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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네타 회원님들께 이렇게 인사를 드리게 되어 반갑습니다.

제가 전업주부인 관계로 가장 자신있는 분야인 가정에서 최대한 절약할 수 있는 절약 노하우에 대해서 써 보았습니다.



여러분 부자가 되시려거든 돈만 벌 생각을 하지 마시고 낭비스럽게 지갑과 통장에 가지고있는 내돈이 빠져나가는 길을 원천봉쇄 해야합니다. -.-;; 저도 초보 주부지만 이렇게 살려고 노력중입니다. 나라경제도 살리고 가정경제도 살리는 방법을 설명하겠습니다
주부들이 먼저 앞장서자구요!



① 전기요금 절약하기

1. 조명
-백열등은 형광램프로 교체한다 형광램프가 전기를 덜 먹는다
-조명등을 자꾸 껐다 켰다하면 전비낭비가 굉장히 심하다
-외출할때는 반드시 온집안을 돌아다니며 불이꺼졌는지 꼼꼼하게 확인작업을 한다

2. 세탁기
-세탁기물은 모았다가 한꺼번에 세탁한다.(전기와 물절약=일석이조 ^-^)
-탈수 시간을 짧게 한다 3분정도가 적당(탈수시간이 너무길면 옷도 많이 상하게된다)
-깨끗한 헹굼물은 받아뒀다가 화분에 물을 준다


3. 냉장고
-뜨거운 음식은 식힌 후 넣는다
-음식물은 냉장고 용량의 70%를 넘지 않도록한다
-냉장고문을 자주 여닫지 않는다. (극도의! 극도의 전력낭비다 우리아이들은 나에게 어릴때부터 세뇌를 당해서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 ^-^)

4. 다리미
-다리미를 킬 필요가 없이 압력밥솥을 사용한다면 밥을 다짓고 평평한 바닥으로 옷을 다려주면 효과가 좋다 (단, 밥솥이 무거우니 팔 힘이 좋으신 분만 추천함)
-옷감의 종류에 따라 온도를 알맞게 사용한다
-얇은 옷감은 스위치를 켠 즉시 또는 끄고 남은 열을 이용하여 다린다(충분히 잘다려진다)

5. 텔레비전
-꼭 필요한 프로그램만 시청만 시청한다 그리고 보지 않을 땐 꼭 끄고 플러그를 뽑는다.
-화면을 지나치게 밝게 하거나 소리를 크게 하면 전력소모가 더 많아진다.

②통신비 절약하기

1. 기본료가 싼 것으로 바꿔라
현재 시중에 나와 있는 것 가운데서는 엘지텔레콤(019)의 6천원짜리가 가장 싸다.
하지만 기본료가 싼 요금제 상품은 대부분 통화료가 비싸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따라서 전화를 걸 때는 유선전화를 이용하고, 이동전화는 전화를 받는 용도로 사용하도록 지도하는 게 바람직하다.


2. 전화,인터넷 통합요금제 활용을
전화와 초고속인터넷을 함께 이용하는 경우, KT보다 하나로통신이 훨씬 싸다.
게다가 하나로통신은 가입비(케이티는 6만원)도 없다. 전화번호를 바꿔야 하는 문제는, 변경전화번호 안내 서비스를 통해 해결하면 된다.하나로통신은 기본료를 포함해 월 5200원만 내면 시내통화를 무제한할 수 있는 정액요금 상품도 곧 내놓을 예정이다.

3. 집?사무실 전화번호를 함께 받아라
요즘 전화번호를 물으면 이동전화 번호를 가르켜주는 사람이 많은데
가능하면! 기필코! 사무실 전화나 집전화를 알아내야한다.. 이동전화요금이 비싸다는건 잘알고 계시리라 본다. 다만 시내전화 정액요금 상품 가입자는 시내통화에 한해 추가 요금 부담 없이 무제한 통화할 수 있다.

③ 무료문자메시지 보내기


요새 문자 많이들 보내시지요 저도 친구랑 웬만하면 문자를 많이 주고 받습니다.
인터넷 무료문자사이트는 굉장히 많습니다 그중 몇 개만 적도록 하겠습니다

1. 네이트온
nateon.nate.com
네이트 온으로 로그인시 네이트아이디 100건 메신져를 다운받아서 사용해야만 한다는 군요..

2. 포이브넷
www.foreve.net
무료회원가입시 50건

3. 마이핫
www.myhot.co.kr
무료회원가입후 한달에 문자 100건

4.1004 KT&G
www.1004ktng.com
무료회원가입시 벨소리 3건 또는 캐릭터 5건 또는 50건 무료

5. 잉크풀
www.inkpool.co.krp
무료회원가입후 60건 무료.

6. 쏜다넷
www.xonda.net
매일5건 무료

7. 마이이유
mye-u.com
하루 5건 무료

8. nbclinic
www.nbclinic.net
무료회원가입 월 300건

④ 쇼핑시 절약방법

1. 쇼핑할 물건을 종이에 정확하게 적어두고 딱 그것만 구입해야한다
쇼핑을 하다보면 필요도없는데 무조건 싼것만 보면 충동구매를 느끼기 때문이다

2. 할인쿠폰이나 마트의 전단지를 정독하라!
마트에서는 한달중 어느날은 한물품만 대박으로 세일을 하고 다음날은 또 다른물품을 대박세일하는일이 굉장히 많다 명심해둘것

3. 장을 보러갈땐 계산기 필히 지참
하나의 품목마다 브랜드별로 성분, 중량 따위를 비교해서 구입하라(알뜰장보기)

4. 리필 제품을 구입하라.
리필제품은 용기가격이 절감이 되므로 용기를 같이 샀을때보다 굉장한 절약이 된다
또 쓰레기도 줄이니 일석이조 ^-^

5. 꼭 새물건만 고집을 이유는 없다
아이를 키우다보면 책구입비용이 만만치않다 그렇다고 수많은 책을 기분이라고 새책으로만 구입해준다면 가정경제에 무리가 간다. 따라서 주변에 이웃이나 사촌들과 책을 나눠보고 교환해보고 물려받고 물려주기를 해보자



그리고 엄마들이 잘가는 해오름이나 아이베이비등에 가면 중고책들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요

⑤ 아이가 새책 사달라고 보낼채 최대한 절약하며 포인트의 짜릿한순간 맛보기

헌책을 아이에게 많이 보여주면 아이가 어느때부턴가 헌것과 새것의 구분을 알기 시작하면서 백지장같이 하얗고 딱딱한 새책을 사달라고 보채기 시작할겁니다
그럴땐 인터넷 서점을 이용합시다.




