양육에 대한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지만 그렇다고 퇴직을 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라고 판단된다. 벌수 있는 기회는 제한적이며 그 시기가 있기 때문이다. 특히 자녀가 어릴 때 최대한 자본을 축적하는 것이 재테크 성패가 좌우되기 때문이다. 자녀를 키우고 다시 복직할 때는 계약직이거나 핵심직무에 종사할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이다. 다소 비용이 들더라도 인척이나 도우미를 활용하시길 바란다. 자녀와 함께하는 시간이 적다고만 생각하지 마시고 오히려 자녀에게 부모가 함께 경제활동을 하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도록 교육하시길 바란다.
4)주식투자는 여윳돈으로 하자
- 샐러리맨이 흔히 저지르는 실수는 단기에 지나친 고수익을 노린다는 점이다. 고수익은 고위험이라는 점을 잊지 말자. 샐러리맨의 주식투자는 그야말로 모두 잃어도 생활에 전혀 지장이 없을 수준으로 제한해야 한다. 여유가 없을 경우 합리적 의사결정 어렵다. 또한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주식시장의 생리상 직장생활과 병행하기가 쉽지 않다. 주식형펀드 가입을 권한다. 제 개인적으로도 2004년에는 주식시장이 상승하리라는 예감이 든다. 특정 투신운용회사를 거명할 수는 없지만 찾아오시면 알려드리겠다.
꼭 본인이 주식투자를 해야 한다면 업종 대표주로 선정하여 매월 일정액을 투자하는 적립식투자를 권한다. 높은 가격대에서는 적은 수량이 매입되고 낮은 가격대에서는 많은 수량이 매입되어 평균단가를 낮추고 장기투자로 여유 있게 매도시점을 잡을 수 있어 성공확률이 높다고 본다. 부동산투자가 성공확률이 높은 이유중에서 한가지는 주로 장기투자이기 때문이라는 점을 염두에 두시기 바란다.
아직 많은 사람들에게 부동산정보는 낯설고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이런 사람들은 인터넷으로 부동산과 친해지는 방법이 접근도 쉽고, 이해도 쉽게 된다. 인터넷초기시절에는 많은 부동산사이트들이 생겨났었지마나 현재에는 약 10여개의 사이트만이 제구실을 하고 있다. 또한 각 사이트마다 색깔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부동산시세, 사무실, 부동산정보, 분양정보, 정책판단등 거의 모든 것이 다 들어있다. 사람들 눈치 볼 필요도 없고 자유롭게 부동산의 맛을 느낄 수 있다.
둘째, 분양광고를 그냥 넘기지 말자.
우리는 현재 광고의 시대에 살고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중에서도 부동산 분양광고는 빠지지 않는다. 주택분양에서 상가분양까지…이러한 광고를 접했을 때 전화를 걸어보고, 분양개요을 알아보는 것이 부동산 흐름을 파악하는데 적지 않은 도움이 된다.
셋째, 모델하우스로 나들이를 가자.
지역곳곳에 모델하우스들이 있다. 주말에는 시간을 내어 가족들과 모델하우스를 방문하는 것도 좋은 생각이다. 그림과 친해지기 위해서는 미술관을 자주 찾아보고 접해보아야 하듯이 부동산과 친해지기 위해서는 모델하우스를 방문하는 것이 현재의 주택평면과 주택기술을 알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또한 많이 물어봐야 한다. 모델하우스에는 도우미들이 있기 마련이다. 도우미들에게 이 집의 장단점을 물어보면, 이해가 더욱더 쉽다. (또 모델하우스 개관시에는 각종 증정품도 제공한다.)
넷째, 부동산관련 책을 읽자.
모든 길의 답은 책에 있다고 했던가…부동산도 이에 예외는 아니다. 각종 부동산법률, 부동산초보자 가이드책, 경매관련책 등 서점에는 지금도 부동산관련 책들이 나오고 있고, 도움이 되는 정보들이 가득하다.(물론 아직도 배끼는 저자들이 많기는 하지만 조금만 살펴보면, 짜집기라는 것을 금방 알 수 있다.)
우리가 투기꾼은 될 수는 없고, 되어서도 안된다. 하지만 투자를 하지 않는다면, 언제까지나 한숨만 쉬고 남을 부러워하고 욕할 수 밖에 없다. 마치 주식시장에서 외인세력만 돈을 벌고 개인투자자는 계속 손실을 볼 때, 이러한 개인들이 외인세력만 따라한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이것은 부동산시장에도 마찬가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