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장엔 역시나 우리 강사님은 화요일 레슨 준비를 하는 중이었고, 난 몸풀새도 없이 수영장으로 입수.
또 간만에 오는지라 킥판잡고 발차기연습만 계속...
50m를 5번 정도 돌고, 땅콩끼고 자유형 팔젓기를 시작하는데~
한의원 형님 오셨길래, 뒤에서 쭉 따라 돌았지 ㅋㅋ
팔이 지 맘데로 돌아가서 귀에 물 엄청 들었갔다.
귀마개를 하나 사야할까보다.
요즘들어 귀에 물들어 가는게 많이 신경쓰이네.
내일은 찜질방에서 복근 단련을 하시고.
목요일 자유수영때 속도 붙인 다음에 금요일 오리발 신고 물속에서 땀 좀 흘려주시면 이번주 수영 스케쥴은 무난하겠군.
그래도, 수영 마치고 출근하는 버스안은 너무 졸립다.
뒷문 앞에 앉았더니 어찌나 밀치던지...
그래도, 유자차는 맛나다는거~!!!
남해특산유자~!
Posted by 홍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