2003년도 작년부터 도서가격정찰제가 생겨나면서 동네서점에서는 할인을 절대로 해주지않습니다. 손님끌겠다고 할인해줬다가 신고들어오면 서점이 문을 닫아야 하기 때문이지요 ;;

그런데 이때! 그만! 온라인서점에서는 10%까지 도서할인을 해줘도 된다는~ 정부의 시책이 있었죠. 인터넷서점은 10%할인을 해줄뿐만 아니라 거기다가 뽀~너스!! 포인트까지 적립을 시켜주지않습니까? 참 기특하죠 ^-^

포인트를 적립시키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OK캐쉬백 제휴 사이트에서는 구입금액의 1~3%정도까지 캐쉬백으로 포인트를 적립해주기도하고.. 당사의 포인트로 적립시키기도 하는 방법등 다양합니다




현명한 쇼핑을 하시기바랍니다
인터넷검색사이트에서 \"서점\"이라고 치기만하면 무수한 사이트들이 나오니 책가격과 포인트적립률 , 방법등을 비교해가며 현명한 구매하시기바랍니다

다음은 신용카드에 대한 이야기를 하도록하겠습니다

⑥ 신용카드사용시 절약

1. 현금과 카드일시불 중 어느것이 나을까?

금액이 큰 물품을 구입할 때는 현금보다는 신용카드 일시불이 유리하다.
현금은 구입 즉시 지갑에서 돈이 빠져나가지만, 신용카드 일시불로 샀을 경우엔 현금 유동성이 생긴다.

또, SK엔크린 국민카드처럼 OK캐쉬백과 연계된 카드는 기필코! 꼭! 사용하는 것이 좋다
캐쉬백포인트는 5천원이 적립되면 오프라인에서도 할인받을 수 있고 5만원이 되면 통장으로 이체까지 해준다.


캐쉬백포인트는 여기서 언급하지않아도 잘 아시리라 믿는다
혹, 모르시는분이 계시다면 이글에다가 코멘트 달아주시면 제가 아는한 가르쳐드리겠습니다

2. 그렇다면 신용카드는 한 달 중 언제 쓰는 게 유리할까?

자신의 신용카드 결제일에 따라 쇼핑을 하기 유리한 시점이 따로 있다는 것을 아는가? 예를 들어 BC카드의 경우 12월 23일이 결제일이라면 11월 6일부터 12월 5일까지의 사용분이 결제되므로, 12월 5일 쇼핑을 하는 것보다 12월 6일 쇼핑하는 것이 결제일을 한 달이나 늦출 수 있는 방법! 각 카드 회사마다 결제일이 같아도 사용 기간은 다르니 카드명세서가 오면 사용 기간을 꼭 확인하고 사용일을 염두에 둔다.

3. 내 신용카드, 혹시 최악의 수수료율은 아닐까?
(다음자료는 인터넷 재테크 사이트에서 퍼왔습니다)

1위 하나 비자카드, 하나 BC카드 13.65%
2위 BC카드, 한미 비자카드, 농협 BC카드 15%
3위 국민카드(우수 2등급) 15.5%
4위 제일 BC카드, 경남 BC카드, 부산 BC카드, 대구 BC카드, 조흥 비자카드, 국민 BC카드 (우량 2등급) 16%
5위 한미 BC카드, 신한카드, 기업 BC카드, 우리카드(3그룹 기준) 16.5%
6위 외환카드 16.9%
7위 삼성카드 17%
8위 현대카드(VIP 그린 등급) 17.4%
9위 LG카드 17.5%

결론은,, 1위의 카드회사가 수수료를 적게 받는다는 이야기다.

그러고보니 LG카드가 마지막이네 .

참고로 전 하나카드의 직원도 아니며 두아이를 키우고있는 가정주부입니다 ^-^;;

⑦ 그렇다면 앞서 배운 신용카드의 연회비는 무시못한다




몇천원이 나온다해도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
다음은 연회비가 면제되는 카드를 나열해본다

국민cj카드-일년에 10만원씩만 써도 연회비 면제
신한카드조이투어Do-일년에 한번만 사용하면 다음년도 연회비 면제
국민이퀸즈-일년에 30만원정도 사용시 연회비 면제
신세계 한미카드-평생 연회비 면제
회사제휴카드 EX)백화점 제휴 카드
LG레이디카드-연회비 면제
삼성공무원연금카드-연회비 면제

위사항은 제가 최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려드리려고 노력했습니다
만약에 틀린정보가 있다면 꼭 지적해 주세요

돈은 돌고 도는겁니다..

지독한 짠순이라고 욕할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전 부모님들 용돈이나 조카들 용돈등 나한테 쓰는 돈은 아끼고 꼭 써야 할 곳은 최대한 쓸려고 합니다.적절한 소비가 우리 경제를 살리는 일이란걸 모네타 가족 여러분은 잘 아실거라 믿습니다.



올해는 경기가 팍팍 되살아 나고 있다는 뉴스만 나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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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반장

2004/03/31 09:48 2004/03/3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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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도



현재 국내의 경우, 거래사실, 대출내역, 연체상황, 보증내역 등 본인의 신용도 판단에 필요한 정보를 관계법률에 의거 신용정보로 통합하여 본인의 신용도 파악 및 활용에 이용하고 있다. 특히 향후 전반적인 사회 시스템의 효율화가 진전되면서 예금정보 등의 우량정보의 축적이 진행되는 추세이기는 하나, 아직까지는 신용정보의 네거티브 활용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신용도란 과거의 거래패턴이 미래에도 계속된다는 전제하에 다양한 통계적 방법론을 사용하여 불량률을 예측할 수 있도록 만든 것으로 연체할 확률 또는 신용불량에 등재될 확률과 맥락을 같이 한다. 또한 \'상환능력\'과 \'상환의지\'에 따라 판단되어진다. 이런 신용도는 신용평점, 신용등급, 신용지수 등으로 표현된다.



재테크와 신용도와의 상관관계



재테크와 본인의 신용도간의 상관관계는 얼마나 될까?



일반적으로 부채비율이 낮거나 또는 전혀 부채가 없는 기업들은 안정성이 뛰어나지만 반드시 바람직한 것만은 아니다. 적절한 부채에 의한 수익의 레버러지 효과를 극대화하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대부분의 기업들은 적정한 범위내에서 부채를 갖고 있다.

마찬가지로 개인이 재테크를 함에 있어서, 커다란 리스크를 무릅쓰고 레버러지 효과를 극대화 한다던지, 부동산처럼 여윳돈만으로는 투자하기가 힘든 경우, 대부분 사람들에게는 대출이 불가피할 것이다. 이 외에도 여러가지 부득이한 상황에 의해 대출을 받는 경우는 많다.



바로 이 때 그동안 쌓아온 개인의 신용도는 빛을 발한다.



신용도를 높이려면



최대 대출 가능 금액과 대출 이율은 여러가지 조건에 의해 결정된다.

대출 받고자 하는 기관에서의 거래 실적, 예금*부동산 등의 담보물 제시 능력, 개인의 연소득, 직업군, 과거 연체 경험 또는 신용불량자 등재 유무, 기존 대출금액 등등 여러가지 조건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같은 조건이라면 당연히 신용도가 높은 사람이 유리한 조건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



다시 한번 강조하건대, 신용도라고 하는 것은 연체 또는 신용불량에 등재될 확률이 얼마나 적은가에 대한 척도이다. 이 개념을 충분히 활용한다면 각자 현재의 상태에서 어떻게 하면 신용도를 높일 수 있는지에 대한 답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몇가지 경우를 생각해보자.



