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이정 벌교집

그토록 찾아 헤메전 남가좌동의 맛집이었다.

응암5거리로 이전했는줄 알았는데, 응암역 근처라는걸 확인하고,
한 10개월만에 찾아갔다.

응암역 1번 출구로 올라가서 바로 우회전 한 다음 "다이소" 를 끼고(맞은편 길건너 "온누리약국" 이 보이면 제대로 가고 있는 것임.) 좌회전.
쭉 가다가 나오는 첫번째 골목에서 좌회전 하면 "구이정" 이라는 간판이 보인다.

예전에는 유진 바베큐라는 치킨집을 운영하시며, 벌교직송 해산물을 판매하셨는데, 지금은 "구이정"이라는 이름으로 제대로 벌교직송 해산물로 안주를 제공하신다.

더 넓어진 공간에 반지하라 술마시기엔 그만이다.

아주머니에게 인사를 하고,
일단 회심의 안주 "새우튀김"을 시켰다.
그 다음에 "벌교뻘낙지" 한 마리와 소라 한접시를~ ㅋㅋㅋ
낙지가 그날그날 산지 직송이라, 그리고 낙지하면 벌교아니건가?
산낙지가 정말 끝내준다.
5월 말까지가서 먹으면 정말 맛나다.
가을에는 부르는게 값이라서 먹기 쉽지 않으시단다.

소라도 얼마나 많이 주시던지.
명동 "고꼬로오뎅" 에서 시키면 한마리 정도 나오는데, 여긴 거의 한 접시 가득이다.
소라로 배불러 본적 인는가?
소라로 배부르고 싶으면 벌교집으로~ 고고씽~ ㅋㅋㅋ

다음에 수영장 행님들과 여기서 모임을 가져야겠다. ㅋㅋ

[구이정]
서울시 은평구 신사동 23-34
02) 302 - 9996
017-328-이구오칠





은평/서대문구 에 거주하는 해산물 애호인이라면 꼭 한 번 가보시기를 강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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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반장

2009/05/23 23:27 2009/05/23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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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한마디와 천냥 빚

천사와
악마의 차이는
모습이 아니라
그가 하는 말입니다.
당신의 말에는 어떤 향기가 납니까?


- 할 어반의《긍정적인 말의 힘》중에서 -


* 말 한마디에 천냥 빚을 갚는다고 합니다.
말 한마디가 살아가면서 얼마나 중요한지를 이야기합니다.
설득력 있는 말, 능력있고 힘이 있는 말, 받아들이는 사람을
현혹하지 않는 정직하고 올바른 말을 하기 위해서는
긍정적인 마음의 상태여야만 가능하겠지요.
긍정적인 말과 부정적인 말의 차이는...
사람의 마음을 열고 닫게 하는 차이이고,
그것이 곧 천사와 악마의 차이이며,
좋은 향기와 그렇지 못한 향기의
차이란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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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반장

2009/05/23 09:32 2009/05/23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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