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인백년(樹人百年) 수목오십년(樹木五十年)
인재를 키우는 것은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과 같다.
나무는 50년을 보고 심지만, 인재는 100년을 내다보고 키워야 한다.
내가 '인재의 숲'을 만들고자 했을 때 투자 기간이 너무 길다고 반대가 많았다.
하지만, 나라를 사랑하는 사람이 나무를 심는 것이다.
인재의 숲을 거닐며 기업의 뿌리는 사람에 있음을 기억하라.

- 최종현 (SK 창업회장)


고 최종현 회장은 사재를 털어 장학재단을 설립하고,
그 장학금 마련을 위해 충주 인등산에 조림을 했습니다.
30년이 지난 지금 인재의 숲은 330만 그루로 울창해졌습니다.
(이임광 저 ‘열정은 시보다 아름답다’에서 인용)

그렇습니다. 기업과 국가의 미래는 사람에 달려있습니다.
먼 미래를 내다보는 장기적 안목을 갖고 주위의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고 뚝심과 끈기로
사람을 키우는 사람들에 의해 희망찬 미래가 만들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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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반장

2009/06/30 09:33 2009/06/30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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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중물

상수도 시설이 좋지 않던 시절에는
지하수를 끌어올려 사용하는 펌프라는 게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냥 펌프질을 하면 물을 끌어올릴 수
없습니다. 물을 한 바가지쯤 부어야 합니다.
그 한 바가지의 물을 마중물이라고 합니다.
물을 얻기 위해 마중물이 필요하듯
우리 인생도 무엇인가를 원한다면
마중물을 부어야 합니다.


- 김홍신의《인생사용설명서》중에서 -


* 마중물은
버려지는 물이 아닙니다.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물도 아닙니다.
단 한 바가지의 물이지만 땅속 깊은 지하수를 끌어올려
펑펑펑 쏟아지게 하는 고맙고 귀한 처음물입니다.
사람 마음에도 그 처음물이 필요합니다.
마음 속 깊은 곳에 잠긴 듯 고여 있는
사랑의 정수를 퍼올릴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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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반장

2009/06/30 09:32 2009/06/30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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