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탄생 (양장) : 다빈치에서 파인먼까지 창조성을 빛낸 사람들의 13가지 생각도구

로버트 루트번스타인, 미셸 루트번스타인 저 / 박종성 역 ㅣ 에코의서재 ㅣ Spark of Genius

(출판사서평)
이 책은 레오나르도 다빈치, 아인슈타인, 파블로 피카소, 마르셀 뒤샹, 리처드 파인먼, 버지니아 울프, 제인 구달, 스트라빈스키, 마사 그레이엄 등 역사 속에서 뛰어난 창조성을 발휘한 사람들이 과학, 수학, 의학, 문학, 미술, 무용 등 분야를 막론하고 공통적으로 사용한 13가지 발상법을 생각의 단계별로 정리하고 있다. 역사상 가장 위대하다고 손꼽히는 천재들이 자신의 창작 경험을 통해 ‘생각’에 대해 어떻게 생각했으며 또한 생각하는 법을 어떻게 배웠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해준다. 저자는 그들의 발상법을 관찰, 형상화, 추상, 패턴인식, 패턴형성, 유추, 몸으로 생각하기, 감정이입, 차원적 사고, 모형 만들기, 놀이, 변형, 통합 등 13단계로 나누어 논리정연하게 설명할 뿐 아니라 직관과 상상력을 갈고 닦아 창조성을 발휘하는 방법 또한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우리들 대부분은 음악을 듣고 그림을 본다. 하지만 창조적 천재들은 그림을 ‘듣고’ 음악을 ‘본다’. 루치아노 파바로티는 피아노 앞에서 노래를 부르는 것보다 머릿속으로 음악을 ‘그리는’ 경우가 더 많다고 한다. 청각적 형상화라는 것이다.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패턴인식을 이용해 새로운 생각을 떠올리곤 했다. 그는 산과 강, 바위를 보며 전투장면이나 기이한 얼굴을 연상하는 등 한 가지 형상에서 무한히 다양한 대상을 그려냈다. 그늘은 마음의 눈으로 관찰하고, 머릿속으로 형상을 그리며, 모형을 만들고, 유추하여 통합적 통찰을 얻었다.
하지만 저자는 창조성이 이들 소수 천재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라고 말한다. 이들이 활용한 창조적 사고의 13가지 도구들을 이용한다면 누구나 창조성의 대가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상상력을 학습하고 자기 안의 천재성을 일깨우게 만드는 이 책은 미래의 예술가, 과학자, 인문학자, 기술자들이 창조적 사고를 활성화시켜 세계를 건설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목 차]

저자의 말
추천의 글

‘생각’을 다시 생각하기
‘무엇’을 생각하는가에서 ‘어떻게’ 생각하는가로
옥수수 유전자와 교감한 노벨상 수상자
리처드 파인먼은 문제를 풀지 않고 ‘느꼈다’
직관이 교감을 통해 통찰로 이어진다
느낌 · 감정 · 직관의 사용법

상상력을 학습하는 13가지 생각도구
‘환상’과 ‘실재’ 사이의 단절
실패한 지식인의 전형, 버지니아 울프의 아버지
이해가 아니라 외워서 알게 되는 교육시스템
피카소는 상상이 사실보다 진실하다고 믿었다
창조를 이끄는 13가지 생각도구

생각의 도구들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

생각도구 1 - 관찰
수동적인 ‘보기’가 아니라 적극적인 ‘관찰’
관찰은 눈으로만 하는 것이 아니다
‘그냥 듣는 것’과 주의 깊게 듣는 것‘의 차이
마르셀 뒤샹이 재발견한 일상의 가치들
괴테에서 헨리 밀러까지 관찰을 위한 예술훈련법
관찰을 통해 깨닫는 ‘세속적인 것의 장엄함’

생각도구 2 - 형상화
찰스 스타인메츠의 사물을 그리는 능력
형상화는 세계를 재창조한다
당신은 북적거리는 파티에서 음악의 음계를 들을 수 있는가?
시각적으로 생각하는 사람, 비시각적으로 생각하는 사람
물리학을 ‘상상’한 아인슈타인
내면의 감각을 일깨우는 다양한 방법들

