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출] 자출 압구정 ~ 증산

7시 15분 즈음 퇴근 후 사무실서 출발.

잠수교 남단에서 응원 때문에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이런... 귀찮게.

걍 말하고 지나가버렸다. 사람 많으니 천천히 달려달라더군.

슬슬 사람들이 모여드는데.

천천히 풍경과 바람을 느끼며 달렸다.

상암구장을 지날때 그 많은 함성들이란. 9시도 되지 않은시각에 이미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었다.

집에 도착아니 슈슈보다 먼저 도착해버렸군.

천천히 왔는데도 1시간 10분 소요돼었다.

이제 망원지구 한강수영장을 오픈할 예정인가보다. 냉장고도 가져다 두고 준비가 한창인걸.
올해는 꼭 첫 개장날 가야지~ ㅋㅋ 2007년부터 벼뤄온 일인데 첫 개방날은 커녕 2번 이상을 가보질 못했다. 올해는 좀 자주가야지~

그리고, "망고"가 집에 와버렸다. 고양이 이름을 "망고"라고 부른다.
그런데, 밤새 울어버려서 참.. 덕분에 축구는 봤다만은.
아직 어린 새끼인데, 길고양이의 습성을 가지고 있는거 같다. 숨죽이고 쳐다보는 걸보니 안타깝기도 하고. 빨리 적응해야 할 텐데.
일단 슈슈가 병원에 데리고 다녀오기로 했으니 두고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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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반장

2010/06/22 19:49 2010/06/22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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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은 칼과 다르다.
사용하지 않아서 안전한 것이 아니라
사용하지 않아서 위험하게 되는 것이다.
좋은 말은 늘 그랬다.
- 신달자 시인의 칼럼에서


제 아무리 좋은 말이라도 마음속에 있을 땐 아무런 효과가 없습니다.
가슴에만 담아둘 때, 감정은 무거워지고
오해가 생겨나는 등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미안하다’, ‘감사하다’, ‘잘했다’, ‘괜찮아’ 같은
다정한 말, 칭찬하고 인정하는 말, 사랑한다는 말은
두 번 세 번 한다고 문제되는 경우는 없습니다.
좋은 말은 하면 할수록 관계도 삶도 좋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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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22 09:47 2010/06/22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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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만의 몸이 아니다.

간경화!
병원 문 앞에 섰을 때 허탈했다.
나 때문이 아니다. 나로 인해서 고통받을 사람들,
특히 가족 생각을 하니 도저히 발걸음을 옮길 수가 없다.
'미안하다.'
진심이다. 나는 나 혼자만의 몸이 아니라는 것을
너무 모르고 살았다. 일이 닥쳐서야 그것을 깨달은
나는 참으로 어리석은 사람이다.
백번을 미안하다고 하더라도
용서될 수 있을까?


- 임채영의《나도 집이 그립다》중에서 -


* '딸린 식구가 많다'는 말들을 더러 하지요?
그만큼 책임이 무겁고 진 짐도 많음을 일컫습니다.
'딸린 식구'의 중심에 서 있는 사람이 무너지면
다른 사람도 속절없이 함께 무너집니다.
'딸린 식구'가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래서 건강하게 살아야 합니다.
늘 조심하며 살아야 합니다.
걷다가 넘어지지 않도록.
미안해지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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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반장

2010/06/22 09:46 2010/06/22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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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시원하구나~
자전거 타고 갈까말까 고민하다가 7시 40분에 끌고 나왔지.
슬슬 달려야지 피곤한데...
걍 천천히 달려도 비슷한 시간대에 도착하는구나. 안쉬어서 인가.

원효대교 북단에서 잠깐 쉬고, 잠수교를 지나 사무실로~

엉덩이는 이제 고만고만한데 손목 무지 아프다. 피도 안통하고.
뭐 좋은 방법이 없을까?

바람이 시원해서 땀은 많이 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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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반장

2010/06/22 09:44 2010/06/22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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