1. 신용카드 또는 대출이 많은 것은 부정적으로 작용한다. 너무 많은 신용카드를 발급 받은 경우 또는 대출을 많이 받은 경우에는 비례적으로 연체의 가능성도 높아지는 것으로 인식된다. 또한 짧은 기간동안 신용카드 발급 또는 대출이 집중된 경우에도 마찬가지이다. 사용하지 않는 카드는 귀찮더라도 반드시 해지 신청을 하고, 대출은 여러 대출을 조금씩 갚기 보다는 금리가 높은 대출부터 차례대로 갚는 것이 좋다.



2. 신용 거래의 최초 시점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정상적으로 오랜 기간동안 신용활동을 지속해온 사람이라면 긍정적으로 작용한다. 많은 사람들이 신용카드를 발급 받고 이 중에 사용하지 않는 것은 다시 해지 신청을 통해 개설정보를 삭제하는데, 이 때 가능하면 최초로 발급 받은(또는 발급 받은 것 중에서 가장 오래된) 신용카드는 해지하지 않는 것이 좋다.



3. 연체는 신용도에 치명적이다. 하루 이틀 정도의 연체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연체금을 변제한다고 해서 연체 기록이 완전히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 이런 연체기간, 연체금액 등의 연체 기록은 오랫동안 신용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특히 이사 등으로 인해 납부 통지를 제대로 받지 못하여 본의 아니게 연체가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항상 금융기관이 정확히 통지할 수 있도록 신경을 써야 한다.



보통 연체를 없애거나 다중채무를 줄이는 경우 6개월 정도 지나면 효과가 나타나며, 정상적인 신용상태로 회복될때까지 짧게는 1년에서 심한 경우 3년 정도 소요된다.



이 외에도 여러가지를 생각해 볼 수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평소에 여유 있을 때에 꾸준히 신용관리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신용은 쉽게 사라질 수 있지만 쌓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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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반장

2004/03/31 09:46 2004/03/3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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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으로 돈 버는 방법 - series 1




주식으로 돈을 번다는 말 자체가 우습게 들리는 것은 무엇 때문인가 그것은 아마도 경험적으로 주식 투자로 돈을 쏠쏠하게 벌지 못했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결정적으로 필자 자신도 아직 주식투자를 직접 해 본 적이 없어서 돈을 벌어보지는 못했다. 하지만 고객들이 자산을 관리하는 것을 보면서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고 어떤 방법이 나쁜 것인가를 어렴풋이 알아가는 것 같다.



주식에는 왕도가 없다. 하지만 꼭 왕도를 찾을 필요는 없다. 주식도 자산이고 재테크 수단이 될 수 있다. 묻지마 투자와 왕대박 투자는 투자가 아니다. 투기이며 복권을 사는 짓과 별반 다를 것이 없다. 문제는 얼마나 슬기롭게 시장에 대처하며, 예금이나 부동산보다 초과수익률을 올릴 수 있느냐는 것이다. 자산이 100있다면 그중에 최소 30이상은 주식에 투자하여야 한다. 그 이유는 단순히 약 세 가지 정도로 풀이될 수 있다. 첫째 유동성이다. 유동성에서만큼은 주식을 따라올 자산이 없다. 둘째 No Tax, 즉 세금이 없다는 것은 자금 추적도 안 받는다. 셋째,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 부동산도 마찬가지이지만 주식은 그 선택할 수 있는 대상이 상당히 많다. 현재 거래소 및 코스닥에 등록된 종목만 1,500개가 넘는다. 비교적 상세하고 다양한 기업정보를 접할 수 있으며 업종별로 포트폴리오도 구성할 수 있다.



현재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한번쯤은 주식투자에 대한 경험이 있을 줄로 안다. 수많은 사람들이 원금을 털리고 나왔고 흔히 말하는 깡통계좌와 쪽박이라는 상황까지 간 사람들도 부지기수인 줄로 안다. 주식은 돈을 벌려고 하는 거지 잃으려고 하는 것이 아니다. 잃지 않고 벌려면 시장에 나와 있는 수많은 증시 격언이 있다. 그 중에서 지켜야 할 여러 가지 사항들을 하나하나 짚고 넘어가야 하겠다.




1. 버는 것에 만족하라.




많은 사람들이 한 주식을 사서 수익이 나면 굉장히 기뻐한다. 하지만 주식은 부동산이나 물가처럼 한번 가격이 상승하면 고정되는 시간이 길지 않다. 주가는 물가상승과는 관계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웬만큼 수익이 발생하였을 경우에는 팔고 나서 생각하여야 한다. 팔고 나서 더 오를 거 같으면 다시 사면 된다. 문제는 욕심이다. 10% 이상을 벌었는대도 그 주식이 더 오를 것 같다고 확신이 들면 그건 오산이다. 정확하게 이것이 어디까지 올라갈지를 분석하고 계산하여 보아야 한다. 팔고 나서 올라간다고 후회하는 것은 정말 우매한 짓이다. 그렇게 후회하고 한탄할 시간에 다른 종목을 찾아 수익내는 것이 훨씬 바람직하다.




2. 두려워하지 말라




주식투자는 원금이 보장되지 않는다. 부동산은 원금이 보장되는가? 천만의 말씀이다. 하지만 부동산은 떨어져도 느긋하게 기다릴 줄 알면서 주식은 조금 떨어졌다고 펄펄 뛰고 난리가 난다. 도대체 왜 그러는가.

해당 기업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해 본 결과, 현재 시장이 tight하지 않고 펀더멘털상으로나 수급상으로 문제가 없을 때 기술적인 측면으로 저점에서 매수했다고 했을 때, 이 주식이 떨어진다고 상당한 걱정을 한다면 안 된다. 떨어질 수 있다. 어차피 주식매매는 매수와 매도의 싸움에서 어느 쪽이 이기느냐에 가격의 오르고 내림이 결정되어진다. 대를 위해 소를 희생한다는 말이 있다. 소를 위하여 대를 잃는 우를 범하여서는 아니되겠다.




3. 손절매는 필수다.




내가 판단하기에 정말 싸다고 생각해서 샀는데 계속하여 하락한다면 이는 필시 숨겨진 무언가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이때는 이를 깨물고 팔아줘야 한다. 내가 처음부터 정한 손절매비율을 정해놓고, 예를 들어 5%라면, 삼성전자가 30만원일 때 샀다면 5%인 15,000원이 하락하였을 경우엔 팔아야 한다는 것이다. 판 이후에 주식이 상승했다고 해도 거기서 땅을 치고 우는 것은 5분을 넘기지 말아야 한다. 시장은 언제나 기회를 주고 그 기회는 살려야 한다. 5% 손절을 하고 15%를 번다면 되는 것, 그것이 시장이 주는 지혜로운 교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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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반장

2004/03/31 09:46 2004/03/3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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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엔 부동산 투기억제 정책으로 대출조건들이 까다로와졌지만, 그래도 많은 샐러리맨들이 주택구입에 관심을 보이시고, 결혼을 눈앞에 둔 자녀를 두고 계신 분들이 주로 문의 하시는 내용입니다.