생각도구... 3 - 추상화
피카소는 눈이 아니라 마음으로 본 것을 그렸다
추상화는 곧 단순화이다
추상화의 본질은 한 가지 특징만 잡아내는 것
움직임도 추상화될 수 있다
분야 간 경계는 추상화를 통해 사라진다
추상화는 중대하고 놀라운 사물의 본질을 드러내는 과정

생각도구 4 - 패턴인식
아르침볼도의 정물화를 거꾸로 하면 무엇이 보일까
다빈치의 아이디어는 패턴인식에서부터
패턴인식과 시의 발견
음정배열 조작으로 패턴을 발견한 쇤베르크
자연의 무질서 속에서 찾는 새로운 패턴
패턴의 부재인가, 아니면 패턴의 차이인가
체스 고수들은 패턴인식의 귀재들

생각도구 5 - 패턴형성
크느그와레예의 움직이는 선들
대칭적인 패턴을 통해 독창적인 음악을 작곡한 바흐
푸리에 분석에서 전자공학까지, 패턴의 놀라운 변신들
가장 단순한 요소들의 결합이 복잡한 것을 생성한다
패턴은 정답이 하나가 아님을 보여준다

생각도구 6 - 유추
양자론과 음악 사이의 유사성
헬렌 켈러는 보거나 듣지 못하는 세계를 어떻게 이해했나
유추와 닮음은 다르다
낙하하는 사과를 보고 중력의 법칙을 발견한 뉴턴
예술은 유추와 은유에 기반한다
음악적 유추를 통해 탄생한 에셔의 쪽매붙임작품
유추할 수 없다면 세계를 창조할 수 없다

생각도구 7 - 몸으로 생각하기
침팬지는 어떻게 천장에 달린 바나나를 먹었나
몸의 움직임이 생각이 된다
몸으로 ‘느껴야’ 하는 잭슨 폴록의 액션 페인팅
문제를 온몸으로 ‘느끼는’ 과학자와 수학자들
생각하는 것은 느끼는 것이고 느끼는 것은 생각하는 것
몸의 일부가 사라진 뒤에도 감각은 남아 있다
몸은 답을 알고 있다

생각도구 8 - 감정이입
대니얼 데이루이스는 극중 인물의 인생을 ‘살았다’
감정이입의 본질은 다른 사람이 되어보는 것
역사가들은 타인의 눈으로 보기 위해 ‘시대의 현장’으로 돌아간다
사냥에 성공하려면 사냥감처럼 생각하라
복잡한 침팬지 사회를 감정이입으로 연구한 제인 구달
대나무를 그리려면 먼저 내 안에서 그것이 자라나게 하라
가장 완벽한 이해는 ‘자신이 이해하고 싶은 것’이 될 때

생각도구 9 - 차원적 사고
공간을 입체적으로 생각한다
2차원 세계에서 우리는 어떻게 보일까
3차원 물체를 2차원 평면에 그리는 원근법의 발명
조지아 오키프가 꽃을 크게 그린 이유
시간은 단 한 가지 차원인가?
콜더의 등장과 움직이는 조각
조각을 볼 줄 모르는 형태맹들
차원적 사고를 훈련하는 기하학 모형

생각도구 10 - 모형 만들기
군사작전의 모형이 되는 전쟁게임
모형은 본질을 구현한다
완성된 그림의 모형이 된 쇠라의 스케치
중국의 귀부인들은 벌거벗은 인형으로 진료받았다
전염병 확산을 막은 공중위생 모형
모형의 수학화로 순수한 모형을 얻을 수 있다
세계를 이해하려면 모형을 만들라

생각도구 11 - 놀이
일 가지고 놀기
흔들리는 접시를 보고 전자궤도를 연구한 리처드 파인먼
콜더의 서커스 놀이와 움직이는 조각
현실을 가지고 놀았던 루이스 캐럴과 모리츠 에셔
젓가락 행진곡은 어떻게 탄생했나
창조적인 통찰은 놀이에서 나온다

생각도구 12 - 변형
라에톨리 발자국의 발견과 해석
사고의 변형에서 출발한 스트로브 발명
변형적 사고가 서로 다른 분야를 연결한다
언어로 표현된 문제는 방정식으로 전환될 수 있다
미시건 주립대학에서 행한 ‘음악적’ 소변분석
바흐의 다성음악을 이미지로 변형한 파울 클레
생각의 변형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들

