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고기 미역국 만들기

비도 오고, 미역국이 먹고 싶다.
마트에서 마른미역,쇠고기 앞다리살, 목초액먹고 자란 계란을 사왔다.

<주재료>
마른 미역, 쇠고기 앞다리살, 간장, 소금, 참기름

<만들기>
1. 쇠고기 손질하기
쇠고기는 찬물에 담궈 핏물을 빼준다.

2. 미역 불리기
마른 미역을 물에 넣어서 불려준다. 불린 미역은 물기를 빼주고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둔다.

3. 미역, 쇠고기 볶아주기
달군 팬에 참기름을 두르고 미역을 볶아준다. 미역이 부드러워 질째까지 볶은 후 쇠고기를 넣어 같이 볶는다.

4. 끓이기
미역과 쇠고기에 물을 붓고 끓인다.
물이 끓어 오르면 간장과 소금, 참기름으로 맛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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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반장

2009/06/20 16:35 2009/06/20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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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해 보이는 사람들

"행복해 보이는 사람들이
세상에 너무 많소, 그들이
행복해 보이는 것은 그저
스쳐지나가는 사람들이기
때문이오"


- 기욤뮈소의《스키다마링크》중에서 -


* 스쳐지나가는 사람들의 고민까지
들여다 볼 수는 없습니다. 나 자신도
다른 사람들에게는 그렇게 보일 거예요.
가까이 들여다 보면 누구에게나 걱정이 있지요.
하지만 그 걱정조차도 우리들 마음속에서 생각에 따라
행복으로 느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일상에서의
작은 행복들을 느끼는 하루가 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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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반장

2009/06/20 10:13 2009/06/20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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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그리고 눈물

남자, 그리고 눈물

아침에 이어나서 TV를 보니 나온다.

아버지에 대한 얘기.

눈물이 난다. 펑펑.

내 생각은 이경규씨의 생각과 같다.

어떤 방식으로든 살아계시기만 해도 좋겠다고.

30대에 돌아가신 아버지.

내 기억으로는 한쪽 다리에 암종양이 있어서. 그 다리를 절단했더라면 살수 있었다고 아는데.
그 걸 피하려고 하다보니까 결국 암이 퍼져서 돌아가셨다.
지금 의학이라면 아무것도 아닌 병인데, 그때는 그랬다.

돌아가시고 나서 바뀐 세상에 대해서 적응하기가 힘들었다.
원망도 많이 했던 사춘기 시절도 보냈다.
하지만, 분노만으로는 세상을 살아갈수 없다는걸 알았지 때문에.
열심히 살아야 한다.

그래서, 왠만해서는 눈물을 흘리지 않는다.
약해지면 안되기 때문에.

이젠 혼자 지내는게 쉽지가 않다.

제주도 어디서나 보이는 한라산처럼 우뚝 서 있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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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반장

2009/06/20 10:05 2009/06/20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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