매매계약 체결일 또는 소유권 이전 등기완료후 3개월이내 대출을 신청하시면 되는 내집마련대출을 알아볼까요?



만기일시 상환일 경우 대출기간은 10년이며 매월 일정하게 분할 상환하실 경우는 최장 5년까지 거치가 가능하며 30년까지 대출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대출 금리는 변동으로서 아파트 및 일반 주택이나, 주택신용보증서를 담보로 대출 받습니다. 3년이내 중도 상환시 중도상환수수료가 붙습니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대출기간은 만기일시 상환시 최장 5년, 균등분할 상환시 최장 30년까지 대출을 받으실 수 있는 모기지론입니다. 대출 금리는 변동금리로 담보는 아파트 및 일반주택 입니다. 3년이내에 중도상환시 중도상환수수료 역시 징구합니다.



※ 요금 많은 샐러리맨들이 궁금해하시는 Tax Return 모기지론 !!



포인트는 소득공제시 대출금리 인하 효과가 있다는 것과,

확정금리로 금리상승에 따른 추가 부담이 없다는 것입니다.



대출기간은 최장 5년까지 거치 가능하며 대출기간은 최장 30년까지 가능합니다.

대출금리는 확정금리 또는 3개월 변동금리로 확정금리는 최초 1년에서 3년까지만 가능합니다. 거치기간중에는 이자만 납입하시고 거치기간 완료후에는 대출 잔여기간동안 원금의 20~50%이상을 상환하여야 하며 중도상환수수료도 알아보셔야 합니다.



중요한 것 한가지!!



소득공제 가능대상은 다음 요건을 충족하여야 합니다.



근로소득이 있는 세대주로 국민주택규모이하(전용면적 25.7평)의 주택을 취득하기 위해 저당권을 설정하고 소유권이전이나 보존등기일로부터 3개월이내 만기 15년이상의 거치기간 3년 이하인 대출을 받는 경우 연간 이자상환액 범위내 최고 1천만원까지 소득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향후 1~3년이내 금리상승을 예측하시는 분, 소득이 일정한 고객분들은 고려해 보십시오.



금리며 중도상환수수료, 설정비부담등이 금융기관마다 아주 약간씩 차이가 있으니 전화로 꼭 문의하시거나 방문하시고 꼼꼼히 따져보십시오.



대출받을때 필요한 서류는 등기권리증, 인감증명서 2통, 주민등록등본2통, 주민등록증, 인감도장, 매매계약서(매매시), 소득금액 증빙서류등이 필요합니다.



서류를 챙겨보시며 내집 마련의 꿈을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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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반장

2004/03/31 09:45 2004/03/3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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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레져스포츠에 관심이 많은 신세대 커리어우먼 L씨는 요즘 신용카드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L씨가 자주 이용하는 카드는 2장인데 하나는 취미생활용 레포츠 카드와 또하나는 놀이공원 무료입장과 영화할인이 가능한 교통카드 2장이다. 물론, 1년에 내는 연회비가 2장 합쳐서 15,000원이지만 L씨는 카드를 이용하여 작년 한해동안 24만원을 절약할 수 있었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카드도 많이 만들기 보다는 자신에게 필요한 카드를 1~2장 선택해서 이용하자는 게 L씨의 생각이다.



신용카드를 현명하게 사용하는 것도 재테크다. 그러나, 꼼꼼한 사람이 아니라면 내 지갑속에 있는 카드가 어떤 서비스를 갖고 있는지, 혹은 몇장인지 조차도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일 것이다. 일단, 카드를 현명하게 사용하기에 앞서 지갑속의 카드를 나의 신용정보상의 카드 갯수와 맞추도록 하자. 지금 내 지갑속에 있지 않은 카드라면 카드사로 전화를 걸어 즉시 해지를 요청하는 것이 좋다. 소지하지도 않은 카드의 연회비가 나도 모르게 내 통장에서 빠져나갈 수도 있고, 각종 카드 사고의 원인을 초래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내가 발급한 카드가 궁금할 때는 자주 나가는 은행에 신분증을 내고 문의하면 본인확인을 거친 후 알려준다.



신용카드 조회서비스 업계에 따르면 2002년 들어 1.4분기 동안 전국 신용카드가맹점에서 결제를 위해 각종 신용카드를 조회한 건수는 2001년에 비해 57.2% 증가했다. 이렇게 카드사용 건수가 늘어난다는 것은 그만큼 카드 이용자가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왜 카드를 많이 이용하는 것일까? 물론, 신용카드를 잘못 사용하는 경우에는 독이 될 수 있지만, 잘만 사용하면 충분히 보약이 될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그럼, 신용카드는 어떻게 사용해야 보약이 될까?



고가품은 일시불로 구입하는 것이 유리하다.

할부구입의 경우는 은행 예금이자의 3~4배에 이르는 수수료를 내야하지만, 일시불 구입은 수수료가 전혀 없이 대금의 결제만 뒤로 미뤄진다. 그렇다면, 현금이 있어도 카드를 활용하는 것이 당연히 유리하고 볼 수 있다. 많은 돈은 아니겠지만, 결제일까지 은행잔고로 예치해 두면 이자를 받을 수 있고, 또 근로소득자의 경우는 연말정산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일시불로 카드를 사용 할 경우에는 이용기간이 새로 시작되는 날 구입하는 것이 대금결제를 최대로 미룰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급전으로 현금서비스를 사용했다면 돈이 생겼을 때 미리 갚자.



현금서비스의 이자는 정말 막대하다. 만약, K카드사의 현금서비스를 한달간 이용했다고 가정하면 1.85%의 이자를 물게 된다. 이것을 연이율로 환산하면 무려 22%가 넘는 것이다. 반면 20일 이내로 결제하게 되면 0.04~0.8%까지 차등적으로 계산되어 이에 비해서는 싼 편이다. 통상적으로, 현금서비스를 받은지 약 19일에서 20일이 지난 시점에는 수수료율이 1% 정도 되며, 그로부터 10일 이후의 수수료율은 평균적으로 1%가 증가하는 것을 보여준다. 따라서, 돈이 있다면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이자를 보고만 있지 말고, 빨리 갚는 것이 유리하다.



신용카드 사용으로 복권에 당첨을 노리자.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의 신용카드 사용액은 다음달 마지막 토요일에 신용카드 영수증 복권제도의 추첨대상이 된다. 당첨금액은 최고 1억원이고 해당 카드사에서 개별적으로 연락을 해주고 있다. 각 카드사 인터넷 사이트에서 당첨자 명단 조회도 가능하다. 단, 현금서비스와 각종 공과금 및 보험료등은 추천대상에서 제외된다.