생각도구 13 - 통합
감각과 의식이 교차하는 ‘우주적 동시성’의 세계
파란색은 첼로, 검은색은 베이스
생각의 본질은 감각의 지평을 넓히는 것
듣지 못하는 연주자 이블린 글레니의 공감각적 사고
상상하면서 분석하고, 화가인 동시에 과학자가 되라
느끼는 것과 아는 것이 하나로
‘모든 것’이 되지 않으면 ‘아무것’도 되지 못한다

전인을 길러내는 통합교육
통합교육이 지향하는 8가지 기본목표
창조적인 인물은 일과 취미를 조화시킨다
전문가가 아니라 전인이 되라
교육의 목적은 전인을 길러내는 것

참고문헌
찾아보기

웹 이후의 세계


[ 목 차 ]

들어가며

1장. 웹 2.0 그후, 해체와 생성의 미래
[미래를 위해 꼭 알아두어야 할 개념의 총론]

디지털 라이프, 삶을 프로그래밍하는 사람들
- 공평한 실현자
- 디지털 라이프, 세 가지 세계로의 되돌릴 수 없는 행진
- 삶의 운영 체제

서비스의 시대
- 서비스 경제 시대
- SaaS, 소프트웨어의 종언?
- 서비스 유행의 배경
- 서비스의 불안과 불만
- 소프트웨어와 서비스의 중용에서
- SaaS와 추억의 ASP

구름 저 너머의 신세계, 클라우드(Cloud Computing)가 뒤덮는 현실
- 새로운 사업의 새로운 시작
- 클라우드란?
- 클라우드와 데이터 센터와의 차이
- SaaS와 PaaS 그리고 플랫폼으로서의 클라우드
- 클라우드는 닷컴의 전유물일까? 클라우드와 엔터프라이즈
- 구름은 믿을 만큼 탄탄한가?

가상화(Virtualization), 컴퓨터가 꾸는 꿈
- 가상화의 등장 배경
- 서버는 하드웨어가 아닌 소프트웨어? 가상 머신 VM의 역사
- 가상화와의 첫 만남 그리고 이사 가기
- 리소스 독립 만세, 가상화의 또 다른 혜택들
- 가상화를 가능하게 하는 핵심 기술, 하이퍼바이저
- 가상화의 본질 : 추상화, 일반화, 모듈화
- 가상화의 최종 목표는 거버넌스
- 무엇이든 가상화...해 버릴 테다!

구름의 미래
- 그들은 왜 구름 위로 올라갔나?
- 구름은 어떻게 흘러가나?
- 클라우드가 꿈꾸는 세계

2장. 회오리 속의 경제와 사회, 그리고 임박한 변화들
[삶과 비즈니스를 흔드는 변화들]

그린 IT의 본질
- IT에도 그린이 _ 그린 IT의 등장 배경
- 저탄소 IT의 길
- 그린 IT의 사회적 책임
(Special) 여러분의 기업은 얼마나 그린한가요? 그린 IT(Green IT) 셀프 측정

계의 경계에서 - 위치와 공간을 의식할 때
- 지역 정보와 매시업
- 소셜의 시대, 위치와 공간 정보의 역할
- 네트워크가 나를 감시할 때
(Special) u-시티

UX 시대의 RIA 전쟁사, 우리의 눈동자와 손끝을 지배하는 일
- 컴퓨터와 사람 사이, UX의 시대
- RIA, 웹 시대의 애플리케이션 탄생
- 웹의 레짐과 RIA의 플랫폼화
- 'X-인터넷'이란 이름의 솔루션
- 업무용 RIA, 기업도 RIA가 필요한 이유
- AJAX로 읽는 현실계와 이상계의 차이
- RIA의 쌍두마차, 어도비와 마이크로소프트
- RIA는 웹을 넘어서
- 장인과 플랫폼
(Special) RIA 플랫폼 선정 시 고려해야 할 일 5개조

미디어 신세계의 진실, UCC에서 IPTV까지
- 포맷 전쟁의 전리품, 코덱
- 웹 미디어의 두 가지 원가
- 원가 극복과 수익 창출의 노력들
- 스트리밍의 시대
- IPTV는 방송과 통신 융합의 완성인가?
- 미디어를 즐기는 세 가지 형태
- 디지털 TV의 진짜 얼굴

