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이 자주 부는 미국 서부 해안에는 세콰이어 나무가 산다.
이 나무는 뿌리가 얕아서 바람에 쉽게 날아갈 것 같은데,
거센 강풍이 불어도 쉽사리 날아가는 법이 없다.
혼자 자라지 않고, 꼭 여럿이 숲을 이루고
얕은 뿌리지만 서로 단단히 얽혀 있기 때문이다.
- 오종환, '행복할 때 살피고 실패할 때 꿈꿔라'에서


미래 수입을 알려면 같이 식사하는 열사람의 평균 수입을
계산해보면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수입을 두 배로 늘리고 싶다면 새로운 친구를 늘리고
인생을 성공으로 이끌어줄 스승을 추가하라는 말도 있습니다.
혼자서는 멀리 갈수도, 잘 갈수도 없습니다.
파리가 천리를 가기는 어렵지만, 천리마의 엉덩이에 붙어 간다면 가능합니다.
(김성회, ‘하이터치 리더’에서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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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반장

2010/06/03 20:03 2010/06/03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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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파람은 언제 부는가

연극에서 또 한 번의 실패는
나에게 성공보다 훨씬 더 큰 흥분 작용을 했다.
내 낙담을 기뻐하는 심술궂은 친구들을 생각하여
- 안타깝게도 파리의 공공장소에는 언제나 그런 사람이
상당수 있다 - 기분 좋은 척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미소를 짓고 휘파람을 불면서 이렇게 말해야 한다.
"그래요, 잘 안 되네요. 그렇죠? ... 네, 일어날 수
있는 일이죠. 당신도 알잖아요. 나쁜 일들은
존재하게 마련이에요..." 그렇게 억지로
태연한 모습을 보이다 보면 어느덧
진짜로 그렇게 느껴진다.


- 프랑수아즈 사강의《고통과 환희의 순간들》 중에서 -


* 휘파람은 언제 부십니까?
대개는 기분 좋을 때 휘파람을 붑니다.
성공하고 신이 났을 때 휘파람은 절로 나옵니다.
그러나 실패했을 때, 낙담했을 때, 힘들 때,
아플 때, 외로울 때 휘파람을 부세요.
휘파람이 내 안을 휘감고 들어와
모든 시름을 날려 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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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반장

2010/06/03 19:59 2010/06/03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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