연말정산에 적극 활용하자.

연말정산의 대상이 되는 카드는 일반신용카드를 포함한 백화점 카드, 직불카드, 체크카드까지 포함된다. 공제한도는 연간 총 급여액의 10%를 초과하는 경우 그 초과 사용금액의 20%까지이며 최대 500만원까지 공제가 가능하다. 예를들어, 연소득 3천만원의 근로자가 한해동안 사용한 카드금액이 8백만원이라고 가정할 경우, 3천만원의 10%인 3백만원을 초과하는 카드사용액인 500만원의 20%까지 공제받을 수 있다. 따라서, 이 경우 100만원을 공제받을 수 있고 되고 세율구간이 19.8%(주민세 포함)인 근로자라면 이듬해 1월에 1십9만8천원을 돌려받을 수 있게 된다.



무료서비스와 할인혜택을 120% 활용하자.

요즘은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카드에 어떤 혜택이 늘어나고 있는지도 모를 정도로 각 신용카드사에서 회원을 위한 각종 부가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각 카드사마다 회원유치를 하려고 소비자에게 미끼를 던지는 것이다. 이런 부가서비스를 잘만 이용하면 한달에 몇 만원도 거뜬히 절약할 수도 있다. 요즘 흔히 이용하는 것이 영화할인이나 놀이공원 무료입장 서비스인데, 이런 혜택들은 1년에 단 한번만 이용해도 일만원 이상을 버는 셈이다.



◆ 신용카드 잘쓰는 방법

1. 가지고 있는 신용카드는 최소한 줄이자.

2. 할부와 현금서비스는 사용하지 말자.
3. 결제대금이 부족하다면 리볼빙 제도를 활용하자.

4. 공짜 서비스는 최대한 이용하자.

5. 자신이 가장 많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카드를 사용한다.



◆ 커리어우먼 L씨의 1년간 신용카드 절약 일지



이용목적
횟수
건당절감액
총절감액
할인율

영화관람
연12회
2,000원
24,000원
건당 2,000원

미용실 이용
연4회
5,000원
50,000원
10%할인

스키장 리프트
연2회
9,000원
18,000원
30%할인

주유할인
월평균120리터
월평균4,800원
57,600원
리터당 40원할인

교통카드
월20일(연240일)
1일왕복100원
24,000원
건당 50원 할인

놀이공원무료입장
연 2회
18,000원
36,000원
무료입장

놀이공원 자유이용권
연 1회
11,000원
11,000원
50%할인

컴퓨터구입(무이자할부)
1회
구입액:120만원
23,671원
6개월할부수수료: 15%

음식점이용(피자)
3회
10,000원
30,000원
30%할인

L씨의 총 이익
274,271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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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반장

2004/03/31 09:44 2004/03/31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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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종신보험의 종류 중에서 중도급부형 종신보험과 달러종신보험에 대해서 말씀드릴까 합니다.



1. 중도급부형 종신보험(Whole Life Insurance with Endowment) :



종신보험의 가장 핵심은 사망보험금의 종신보장입니다. 갑작스런 사망, 또는 고도 장해, 나이가 들어서 자연사의 경우 사후정리 비용(장례비, 상속세 등)을 충당하기 위한 것이지요. 지난 번 글에서 종신보험은 보장성보험이긴하지만 언젠가는 한번 지급되게 되어 있기 때문에 저축적인 기능을 내포하고 있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이는 가장 주요한 부가기능 중 하나인 연금으로의 전환가능성 때문입니다.



반면 중도급부형 종신보험은 일정연령 도달시(상품설계에 따라 일반적으로 55세나 60세가 되었을 때) 주계약 사망보험금의 50%를 지급하는 보험입니다. 요약하면 사망보장의 기능과 목돈 마련의 기능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예를들면 정액종신보험 1억원 계약시에는 사망시 1억원이 지급되게 되어있는데 중도급부형 종신보험 1억원을 계약할 경우에는 55세나 60세까지 생존해 있을 경우에는 5,000만원이 지급되고, 그 이후에 사망시에는 원래 계약한 사망보험금 1억원이 또 지급되는 보험입니다.



저축과 보장의 두가지 기능이 있기 때문에 종신보험에 비해 보험료가 훨씬 비쌉니다. 이 상품은 종신보험 가입을 통해 위험보장을 함과 동시에 장기적인 저축의사는 있으되 저축의지가 약한 경우 보험을 통해 매월 일정액을 납입하면 노후에 사용할 자금이나 자녀들이 결혼할 시기에 자녀결혼 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방법으로 많이 사용거나 노후자금 마련을 마련하기 위한 방법으로 많이 가입하는 상품입니다.



2. 달러종신보험(Dollar Denominated Whole Life) :



말 그대로 모든 보험계약의 기준 금액이 US달러로 되어 있는 상품입니다. 본인 사망시에 보험금이 달러로 유족에게 지급되길 원하는 경우에 적합한 상품입니다. 보험금도 달러로 표시되고 매월 납입하는 보험료도 달러기준입니다. 달러로 유산을 남겨주고 싶다거나 자녀를 해외에서 공부시키는 경우 본인 사망으로 인해 달러로 보험금을 지급하게 되면 해외에서 공부를 마칠 수가 있게 됩니다.



1) 어떤 분들에게 필요한가?



최근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도 달러의 신인도와 효용은 더욱더 증대되고 있으며 달러의 역할이 증대될수록 달러를 필요로 하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이미 은행권에서도 달러를 도입한 상품을 취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하에 개발된 달러종신보험은 외국에서 생활하고 있는 가족을 부양하고 있어 가치가 안정적인 외국화폐로 가족에 대한 보장을 받고자 하시는 분들게 적합한 순수 보장성 종신보험입니다.



해외에서 공부하는 자녀를 둔 분이나 장래에 자녀를 해외에 유학시키고자 하는 분, 외국의 전문의료기관에서 요양 치료중인 노부모를 준 가장에게 알맞으며 외국에 거주하는 자녀들에 대한 상속자금준비에도 적합합니다. 또한 세계화 시대를 맞아 보장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하여 화폐가치에 대한 위험을 국제적으로 분산하고자 하는 분들에게도 이 상품이 좋습니다.



2) 환율 변동에 따른 위험 최소화



예를들면 장래에 자녀를 해외에 유학 보내려는 고객의 필요자금이 $300,000이고 이를 위하여 달러종신보험에 가입한다고 가정할 때, A하는 고객은 종신보험 3억원을 가입하였고 B라는 고객은 달러종신보험 $300,000을 가입하였다면 향후 환율이 1,000원에서 1,500원으로 변동될 경우 A고객의 보장자금의 가치는 $200,000이 되어 달러기준으로 줄어드는 효과가 발생하지만 B고객의 경우 환율변동에 관계없이 필요한 자금을 충족시킬 수 있습니다.