모바일, 무선, 폰 - 움직이는 제3의 창
- 범용성과 개방성, 폰의 진보 방향
- 위피 의무화의 촌극과 정부의 역할
- 폰, 클라우드와의 혼연일체
- 되돌아갈 수 없는 길, 스마트폰의 대중화
(Special) 스마트폰 대중화를 위한 3-O의 완성
- 새로운 판의 충격
- 폰과 온라인 플랫폼의 삼각 구도
- 웹을 정복하고, 웹을 넘어서
- 소통, 판단, 행동, 체험 그리고 효과

SOA? BPM? 엔터프라이즈 컴퓨팅의 한계와 과제
- 필연적 계약
- BPM, 업무를 짜는 서비스
- SOA의 우울
- 서비스의 적응과 생존
- 매시업, 이상계로부터 배우는 현실계

3장. 웹 주의 선언
[모든 이를 위한 웹과 인터넷의 철학]

웹, 인터넷 그리고 자생적 질서
- 웹, 자유의 시뮬레이터
- 자유주의 이상계의 숙제
- 대안으로서의 웹 자유주의

열린 사회와 그 적들
- 액티브X를 둘러싼 소동, 공인 인증 체제의 부조리
- 닫힌 망과 열린 기술
- 유심(USIM)과 IMEI
- 규제의 시대착오와 잃어버린 시간들

오픈의 경제학
- 오픈소스를 보는 시점
- '오픈'이라는 경제적 숙명

마치며


자전거 여행 1,2 - 김훈 저

[ 목 차 ]

자전거 여행 1

프롤로그

1. 꽃피는 해안선 - 여수 돌산도의 향일암
2. 흙의 노래를 들어라 - 남해안 경작지
3. 지옥 속의 낙원 - 식영정.소쇄원.면앙정
4. 망월동의 봄 - 광주
5. 만경강에서 - 옥구 염전에서 심포리까지
6. 도요새에 바친다 - 만경강 하구 갯벌
7. 가까운 숲이 신성하다 - 안면도
8. 다시 숲에 대하여 - 전라남도 구례
9. 찻잔 속의 낙원 - 화계면 쌍계사
10. 숲은 죽지 않는다 - 강원도 고성
11. 땅에 묻히는 일에 대하여 - 여수의 무덤들
12. 그리운 것들 쪽으로 - 선암사
13. 그곳에 가면 퇴계의 마음빛이 있다 - 도산서원과 안동 하회마을
14. 무기의 땅, 악기의 바다 - 경주 감포
15. 복된 마을의 매맞는 소 - 소백산 의풍 마을
16. 고해 속의 무한강산 - 부석사
17. 태양보다 밝은 노동의 등불 - 영일만
18. 원형의 섬 - 진도 소포리
19. 충무공, 그 한없는 단순성과 순결한 칼에 대하여 - 진도대교
20. 길들의 표정 - 덕산재에서 물한리까지
21. 산간마을 사람들 - 도마령 조동 마을
22. 문경새재는 몇 굽이냐 - 하늘재, 지름재, 조소령, 문경새재
23. 가마 속의 고요한 봄 - 관음리에서
24. 가을빛 속으로의 출발 - 양양 선림원지
25. 마지막 가을빛을 위한 르포 - 태백산...맥 미천골
26. 노령산맥 속의 IMF - 섬진강 상류 여우치 마을
27. 시간과 강물 - 섬진강 덕치 마을
28. 꽃피는 아이들 - 마암분교
29. 한강, 흐르지 않는 세월 - 암사동에서 몽촌까지
30. 강물이 살려낸 밤섬 - 잠실에서 여의도까지
31. 조강에 이르러 한강은 자유가 된다 - 여의도에서 조강까지

