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2.31. 올해의 마지막날 점심시간, 한강에서

나, 홍종현과장, 김우일과장, 조성준대리.

추위에 떨다 참지 못해 편의점서 칸타타 마시다.

크리스마스엔 스타벅스 였는데 ㅋㅋㅋ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Creative Commons License
이올린에 북마크하기

Posted by 홍반장

2009/12/31 14:43 2009/12/31 14:43
Response
No Trackback , No Comment
RSS :
http://tcbs17.cafe24.com/tc/rss/response/4888

섣달 그믐날의 놀



다행히도 또 새로운 희망과
더 크고 깊은 감회는 되풀이된다.
해가 수평선에 잠기고 나서 잠시 머뭇거리듯
컴컴해지다가, 못내 그냥 꺼져버리기에는 섭섭하다는 듯이
그날의 부록처럼, 마지막 악장의 코다처럼, 하늘을
장엄하게 밝히는 놀이 피어오르는 날이 있다.
섣달 그믐날 그러기를 바란다.


- 강운구의《시간의 빛》중에서 -


* 섣달 그믐날의 놀.
왠지 머뭇거리며 지는 듯한 그 마지막 놀이 장엄할수록
가슴 깊은 곳에서는 아쉬움과 회한이 솟구쳐 목울대까지
올라옵니다. 그러나 모든 일에는 매듭이 필요합니다.
그 매듭은 모든 것의 마침이나 끝이 아닙니다.
새로운 시작의 또다른 출발점일 뿐입니다.
섣달 그믐날 마지막 놀이 지어야
비로소 새해가 다시 밝아오듯.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Creative Commons License
이올린에 북마크하기

Posted by 홍반장

2009/12/31 09:05 2009/12/31 09:05
Response
No Trackback , No Comment
RSS :
http://tcbs17.cafe24.com/tc/rss/response/4886

직장에서 성공하는 법

나는 신입사원 시절부터 사장을 꿈꿔 왔고,
그래서 사장이 됐다.
회사에 출근하고 싶어 새벽 2시, 3시, 4시에 잠에서 깨어났다.
일이 좋고 일을 사랑했기 때문에
직장에 출근하는 것이 너무나 자랑스럽고 보람 있었다.
한 때는 빨간 날을 싫어했다.
365일 하루도 쉬지 않고 출근한 게 아마도 4년은 넘을 것이다.

- 이수창 삼성생명 사장


요즘 세상을 살아가는 이들 눈으로 보면
정상이 아닌 것으로 보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남들과 같은 정상 상태로 남아있으면서,
남들과 다른 (비정상적인) 탁월한 결과를 기대할 수는 없습니다.
이 사장님처럼 생각하는 신입사원은
천에 한 둘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그런 분들이 정상을 차지합니다.
미쳐야 미친다는 불광불급(不狂不及)도 같은 이치입니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Creative Commons License
이올린에 북마크하기

Posted by 홍반장

2009/12/31 09:00 2009/12/31 09:00
Response
No Trackback , a comment
RSS :
http://tcbs17.cafe24.com/tc/rss/response/4887


블로그 이미지

- 홍반장

Archives

Recent Trackbacks

Calendar

«   2009/12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Statistics Graph

Site Stats

Total hits:
238113
Today:
1230
Yesterday:
1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