3) 가입예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달러로 모든 보험 계약 기준이 설정되어 있기 때문에 환율이나 국제 수지의 영향을 덜 받게 되므로 그런 점이 유리하며, 보험료의 납입은 편의상 원화로 환산하여 가입하게 됩니다. 예를 들면 35세 남성이 $300,000짜리 보험에 가입할 경우 보험료는 월 $450이 되며(35세, 남자, 60세납 기준) 이를 환율에 따라 계산된 금액으로 원화로 납입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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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반장

2004/03/31 09:43 2004/03/31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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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에 돈을 예치하는 사람은 보통 이렇게 생각 할 것이다.

\"가장 안전한 곳에 넣어 두었으니 원금과 이자는 걱정없어!!!\"

과거의 은행은 예금만을 취급했기 때문에 이런 생각이 틀릴리 없었다.



하지만 최근의 은행 상품은 일반인이 잘 이해하지 못할 정도로 복잡해져있다.

얼마전 은행에 예금을 예치했다가 만기에 찾으니 원금도 못찾는 경우가 있었다.

가입한 상품이 신탁상품이였는데 운용하던 회사채가 잘못되어 이자는 커녕 원금도

다 못 받게 된것이다.



은행에서 판매하는 상품이 정확히 어떤것인지를 모르고 가입하면 낭패를 볼 수도 있다는

이야기다.



이젠 은행, 보험, 증권 등 금융기관간의 장벽이 허물어져 은행에서 보험도 판매하고

증권 상품도 판매하고 그러다 보니 상품이 정말 복잡해져 있다.

신탁, 방카슈랑스, 수익증권, ELD, ELS, KELF .......

무슨 예금인지, 어떻게 읽어야 할지도 모를 상품이 즐비하다.

따라서 예전처럼 혼자서 각 금융기관의 금리를 여기저기 알아보고 예치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앞서 언급한 신탁 상품 가입 실패 사례처럼 되지 않기 위해서는

거래하는 금융기관의 직원이나 재테크인터넷 사이트를 이용하여 하나하나 궁금한 것을

꼼꼼히 따져 물어야 한다.



그리고 가입하는 상품의 위험이 어떤 것이 있는가를 반듯이 알아 보아야 한다.

원금은 보장되는 지,

이자는 얼마까지 확실히 주는지,

만약 수익율을 많이 내기 위해 이러한 위험이 포함 되었다면

자신이 이를 감내할 수 있는 범위인지,

또 자신의 투자 성향과 맞는지 등을 잘 생각 해서 가입 해야 한다.

다시말해 무조건 수익율이 높다는 것만 보면 안된 다는 것이다.



요즘은 운용회사가 따로 있고 자금을 모으는 은행이 따로 있는 대행 상품이 많아

은행에서 파는 상품이라고 다 은행 상품이 아닌것이다.



혹, 이 글을 읽는 필자들은 지금 내가 가입하고 있는 상품이

정확히 무엇인지 잘 알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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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반장

2004/03/31 09:42 2004/03/31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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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마인드 시리즈 - 1)



날씨가 따뜻하더니 며칠간 또 많이 추워졌네요... 개인적으론 여름보다 추운 겨울을 좋아하는터라 얼어죽지만 않는다면 이정도 추위면 딱!이다 싶더라구요... 요즘은 겨울이 겨울같지가 않아서리...



올해로 딱 계란 한판의 나이가 되었습니다. 그리고도 벌써 한달이 후다닥 지나가 버렸네요... 친구중 어떤 녀석은 1월 1일 새해첫날에만 김광석의 \'서른즈음에\'라는 노래를 열댓번도 더 들었답니다. 어차피 지나쳐야만 하는 나이인데도 왠지 감회가 새롭더라구요... 반성도 많이 되고...(혹 선배님들이 계시다면 죄송합니다...꾸벅!!!)



여지껏 부모님이라는 우산아래에서 30년이라는 세월을 보내고 이제 스스로 일어서려는 나이가 30이구나 하니...왠지 어깨도 무거워지고 부담도 생기고....(그래도 이럴땐 옆에있는 색시가 최고더라구요... 힘들면 북돋워주고 용기주고...ㅋㅋㅋ 민망해라~~~^^;)

자...오늘 제가 하고자 하는 얘기는 이겁니다...



나는 내 가족의 CEO다!!!



이래저래 부도덕하고 무능하고 어찌어찌 아버지덕에 물려받은 재산이 많아서 CEO라는 자리를 꾀차고 있는 사람들이 있긴 하지만 그런 사람들을 제껴두고 한 번 생각을 해보자구요...



다들 아시다시피 CEO라는 자리가 얼마나 어렵고 힘든 자린지는 다 아실겁니다. CEO가 어떤 마인드를 가지고 어떻게 경영을 하는지에 따라서 회사의 운명이 결정됩니다. 회사가 망하면 협력회사 힘들어지죠. 또 직원들 힘들어지구요... 그 직원들의 가족들이 힘들어지죠... 이래저래 CEO는 어찌보면 불특정다수인의 생계와 직간접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사람이라고 볼 수 있죠... 그래서 어떡해서라도 수익경영을 하고자 노력합니다. 수익을 많이내서 직원들 월급도 많이주고 회사도 더 크게 키우고...



자!!! 그럼 이를 우리들의 일상사로 돌려서 생각해 볼까요.



가족을 하나의 회사라고 가정하고 내가 그 회사(가정)의 최고경영자라고 생각해 보자 이말입니다. 그럼 최고경영자로서 여러분들은 회사의 직원(가족)들에게 무엇을 보여줘야 할까요? 그렇습니다.... 가장 중요한 건 비젼(vision)이죠.... 미래에 대한 가능성있는 비젼을 제시하여야만 합니다. 제가 박통시절을 오래 겪어보진 못했지만 (실은 어린시절을 모두 전통시절에서 보냈죠) 누가 뭐래도 박통은 전국민에게 \"경제발전\"이라는 비젼을 제시했고 상당히 큰 성과를 이루어 냈습니다.(물론 박통에 대해서는 이래저래 말이 많지만 잠시 제쳐두자구요...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것은 가능성있는 비젼의 제시라니깐요...)

그렇다면 나는 내 가족들을 위해서 어떤 비젼을 제시할 수 있을까요...???

행복, 성공, 화목 등등... 개인적으로, 상황적으로 가지각색이겠죠... 하지만 비젼을 제시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것은 \"직원(가족)들의 여론을 반영할 수 있는 비젼인가 아닌가\" 라고 봅니다. 가족들은 동쪽을 바라보는데 나혼자만 서쪽을 바라볼 수는 없잖아요...

다음단계로 넘어가도록 하죠...