에필로그 - 자전거 타는 김훈에게 / 김기택


자전거 여행 2

프롤로그

1. 흐르는 것은 저러하구나 - 조강에서
2. 빛의 무한공간 - 김포평야
3. 고기 잡는 포구의 오래된 삶 - 김포 전류리 포구
4. 10만 년 된 수평과 30년 된 수직 사이에서 - 고양 일산 신도시
5. 산하의 흐름에는 경계가 없다 - 중부전선에서
6. 전쟁기념비의 들판을 건너가는 경의선 도로 - 파주에서
7. 바다 한가운데를 향해 나아가는 자전거 - 남양만 갯벌
8. 멸절의 시공을 향해 흐르는 '갇힌 물' - 남양만 장덕 수로
9. 시원의 힘, 노동의 합창 - 선재도 갯벌
10. 시간이 기르는 밭 - 아직도 남아 있는 서해안 염전
11. 여름에 이동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 경기만 등대를 찾아
12. 숲은 숨이고, 숨은 숲이다 - 광릉 숲에서
13. 나이테와 자전거 - 광릉수목원 산림박물관
14. 여름 연못의 수련, 이 어인 일인가! - 광릉 숲 속 연못에서
15. 유토피아를 그리는 사람들의 오래된 꿈 - 가평 산골마을
16. 살길과 죽을 길은 포개져 있다 - 남한산성 기행
17. 고귀한 것은 마땅히 강력하다 - 여주 고달사 옛터
18. 전환의 시간 속을 흐르는 강 - 양수리에서 다산과 천주교의 어른들을 생각하다
19. 얼굴, 그 안과 밖에 대한 명상 - 광주 얼굴박물관
20. 권력화되지 않은 유통의 풍경 - 모란시장
21. 마음속의 왕도가 땅 위의 성곽으로 - 수원 화상
22. 인간의 마을로 내려온 미륵의 손 - 안성 돌미륵



너는 어느 쪽이냐고 묻는 말들에 대하여 (양장) : 김훈 世設, 첫 번째



[ 목 차 ]

책머리에

아들아, 다시는 평발을 내밀지 마라
돈과 밥으로 삶은 정당해야 한다
아들아, 다시는 평발을 내밀지 마라
초콜릿과 SOFA
소방관의 죽음
떠나가는 배
책임질 수 없는 책임
시장과 전장
도덕적인 분노에 대해
러브호텔과 러브
대학 졸업식 풍경
'국민정서'의 허깨비
금강산의 봄
말하기의 어려움
그래, '말'들도 세상을 뜨는구나

너는 어느 쪽이냐고 묻는 말들에 대하여
개발자국으로 남은 마을
사실과 의견
'개수작'을 그만두라
언론의 부자유가 언론의 자유다
두 죽음을 곡함
돈, 오카네, 머니
'해먹다'와 카게무샤
협잡이 '디지털'화될 때
식사나 함께
신창원 사태
고요한 동강
배고픈 시대의 인권
대문 밖의 황천
서울에 비 내릴 때 평양에도 비 온다

시간은 앞으로만 가는 것이 아니다
시간은 앞으로만 가는 것이 아니다
일상 속의 공간정서
서울 엘레지
드리나강은 누가 건널까

인간의 몸과 손
올림픽에 대한 단상
공차기
축구를 좋아하는 까닭
자전거 타기
광어냐 도다리냐
'후루룩 목이 멘다'라면
외로운 맹수, 소설가의 생존 방식
내 사랑 이중섭

개발바닥의 굳은살을 들여다보며
아른다운 끈, 어선의 밧줄
강가의 사랑, 산속의 슬픔
개발바닥의 굳은살을 들여다보며
꽃 몸살 나는 봄
수박과 자두
자연의 강, 마음의 강
여름 ...꽃밭에서 가을 꽃밭으로
양희은, 김추자, 심수봉
여자 여자 여자
또 여자 여자 여자
웃는 미녀 향해 발구르는 여자들
이 땅의 아줌마들
다시, 임화를 추억함

밥벌이의 지겨움 (양장) : 김훈 世設, 두 번째


책머리에

아날로그적 삶의 기쁨
아날로그적 삶의 기쁨
목수들의 일터에서 놀다
나의 떨림으로 너를 느낀다
밥벌이의 지겨움
늙기란 힘든 사업이다
남자도 오래 살고 싶다
이런 여자가 아름답다
가슴의 미학
인라인스케이트를 타며
셋이 함께 날아가는 세상
달리는 자동차를 보면
길의 원리 행함의 원리
꽃은 여전히 아름다운데
인간의 다리와 바퀴 사이의 사유