가족모두가 받아들일 수 있는 비젼을 제시했다면 다음단계는 비젼을 실현하도록 도와줄 수 있는 중간단계의 목표를 설정하는 거죠... 예를 들어 삼성이 \"초일류기업\"을 비젼으로 제시했다면 중간단계의 목표로 \"향후 10년안에 비메모리 분야에서 시장점유율을 15%선으로 끌어올린다\"(단지 예를 든것 뿐이지 삼성이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 전혀 알지 못합니다)와 같은 중간단계의 목표를 세우듯이 우리 가족도 그에 맞는 목표를 설정하는 거죠. 3년에 1억 모으기 / 10년에 10억 모으기 / 5년안에 내집마련하기 등....



세번째 단계는 중간목표에 맞는 구체적인 세부계획과 실천사항을 작성하는 것이죠. 아무리 비젼이 멋지고 중간목표가 그럴싸해도 치밀한 세부계획없이는 어렵습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것은 세부계획과 실천사항은 가능한 한 구체적으로 수치로 표현할 수 있는 것이면 가장 좋습니다. 예를 들어 1년에 3천만원 모으기 / 월소득의 50%이상 저축하기 / 월소득의 30% 소비하기 등...



에~~~지금까지 두서없이 얘기를 해봤습니다. 뭐 특별난 것도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맞습니다. 다 어디선가 한번은 본 듯한 그런 얘기들이죠...

잊지마세요...Back to the Basic!!!



기본이 항상 중요합니다.

끝으로 위와 같은 계획을 세우기 위해서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할 것은 현상황에 대한 고찰입니다. 지금쯤이면 이미 연말정산도 끝났겠다. 새해도 맞이했겠다. 그리고 이미 한달이 지났으니 대충 올해계획도 머리속에 아직 남아있겠다. 적기라고 봅니다.



회사에서 받은 연말정산표, 연습장, 계산기, 연필 준비하시고 가족들과 함께 계획을 세워보세요... 절대 \"아버지라고 하여 아버지만의 계획을 세우지 마세요\" 그 어느 누구도 직원없는 최고경영자가 없듯이 아내와 자녀가 없는 아버지는 없습니다. 항상 투명경영을 실천하세요... 내가 내 가족의 가장(CEO)라는 생각이 있다면 가족들과 함께 숨쉬는 가장이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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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반장

2004/03/31 09:41 2004/03/31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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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권은 福을 부르기 보다 禍를 부른다.



나는 복권을 매우 싫어한다. 내가 복권을 싫어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환급률이 50%라면 100원에 산 복권은 사실 50원의 가치 밖에 없는 상품이다. 즉 100원을 주고 50원짜리물건을 사는 것과 같다. 합리적인 사람이라면 절대 복권을 사지 않을 것이다. 내가 만나 본 부자들도 역시 복권은 사지도 않고 관심도 없다.



복권의 기대값

복권에 대해서 수리적으로 좀 더 살펴 보자.

세금 및 관리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가정하면, 복권의 가격은 복권당첨 기대값과 같아야 한다. 이를 수식으로 풀어보면 “복권 판매수입금액 = 복권 당첨금 지출금액”이다.

예를 들어 10명이 100원을 주고 복권을 구입했다면 복권 판매수입금은 10 X 100원 = 1,000원이다. 이 1,000원이 당첨금으로 모두 지출이 되므로 복권을 구매한 사람이 당첨금으로 받을 기대값은 “당첨확률 X 복권판매수입”과 같다.



따라서 복권판매수입(1,000원)을 모두 복권당첨금(1,000원)으로 지급할 수 있다면 당첨 확률은 1/10임을 알 수 있다. 이런 경우에는 100원을 주고 100원의 물건을 사는 것과 같다. 만약 복권의 구매에 대한 기대값이 이러하다면 합리적인 게임이다. 그런데 현실에 있어서는 복권당첨금에서 각종 복권사업에 관련되는 제 비용을 공제하므로 당첨확률이 그만큼 낮아지게 된다. 제비용으로 50%가 소요되어 환급률이 50%라면 당첨확률은 1/20으로 낮아진다.



그런데 여기서 끝나는게 아니다 복권당첨자는 소득세를 내야 한다. 주민세 포함 22%이다. 이러면 100원짜리 복권의 현실적인 기대값은 39원으로 쪼그라들고 만다. 만약 벼락을 두번 맞을 확률과 같다는 1등에 당첨되었더라도 복권 당첨금을 친지나 자녀에게 주게 되면 증여세까지 내야 한다. 30억이 넘는 부분은 증여세율이 50%이다. 남는게 없는 장사이다. 현재 환급률 현황은 주택복권 50%, 경마와 경륜이 70% 수준이다. 결국 합리적인 사람이라면 도저히 살 수 없는게 복권이다.



서민이 복권을 사면 안되는 이유



그래도 현실은 복권 열풍이다. 복권의 열풍이 현실이라고 체념하기에는 너무나 서글프고 중요한 사실이 있다. 바로 복권의 구매층의 다수가 서민이라는 사실이다. 경마고객의 절반 정도가 월소득 300만원 미만이다. 경륜은 월소득 200만원 이하 고객이 70% 수준이다. 로또에 대한 통계는 없지만 유사하리라고 본다. 서민끼리 서로 돕는 차원에서 복권을 사준다면 다행이지만 앞서 지적했듯이 복권 판매금액 중에서 상당부분이 세금으로 흡수된다. 지방자치단체들이 사행성사업들을 유치하고자 애쓰는 까닭이 여기에 있다. 세금은 일단 거둬지면 누구에게 거두었는지를 따지지 않고 쓰이는 만큼 서민이 돈을 모아 부자들이 낼 세금을 도와주는 형국이다. 부자가 나라를 운영하는데 부족한 재원을 낼 수 있도록 서민은 자제할 필요가 있다. 그래서 세금을 많이 내는 부자가 대우를 받는 바람직한 사회를 만들어갈 의무도 우리에게 있다. 2003년 부동산에 대한 세금인 종합토지세로 1조 5천억원이 걷혔는데 도박산업 재정수입은 3조 8천억원 수준이라고 한다. 무언가 잘못되었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가. 무척이나 올랐지만 거센 저항에 부딪히고 있는 토지관련 세금이 이 정도인데 왜 우리는 도박으로 세금을 내지 못해 안달이 나있는 것인지 아쉽기만 하다.



복권비용을 과연 푼돈이라고 무시할 수 있는가



그런데도 우리는 왜 복권을 사게 되는 것일까. 복권을 구매하는 가격이 낮아서 포기할 수 있는 비용수준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것일까. 마치 담배를 구입하듯이 순간의 니코틴을 빨아들이는 기쁨을 위한 저렴한 비용지불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 아닐까. 일주일을 기다리는 대박의 설레임을 위해 많지 않은 비용이라고 자위하는 걸일까. 그러나 냉혹한 현실을 돌이켜 보라. 복권은 당첨되지 않는다. 몇천원의 복권구입 비용을 우습게 보지 마라. 그 돈으로 자신의 가치를 높여줄 업무관련 책을 산다면 우리는 부자가 되는 길에 조금 더 가깝게 있는 것이다. 여러분이 거주하는 곳의 지도를 사서 연구하는 것이 여러분을 미래의 부자로 만들어 줄 것이다. 당첨되지도 않을 복권 추첨을 기다리는 것 보다 출근길에 경제신문을 읽는 것이 여러분을 부자로 인도할 것이다.



부자는 복권을 사지 않는다



부자는 복권을 사지 않는다. 단순히 여유가 있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부자는 행운을 기대하기 보다는 노력에 승부를 건다. 자본주의가 성숙할수록 이점은 더욱 중요하다. 제가 모시고 있는 고객 한분은 오로지 저축으로만(정말로 부동산 투자 없이) 부를 축적하신 분이다. 지나칠 정도로 검소하시다 보니 불필요한 지출이 없어 장기적인 저축계획을 착오 없이 실천해 낼 수 있었고 오늘날 부자가 되신 것이다. 그분께 복권에 대해 물어본다면 당장 이런 답이 날아온다. “복권은 미친짓이다” 소소한 푼돈이라고 무시해서는 안된다. 아끼고 저축하며 인내하면 비로소 부자가 될 수 있는 것이다. 복권에 기대에 우리의 미래를 방치하는 것은 죄악이다.



부디 오늘부터라도 복권을 버리시길 바란다. 특히 여러분이 중산층 이하라고 생각하신다면 더욱 더 그렇다. “복권은 미친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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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반장

2004/03/31 09:41 2004/03/31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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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천만원의 의미

결혼 6년차인 나에게 살아가면서 가장 힘들게 만드는 것이 있다면 바로 경제적인 문제를 해결해 가는 게 아닐까 싶다. 경제적 안정이라는 것이 사람들 마다 기대치가 달라 가난해도 행복을 느끼는 사람이 있고 부자임에도 불구하고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나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남들이 보기에는 안정되었다고 할 수 있겠지만 스스로는 아직도 멀었다는 생각에 다소 불안하기도 하다.

그래서인지 결혼하지 않은 싱글들을 보면 부럽기도 하고 후회도 밀려온다. 결혼하기 전부터 재테크를 알았다면 좀 더 빨리 경제적으로 자유로울 수 있었을 텐데…결혼은 현실이었다. 결혼하면 집도 장만해야 하고 노후도 직접 대비해야 하는 듯 경제적인 숙제가 너무 많다. 아마 이래서 현실이 점점 빡빡하게 느껴지고 힘들게 느껴지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천만원의 의미


나는 천만원이라는 숫자에 큰 의미를 주고 싶다.

흔히 말하는 종자돈을 처음으로 마련하는 것인데, 이것은 재테크의 시작을 의미하고 경제적자유를 꿈꿀 수도 있고 자신감을 회복하는데 큰 힘이 된다고 본다. 시작이 중요한 것이다.



27살의 3년차 직장여성을 한번 예를 들어보자.

24살 갓 직장에 입사 했을 때, 월급이 적은 건 현실이다. 한 달에 120만원 정도의 월급을 받으면서 저축을 생각하기 어려울 수 있다. 하지만 한 사람(L모양)은 직장을 들어가자 마자 근로자우대저축에 월 30만원씩 저축을 하고 한 사람(K모양)은 부족한 돈으로 카드 값 갚기에도 바빴다고 하자.

3년이 흐른 뒤, 어떻게 달라졌을까



L가 3년 후 얻은 건 무엇일까?
1. 1천만원의 원금에 이자를 얻었다. 이자의 맛을 봤다. 그리고 큰 돈(종자돈)도 만져봤다.

2. 만기가 되면 어떤 상품에 다시 가입해야 할지 고민도 해야 한다. 재테크 시작이 자연스럽게 이뤄진다.

3. 인터넷쇼핑몰이라도 해 볼까? 투잡스도 가능하므로 인생이 바뀔 준비가 된다.
그녀에게 1천만원은 굉장한 힘을 발휘할 수 있다. 재테크를 시작하게 해 주고, 경제적 자유를 느끼게 해 준다. 그리고 살아가는 데 있어 자신감도 안겨준다.

그럼 K씨가 3년 만에 얻은 건 무엇일까?

1. 끝이 없는 자꾸 늘어가는 자신의 소비…계속 누적되는 적자. 인생이 슬플 뿐이다.

2. 미래가 없다. 월급이 올라도 L씨보다 상대적으로 돈이 부족하다고 느낄 것이 분명하다.
3. 결혼할 때 내가 마련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다.
k씨와 L씨의 미래는 확연히 달라질 수 밖에 없다. 한 달의 30만원의 위력은 이처럼 크다.



매달 10만원씩 1년을 모으면 120만원이 되고 매달 50만원씩 모으면 1년이면 600만원이 된다는 사실을 모르고 살아가는 사람이 참 많다. 몇 만원쯤은 아무것도 아니겠지 하면서 사용한 카드 값 때문에 나도 모르게 신용불량자가 될 수 있는 세상이다. 한 푼일 때는 갚을 능력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그것이 쌓이게 되면 빚이 되는 것이다. 운도 마찬가지이다. 매달 한푼두푼 모아 목돈을 만드는 사람과 매달 한푼 두 푼 꾸준히 지출을 늘리는 사람 중에 누구의 운이 더 좋아지겠는가?





티끌 모아 태산



요즘 금리가 낮아서 저축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건 정말 잘못된 생각이다. 저축할 때는 큰돈이 아니지만 이 돈이 모이면 큰돈이 된다. 은행에 저축을 하는 것은 이자도 중요한 부분이지만 그것보다는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데도 그 의미를 둘 수 있다.



따라서 지금부터 목돈이라는 종자돈 마련의 중요성을 인식해야 한다. 저축을 하지 않는 사람은 입만 벌리고 먹이를 먹여주기를 바라는 새끼 새와 다를 바가 없다.

일찍 일어나는 새가 먹이를 찾는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언제부터 저축을 시작하느냐는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사회에 첫발을 내딛자마자 매달 꼬박 저축한 사람과 결혼이나 돈이 필요한 시기에 돈을 마련하기 위해 저축을 시작한 사람의 차이는 엄청나다. 종자돈 마련에 대한 중요성 인식과 출발은 빠르면 빠를수록 유리하다.



천만원 모으는 데 얼마나 시간이 걸릴까?



54만원씩 저축하면 1,000만원 모으는 데 1년 6개월은 꼬박 걸린다(이자 5%). 하지만 일단 1,000만원만 모으게 되면 뭐든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기게 된다. 이게 바로 돈으로 인해 생기는 경제적 자유이며 자신의 재운이 될 수 있다.



돈을 모아보지 못한 사람은 돈 불어나는 재미를 모른다. 쓸 돈도 없는데, 저축을 어떻게 하냐고 말하는 사람도 있는데, 그것 또한 핑계에 지나지 않는다. 돈은 나 자신에게 경제적 자유뿐만 아니라 당당한 자신의 삶에 활력소가 될 수 있음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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