늙은 기자의 노래
'돈'은 기호인가 실물인가
고통의 근원을 사유하며
아이들은 청순하기만 한데
히딩크의 열풍이 주는 교훈
나의 동쪽은 당신의 서쪽
서민
치욕
까치둥지
이념
노출
늙은 기자의 노래

큰 풍경은 보이지 않는다
쇠의 아름다움을 들여다보며
사대(四大)의 보이지 않는 춤
좋은 소금은 폭양 속에서 고요히 온다
큰 풍경은 보이지 않는다
꽃은 꽃 한송이로서 아름답고 자족하다
지난 11월에는...
밧줄의 아름다움
물드는 산, 꿈꾸는 나무
저절로 되어진 것들의 힘
인간은 수몰되지 않는다
가을 바람소리
정처 없이 내리는 눈발 속에서

거리에 관한 짧은 기록
'블랙홀' 신용카드
슬픈 아우성
서울에 광장을
명동성당과 조계사
불도저 앞 나무심기
황사의 경고
'밥'에 대한 단상
가로수의 힘겨운 봄맞이
라파엘의 집
'아줌마'와 미인대회
어린이 노동과 월드컵
몸의 승부, 생명의... 힘
오프사이드 뒤의 적막
함성 때마다 문지기는 외로워
남녀 구분 없앤 신명의 힘

한 편의 문학평론과 하나의 인터뷰
기형도 詩의 한 읽기
사무라이, 예술가 그리고 김훈 - 남재일과의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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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반장

2009/07/24 10:11 2009/07/24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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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투자가는 훌륭한 학생이다. 이건 아주 단순한 진리다.
나는 매일 몇 시간을 들여, 월스트리트 저널, 포브스, 비즈니스 위크,
포춘, 뉴욕타임스, 파이낸셜 타임스등 경제신문을 읽는다.
또 책과 잡지도 많이 읽는다.
당신의 다음번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어디에서 나올지 결코 알 수 없다.
당신이 종사하는 사업 뿐만 아니라
지역적, 국가적, 전 세계적 뉴스들을 모두 꿰뚫고 있어야 한다.
당신이 무엇을 보거나 읽든, 매일같이 공부하라.
항상 마음을 열어 놓고 주의를 게을리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미국 부동산계의 제왕이라 일컬어지는 도널드 트럼프의 주장입니다.

우리 대한민국이 이만큼 발전할 수 있었던 데는 교육열이라는 원동력이 있었습니다.
안타깝게도 그 교육열이 자녀 교육, 대학시절까지의 학습에 그치고 있습니다.
'고 3처럼 공부하는 직장인'이 다수가 되어야
우리는 또 한번의 도약을 해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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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반장

2009/07/24 09:19 2009/07/24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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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을 건넨다

나는 명함보다는
심장을 건네는 사람이기를 꿈꾼다.
많은 사람을 만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그보다는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최선을 다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내가 그에게 건넨 명함이 마음이 담기지
않은 것이라면 결국 다른 수많은 명함들 속에
묻혀버릴 종잇조각과 다를 게
없을 것이다.


- 김민우의《나는 희망을 세일즈한다》 중에서 -


* 명함은 자신의 얼굴이자 분신입니다.
무조건 많은 사람에게 건네준다고 좋은 것은 아닙니다.
심장을 건네는 마음으로 혼을 담아 건네주어야지 그렇지 않으면
많이 건네준 만큼 손해를 보는 경우도 아주 많습니다.
오직 한 사람에게라도 혼을 담아서 건네면
그 한 사람이 백명 천명보다
더 큰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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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반장

2009/07/24 09:18 2009/07/24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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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수영강습

6시 20분에 입수.

중복이라서인지 모르겠지만 무지 덥다.

오리발 착용.

자유형 워밍업 4 바퀴

IM 200 1 세트
IM 100 1 세트

IM 200 1 세트
IM 100 1 세트

1 바퀴 걷고

IM 200 1 세트
IM 100 1 세트

배영 발차기 1 바퀴

잠영 25m 2 세트

오리발 벗고

다운 자유형 5 바퀴

강습을 마치고

오리발 착용 후

접/자 5 세트

오리발 벗고

자유형 50m 인터벌 5 세트

완전 많이 했다 ㅋㅋ

주말엔 올림픽 수영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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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반장

2009/07/24 09:14 2009/07/24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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